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오렌지가 되는 법(파란시선 51)
강순 시집
Regular price
$11.2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착한 마녀의 손끝에서 새로운 언어, 새로운 별자리, 새로운 고통이 태어나고 마침내 새로운 기억과 시간이 선포되는 그곳
“강순의 두 번째 시집 〈즐거운 오렌지가 되는 법〉은 내밀한 언어와 매혹적인 사유가 결합한 우리 시대의 드문 감각적 화폭이다. 1998년에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20년 전에 첫 시집 〈이십 대에는 각시붕어가 산다〉를 상재했던 그녀가 실로 오랜만에 들려주는 목소리는 퍽 새롭고 깊고 다채롭다. 이번 시집에서 유난히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변주되는 중심 이미지는 ‘문장’과 ‘날개’인데, 가령 시인은 자신의 ‘말(언어, 문장)’이 산뜻하게 날아가 누군가에게 가닿기를 열망하기도 하고, ‘날개’를 잃어버린 문장을 통해 대상과의 좁힐 수 없는 실존적 거리를 노래하기도 한다. 촘촘한 경험적 진정성을 품은 채 이곳저곳에 숨어 있는 그녀의 다양한 슬프고도 역동적인 ‘문장’들은 그렇게 ‘시인 강순’의 예술적 자의식을 선명하게 나타내 준다. “낯설고 설레는 옷을 입은/이번 생의 마법/손톱이 자라 환상까지 닿아/미지의 문장들이/당신에게 가고 있다”(「시인의 말」)라고 시인 스스로 말했듯이, 이번 시집은 ‘시인 강순’이 ‘당신’을 향해 건네는 “생의 마법”이자 전신(全身)의 고백록인 셈이다.”(이상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강순 시인은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십 대에는 각시붕어가 산다〉를 썼다.
“강순의 두 번째 시집 〈즐거운 오렌지가 되는 법〉은 내밀한 언어와 매혹적인 사유가 결합한 우리 시대의 드문 감각적 화폭이다. 1998년에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20년 전에 첫 시집 〈이십 대에는 각시붕어가 산다〉를 상재했던 그녀가 실로 오랜만에 들려주는 목소리는 퍽 새롭고 깊고 다채롭다. 이번 시집에서 유난히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변주되는 중심 이미지는 ‘문장’과 ‘날개’인데, 가령 시인은 자신의 ‘말(언어, 문장)’이 산뜻하게 날아가 누군가에게 가닿기를 열망하기도 하고, ‘날개’를 잃어버린 문장을 통해 대상과의 좁힐 수 없는 실존적 거리를 노래하기도 한다. 촘촘한 경험적 진정성을 품은 채 이곳저곳에 숨어 있는 그녀의 다양한 슬프고도 역동적인 ‘문장’들은 그렇게 ‘시인 강순’의 예술적 자의식을 선명하게 나타내 준다. “낯설고 설레는 옷을 입은/이번 생의 마법/손톱이 자라 환상까지 닿아/미지의 문장들이/당신에게 가고 있다”(「시인의 말」)라고 시인 스스로 말했듯이, 이번 시집은 ‘시인 강순’이 ‘당신’을 향해 건네는 “생의 마법”이자 전신(全身)의 고백록인 셈이다.”(이상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강순 시인은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십 대에는 각시붕어가 산다〉를 썼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0부
봄밤은 너무 꽉 차서 - 11
화장(化粧)하는 시간 - 12
의자의 이데아 1 - 14
의자의 이데아 2 - 15
어쩌면 나비 - 16
날개를 찾는 동안 - 18
권력 - 20
알람 시계 - 22
박쥐의 계절 - 24
동전의 목소리 - 26
Bed is bad - 28
거울의 통증 - 30
일요일이 사라졌다 - 32
제1부
표면장력 - 37
가로등의 목격 - 38
수박의 신음 - 40
달팽이가 간다 - 42
음펨바 효과 - 44
빵의 꿈 - 46
유언장 - 48
곶감이라는 이유 - 50
귀를 씻었다 - 52
탈피 - 54
제2부
분홍 드레스-마녀 일기 1 - 57
웃음소리-마녀 일기 2 - 58
애인을 주세요-마녀 일기 3 - 60
눈사람-마녀 일기 4 - 62
지니야, 지니야-마녀 일기 5 - 63
피어나다-마녀 일기 6 - 65
홀림-마녀 일기 7 - 67
나부끼는 안녕-마녀 일기 8 - 69
제3부
질투의 메커니즘 - 73
타종(打鐘) - 74
파란 장미 - 76
즐거운 오렌지가 되는 법 - 77
질문들 - 78
비상구 - 80
키스 - 82
J를 위해 달빛 한 판도 주문해 주지 못했다 - 84
태풍 - 86
죄악 - 88
푸른 늑대 - 90
꽃의 사체 - 92
모든 이유 - 94
허기 - 96
식물성 - 98
제4부
불면의 배후 - 103
혼밥 파티 - 104
사라지고 싶은 것들 - 106
인플루엔자 - 108
망토를 버리지 않는 이유 - 110
네오리얼리즘 - 112
해바라기 - 114
미스 미스터 임파서블 - 116
초대장 - 118
연습 - 119
춤의 바다 - 120
밀애(蜜愛) - 122
겨울나무 - 124
만유인력 - 127
해설 유성호 마법의 실존과 문장의 자의식 - 128
제0부
봄밤은 너무 꽉 차서 - 11
화장(化粧)하는 시간 - 12
의자의 이데아 1 - 14
의자의 이데아 2 - 15
어쩌면 나비 - 16
날개를 찾는 동안 - 18
권력 - 20
알람 시계 - 22
박쥐의 계절 - 24
동전의 목소리 - 26
Bed is bad - 28
거울의 통증 - 30
일요일이 사라졌다 - 32
제1부
표면장력 - 37
가로등의 목격 - 38
수박의 신음 - 40
달팽이가 간다 - 42
음펨바 효과 - 44
빵의 꿈 - 46
유언장 - 48
곶감이라는 이유 - 50
귀를 씻었다 - 52
탈피 - 54
제2부
분홍 드레스-마녀 일기 1 - 57
웃음소리-마녀 일기 2 - 58
애인을 주세요-마녀 일기 3 - 60
눈사람-마녀 일기 4 - 62
지니야, 지니야-마녀 일기 5 - 63
피어나다-마녀 일기 6 - 65
홀림-마녀 일기 7 - 67
나부끼는 안녕-마녀 일기 8 - 69
제3부
질투의 메커니즘 - 73
타종(打鐘) - 74
파란 장미 - 76
즐거운 오렌지가 되는 법 - 77
질문들 - 78
비상구 - 80
키스 - 82
J를 위해 달빛 한 판도 주문해 주지 못했다 - 84
태풍 - 86
죄악 - 88
푸른 늑대 - 90
꽃의 사체 - 92
모든 이유 - 94
허기 - 96
식물성 - 98
제4부
불면의 배후 - 103
혼밥 파티 - 104
사라지고 싶은 것들 - 106
인플루엔자 - 108
망토를 버리지 않는 이유 - 110
네오리얼리즘 - 112
해바라기 - 114
미스 미스터 임파서블 - 116
초대장 - 118
연습 - 119
춤의 바다 - 120
밀애(蜜愛) - 122
겨울나무 - 124
만유인력 - 127
해설 유성호 마법의 실존과 문장의 자의식 - 128
저자
저자
강순
제주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십 대에는 각시붕어가 산다〉 〈즐거운 오렌지가 되는 법〉을 썼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