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춤(양장본 HardCover)
김동호 제16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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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동호 시인의 제16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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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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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확 터지게 하는 산소 같은 시편들
시집 『나비춤』에 실린 좋은 시편들은 우리 몸과 마음에 산소와도 같다. "삼신三神의 말씀!/약藥보다 큰 약이/우리 몸속의 '나비춤'이란다"라고 표제시에서 밝혔듯 우리 시대를 짓누르는 병을 말끔히 퇴치해주는 특효약 같은 시다. 나비가 꽃을 만나면 춤추듯 우리 체내의 모든 세포를 재밌게 살아 춤추게 하는 시집이다.
김동호 시인은 성균관대 영문학교수로 정년퇴임하고 동양학에도 정통, 동서고금 인문학과 시학을 꿰며 반세기 시를 써온 원로다. "시詩, 기교 아니다/깊은 심해心海에서 솟는/분수噴水, 그 분수에/꽂히는 아침햇살이다"(「시신詩神」 부분)와 같이 시를 난삽한 말보다는 간명한 이미지로 보여주며 우리네 삶과 우주의 속내와 순리를 속이 확 터지게 전해주고 있다.
『나비춤』의 시편들은 문자, 언어들이 뜻을 전하지 않는다. 눈과 귀로 읽는다기보단 그냥 온몸으로 시원하게, 짜릿하게 들어오는 시다. 들어와 우주 한 식구로서 인간의 자유와 자존을 원만하게 터득케 하는 시편들이다. 시대와 세상의 부황된 지식과 정보에 찌든 몸과 마음을 원래의 건강체로 맑게 돌려주는 시집이 『나비춤』이다. -이경철(시인, 문학평론가)
이 시집은 우선 재미있다. 시인의 언어에, 조탁과는 다른 의미에서 검열이 없기 때문이다. 거칠 것 없는 것 같지만 진절하게 축약되어 있는 표현들이다. 구체적이고 다채로운 어휘들은 시인이 세상 일을 소상히 알고 있음을 말해준다.?넓고 깊은 뜻을 향해 현상에서 본질로 다이빙하듯 직입함은 이 시인이 사유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세상 일을 가득히 경험한 듯한 이 시집의 화자가 이렇듯 생명의 활기에 넘치는 것은 그가 삶과 죽음, 고난과 행복을 골고루 섭취하는 능력을 쌓아 왔기 때문일 것이다. 젊은 나이에 고향을 '잃어버린' 정지용과 달리 이 시인은 타향을 살아도 늘 고향 속에 살아가는 것과 같다. 죽음 앞에 살면서도 생명의 활기를 믿고 사랑하고, 추구하는 이 시인은 이 시집에 가득히 담긴, 물고기처럼 살아 뛰노는 시어들처럼, 영원한 삶의 바다 위를 떠돌 것만 같다. -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시집 『나비춤』에 실린 좋은 시편들은 우리 몸과 마음에 산소와도 같다. "삼신三神의 말씀!/약藥보다 큰 약이/우리 몸속의 '나비춤'이란다"라고 표제시에서 밝혔듯 우리 시대를 짓누르는 병을 말끔히 퇴치해주는 특효약 같은 시다. 나비가 꽃을 만나면 춤추듯 우리 체내의 모든 세포를 재밌게 살아 춤추게 하는 시집이다.
김동호 시인은 성균관대 영문학교수로 정년퇴임하고 동양학에도 정통, 동서고금 인문학과 시학을 꿰며 반세기 시를 써온 원로다. "시詩, 기교 아니다/깊은 심해心海에서 솟는/분수噴水, 그 분수에/꽂히는 아침햇살이다"(「시신詩神」 부분)와 같이 시를 난삽한 말보다는 간명한 이미지로 보여주며 우리네 삶과 우주의 속내와 순리를 속이 확 터지게 전해주고 있다.
『나비춤』의 시편들은 문자, 언어들이 뜻을 전하지 않는다. 눈과 귀로 읽는다기보단 그냥 온몸으로 시원하게, 짜릿하게 들어오는 시다. 들어와 우주 한 식구로서 인간의 자유와 자존을 원만하게 터득케 하는 시편들이다. 시대와 세상의 부황된 지식과 정보에 찌든 몸과 마음을 원래의 건강체로 맑게 돌려주는 시집이 『나비춤』이다. -이경철(시인, 문학평론가)
이 시집은 우선 재미있다. 시인의 언어에, 조탁과는 다른 의미에서 검열이 없기 때문이다. 거칠 것 없는 것 같지만 진절하게 축약되어 있는 표현들이다. 구체적이고 다채로운 어휘들은 시인이 세상 일을 소상히 알고 있음을 말해준다.?넓고 깊은 뜻을 향해 현상에서 본질로 다이빙하듯 직입함은 이 시인이 사유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세상 일을 가득히 경험한 듯한 이 시집의 화자가 이렇듯 생명의 활기에 넘치는 것은 그가 삶과 죽음, 고난과 행복을 골고루 섭취하는 능력을 쌓아 왔기 때문일 것이다. 젊은 나이에 고향을 '잃어버린' 정지용과 달리 이 시인은 타향을 살아도 늘 고향 속에 살아가는 것과 같다. 죽음 앞에 살면서도 생명의 활기를 믿고 사랑하고, 추구하는 이 시인은 이 시집에 가득히 담긴, 물고기처럼 살아 뛰노는 시어들처럼, 영원한 삶의 바다 위를 떠돌 것만 같다. -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목차
목차
제1부: 화려한 지구촌의 민낯
화려한 지구촌의 민낯= 12
제2부: 연풍延豊아줌마
지렁이 닮은 시= 20
바퀴벌레 소리= 21
코알라의 입= 22
오월의 자-벌레= 23
상생相生 샘터= 24
백발= 25
성城과 탑塔= 26
우둘목= 27
개구리참외와 황진이= 28
해로偕老= 29
시, 실존의 역사이다= 30
심호흡과 웃음= 31
식도락 1= 32
식도락 2= 33
나비춤= 34
연풍延豊아줌마= 35
제3부: 온달장군 장가가는 날
봄바람은 양수羊水= 38
손가락 가락지= 39
순백純白으로 그 불 타게 하라= 40
사람과 짐승과 달빛= 41
무골無骨장군= 42
'수놈 구피 열 마리'= 43
온달장군 장가가는 날= 44
뜨거움의 절정= 45
신생아의 울음소리= 46
'미지未知'화원= 47
같은 세포는 없다= 48
AI 네트워크= 49
고집불통과 해학= 50
시신詩神= 51
칠운七雲= 52
제4부: 변하지 않는 것, 고향
관광버스에 봄을 싣고= 54
세 살 적 그림= 56
지워지지 않는 문신 하나= 57
대도시 장수목= 58
매부리코와 넙죽코= 59
청도 소싸움= 61
성덕원聖德院 닭들= 63
코끼리의 출산= 65
베란다 정원의 개미들= 67
비닐봉지로 만든 타임머신= 68
낚서다발= 70
추강秋江아= 72
핵무기와 세균= 74
먹이사슬= 76
covid19 시대의 문학= 78
질그릇= 81
눈물= 82
변하지 않는 것, 고향= 84
제5부 연鳶
채식 고집하는 형아= 86
출세가두의 누이야= 87
결혼 앞둔 상商군에게= 88
못난이 삼형제에게= 89
아기 안 낳게다는 애들에게= 90
붙박이 반달= 91
육 척의 섬들에게= 91
일본의 소에게= 93
선녀의 종류= 95
연초록 진초록 풍경화= 96
화랑 아비들에게= 97
물고기와 물= 98
저승사자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99
연鳶= 100
제6부: 난지도 하늘공원
별밭에서 오는 소리= 102
겨울햇살= 103
소옹笑翁= 104
고무줄 자(尺)= 105
콧노래= 106
바보 삼걸三傑= 107
신身공장= 108
미스米壽부부= 109
코비드19 난지도 하늘공원= 110
황혼의 바닷가에서= 112
송이버섯= 113
노老형의 노각= 114
만공滿空누각= 115
잔디 소리= 116
방월半月호수는 대어大魚= 117
백수白壽할아버지= 118
화려한 지구촌의 민낯= 12
제2부: 연풍延豊아줌마
지렁이 닮은 시= 20
바퀴벌레 소리= 21
코알라의 입= 22
오월의 자-벌레= 23
상생相生 샘터= 24
백발= 25
성城과 탑塔= 26
우둘목= 27
개구리참외와 황진이= 28
해로偕老= 29
시, 실존의 역사이다= 30
심호흡과 웃음= 31
식도락 1= 32
식도락 2= 33
나비춤= 34
연풍延豊아줌마= 35
제3부: 온달장군 장가가는 날
봄바람은 양수羊水= 38
손가락 가락지= 39
순백純白으로 그 불 타게 하라= 40
사람과 짐승과 달빛= 41
무골無骨장군= 42
'수놈 구피 열 마리'= 43
온달장군 장가가는 날= 44
뜨거움의 절정= 45
신생아의 울음소리= 46
'미지未知'화원= 47
같은 세포는 없다= 48
AI 네트워크= 49
고집불통과 해학= 50
시신詩神= 51
칠운七雲= 52
제4부: 변하지 않는 것, 고향
관광버스에 봄을 싣고= 54
세 살 적 그림= 56
지워지지 않는 문신 하나= 57
대도시 장수목= 58
매부리코와 넙죽코= 59
청도 소싸움= 61
성덕원聖德院 닭들= 63
코끼리의 출산= 65
베란다 정원의 개미들= 67
비닐봉지로 만든 타임머신= 68
낚서다발= 70
추강秋江아= 72
핵무기와 세균= 74
먹이사슬= 76
covid19 시대의 문학= 78
질그릇= 81
눈물= 82
변하지 않는 것, 고향= 84
제5부 연鳶
채식 고집하는 형아= 86
출세가두의 누이야= 87
결혼 앞둔 상商군에게= 88
못난이 삼형제에게= 89
아기 안 낳게다는 애들에게= 90
붙박이 반달= 91
육 척의 섬들에게= 91
일본의 소에게= 93
선녀의 종류= 95
연초록 진초록 풍경화= 96
화랑 아비들에게= 97
물고기와 물= 98
저승사자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99
연鳶= 100
제6부: 난지도 하늘공원
별밭에서 오는 소리= 102
겨울햇살= 103
소옹笑翁= 104
고무줄 자(尺)= 105
콧노래= 106
바보 삼걸三傑= 107
신身공장= 108
미스米壽부부= 109
코비드19 난지도 하늘공원= 110
황혼의 바닷가에서= 112
송이버섯= 113
노老형의 노각= 114
만공滿空누각= 115
잔디 소리= 116
방월半月호수는 대어大魚= 117
백수白壽할아버지=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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