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표정들
이완우의 예술수석 40년 기념 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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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는 한 예술수석 작가가 40여 년 추구해온 조형적 수석 작품들이 망라되어 있다. 특히 한반도의 상처와 고통이 흐르는 임진강에서 찾아낸 인상적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간의 일반적인 수석 개념을 뛰어넘어, 그야말로 인간의 피부색을 닮은 돌의 표정들을 보는 순간 누구든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이것을 누가 이토록 빚어놓았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도저히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작품에 놀랄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의 실존 현상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형상성을 마주 보며, 과연 이것을 ‘손도 없고 발도 없고 연장도 없는 임진강’이 오랜 세월 만들어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참으로 긴긴 여정의 숨결 앞에 절로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 누구든 책을 펴는 순간 그 상처와 고통을 넘어선 독특한 상징적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독자 서평
인간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므로 신기한 것도 있고 알 수 없는 것도 있다. 그리하여 인간은 오히려 영원과 불멸의 어떤 가치를 끝없이 희구하는 희망을 지니게 되기도 한다. 미완성이고 추상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형상의 수석들이다.
수난의 역사와 평화의 희구가 겹쳐서 흐르고 있는 임진강 유역에서 다양하고 순박한 얼굴의 수석 호박돌들을 거두고 정성들여 보존하는 수석 예술가들은 존엄한 위상에 살고 있다. -구중서 평론가, 전 작가회의 이사장의 축사 중에서
임진강 돌들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기 힘든 자연미의 독창적 형상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반도 중심부에서 산출된 임진강 돌의 조형미에 대해 새로운 현대성을 부여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본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직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예술미의 새로운 탐구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이완우 선생의 사십 년 가까운 집념어린 탐석의 과정에서 찾아낸 임진강 돌들의 여러 가지 오묘한 인간적 형상에서 아름다움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새롭게 인식하여야 할 미술사적 과제이다. 이는 한국의 수석을 예술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미적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최동호 시인, 예술원 회원의 축사 중에서
이완우는 수석 예술을 추구해오면서 특히 임진강 호박돌을 찾아다니는 동안, 그 많은 호박돌이 지닌 상처와 고통을 깊이 바라보았던 것이다. 상처와 고통은 생명이 지닌 가장 아프고 절박한 순간들이며, 한편으론 삶을 향한 희망과 깨우침이 새롭게 솟구치는 진지한 순간들이다. 그 상처와 고통 속엔 그저 한 점 돌이라고만 할 수 없는, 우리 인간 존재보다 더 깊은 실존 여정의 기억들이 담겨있다. 그 하나하나가 겪어온 흐름을 몸소 느낄 때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아찔한 감동의 순간들과 불가항력적 고비의 흔적들을 보면서, 그는 돌이든 사람이든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운명적 삶의 한계를 공감했을 것이다. 이러한 본질의 깊이에서 그는 자신이 찾아낸 예술성과 사회성을 지닌 작품들과 끊임없이 통섭해왔을 것이다. 이완우의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는 신이 창조한 자연에 의해서, 참으로 ‘손도 없고 발도 없고 연장도 없는 임진강’이 만들어낸 호박돌의 인상적 표정들을 새롭게 느끼면서 신과 자연이 빚은 오묘한 생명력의 예지와 신비를 깨닫게 된다. -이인평 시인의 평론 중에서
◆ 독자 서평
인간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므로 신기한 것도 있고 알 수 없는 것도 있다. 그리하여 인간은 오히려 영원과 불멸의 어떤 가치를 끝없이 희구하는 희망을 지니게 되기도 한다. 미완성이고 추상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형상의 수석들이다.
수난의 역사와 평화의 희구가 겹쳐서 흐르고 있는 임진강 유역에서 다양하고 순박한 얼굴의 수석 호박돌들을 거두고 정성들여 보존하는 수석 예술가들은 존엄한 위상에 살고 있다. -구중서 평론가, 전 작가회의 이사장의 축사 중에서
임진강 돌들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기 힘든 자연미의 독창적 형상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반도 중심부에서 산출된 임진강 돌의 조형미에 대해 새로운 현대성을 부여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본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직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예술미의 새로운 탐구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이완우 선생의 사십 년 가까운 집념어린 탐석의 과정에서 찾아낸 임진강 돌들의 여러 가지 오묘한 인간적 형상에서 아름다움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새롭게 인식하여야 할 미술사적 과제이다. 이는 한국의 수석을 예술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미적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최동호 시인, 예술원 회원의 축사 중에서
이완우는 수석 예술을 추구해오면서 특히 임진강 호박돌을 찾아다니는 동안, 그 많은 호박돌이 지닌 상처와 고통을 깊이 바라보았던 것이다. 상처와 고통은 생명이 지닌 가장 아프고 절박한 순간들이며, 한편으론 삶을 향한 희망과 깨우침이 새롭게 솟구치는 진지한 순간들이다. 그 상처와 고통 속엔 그저 한 점 돌이라고만 할 수 없는, 우리 인간 존재보다 더 깊은 실존 여정의 기억들이 담겨있다. 그 하나하나가 겪어온 흐름을 몸소 느낄 때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아찔한 감동의 순간들과 불가항력적 고비의 흔적들을 보면서, 그는 돌이든 사람이든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운명적 삶의 한계를 공감했을 것이다. 이러한 본질의 깊이에서 그는 자신이 찾아낸 예술성과 사회성을 지닌 작품들과 끊임없이 통섭해왔을 것이다. 이완우의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는 신이 창조한 자연에 의해서, 참으로 ‘손도 없고 발도 없고 연장도 없는 임진강’이 만들어낸 호박돌의 인상적 표정들을 새롭게 느끼면서 신과 자연이 빚은 오묘한 생명력의 예지와 신비를 깨닫게 된다. -이인평 시인의 평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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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인사말 -이완우
평론: 이완우의 예술 수석 세계 -이인평
제1부: 작품 이미지
제2부: 작품 이미지
제3부: 작품 이미지
제4부: 작품 이미지
제5부
축시
최종고 -임진강 황석전에서
김영자 -얼굴
신문수 -돌의 여음
축사
문희상 -임진강 황석이여, 영원하라
구중서 -임진강 호박돌 예술의 문화적 가치
최동호 -임진강 돌과 무위의 추상 조각 예술
격려사
최대우 -수석을 예술로 승화시킨 일석
김영용 -일석 이완우 님의 수석
박종근 -한줄기 산소와 같은 예술 수석
수필
이종호 -이완우 수석 인생 40년 회고전을 보며
앨범: 작품활동 사진
작가 연보
평론: 이완우의 예술 수석 세계 -이인평
제1부: 작품 이미지
제2부: 작품 이미지
제3부: 작품 이미지
제4부: 작품 이미지
제5부
축시
최종고 -임진강 황석전에서
김영자 -얼굴
신문수 -돌의 여음
축사
문희상 -임진강 황석이여, 영원하라
구중서 -임진강 호박돌 예술의 문화적 가치
최동호 -임진강 돌과 무위의 추상 조각 예술
격려사
최대우 -수석을 예술로 승화시킨 일석
김영용 -일석 이완우 님의 수석
박종근 -한줄기 산소와 같은 예술 수석
수필
이종호 -이완우 수석 인생 40년 회고전을 보며
앨범: 작품활동 사진
작가 연보
저자
저자
이완우
수석작가다. 수석의 예술성을 추구하여 40여 년을 꾸준히 작업해온 저력만큼이나 그의 작품들은 그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수석뿐만 아니라 1996년부터 〈우석갤러리〉를 운영해 오면서 예술의 영역을 포괄적으로 추구해온 열정을 지니고 있다. '그림과 돌'은 그가 추구해온 예술성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다. 1998년 3월에는 프랑스 작가 알랭 본느프와(Alain Bonnefoi) 초대전을, 1999년 1월에는 끌로드 가보(Claude Gaveau) 초대전과 이후 미셸 앙리(Michel Henry) 초대전을 비롯하여 국내외 작가들의 개인전, 단체전 등 그림과 조각 작품들을 망라하여 깊이 있게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예술 활동은 그가 임진강 황석(호박돌)의 작품 수준을 얼마나 깊이 성취해 왔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림과 돌'이 서로 예술적 깊이에서 상응하는 작업이었다. 그가 지닌 예술성이 자연 사물인 임진강 황석을 만남으로써 돌을 통한 조형예술의 극치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돌을 통해 그의 예술 정신이 개화된 것이다. 그를 '수석작가壽石作家'라고 말하는 이유다. 임진강 황석을 예술성의 차원으로 드러낸 초유의 작가이면서 그의 예술적 안목이 그의 작품 전체에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임진강 황석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연결해주면서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는 작가적 역할에 기여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예술 활동은 그가 임진강 황석(호박돌)의 작품 수준을 얼마나 깊이 성취해 왔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림과 돌'이 서로 예술적 깊이에서 상응하는 작업이었다. 그가 지닌 예술성이 자연 사물인 임진강 황석을 만남으로써 돌을 통한 조형예술의 극치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돌을 통해 그의 예술 정신이 개화된 것이다. 그를 '수석작가壽石作家'라고 말하는 이유다. 임진강 황석을 예술성의 차원으로 드러낸 초유의 작가이면서 그의 예술적 안목이 그의 작품 전체에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임진강 황석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연결해주면서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는 작가적 역할에 기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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