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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정용대 기억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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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_정용대 기억의책〉은 딸 정은영 님이 아버지 정용대 님을 인터뷰하여 그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정은영 님은 대면, 서면, 전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버지의 삶을 기록하였고, 아버지를 깊이 이해하고자 아버지의 일상에 동참하고 아버지와 같이 여행을 가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하였다.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 그 사람이 살아온 길을 되짚어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정은영 님은 1년여 가까이 아버지 정용대 님의 삶을, 기억을 찬찬히 더듬어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딸과 아버지의 아름다운 동행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봄날은 간다’는 삶의 변화를 드러낸다.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간다.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간다.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간다. 그리고 봄이 오고 봄이 간다.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다. 사람의 삶도 자연의 일부분이라 활짝 피는 시기도 있는가 하면 스러지는 시간도 있다. 인생이 활짝 피는 순간의 기쁨과 환희도 살맛 나게 하지만, 스러지는 순간도 덤덤하게 수용하자는 생각에서 이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렇게 담백하게, 담담하게 살아낼 것이다.
- 정용대, ‘내 삶을 기록하며’ 중에서
이 책의 주인공, 나의 아버지 정용대는 한없이 관대하고 자애로운 사람이다. 아버지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감동이었다. 늘 투명한 삶을 남겼다. 들여다보면 훤히 알 수 있는 신뢰성 있고 예측 가능한 삶을 사셨다. 또한 교사로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친구로서 ‘자애로움’이 무엇인지 보여준 분이다. 소명을 인식하고 자신의 소명을 위해 즐겁게 살아오신 분이다. 행복한 교사, 행복한 연주자, 행복한 아버지. 이버지 정용대는 자신의 일에 전념하며 자신의 삶을 창조하고 타인과 교감하는 사람이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의 원천은 ‘나도 20년 후에 저런 눈빛을 지닐 수 있을까?’이다. 아버지의 자비와 물 흐르듯 사는 삶의 나이테를 나이만 든다고 흉내 낼 수 있을까? 나는 ‘그저’재미있는 할머니가 되기로 했다. 아버지의 노년을 닮기로 했다. 내 노년의 목표다.
- 정은영, ‘아버지의 삶을 기록하며’ 중에서
‘봄날은 간다’는 삶의 변화를 드러낸다.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간다.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간다.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간다. 그리고 봄이 오고 봄이 간다.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다. 사람의 삶도 자연의 일부분이라 활짝 피는 시기도 있는가 하면 스러지는 시간도 있다. 인생이 활짝 피는 순간의 기쁨과 환희도 살맛 나게 하지만, 스러지는 순간도 덤덤하게 수용하자는 생각에서 이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렇게 담백하게, 담담하게 살아낼 것이다.
- 정용대, ‘내 삶을 기록하며’ 중에서
이 책의 주인공, 나의 아버지 정용대는 한없이 관대하고 자애로운 사람이다. 아버지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감동이었다. 늘 투명한 삶을 남겼다. 들여다보면 훤히 알 수 있는 신뢰성 있고 예측 가능한 삶을 사셨다. 또한 교사로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친구로서 ‘자애로움’이 무엇인지 보여준 분이다. 소명을 인식하고 자신의 소명을 위해 즐겁게 살아오신 분이다. 행복한 교사, 행복한 연주자, 행복한 아버지. 이버지 정용대는 자신의 일에 전념하며 자신의 삶을 창조하고 타인과 교감하는 사람이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의 원천은 ‘나도 20년 후에 저런 눈빛을 지닐 수 있을까?’이다. 아버지의 자비와 물 흐르듯 사는 삶의 나이테를 나이만 든다고 흉내 낼 수 있을까? 나는 ‘그저’재미있는 할머니가 되기로 했다. 아버지의 노년을 닮기로 했다. 내 노년의 목표다.
- 정은영, ‘아버지의 삶을 기록하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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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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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부 탯자리의 옛 추억
평다리에서 태어나다 (1943~1948)
전쟁통에 시작된 국민학교 (1949~1955)
세상으로 나아가다 (1956~1961)
첫 발령과 군대 생활 (1962~1968)
2부 교사로서의 소명을 살다
함평: 우리들은 어린 음악대 (1968~1977)
섬 학교에서 꿈을 꾸다 (1978~1981)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버텨온 세월 (1982~1988)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1989~2003)
꽃망울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2004~2006)
3부 퇴직 이후의 삶
색소폰 입문기
봄날은 간다
고향 집에 가면 나는 농부가 된다
4부 내가 사랑한 사람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잿불처럼' 가신 아버지
내가 쓰는 주례사
아들딸에게 전하는 자녀교육의 6가지 원칙
5부 아버지를 思하다
잔잔한 호수 같은 나의 아버지
저는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딸입니다
아낌없이 주시다
평다리에서 태어나다 (1943~1948)
전쟁통에 시작된 국민학교 (1949~1955)
세상으로 나아가다 (1956~1961)
첫 발령과 군대 생활 (1962~1968)
2부 교사로서의 소명을 살다
함평: 우리들은 어린 음악대 (1968~1977)
섬 학교에서 꿈을 꾸다 (1978~1981)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버텨온 세월 (1982~1988)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1989~2003)
꽃망울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2004~2006)
3부 퇴직 이후의 삶
색소폰 입문기
봄날은 간다
고향 집에 가면 나는 농부가 된다
4부 내가 사랑한 사람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잿불처럼' 가신 아버지
내가 쓰는 주례사
아들딸에게 전하는 자녀교육의 6가지 원칙
5부 아버지를 思하다
잔잔한 호수 같은 나의 아버지
저는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딸입니다
아낌없이 주시다
저자
저자
정용대
1943년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났다. 목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으로 43년을 일했다. 2006년 43년 교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으로, 당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년퇴임 후 색소폰을 배워 〈선율 6060〉, 〈미리내밴드〉 등 실버밴드를 만들었다. 2010년 광주시 주최 '가족음악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하철 무대, 노인복지타운, 요양병원을 돌며 날마다 색소폰 연주로 세상에 봉사하고 있다. 주말이면 고향집에서 아내와 함께 농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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