폭풍이 지나가던 그날들
해와 달과 별의 노래
왜와 청의 침략으로 유린된 국토를 재정비하고 부국강병 치세를 도모한 14세 소년 군주 숙종이 터전을 닦은 위에, 그 자손들인 영조, 사도세자, 정조에 이르는 왕조 3대의 피눈물 나는 왕권의 길을 따라가 보는 역사이야기를 담은 소설 『폭풍이 지나가던 그날들』. 80년 동안 이들이 쓴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18세기 근대사회의 태동과 맞물려 박진감 있게 그려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어머니에 대한 영조의 지극한 효성과 사도세자의 애통한 마음, 피 끓는 사부곡의 정조를 만나면서 정서적으로 메마른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기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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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소설을 읽다보면 군신간의 정치이념을 건 권력대결이라든지, 당쟁과 사화의 거대한 늪을 건너면서 올곧은 신념과 의리를 버리지 못하고 당당하게 죽음으로 맞선 다수의 지사적인 인간형을 만나게 된다. 또한 부나비처럼 권력을 탐하며 중상모략으로 최악의 결말을 향해 끊임없이 진화해가는 왕성한 탐욕의 군상들도 부지기수로 만나게 된다. 이런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간들의 도덕적인 덕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당대 인간들의 충성심과 효심을 통하여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인성교육을 되짚어 보게 하는 의미가 깊은 소설이다.
오늘날 문명은 눈부시게 발달했지만 인성은 말할 수 없이 황폐해졌으며 이웃사랑의 필요성이 날로 절실해지는 시대에 서 있는 우리는 300년 전 이 땅에서 살았던 인생 선배님들의 삶을 이 소설을 통해 읽으며 인생의 새로운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녀 사랑과 부모에 대한 효성 등의 아름다운 전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생한 스토리와 함께 독자들을 우리의 역사 한가운데로 단숨에 들어서게 만드는 소설이다. 또한 온갖 기근과 장마, 역병, 가난, 귀양살이, 처형, 그리고 관권의 횡포 등의 핍박받는 강퍅한 현실에서도 지극한 효성과 순수한 사랑 그리고 맑은 인성과 지혜를 서로 나누었던 조상들의 아름다운 면모를 저자인 월명 스님의 21세기적 상상력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값진 소설이다.
목차
목차
제1장 푸른하늘 은하수-최숙빈의 어린 시절
제2장 숙종이 사랑했던 여인들-3인 3색
제3장 위기의 형제들-경종과 연잉군
제4장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
제5장 개혁군주 정조의 황금시대
에필로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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