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2: 브레멘에서 바젤까지
『BB2: 브레멘에서 바젤까지』는 독립출판을 주제로 스위스와 독일에서 이루어진 8박 9일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독립출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1인 잡지 제작자, 서점 운영자, 디자이너, 독립출판 프로젝트 일원, 작가, 아티스트북 수집가 그리고 아트북페어 기획자-가 참여했다. BB2 프로젝트의 시작은 독립출판이었으나, 이를 주제로 파생한 결과물은 더 넓은 의미로서의 책의 역할과 그 가능성을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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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BB2 프로젝트의 시작은 독립출판이었으나, 이를 주제로 파생한 결과물은 더 넓은 의미로서의 책의 역할과 그 가능성을 질문한다. 책은 기록 혹은 정보 전달의 수단으로, 아름다운 소장품으로, 때론 개성의 발화로 여겨진다. 변화하는 책의 속성을 탐구하며, 우리 또한 이 책이 다채로운 성격을 지닌 열린 매개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에 임했다. 어쩌면 이 책은 우리에게 독립출판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국경의 경계 없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헤테로토피아적 공간을 열어준 열쇠였을지도 모른다. 비록 그 찰나의 경험을 직접 공유할 수는 없지만, 그 기록의 일부인 『BB2: 브레멘에서 바젤까지』를 통해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책이라는 매체가 단순히 '읽는 대상'이 아닌, 공감, 교류 혹은 새로운 만남을 제공하는 또 다른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의 '길 위의 멋짓'이 일시적인 여행이 아닌, 배우미 스스로 주체적인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 먼저 열린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의견을 공유해준 고성배, 마누엘 레더, 바바라 빈, 베티나 브라흐, 아나 브랑코빅, 이로, 이리 옵라텍, ?다의 최성웅, 김보미, 전가경, 타니아 프릴, 테드 데이비스, 파얌 샤리피, 파트라 그라프, 프레시 프린트 학생 그룹, 현영석, 바젤 아트북페어 참여를 도와주신 바젤디자인학교의 마이클 레너와 안진수 님, 바젤에 머무는 동안 따뜻한 숙소를 마련해준 카트리나 아메타이, 이번 기획을 믿고 지켜봐주신 파티 날개 안상수 님과 공모 지원 사업에 도움을 주신 정실 그리고 책 마무리에 힘을 써준 박하얀, 요아힘 뮬러 랑세, 최문경 님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2017년 8월, 알렉스
목차
목차
사람들 / 25
아티스트 센터 / 33
들을 수 없는 언어 / 39
워크숍-프레시 프린트 / 54
읽는 행위 / 69
바바라 빈 / 77
책 / 81
미스 리드 / 90
기성 출판과 독립출판 / 99
아트북과 독립출판 / 106
마누엘 레더 / 115
기록의 용도 / 119
슬라브스와 타타르스 / 127
저자와 독자 / 129
워크숍 - 펠트베르크 슈트라세 / 146
필요와 욕구 / 161
클라우디아 바젤 / 173
자본과 유통 / 177
아이 네버 리드 / 187
북 페어 / 195
공간 / 200
언리미티드 에디션 / 209
디지털과 아날로그 / 217
주 / 225
지은이 / 241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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