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살아볼 가치는 있잖아
오태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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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래도 살아볼 가치는 있을까?
10대의 나이부터 정치활동을 해온 저자가
절망과 좌절 끝에 시인이 되어 써내려간
54편의 선한 시
[ 이 시집 속의 시들은 누군가의 인생입니다.
인생은 그래도 살만한 것이고,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나와 같은 아픔을 가슴 깊이 품고 사는 많은 삶이 있습니다.
또한, 세상은 언제나 힘들고 지친 어떤 이도 외롭게 버려둘 정도로 차갑지는 않습니다. ]
- 작가의 말 중에서
10대의 나이부터 정치활동을 해온 저자가
절망과 좌절 끝에 시인이 되어 써내려간
54편의 선한 시
[ 이 시집 속의 시들은 누군가의 인생입니다.
인생은 그래도 살만한 것이고,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나와 같은 아픔을 가슴 깊이 품고 사는 많은 삶이 있습니다.
또한, 세상은 언제나 힘들고 지친 어떤 이도 외롭게 버려둘 정도로 차갑지는 않습니다. ]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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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오태화 시인은 어린 나이부터 정치 활동을 경험했다. 그러나 현실 정치가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어렵다는 깨달음을 얻은 후, 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그려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54편의 시 모두 몇 번이고 곱씹어볼 만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두 작품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본다.
1.
화난 듯 성큼거리는 발걸음에도
목이 절반만큼 움츠러든다
당장이라도 열쇠 쩔렁이는 주인네가
욕설이라도 퍼부으며 내?을 듯하다
저러다 저 주인네 쓰러지면 어쩌나
기침과 함께 욕지기가 올라온다
일생이 변기와 가깝다
주린 배를 부여잡고 한참을 잊으려한다
찝찔한 물이라도 반갑다
장판 벌어진 틈을 타고
곰팡내는 영토를 넓혀나간다
저들끼리는 살판 났다
어느 순간 쥐가 된 기분이다
쌀 파먹으러 들어간 쥐는
무슨 잘못으로 어르신네와 함께 못질당했나
어르신네는 울어줄 처라도 있었고
비명이나 적어줄 아들놈도 있었건만
쥐는 그저 흙으로 돌아갔겠지
그래도 그 작은 곳이라도
함께 갈 것 있어서
아버지 걱정도 마시라며
그 어르신네는 가시며 방긋 웃었을 것이다
그러니 어르신네 걱정 말고
쥐 걱정이나 하자
화난 주인네도 자꾸 정정해진다
아무래도 내가 자꾸
허리를 빳빳히 다림질해 줬나보다
주인네도 허리 한껏 펴는데
나도 허리나 펴고 살자 하는데
욕지기는 그렇게 올라온다
- 〈생각할 사 슬퍼할 도〉
사도세자는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비극적 사건의 주인공이다. 자세한 경위를 다 알 수는 없지만, 핵심은 이 사건의 주인공은 사도세자라는 것이다.
시인은 이 시에서 사도세자가 갇힌 뒤주 속에 함께 갇힌 굶주린 쥐 한 마리를 상상해 보았다고 한다. '그저 쌀 한 톨을 훔쳐먹기 위해 뒤주에 숨어들었을 뿐인데 사도세자와 함께 갇힌 채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쥐가 있었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본 것이다.
이 시 속의 주인공은 가난에 시달리며 지병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지독한 집주인의 집에 살며 그의 방문을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는 그와 동시에 '저러다 저 주인네 쓰러지면 어쩌나'하면서 되려 집주인에 대한 동정과 배려를 하고 있다.
결국, 주인공은 '울어줄 처라도 있었고 비명이나 적어줄 아들놈도 있었던' 사도세자보다는 홀로 쓸쓸하게 죽어간 쥐를 위로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처지와 쥐의 처지를 비슷하게 여기며 자신을 선택한 것이다.
이 시를 통해 시인은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연예인, 정치인, 사회 저명인사들을 걱정하고 그들의 비극에 아파합니다. 그 마음은 나쁜 마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때로는 주인공인 그들보다 많이 주목받았으면 하는 삶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변의 평범한 삶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삶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닥쳐온 슬픔을 애써 외면하거나 직시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타인의 삶에 닥쳐온 비극에 눈물 흘리고 공감하는 것과는 역설적으로 반대의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 시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삶의 슬픔과 상처에 대해 직시하고 공감하는 정성을 기울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에게 쓰는 마음 일부분이라도 자신의 삶을 위해 사용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 역시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중 대부분의 삶은 '사도세자'보다는 뒤주에서 함께 죽어갔던 '쥐 한 마리'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2.
풍족한 이 한 사람이 떠났다
한평생 부족하다는 말없이도
옷 기우고 끼니 걸러 가며
때 놓쳐 휘어진 허리에도 꼿꼿하게
갈 때가 되니 배도 가득 찬다고
평생 참은 눈물 가득 찬 배를 두드리며
속 시원하게 웃으며 떠났다
부족한 이 한 사람도 떠났다
차는 낡아빠진 1년 된 외제차에
부족하다며 핀잔을 듣고는 부족했던지
잘 익은 싸구려 로마네콩티 한 병 들이붓고는
아이 하나, 아빠 하나, 그리고 엄마 하나
부족함 없었던 가족들 단란하게 나들이 보내주곤
아직도 성이 차지 않은 듯이
재수도 없어, 재수 옴 붙은 날이라며
부족하다며, 부족하다고
제 신세 한탄하다 보니
문득 비참해졌던지 남 탓하며 떠나갔다
유난히 거울이 빛나는 하루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무엇을 듣고, 무엇을 써야하나
한숨도 일상이 되는 하루
- 〈거울 시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고 한다. 시대의 많은 모습을 낱낱이 비추고 밝히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다. 그러나 현대 시대는 뒤틀려 있다. 커지는 양극화 속에서 가난한 사람은 가난에 순응하고 만족하는 법을, 부유한 사람은 가진 부를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성공과 부를 추구하는 법을 배운다.
〈거울 시대〉 속의 '풍족한 이 한 사람'은 객관적인 가난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옷도 기우고 끼니도 거르고, 마침내는 배에 복수가 가득 찬 채로 허락된 생을 다한다. 그러나 그 '풍족한 이 한 사람'은 자신의 평생 가난을 원망하거나 뛰어넘으려 하지 않고 그저 주저앉고 순응하고 만족하는 법을 배웠다. 그렇기에 그는 이 모든 억울함 속에서도 그저 만족하고 떠나간다.
그러나 이와 대비되는 '부족한 이 한 사람'은 모든 것을 가졌다. 1년밖에 되지 않은 외제차에, 최고급 로마네콩티를 마실 수 있는 이른바 성공한 인생이다. 그러나 그는 그것에 만족하지 못한 채 더 큰 성공과 부를 질투하며 살아간다. 결국, 뒤에 언급되듯이 로마네콩티를 잔뜩 마신 뒤 외제차에 올라 사고를 일으킨 다음에도 그저 운이 좋지 않았다며 원망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그는 끝내 억울해하며, 질투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시인은 이 작품을 통해서 현대 사회의 왜곡된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다. 우리 사회에서 가난한 이들은 가난에 밀려 급기야 가난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풍족한 이들은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많은 것들을 탐닉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의 문화는 이 모든 모습에 침묵한다. 많은 매체에서 어느 순간 가난한 이들의 모습보다는 풍족하고 부유한 이들의 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문화가 비추는 왜곡된 세계를 되돌리는 것을 이 시를 통해 이뤄내고 싶었다고 시인은 말한다.
이 젊은 시인이 말하는 '선함'이란 어떤 의미일까? 사실 〈그래도 살아볼 가치가 있잖아〉에 수록된 시들은 '선한 시들'이라고 단순하게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시인은 작가의 말을 통해 글로써 많은 마음을 껴안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는데, 본인의 표현대로 아직 실력이 일천하고 다듬어지지 않아서와 같은 이유와는 별개로 세상의 수많은 단면을 들여다보려는 노력이 그의 가능성을 헤아려보게 한다. 선하다는 단어 자체는 그저 아름다워 보이기만 하는 면이 있는데, 사실 그 진정한 의미는 어렵고 힘들어도 다가가서 껴안아주려는 마음이다. 시인은 선한 결과만 아름답게 표현하는 대신 그 어려운 과정부터 외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써내려갔다.
재능 있고 너그러운 젊은 시인이 첫발을 떼었다. 그가 가는 길을 눈여겨볼 만하다.
54편의 시 모두 몇 번이고 곱씹어볼 만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두 작품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본다.
1.
화난 듯 성큼거리는 발걸음에도
목이 절반만큼 움츠러든다
당장이라도 열쇠 쩔렁이는 주인네가
욕설이라도 퍼부으며 내?을 듯하다
저러다 저 주인네 쓰러지면 어쩌나
기침과 함께 욕지기가 올라온다
일생이 변기와 가깝다
주린 배를 부여잡고 한참을 잊으려한다
찝찔한 물이라도 반갑다
장판 벌어진 틈을 타고
곰팡내는 영토를 넓혀나간다
저들끼리는 살판 났다
어느 순간 쥐가 된 기분이다
쌀 파먹으러 들어간 쥐는
무슨 잘못으로 어르신네와 함께 못질당했나
어르신네는 울어줄 처라도 있었고
비명이나 적어줄 아들놈도 있었건만
쥐는 그저 흙으로 돌아갔겠지
그래도 그 작은 곳이라도
함께 갈 것 있어서
아버지 걱정도 마시라며
그 어르신네는 가시며 방긋 웃었을 것이다
그러니 어르신네 걱정 말고
쥐 걱정이나 하자
화난 주인네도 자꾸 정정해진다
아무래도 내가 자꾸
허리를 빳빳히 다림질해 줬나보다
주인네도 허리 한껏 펴는데
나도 허리나 펴고 살자 하는데
욕지기는 그렇게 올라온다
- 〈생각할 사 슬퍼할 도〉
사도세자는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비극적 사건의 주인공이다. 자세한 경위를 다 알 수는 없지만, 핵심은 이 사건의 주인공은 사도세자라는 것이다.
시인은 이 시에서 사도세자가 갇힌 뒤주 속에 함께 갇힌 굶주린 쥐 한 마리를 상상해 보았다고 한다. '그저 쌀 한 톨을 훔쳐먹기 위해 뒤주에 숨어들었을 뿐인데 사도세자와 함께 갇힌 채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쥐가 있었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본 것이다.
이 시 속의 주인공은 가난에 시달리며 지병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지독한 집주인의 집에 살며 그의 방문을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는 그와 동시에 '저러다 저 주인네 쓰러지면 어쩌나'하면서 되려 집주인에 대한 동정과 배려를 하고 있다.
결국, 주인공은 '울어줄 처라도 있었고 비명이나 적어줄 아들놈도 있었던' 사도세자보다는 홀로 쓸쓸하게 죽어간 쥐를 위로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처지와 쥐의 처지를 비슷하게 여기며 자신을 선택한 것이다.
이 시를 통해 시인은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연예인, 정치인, 사회 저명인사들을 걱정하고 그들의 비극에 아파합니다. 그 마음은 나쁜 마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때로는 주인공인 그들보다 많이 주목받았으면 하는 삶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변의 평범한 삶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삶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닥쳐온 슬픔을 애써 외면하거나 직시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타인의 삶에 닥쳐온 비극에 눈물 흘리고 공감하는 것과는 역설적으로 반대의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 시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삶의 슬픔과 상처에 대해 직시하고 공감하는 정성을 기울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에게 쓰는 마음 일부분이라도 자신의 삶을 위해 사용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 역시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중 대부분의 삶은 '사도세자'보다는 뒤주에서 함께 죽어갔던 '쥐 한 마리'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2.
풍족한 이 한 사람이 떠났다
한평생 부족하다는 말없이도
옷 기우고 끼니 걸러 가며
때 놓쳐 휘어진 허리에도 꼿꼿하게
갈 때가 되니 배도 가득 찬다고
평생 참은 눈물 가득 찬 배를 두드리며
속 시원하게 웃으며 떠났다
부족한 이 한 사람도 떠났다
차는 낡아빠진 1년 된 외제차에
부족하다며 핀잔을 듣고는 부족했던지
잘 익은 싸구려 로마네콩티 한 병 들이붓고는
아이 하나, 아빠 하나, 그리고 엄마 하나
부족함 없었던 가족들 단란하게 나들이 보내주곤
아직도 성이 차지 않은 듯이
재수도 없어, 재수 옴 붙은 날이라며
부족하다며, 부족하다고
제 신세 한탄하다 보니
문득 비참해졌던지 남 탓하며 떠나갔다
유난히 거울이 빛나는 하루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무엇을 듣고, 무엇을 써야하나
한숨도 일상이 되는 하루
- 〈거울 시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고 한다. 시대의 많은 모습을 낱낱이 비추고 밝히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다. 그러나 현대 시대는 뒤틀려 있다. 커지는 양극화 속에서 가난한 사람은 가난에 순응하고 만족하는 법을, 부유한 사람은 가진 부를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성공과 부를 추구하는 법을 배운다.
〈거울 시대〉 속의 '풍족한 이 한 사람'은 객관적인 가난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옷도 기우고 끼니도 거르고, 마침내는 배에 복수가 가득 찬 채로 허락된 생을 다한다. 그러나 그 '풍족한 이 한 사람'은 자신의 평생 가난을 원망하거나 뛰어넘으려 하지 않고 그저 주저앉고 순응하고 만족하는 법을 배웠다. 그렇기에 그는 이 모든 억울함 속에서도 그저 만족하고 떠나간다.
그러나 이와 대비되는 '부족한 이 한 사람'은 모든 것을 가졌다. 1년밖에 되지 않은 외제차에, 최고급 로마네콩티를 마실 수 있는 이른바 성공한 인생이다. 그러나 그는 그것에 만족하지 못한 채 더 큰 성공과 부를 질투하며 살아간다. 결국, 뒤에 언급되듯이 로마네콩티를 잔뜩 마신 뒤 외제차에 올라 사고를 일으킨 다음에도 그저 운이 좋지 않았다며 원망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그는 끝내 억울해하며, 질투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시인은 이 작품을 통해서 현대 사회의 왜곡된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다. 우리 사회에서 가난한 이들은 가난에 밀려 급기야 가난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풍족한 이들은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많은 것들을 탐닉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의 문화는 이 모든 모습에 침묵한다. 많은 매체에서 어느 순간 가난한 이들의 모습보다는 풍족하고 부유한 이들의 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문화가 비추는 왜곡된 세계를 되돌리는 것을 이 시를 통해 이뤄내고 싶었다고 시인은 말한다.
이 젊은 시인이 말하는 '선함'이란 어떤 의미일까? 사실 〈그래도 살아볼 가치가 있잖아〉에 수록된 시들은 '선한 시들'이라고 단순하게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시인은 작가의 말을 통해 글로써 많은 마음을 껴안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는데, 본인의 표현대로 아직 실력이 일천하고 다듬어지지 않아서와 같은 이유와는 별개로 세상의 수많은 단면을 들여다보려는 노력이 그의 가능성을 헤아려보게 한다. 선하다는 단어 자체는 그저 아름다워 보이기만 하는 면이 있는데, 사실 그 진정한 의미는 어렵고 힘들어도 다가가서 껴안아주려는 마음이다. 시인은 선한 결과만 아름답게 표현하는 대신 그 어려운 과정부터 외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써내려갔다.
재능 있고 너그러운 젊은 시인이 첫발을 떼었다. 그가 가는 길을 눈여겨볼 만하다.
목차
목차
제 1부_ 사랑
길에서 말이야
너는 내게는
너를 만나러
그대가 존재한다는 것은
제주도에서 보냈어요
그대가 다가온다는 것
비가 오는 날
마음속에는
그대가 떠난 후
어제 꿈에선
걱정 말아요
제 2부_ 시대
성냥팔이
슬픈 연극
홀로 도시
음악이 죽은 시대
몽당연필
악어의 눈물
야경
우스운 시대
생각할 사 슬퍼할 도
거울 시대
제 3부_ 삶
그래도 살아볼 가치는 있잖아
미명
묻다
누군가에 대해 쓰다
세상이 나를 버릴지라도
세월
슬픈 운명
희망이 작더라도
시절을 그리워하며
생각이 많아서
글을 쓴다는 것
가득 차진 않아도
제 4부_ 계절
봄 하늘
꽃가루 때문일거야
여름을 바라보다가
그 여름날
여름의 추억
가을 교정
가을은 어디에나
가을이었다
눈꽃이기를
겨울 그림자
성탄의 밤거리
제 5부_ 끝
놓아드림
그 누군가의 바람
그대에게 보낸다
나를 나에게
무제
봄, 그날
뿌연 야경
사실 그대가 잊혀지지 않아서
오늘만큼은
잊었으나
길에서 말이야
너는 내게는
너를 만나러
그대가 존재한다는 것은
제주도에서 보냈어요
그대가 다가온다는 것
비가 오는 날
마음속에는
그대가 떠난 후
어제 꿈에선
걱정 말아요
제 2부_ 시대
성냥팔이
슬픈 연극
홀로 도시
음악이 죽은 시대
몽당연필
악어의 눈물
야경
우스운 시대
생각할 사 슬퍼할 도
거울 시대
제 3부_ 삶
그래도 살아볼 가치는 있잖아
미명
묻다
누군가에 대해 쓰다
세상이 나를 버릴지라도
세월
슬픈 운명
희망이 작더라도
시절을 그리워하며
생각이 많아서
글을 쓴다는 것
가득 차진 않아도
제 4부_ 계절
봄 하늘
꽃가루 때문일거야
여름을 바라보다가
그 여름날
여름의 추억
가을 교정
가을은 어디에나
가을이었다
눈꽃이기를
겨울 그림자
성탄의 밤거리
제 5부_ 끝
놓아드림
그 누군가의 바람
그대에게 보낸다
나를 나에게
무제
봄, 그날
뿌연 야경
사실 그대가 잊혀지지 않아서
오늘만큼은
잊었으나
저자
저자
오태화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했고, 기독교 신자이다.
유안초등학교, 숭의중학교, 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철학과에 재학 중이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NGO단체와 정당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살이 되던 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다양한 당직을 경험했다.
현재는 행복국가포럼 공동대표와 위민연구원 운영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정치 활동 도중 현실 정치가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어렵다는 생각에 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그려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유안초등학교, 숭의중학교, 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철학과에 재학 중이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NGO단체와 정당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살이 되던 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다양한 당직을 경험했다.
현재는 행복국가포럼 공동대표와 위민연구원 운영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정치 활동 도중 현실 정치가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어렵다는 생각에 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그려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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