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세 시 사이에 네가 있다
김천겸 시집
김천겸의 시집 『새벽 두 세 시 사이에 네가 있다』. 이 시집은 김천겸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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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둠과 익숙한 시간들을 몇 년을 보내고 나니 새벽 2~3시 사이 어딘가에 평화로움이 머무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곳을 발견하면 거기서 기다리는 누군가와 대화도 하고 정리도 하고 쉬기도 한다.
내면의 자신과 만나기도 하는 그 곳에서. - 시인의 단상 중에서
한적한 산책길을 걷고 있는 듯이 느껴지는 시집이다.
소담하고 정갈한 한상의 소반을 닮은 시와 시인의 단상이 고요를 준다.
어둠이 깊어지는 시간
새벽 두 세 시 사이에 네가 있다
소음이 가라앉는
그 시간 어디쯤에
네가 있다
난 그곳에 빠져버렸다
「새벽 두 세 시 사이에 네가 있다」 전문
'한국의 문장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는 시인의 말이 오롯이 시로 와 있다.
간혹 일찍 깨거나 잠 못 드는 새벽 두 세 시 사이
명상으로 이끄는 시인의 글을 읽으며 하루를 메모하듯 나를 돌아본다.
목차
목차
4. 가을 속으로
6. 심구(心垢)
8. 남자들도 꽃을 키운다
10. 이사
12. 바다
14. 강을 건너 본 사람은 안다
16. 선택
18. 작은 새
20. 봄
22. 아버지와 얼룩말
24. 담배
26. 난초(蘭草)
28. 해안가 사찰(寺刹)
30. 말하지 않는 슬픔
32. 찌그러진 생각
34. 8시
36. 사원의 풍경
38. 사랑
40. 2014년 유언비어(流言蜚語)
42. 밥
44. 페르시안 도자기
46. 묵은 김치
48. 교각(橋閣)
50. 빈터
52. 방학사거리
54. 도미 매운탕
56. 압록강
58. 압록강 2
60. 압록강 3
62. 압록강 4
64. 압록강 5
66. 강
68. 강 2
70. 강 3
72. 아욱국
74. 실외기(室外機)
76. 눈빛
78. 벽돌
80. 이순신을 생각하다
82. 몸
84. 시인의 길
86. 새벽 두 세 시 사이에 네가 있다
88. 불면(不眠)
90. 닿을 수 없는 바다
92. 화살
94. 의자와 탁자
96. 지랄 발기(勃起)
98. 전단지
100. 나무가 내게 말했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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