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말(양장본 HardCover)
이인평 시집
『소금의 말』은 저자가 40여년의 시력과 열정을 다해 갈고 닦아온 빼어난 시어들이 마치 보석 상자를 쏟아놓은 듯 아름답고 신묘한 빛깔과 향기를 발하는 시집이다. 관념에 전혀 얽매임 없이 가난 속에서 오히려 맑고 깨끗하게 닦인 영혼의 시어들이 그대로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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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희망과 기쁨으로 심금을 울리는 아주 특별한 시집!"
■출판사 서평
참으로 보기 드믄 시집이 나왔다. 한 편 한 편의 시가 희망과 기쁨의 울림을 머금고 태어난 언어의 연금술 앞에 절로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시집이다. 시가 지닌 격조는 물론 저자가 40여년의 시력(詩歷)과 열정을 다해 갈고 닦아온 빼어난 시어들이 마치 보석 상자를 쏟아놓은 듯 아름답고 신묘한 빛깔과 향기를 발하고 있다. 관념에 전혀 얽매임 없이 가난 속에서 오히려 맑고 깨끗하게 닦인 영혼의 시어들이 그대로 심금을 울린다.
시가 무엇인지에 대한 시인의 정체성이 확고한 가운데 주제와 본문이 선명하여 읽는 사람이 '과연 시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하는 시집이다. 이는 곧 저자가 소중히 살아온 고난 속 인생 여정의 체험들이 온전히 시의 진정한 꽃으로 피어난 까닭이며, 짠 맛을 잃지 않은 소금처럼 독창적 시어들이 적재적소에 요지부동으로 박혀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 곳도 독자를 바보로 만드는 어려운 시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또한 어느 한 줄도 시의 격조와 울림이 전혀 떨어지지 않고 있는 이 시집이야말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시단의 특별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독자에게 현대시의 서정적 감동의 울림을 회복시켜주는, 다시 말해서 그동안 실험을 내세운 언어의 지나친 해체와 피상적인 굴절로 외면 받아온 현대시의 난해성을 일시에 해소시켜주고도 남는 시집이다.
날로 서정성이 각박해진 시대에, 시와 시인의 삶이 지닌 품격이 하나로 드러난 살가운 작품을 아쉬워했던 독자들에게는 진정 산골의 샘물 같은 시집이 아닐 수 없다. 시를 읽어나가는 동안, 주어진 고난 속에서도 마침내 존재의 본질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꿰뚫어보며 희망을 꽃피운 감동과 기쁨에 안겨지는 것은 물론, 그동안 독자와 소통하지 못했던, 시세계의 순정성이 앓아온 병폐와 통증을 조용히 치유해주면서 위로와 용기를 사랑으로 북돋아주는, 시의 참모습이 담긴 아주 특별한 시집이다.
목차
목차
입춘/ 고요의 사원/ 1월 판화/ 고흐의 아몬드 꽃/ 꽃 된 마음/ 눈 내리는 날/ 세한도/ 송덕송/ 장경/ 엘리야 2/ 일지매/ 첫사랑/ 죽림에서/ 시간의 종말에 대한 시의 변주/ 봄날은 온다
제2부
봉황의 꿈/ 미키의 거울/ 잣나무 숲에서/ 새벽기도/ 성자 행걸/ 설원을 달리다/ 고인돌/ 관계/ 꽃돌 연가/ 꿈속의 시를 찾아/ 그해 겨울/ 그리운 얼굴/ 대 울음/ 남한산성에 들어/ 나비보기
제3부
나무와 나/ 대지에게/ 청초호 추경/ 한산/ 찔레의 노래/ 라라의 봄/ 몰운대에서/ 겨울 편지/ 내비게이션/ 내 마음의 동화/ 독후감을 쓸 수 없는 책/ 맥/ 소금의 말/ 절정의 날개/ 모래성
제4부
질경이의 꿈/ 지리산 구룡폭포를 보며/ 은행나무 사계/ 자비송/ 칸딘스키와 단감/ 코스모스/ 화무십일홍/ 한낮의 우물가/ 호박 같은 사랑/ 설산/ 일기예보/ 무명의 빛 속으로/ 나의 멘토에게/ 돌/ 구멍/ 아리랑/ 피의 절벽
제5부
조국의 노래/ 나는 풀/ 누구실까/ 낙엽을 만지며/ 산수유등/ 시와 함께/ 시월의 노래/ 수미를 그리며/ 불멸의 희망/ 신도림에서/ 오리발/ 시 한 수/ 시꽃/ 묘비명/ 미래는 그렇게 있었지/ 안개의 섬
■ 후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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