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독립운동사 10: 조국아 내가 왔다 고독한 영웅!(개정판)(양장본 HardCover)
경성의 돌풍 <조선총독부를 폭파하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독립운동가들의 감동스토리, 지금 이 책에서 역사의 진실,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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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의열단원 김상옥
왜경의 총탄을 파하며 김상옥은 서너집의 담과 지붕을 넘나들며 정신없이 싸웠다. 일본군과 6백대 1의 대결은 이미 처음부터 슬픈 종말을 예견했다.
결국 김상옥은 총알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김상옥은 이혜수의 집 마당에 있는 헛간 속으로 몸을 피했다.
이마세 경부는 헛간을 향해 총을 쏘아대고 있는 부하들을 제지했다
"김상옥, 항복해라. 지금이라도 항복을 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
순간, 김상옥이 있는 헛간의 판자문이 움직이면서 왜경들을 향해 몇발의 총성이 울렸다.
"지독한 놈, 아직도 총알이 남아 있었구나."
이마세 경부는 재빨리 몸을 움추렸다.
그리고 얼마 후, 김상옥이 있는 헛간에서 대한독립만세 소리와 함께 총성이 두 번 울렸다.
"이상합니다. 경부님, 총소리는 분명히 안에서 났는데 총알이 밖으로 나오질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슨 만세를 부르는 것 같은데...."
"뭐라고? 그러면 김상옥이 자결이라도 했단 말이냐?"
장하다, 아들아!
이마세 경부는 깜짝 놀랬다. 혹시 김상옥이 정말 자결이라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이 때 김상옥의 노모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헛간으로 달려갔다. 김상옥은 이미 헛간 안벽에 온몸을 기댄 채 숨을 거둔 후였다. 두 손은 두 자루의 권총을 굳게 잡은 채 방아쇠에 걸린 손가락은 그때까지도 푸득푸득 방아쇠를 잡아당기듯 떨고 있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숨을 거둔 김상옥의 양쪽 머리에서는 피가 한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장하다, 아들아! 장하다, 상옥아!"
노모와 이혜수는 김상옥의 발 및에 엎드려 흐느꼈다. 1923년 1월 22일 오전 9시 35분, 34세의 김상옥은 조국의 독립을 기원하면서 그의 젊은 피를 이땅에 뿌리고 장렬히 순국했다. 〈본문 p.227〉
목차
목차
애국청년 김익상 11
새로운 지령 28
다시 중국땅에서 40
다나카 대장을 암살하라 50
김익상의 최후 64
제2장 의열단원 김상옥 71
압록강을 건너는 두 그림자 73
사냥개의 추적 87
영춘원의 비밀회의 94
정체불명의 사나이 고봉근 105
고봉근의 활약 119
갑자기 두절된 연락망 127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140
심야의 기습 152
필사의 탈출 160
노모와의 대면 173
사라진 김상옥 183
정무총감을 죽여라 191
사회주의자 김한 198
상해임시정부에서 온 편지 208
최후의 격전 218
제3장 특수공작원 황옥 235
잇달은 의혹 237
특수공장 249
동행하는 황옥과 김시현 262
민족양심에 굴복하는 황옥 278
의열단과 특수공작대의 활동 293
약속을 지킨 황옥 313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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