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 막차(가슴에 내리는 시 123)
손삼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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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삼현 시인이 쓴 시는 우선 간결함을 특징으로 한다. 설명적이지 않고 이미지 중심으로 간결하게 심상을 드러낸다. 수채화나 유화나 조각이나 그들이 표현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더라도 추구하는 이미지는 간결함 우선이다. 그것은 어쩌면 그림이 갖는 특성일 수도 있다. 손삼현 시인이 그리는 그림은 사군자를 바탕으로 하는 문인화계열의 작품이다. 문인화는 주제가 분명하다. 그리고 담긴 메시지도 선명하다. 손삼현 시인이 쓰는 시도 그가 그리는 그림과 같다. 군더더기 없는 이미지에 의미를 담아 보낸다.
2018년 첫시집 『그림 섬에 들다』를 상재한 지 5년만에 두 번째 시집을 상재한다는 것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림을 그리는 짬짬이 시간을 이용하여 펼쳐 보이는 시라고 볼 때 매우 열정적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나름의 작품 전개에 마음을 붙이고 있다고 보여진다. 시를 전문으로 쓰는 시인도 5년 터울은 그렇게 늦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손삼현 시인은 한국화가이다. 더 세분해 들면 사군자와 같은 문인화를 주로 선택하여 그린다. 손삼현 시인의 시 작품은 그림과 조우하면서 출발점을 갖는다. 아무래도 그림이 우선시 되다보니 그림 관련 작품들이거나 그림과 같은 상상력을 지닌 시작품이 많다는 것을 간과할 수가 없다.
2018년 첫시집 『그림 섬에 들다』를 상재한 지 5년만에 두 번째 시집을 상재한다는 것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림을 그리는 짬짬이 시간을 이용하여 펼쳐 보이는 시라고 볼 때 매우 열정적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나름의 작품 전개에 마음을 붙이고 있다고 보여진다. 시를 전문으로 쓰는 시인도 5년 터울은 그렇게 늦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손삼현 시인은 한국화가이다. 더 세분해 들면 사군자와 같은 문인화를 주로 선택하여 그린다. 손삼현 시인의 시 작품은 그림과 조우하면서 출발점을 갖는다. 아무래도 그림이 우선시 되다보니 그림 관련 작품들이거나 그림과 같은 상상력을 지닌 시작품이 많다는 것을 간과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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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집으로 가는 막차에 실린 더위는
햇빛을 팔아 버리고
흰 머리카락 뿌리까지
노르웨이 피요르드 바람이 불어 온다
바늘구멍을 뚫어 놓은
숨통 트인 가슴에
파도가 침 튀기는 해운대 바닷가
초저녁 눈썹 달이 걸어 온다
막차 기다리던
비둘기 빛 옷을 걸친 사촌오빠는
벼 이삭이 고개 떨군 호남평야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버렸다
깊은 푸른색에 잠든
텅 빈 하늘을 이고
혁명이 사는 볼리비아로 갈 것이라던 밝은 영혼
먼 길 찾아 갔을까
석양이 옷자락을 붉게 적시고 있다
-「푸른색 막차」 전문
더위를 싣고 달리는 막차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해운대 바닷가에서 만나는 초저녁 눈썹달을 만난다. 비둘기 빛 옷을 입은 사촌오빠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가버리고 혁명이 사는 나라를 동경했던 오빠의 밝은 영혼은 석양이 옷자락을 붉게 적시고 있다. 여기에서ㅜ비둘기빛 옷은 평화를 상징한다고 보여진다.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이 작품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상징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 시는 그 단초를'혁명이 사는 볼리비아로 갈 것이라던 밝은 영혼' 에 오면 이 시는 예사로운 막차를 기다리는 수준을 넘어서서 민주화운동의 꼭지점에 서있는 사촌 오빠를 만난다. 그러나 사촌 오빠는 안타깝게도 볼리비아를 찾아간 것이 아니라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비둘기 빛 평화로운 옷자락은 석양이 붉게 적시고 있는 아픈 광경을 보여 준다. 그래서 앞부분의 흰머리카락 뿌리까지 적셔 오는 노르웨이 피요르드 찬 바람이 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시는 흰 머리카락을 지닌 연만한 분이 광주 항쟁에 참여했던 오빠에 대한 회고 내용을 쓰고 있다. '벼이삭이 고개 숙인 호남평야' 는 오월 광주를 품고 있다. 그 오빠는 지금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벽에 귀가 열려 있다
밤새 울대 다듬는 곤줄박이
티브이가 세상 밖으로 토하는 소리도 듣는다
목조 집 굽어진 계곡을 끼고 흐르는
조약돌 뒤집는 잔물결 소리도
귀에 등불을 밝히면
벽 안은 한결 선명하다
하지 지난 그믐밤
박꽃 피는 소리
풀 먹인 모시 상보에
유리그릇 부딪치는 소리
오이 넝쿨이 뻗어 가는 소리가
개미가 기는 듯한 소리로 벽을 간지럽힌다
저녁연기는 실타래를 풀고
노을 저편에서
수채화 물감 번지는 소리도
쫑긋하게 날 선 귀에 들어온다
-「벽 속에서」 전문
벽은 갇혀 있음의 상징이다. 갇혀 있는 곳에서는 소리들이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갇혀 있는 몸의 온 신경은 바깥으로 향해있다. 그래서 벽은 소리들을 더 잘 들을 수 있다. 어쩌면 역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 다. 밤새 울대를 다듬는 곤줄박이 울음과 티브이가 내는 소리도 듣는다. 숲속에 지은 목재 집 주변을 감고 도는 개울물 소리도 들린다. 그 물이 조약돌 뒤집는 소리도 들린다. 귀에 등불을 밝히면 벽 안은 한결 더 선명해진다. 하지 지난 그믐밤에 박꽃 피는 소리는 어떤가? 풀 먹인 모시 상보 아래 놓인 유리그릇 부딪히는 투명한 소리는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 정도로 벽을 간지럽힌다. 벽은 귀가 되고 귀는 벽이 된다. 마을 저녁 연기가 실타래를 푼다. 그 소리도 들린다. 노을이 물감을 풀어 넣는 소리도 귀에 들려 온다. 벽이 만나는 소리들은 가느다랗고 섬세하다. 벽을 통해 듣는 바깥 풍경 소리들이 하나의 그림을 그린다.'수채화 물감번지는 소리도/날선 귀에 들려 온다'참 아름다운 표현이다.
벽은 상식적으로 말해 소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시에서는 역설적으로 벽이 소리를 듣는 것으로 나타난다. 벽을 벽으로만 이해하는 논리적인 측면에서는 그렇다. 논리를 벗어난 곳에 시가 존재하기에 소리를 차단하는 벽이 오히려 더 많은 소리를 흡수할 수가 있는 것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그것이 손삼현 시인의 시다. 손삼현의 시는 그림을 품고 있다. 회화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산재하며 아름다운 이미지가 만들어낸 풍경을 보여 준다. 시와 회화의 결합은 이미지를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을 편안하게 이끌어 간다.
햇빛을 팔아 버리고
흰 머리카락 뿌리까지
노르웨이 피요르드 바람이 불어 온다
바늘구멍을 뚫어 놓은
숨통 트인 가슴에
파도가 침 튀기는 해운대 바닷가
초저녁 눈썹 달이 걸어 온다
막차 기다리던
비둘기 빛 옷을 걸친 사촌오빠는
벼 이삭이 고개 떨군 호남평야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버렸다
깊은 푸른색에 잠든
텅 빈 하늘을 이고
혁명이 사는 볼리비아로 갈 것이라던 밝은 영혼
먼 길 찾아 갔을까
석양이 옷자락을 붉게 적시고 있다
-「푸른색 막차」 전문
더위를 싣고 달리는 막차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해운대 바닷가에서 만나는 초저녁 눈썹달을 만난다. 비둘기 빛 옷을 입은 사촌오빠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가버리고 혁명이 사는 나라를 동경했던 오빠의 밝은 영혼은 석양이 옷자락을 붉게 적시고 있다. 여기에서ㅜ비둘기빛 옷은 평화를 상징한다고 보여진다.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이 작품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상징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 시는 그 단초를'혁명이 사는 볼리비아로 갈 것이라던 밝은 영혼' 에 오면 이 시는 예사로운 막차를 기다리는 수준을 넘어서서 민주화운동의 꼭지점에 서있는 사촌 오빠를 만난다. 그러나 사촌 오빠는 안타깝게도 볼리비아를 찾아간 것이 아니라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비둘기 빛 평화로운 옷자락은 석양이 붉게 적시고 있는 아픈 광경을 보여 준다. 그래서 앞부분의 흰머리카락 뿌리까지 적셔 오는 노르웨이 피요르드 찬 바람이 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시는 흰 머리카락을 지닌 연만한 분이 광주 항쟁에 참여했던 오빠에 대한 회고 내용을 쓰고 있다. '벼이삭이 고개 숙인 호남평야' 는 오월 광주를 품고 있다. 그 오빠는 지금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벽에 귀가 열려 있다
밤새 울대 다듬는 곤줄박이
티브이가 세상 밖으로 토하는 소리도 듣는다
목조 집 굽어진 계곡을 끼고 흐르는
조약돌 뒤집는 잔물결 소리도
귀에 등불을 밝히면
벽 안은 한결 선명하다
하지 지난 그믐밤
박꽃 피는 소리
풀 먹인 모시 상보에
유리그릇 부딪치는 소리
오이 넝쿨이 뻗어 가는 소리가
개미가 기는 듯한 소리로 벽을 간지럽힌다
저녁연기는 실타래를 풀고
노을 저편에서
수채화 물감 번지는 소리도
쫑긋하게 날 선 귀에 들어온다
-「벽 속에서」 전문
벽은 갇혀 있음의 상징이다. 갇혀 있는 곳에서는 소리들이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갇혀 있는 몸의 온 신경은 바깥으로 향해있다. 그래서 벽은 소리들을 더 잘 들을 수 있다. 어쩌면 역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 다. 밤새 울대를 다듬는 곤줄박이 울음과 티브이가 내는 소리도 듣는다. 숲속에 지은 목재 집 주변을 감고 도는 개울물 소리도 들린다. 그 물이 조약돌 뒤집는 소리도 들린다. 귀에 등불을 밝히면 벽 안은 한결 더 선명해진다. 하지 지난 그믐밤에 박꽃 피는 소리는 어떤가? 풀 먹인 모시 상보 아래 놓인 유리그릇 부딪히는 투명한 소리는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 정도로 벽을 간지럽힌다. 벽은 귀가 되고 귀는 벽이 된다. 마을 저녁 연기가 실타래를 푼다. 그 소리도 들린다. 노을이 물감을 풀어 넣는 소리도 귀에 들려 온다. 벽이 만나는 소리들은 가느다랗고 섬세하다. 벽을 통해 듣는 바깥 풍경 소리들이 하나의 그림을 그린다.'수채화 물감번지는 소리도/날선 귀에 들려 온다'참 아름다운 표현이다.
벽은 상식적으로 말해 소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시에서는 역설적으로 벽이 소리를 듣는 것으로 나타난다. 벽을 벽으로만 이해하는 논리적인 측면에서는 그렇다. 논리를 벗어난 곳에 시가 존재하기에 소리를 차단하는 벽이 오히려 더 많은 소리를 흡수할 수가 있는 것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그것이 손삼현 시인의 시다. 손삼현의 시는 그림을 품고 있다. 회화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산재하며 아름다운 이미지가 만들어낸 풍경을 보여 준다. 시와 회화의 결합은 이미지를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을 편안하게 이끌어 간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3
목차…4
제 1 부
선물…11
푸른색 막차…12
계곡 물소리…13
그리움을 벗다…14
지하철을 기다리며…15
독거…16
행간을 날다…18
나의 네비게이션…19
위양지…20
잃어버린 시간…21
파도소리를 본다…22
초침을 먹다…23
눈을 맞추다…24
비가 전하는 말…26
장미에 끌리다…28
내게 오지 않는 것들…29
안경을 닦다 2…30
슈퍼마켓을 나서며…31
지하철 정거장에서…32
매장…33
꽃잎을 버리다…34
꿈꾸는 산수유…35
안개를 걷고…36
풍등을 올리다…38
제 2 부
삼년 만의 외출…41
그늘을 걷다…42
소외…43
달빛 그늘…44
낙엽, 집을 짓다…45
아름다운 별리…46
날아간 안경…48
주소 불명…49
우울한 날씨…50
옥룡설산을 먹으며…51
장미꽃이 핀다…52
도록을 펼치다…53
하얀 통화…54
하늘문을 닫다…55
광고 속으로…56
하늘 아래…57
어둠을 읽다…58
버리다…60
하동 재첩…61
안쓰러운 느티나무…62
날려버린 메일…63
꽃섬…64
안개 속으로…65
유리창을 닦다 2…66
제 3 부
커피 한 잔…69
기분 전환…70
손을 잡다…72
눈물어린 장미…73
잃어버린 시간…74
발뒤꿈치…75
오지 않는 새…76
울릉도, 앞바다를 가다…77
전단 향…78
벽 속에서…80
비워내기…81
소싸움…82
구름 먹는 안압지…84
하품…85
별빛 속에 잠든 괘릉…86
어둠을 지우다…87
그늘막…88
매듭…90
거리에서…92
잠을 잃다…94
고래를 찾다…95
화선지 위에서…96
나의 사랑, 아라연…97
인연 따라…98
제 4 부
떨어진다…101
약을 먹다…102
빛이 가는 길…103
길 위에서…104
물티슈…105
오랑대에서…106
해운대 봄바다…107
연, 정자에 올라…108
젯밥…109
떠나는 낙엽이여…110
장미꽃 입술…111
송탄유…112
불꽃 축제…113
검정 고무신…114
싱가포르…116
설중매…117
꽃바람 향기…118
시례 호박소, 물길…119
수세미…120
자목련…121
만어사…122
능소화가 기운다…123
사막 동굴…124
해설/ 시로 그린 문인화-강영환…126
목차…4
제 1 부
선물…11
푸른색 막차…12
계곡 물소리…13
그리움을 벗다…14
지하철을 기다리며…15
독거…16
행간을 날다…18
나의 네비게이션…19
위양지…20
잃어버린 시간…21
파도소리를 본다…22
초침을 먹다…23
눈을 맞추다…24
비가 전하는 말…26
장미에 끌리다…28
내게 오지 않는 것들…29
안경을 닦다 2…30
슈퍼마켓을 나서며…31
지하철 정거장에서…32
매장…33
꽃잎을 버리다…34
꿈꾸는 산수유…35
안개를 걷고…36
풍등을 올리다…38
제 2 부
삼년 만의 외출…41
그늘을 걷다…42
소외…43
달빛 그늘…44
낙엽, 집을 짓다…45
아름다운 별리…46
날아간 안경…48
주소 불명…49
우울한 날씨…50
옥룡설산을 먹으며…51
장미꽃이 핀다…52
도록을 펼치다…53
하얀 통화…54
하늘문을 닫다…55
광고 속으로…56
하늘 아래…57
어둠을 읽다…58
버리다…60
하동 재첩…61
안쓰러운 느티나무…62
날려버린 메일…63
꽃섬…64
안개 속으로…65
유리창을 닦다 2…66
제 3 부
커피 한 잔…69
기분 전환…70
손을 잡다…72
눈물어린 장미…73
잃어버린 시간…74
발뒤꿈치…75
오지 않는 새…76
울릉도, 앞바다를 가다…77
전단 향…78
벽 속에서…80
비워내기…81
소싸움…82
구름 먹는 안압지…84
하품…85
별빛 속에 잠든 괘릉…86
어둠을 지우다…87
그늘막…88
매듭…90
거리에서…92
잠을 잃다…94
고래를 찾다…95
화선지 위에서…96
나의 사랑, 아라연…97
인연 따라…98
제 4 부
떨어진다…101
약을 먹다…102
빛이 가는 길…103
길 위에서…104
물티슈…105
오랑대에서…106
해운대 봄바다…107
연, 정자에 올라…108
젯밥…109
떠나는 낙엽이여…110
장미꽃 입술…111
송탄유…112
불꽃 축제…113
검정 고무신…114
싱가포르…116
설중매…117
꽃바람 향기…118
시례 호박소, 물길…119
수세미…120
자목련…121
만어사…122
능소화가 기운다…123
사막 동굴…124
해설/ 시로 그린 문인화-강영환…126
저자
저자
손삼현
ㆍ문인화가
ㆍ경남밀양 출생
ㆍ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졸업
ㆍ2018년 계간 《부산시단》 신인상으로 등단
ㆍ시집으로는<그림섬에 들다>가 있다
ㆍ부산문인협회, 그림나무시문학회 회원
ㆍ새부산시인협회 부회장
ㆍ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초대작가
ㆍ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ㆍ전국서도민전 초대작가
ㆍ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ㆍ부산비엔날레 초대작가
ㆍ부산미술협회 회원
ㆍ경남밀양 출생
ㆍ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졸업
ㆍ2018년 계간 《부산시단》 신인상으로 등단
ㆍ시집으로는<그림섬에 들다>가 있다
ㆍ부산문인협회, 그림나무시문학회 회원
ㆍ새부산시인협회 부회장
ㆍ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초대작가
ㆍ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ㆍ전국서도민전 초대작가
ㆍ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ㆍ부산비엔날레 초대작가
ㆍ부산미술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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