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바꾼 한 구절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의 갈피마다 켜켜이 스며든 125개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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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덮었으나 내 마음엔 뜨거운 한 구절이 남았다!”
책장을 사뿐히 타고 넘어와 이내 삶의 갈피에 켜켜이 스며든 구절을 모아 꽃묶음인양 엮은 박총 엔솔러지. 책 안 읽는 시대, 책에 집중하기 힘든 시대에 마음에 ‘불을 지르고’,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문장들을 찾는다는 것은 얼마나 시대착오적인가. 그럼에도 시와 문학, 인문, 사회, 생태, 문화, 미학은 물론 타종교의 책갈피에서 건져올린 은어처럼 빛나는 구절들을 하나로 묶은 이 책은 분명 우리 시대의 독자들에게 맞춤한 선물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는 설교 메시지뿐만 아니라 노조원의 연설에서도, 신학서적만큼 사회과학서적에서도, 고전만큼 만화책에서도, 찬송가만큼 가요에서도 ‘은혜’를 받는 저자의 예민한 감성이 독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 살폈기 때문이리라.
성 프란체스코의 잠언에서 네루다의 시까지, 권정생의 산문에서부터 루시드 폴의 노랫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구절을 담은 이 책은 삶의 갈피를 잃고 헤맬 때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줄 빛나는 삶의 이정표다. 저자가 현재 ‘복음주의권 글쟁이’에서 ‘일상의 영성 작가’와 강사로 외연을 넓히며 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 날 그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할 때 만났던 노리치 줄리언의 [신의 사랑의 계시]에 담긴 한 줄의 문장이었다. “네가 나의 마음에 드는 길, 내가 너를 사랑하기 원하는 길은, 너의 모든 결점과 결함을 가지고 지금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이란다.” 그는 이 구절을 통해 결함을 지닌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식을 자신이 애써 거부했음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다시 살 힘과 뜨거움을 얻었다.
또한 초대교회 신도들의 규례집인 《디다케》의 “너의 소유를 나누고, 어떤 것도 네 것이라고 주장하지 말라” 앞에서는 불의한 부의 분배가 일반화된 오늘의 현실을 마주하는 용기를 얻었다. 인생의 변화는 단 한 문장에서 촉발 할 수 있음을, 또 이는 그를 위한 혁명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변화이자 뜨거움이다. 끊임없는 성찰 속에 피어난 영성의 빛을 모아 한 권에 응축시킨 각각의 ‘한 구절’은 독자 스스로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를 돌아보게 하고 진정한 나 자신으로 거듭날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책장을 사뿐히 타고 넘어와 이내 삶의 갈피에 켜켜이 스며든 구절을 모아 꽃묶음인양 엮은 박총 엔솔러지. 책 안 읽는 시대, 책에 집중하기 힘든 시대에 마음에 ‘불을 지르고’,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문장들을 찾는다는 것은 얼마나 시대착오적인가. 그럼에도 시와 문학, 인문, 사회, 생태, 문화, 미학은 물론 타종교의 책갈피에서 건져올린 은어처럼 빛나는 구절들을 하나로 묶은 이 책은 분명 우리 시대의 독자들에게 맞춤한 선물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는 설교 메시지뿐만 아니라 노조원의 연설에서도, 신학서적만큼 사회과학서적에서도, 고전만큼 만화책에서도, 찬송가만큼 가요에서도 ‘은혜’를 받는 저자의 예민한 감성이 독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 살폈기 때문이리라.
성 프란체스코의 잠언에서 네루다의 시까지, 권정생의 산문에서부터 루시드 폴의 노랫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구절을 담은 이 책은 삶의 갈피를 잃고 헤맬 때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줄 빛나는 삶의 이정표다. 저자가 현재 ‘복음주의권 글쟁이’에서 ‘일상의 영성 작가’와 강사로 외연을 넓히며 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 날 그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할 때 만났던 노리치 줄리언의 [신의 사랑의 계시]에 담긴 한 줄의 문장이었다. “네가 나의 마음에 드는 길, 내가 너를 사랑하기 원하는 길은, 너의 모든 결점과 결함을 가지고 지금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이란다.” 그는 이 구절을 통해 결함을 지닌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식을 자신이 애써 거부했음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다시 살 힘과 뜨거움을 얻었다.
또한 초대교회 신도들의 규례집인 《디다케》의 “너의 소유를 나누고, 어떤 것도 네 것이라고 주장하지 말라” 앞에서는 불의한 부의 분배가 일반화된 오늘의 현실을 마주하는 용기를 얻었다. 인생의 변화는 단 한 문장에서 촉발 할 수 있음을, 또 이는 그를 위한 혁명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변화이자 뜨거움이다. 끊임없는 성찰 속에 피어난 영성의 빛을 모아 한 권에 응축시킨 각각의 ‘한 구절’은 독자 스스로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를 돌아보게 하고 진정한 나 자신으로 거듭날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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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책과 삶이 교감하며 빚어낸 125편의 이야기
'복음주의권 글쟁이'에서 탁월한 '일상 영성 작가'이자 강사로 외연을 넓히고 있는 박총이 세 번째 단독 저작을 들고 독자를 찾아왔다. 첫 책 《밀월일기》에서 곡진한 언어로 사랑과 일상의 영성을 노래했고, 《욕쟁이 예수》로 눌린 신앙인들에게 해방과 영감을 선사하더니 이어, 《내 삶을 바꾼 한 구절》에서는 제목 그대로 그를 인생을 뒤흔든 구절들을 한데 모았다. 다양한 분야와 형식을 넘나들며 책 읽기를 즐겨온 저자가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구절들을 고르고 골라, 그에 잇대어 일상의 소중함, 생명의 신비, 영성의 다양한 얼굴, 교회와 세상을 향한 예리한 비판 등을 써내려간 개성 넘치는 앤솔러지요, 책에 관한 책이다. 목사의 설교만큼 노조원의 연설에서도, 위대한 고전만큼 만화책에서도, 찬송가만큼 대중가요에서도 '은혜'를 받아온 그인 만큼, 문장의 출처도 시, 소설, 에세이를 넘어 노랫말, 기사, 구전되는 잠언, 애니메이션의 대사까지를 아우른다.
혁명은 문장 한 구절에서도 시작된다
이 책을 추천한 정호승 시인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문장의 한 구절에서 인생의 혁명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다. 삶을 재료로 삼아 책을 읽어내는 것은 혁명과도 같은 변화를 가져온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할 때, 그를 찾아온 것은 노리치의 줄리언의 [신의 사랑의 계시]의 한 구절이었다. "네가 나의 마음에 드는 길, 내가 너를 사랑하기 원하는 길은, 너의 모든 결점과 결함을 가지고, 지금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이란다"라는 구절 앞에서 무너져내렸다. 결함을 지닌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식을 자신이 애써 거부하려 했음을 깨달은 것이다. 초대교회 신도들의 규례집인 《디다케》의 한 대목 "너의 소유를 나누고, 어떤 것도 네 것이라고 주장하지 말라"는 구절을 통해 부의 양극화를 일상으로 경험하고 목도하는 현실 앞에서도 "모든 나눔은 우리가 진 빚을 장기 상환하는 것"이라 선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따듯하게 마음을 위무하다가도, 추상같은 목소리로 불의와 나태의 잠을 깨우는 구절들로 가득하다. 인생의 변화는 단 한 문장에서 촉발할 수 있음을, 매 꼭지마다 일깨운다.
매일 적당량을 찬찬히 곱씹을 수 있는 묵상집
편당 한두 장을 넘지 않는 짧은 호흡의 글을 모았지만, 이 책에 실린 인용구와 단상이 전하는 메시지는 사뭇 묵직하다. 싱그레 웃게 하다가도 격한 탄식을 내뱉게 하고, 유쾌한 글맛에 젖게 하다가도 성글지 않은 자기성찰을 요구한다. 때문에 저자의 권면처럼, 울림을 자아내는 구절이 나오면 거기서 멈추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두 점씩 읽으며 글과 삶을 찬찬히 곱씹는다면, 자신의 매일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밀화로 그린, 한국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화 그림은 저자의 생태적 감수성이 깃든 글들과 공명하며, '하나님이 의도한 다양한 생명의 세계'를 증언한다.
삶으로 읽어낸 125개의 문장, 그보다 많은 삶
박총의 책 읽기는 삶을 기반으로 한다. 자신이 읽은 문장을 '모래알처럼 사소한' 일상의 알갱이 하나하나에 마주시켜 그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금 여기서의 사회적, 정치적, 영성적 함의를 읽어낸다. 루시드 폴의 노래 〈고등어〉에서는 자신을 골라줘서 고맙다며 자기 살을 기꺼이 내어주는 고등어를 보며 동료 피조물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고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는' 것을 떠올린다. 네루다의 시 〈길 위에서의 편지〉를 읽고는 여인의 입맞춤 하나 지니고 사는 것을 가장 큰 소원이자 간절한 기도로 삼게 되었다. 《천 개의 고원》과 《마호메트 평전》에서 유목민적 사유를 접하고는 제도화, 코드화된 기독교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대안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꿈꾼다. 우연한 기회에 창녀와 술집에서 나누어 먹은 빵이 성찬과 다르지 않음을 깨달은 에드위나 게이틀리의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가 '고아와 과부'를 제 발로 찾아 나서지 않는 한 마음 따듯한 만남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상기시킨다('창녀가 집전한 성찬').
익숙한 것들의 급진성을 발견한다
이 책의 미덕은 안이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익숙하지만 도외시되었던 기독교적 가치와 실천을 다르게 보는 시각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희생적 사랑을 불가능하게 여기는 첨단사회에서 결혼한 부부의 백년해로야말로 전복적인 가치를 지닌다('백년해로의 급진성'). 소비를 지향하는 사회에서 "나는 충분해"라는 말은 시대를 거스르는 저항의 몸짓이 된다('말랑한 감사가 철옹성을 무너뜨린다'). 전통적으로 수치로 여겨진 두려움은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두려움의 부재와 과잉 사이'). 이 책은 오늘의 교회에 차고 넘치는 예배, 봉사, 교제, 감사, 순결, 결혼, 사랑과 같은 덕목과 실천이 내포한 급진적인 성격을 드러낼 때, 더욱 풍성하고 역동적이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복음주의권 글쟁이'에서 탁월한 '일상 영성 작가'이자 강사로 외연을 넓히고 있는 박총이 세 번째 단독 저작을 들고 독자를 찾아왔다. 첫 책 《밀월일기》에서 곡진한 언어로 사랑과 일상의 영성을 노래했고, 《욕쟁이 예수》로 눌린 신앙인들에게 해방과 영감을 선사하더니 이어, 《내 삶을 바꾼 한 구절》에서는 제목 그대로 그를 인생을 뒤흔든 구절들을 한데 모았다. 다양한 분야와 형식을 넘나들며 책 읽기를 즐겨온 저자가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구절들을 고르고 골라, 그에 잇대어 일상의 소중함, 생명의 신비, 영성의 다양한 얼굴, 교회와 세상을 향한 예리한 비판 등을 써내려간 개성 넘치는 앤솔러지요, 책에 관한 책이다. 목사의 설교만큼 노조원의 연설에서도, 위대한 고전만큼 만화책에서도, 찬송가만큼 대중가요에서도 '은혜'를 받아온 그인 만큼, 문장의 출처도 시, 소설, 에세이를 넘어 노랫말, 기사, 구전되는 잠언, 애니메이션의 대사까지를 아우른다.
혁명은 문장 한 구절에서도 시작된다
이 책을 추천한 정호승 시인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문장의 한 구절에서 인생의 혁명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다. 삶을 재료로 삼아 책을 읽어내는 것은 혁명과도 같은 변화를 가져온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어할 때, 그를 찾아온 것은 노리치의 줄리언의 [신의 사랑의 계시]의 한 구절이었다. "네가 나의 마음에 드는 길, 내가 너를 사랑하기 원하는 길은, 너의 모든 결점과 결함을 가지고, 지금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이란다"라는 구절 앞에서 무너져내렸다. 결함을 지닌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식을 자신이 애써 거부하려 했음을 깨달은 것이다. 초대교회 신도들의 규례집인 《디다케》의 한 대목 "너의 소유를 나누고, 어떤 것도 네 것이라고 주장하지 말라"는 구절을 통해 부의 양극화를 일상으로 경험하고 목도하는 현실 앞에서도 "모든 나눔은 우리가 진 빚을 장기 상환하는 것"이라 선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따듯하게 마음을 위무하다가도, 추상같은 목소리로 불의와 나태의 잠을 깨우는 구절들로 가득하다. 인생의 변화는 단 한 문장에서 촉발할 수 있음을, 매 꼭지마다 일깨운다.
매일 적당량을 찬찬히 곱씹을 수 있는 묵상집
편당 한두 장을 넘지 않는 짧은 호흡의 글을 모았지만, 이 책에 실린 인용구와 단상이 전하는 메시지는 사뭇 묵직하다. 싱그레 웃게 하다가도 격한 탄식을 내뱉게 하고, 유쾌한 글맛에 젖게 하다가도 성글지 않은 자기성찰을 요구한다. 때문에 저자의 권면처럼, 울림을 자아내는 구절이 나오면 거기서 멈추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두 점씩 읽으며 글과 삶을 찬찬히 곱씹는다면, 자신의 매일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밀화로 그린, 한국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화 그림은 저자의 생태적 감수성이 깃든 글들과 공명하며, '하나님이 의도한 다양한 생명의 세계'를 증언한다.
삶으로 읽어낸 125개의 문장, 그보다 많은 삶
박총의 책 읽기는 삶을 기반으로 한다. 자신이 읽은 문장을 '모래알처럼 사소한' 일상의 알갱이 하나하나에 마주시켜 그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금 여기서의 사회적, 정치적, 영성적 함의를 읽어낸다. 루시드 폴의 노래 〈고등어〉에서는 자신을 골라줘서 고맙다며 자기 살을 기꺼이 내어주는 고등어를 보며 동료 피조물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고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는' 것을 떠올린다. 네루다의 시 〈길 위에서의 편지〉를 읽고는 여인의 입맞춤 하나 지니고 사는 것을 가장 큰 소원이자 간절한 기도로 삼게 되었다. 《천 개의 고원》과 《마호메트 평전》에서 유목민적 사유를 접하고는 제도화, 코드화된 기독교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대안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꿈꾼다. 우연한 기회에 창녀와 술집에서 나누어 먹은 빵이 성찬과 다르지 않음을 깨달은 에드위나 게이틀리의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가 '고아와 과부'를 제 발로 찾아 나서지 않는 한 마음 따듯한 만남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상기시킨다('창녀가 집전한 성찬').
익숙한 것들의 급진성을 발견한다
이 책의 미덕은 안이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익숙하지만 도외시되었던 기독교적 가치와 실천을 다르게 보는 시각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희생적 사랑을 불가능하게 여기는 첨단사회에서 결혼한 부부의 백년해로야말로 전복적인 가치를 지닌다('백년해로의 급진성'). 소비를 지향하는 사회에서 "나는 충분해"라는 말은 시대를 거스르는 저항의 몸짓이 된다('말랑한 감사가 철옹성을 무너뜨린다'). 전통적으로 수치로 여겨진 두려움은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두려움의 부재와 과잉 사이'). 이 책은 오늘의 교회에 차고 넘치는 예배, 봉사, 교제, 감사, 순결, 결혼, 사랑과 같은 덕목과 실천이 내포한 급진적인 성격을 드러낼 때, 더욱 풍성하고 역동적이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목차
서문
1 시든 꽃에 반하다
나를 즐기렴ㆍ016ㅣ시든 꽃에 반하다ㆍ018ㅣ하찮기에 더 소중한ㆍ020ㅣ내게 온 이 하나만큼은ㆍ023ㅣ거절만큼 절박한 요청이 있으랴ㆍ025ㅣ가식적인, 아니 가시적인ㆍ027ㅣ참 즐거움의 색은 초록ㆍ030ㅣ믿지 않되 존중하는ㆍ032ㅣ공손히'살 보시'를 받다ㆍ033ㅣ그분이 손수 짠 무늬ㆍ035ㅣ노동과 미학이 얼싸안을 때ㆍ038ㅣ헌신보다 향유가 먼저다ㆍ041ㅣ'나'가 아니라'우리'로ㆍ044ㅣ하나님의 동문서답ㆍ045ㅣ구제는 없다ㆍ048ㅣ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렵다ㆍ050ㅣ늘 있는 것들을 위한 노래ㆍ054ㅣ온 세상 vs. 단 한 명ㆍ056ㅣ바람의 애무ㆍ058ㅣ고통을 시로 바꾸는 연금술사ㆍ059ㅣ나의 살던 고향은ㆍ061ㅣ가혹해서 아름다운 행복론ㆍ064ㅣ사랑하면 죽는다ㆍ065
2 시시한 삶을 고르다
나태함의 두 얼굴ㆍ068ㅣ둠벙을 만드는 그리스도인ㆍ069ㅣ게으름은 천부인권이다ㆍ072ㅣ제 숨을 쉬며 걷는길ㆍ074ㅣ오죽하면 하나님이 한숨을 돌리셨을까ㆍ076ㅣ안식을 향한 열망ㆍ078ㅣ두려움의 부재와 과잉 사이ㆍ080ㅣ입맞춤 하나 지니고 살리ㆍ084ㅣ말보다 꽃ㆍ086ㅣ강함은 관계에서 나온다ㆍ089ㅣ우리는'복수형단수'로 존재한다ㆍ090ㅣ본디 천박한 은혜ㆍ094ㅣ신이 날 사랑하는 방식ㆍ097ㅣ죽음에서 피워낸 경제학ㆍ100ㅣ향유가 생태다ㆍ102ㅣ그 집에 가고 싶다ㆍ103ㅣ잔인한 소속감ㆍ104ㅣ시시한 삶을 고르다ㆍ106ㅣ한국 교회에 가장 절실한 가르침ㆍ108ㅣ폭풍보다 센 빈풍貧風ㆍ111ㅣ가장 무서운 말ㆍ112ㅣ광장으로 가신 예수ㆍ115ㅣ신이 기도에 응답하는 방법ㆍ120ㅣ도리도리가 먼저다ㆍ122ㅣ병든 육체와 함께 구원을 기다리다ㆍ124
3 신발 끈 매는 걸 보러 가다
쥐와의 동침ㆍ128ㅣ이야기로 영생하다ㆍ132ㅣ예수에 대한 의리ㆍ133ㅣ스스로 살 수 없는 하나님ㆍ135ㅣ사라지게 두라ㆍ138ㅣ방언보다 방귀ㆍ140ㅣ출애굽은 모든 나라의 경험이다ㆍ142ㅣ세상 모든 주부에게ㆍ145ㅣ신발 끈 매는 걸 보러 가다ㆍ150ㅣ책 읽기의 회심ㆍ152ㅣ전쟁을 부르는 경제ㆍ156ㅣ유목이라는 전쟁기계ㆍ160ㅣ하늘에 뿌리내린 자들ㆍ163ㅣ축제연출가 하나님ㆍ165ㅣ꿀 타지 않은 일상ㆍ168ㅣ뿌리가 부끄럽다ㆍ170ㅣ생활과 신앙이 하나였던 시절의 기도ㆍ173ㅣ왜곡된 모정ㆍ178ㅣ넌 작아지니? 난 커지는데!ㆍ181ㅣ획일성의 저주ㆍ184ㅣ가까운 벗이 위인이다ㆍ186ㅣ귀여운 교인ㆍ192ㅣ불안은 나의 양식, 약함은 나의 음료ㆍ194ㅣ도시에 사막을 일구라ㆍ195ㅣ걷기는 배타적이다ㆍ196
4 시적이지 않은 혁명은 가라
창녀가 집전한 성찬ㆍ202ㅣ두 번째로 위대한 기도ㆍ207ㅣ신분 상승의 욕망을 버려라ㆍ209ㅣ낮은 자들과의 연대 없는 예배ㆍ211ㅣ나를 부끄럽게 하는 사람ㆍ214ㅣ이런 어머니 안 계십니까ㆍ216ㅣ따끔함과 따스함ㆍ218ㅣ시적이지 않은 혁명은 가라ㆍ220ㅣ행동이라는 이름의 묵상ㆍ222ㅣ대책 없는 예수의 윤리ㆍ226ㅣ배고픈 파시스트보다 배부른 돼지이기를ㆍ230ㅣ구하고 받은 줄로 믿었던 사람ㆍ233ㅣ진정한명문가ㆍ236ㅣ무균질 가정에 때를 묻혀라ㆍ238ㅣ고통을 환기시키는 사람ㆍ241ㅣ죽더라도 바로잡을 수 있다면ㆍ243ㅣ사랑으로 통하다ㆍ248ㅣ신앙까지 때려잡은 반공ㆍ249ㅣ반토건 성경ㆍ251ㅣ골리앗을 넘어뜨린 투표지ㆍ254ㅣ선교가 선교를 막다ㆍ256ㅣ신앙의 반미주의자들ㆍ259ㅣ세상의 고통에 대한 예의ㆍ263ㅣ요한과 김어준ㆍ266
5 끝없이 패배하는 삶을 한없이 긍정하다
개길 수 없으면 은혜가 아니다ㆍ270ㅣ무엇을 준대도 놓치고 싶지 않은ㆍ274ㅣ아이는 윤리의 창시자ㆍ276ㅣ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자유ㆍ278ㅣ불순함의 옹호자 예수ㆍ280ㅣ단 한 잔의 술ㆍ282ㅣ죽임당한 미의 하나님ㆍ284ㅣ뉴턴의 만유인력, 힐데가르트의 성인력ㆍ287ㅣ변두리 성자의 태극권ㆍ290ㅣ본회퍼의 방법적 회의ㆍ293ㅣ백년해로의 급진성ㆍ298ㅣ연약한 자 사이로 그분을 따라가다ㆍ301ㅣ말랑한 감사가 철옹성을 무너뜨린다ㆍ304ㅣ아버지 됨의 영광과 고통ㆍ308ㅣ저녁을 놓치면 모든 것을 놓친 것ㆍ312ㅣ악하디 선한ㆍ316ㅣ예수에게 베팅하라ㆍ320ㅣ제로섬과 윈윈 게임ㆍ322ㅣ타락한 회심을 회심케 하라ㆍ326ㅣ똥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있으랴ㆍ330ㅣ내가 원하고 선택한 삶ㆍ334ㅣ부디 달라지지 마라ㆍ337ㅣ스스로 제한하는 은혜ㆍ340ㅣ거룩한 바보의 길ㆍ343ㅣ감각의 제국ㆍ347ㅣ승인된 욕망ㆍ351ㅣ끝없이 패배하는 삶을 한없이 긍정하다ㆍ354ㅣ읽지 않아도 괜찮아ㆍ358
감사의 글
인용 출처
1 시든 꽃에 반하다
나를 즐기렴ㆍ016ㅣ시든 꽃에 반하다ㆍ018ㅣ하찮기에 더 소중한ㆍ020ㅣ내게 온 이 하나만큼은ㆍ023ㅣ거절만큼 절박한 요청이 있으랴ㆍ025ㅣ가식적인, 아니 가시적인ㆍ027ㅣ참 즐거움의 색은 초록ㆍ030ㅣ믿지 않되 존중하는ㆍ032ㅣ공손히'살 보시'를 받다ㆍ033ㅣ그분이 손수 짠 무늬ㆍ035ㅣ노동과 미학이 얼싸안을 때ㆍ038ㅣ헌신보다 향유가 먼저다ㆍ041ㅣ'나'가 아니라'우리'로ㆍ044ㅣ하나님의 동문서답ㆍ045ㅣ구제는 없다ㆍ048ㅣ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렵다ㆍ050ㅣ늘 있는 것들을 위한 노래ㆍ054ㅣ온 세상 vs. 단 한 명ㆍ056ㅣ바람의 애무ㆍ058ㅣ고통을 시로 바꾸는 연금술사ㆍ059ㅣ나의 살던 고향은ㆍ061ㅣ가혹해서 아름다운 행복론ㆍ064ㅣ사랑하면 죽는다ㆍ065
2 시시한 삶을 고르다
나태함의 두 얼굴ㆍ068ㅣ둠벙을 만드는 그리스도인ㆍ069ㅣ게으름은 천부인권이다ㆍ072ㅣ제 숨을 쉬며 걷는길ㆍ074ㅣ오죽하면 하나님이 한숨을 돌리셨을까ㆍ076ㅣ안식을 향한 열망ㆍ078ㅣ두려움의 부재와 과잉 사이ㆍ080ㅣ입맞춤 하나 지니고 살리ㆍ084ㅣ말보다 꽃ㆍ086ㅣ강함은 관계에서 나온다ㆍ089ㅣ우리는'복수형단수'로 존재한다ㆍ090ㅣ본디 천박한 은혜ㆍ094ㅣ신이 날 사랑하는 방식ㆍ097ㅣ죽음에서 피워낸 경제학ㆍ100ㅣ향유가 생태다ㆍ102ㅣ그 집에 가고 싶다ㆍ103ㅣ잔인한 소속감ㆍ104ㅣ시시한 삶을 고르다ㆍ106ㅣ한국 교회에 가장 절실한 가르침ㆍ108ㅣ폭풍보다 센 빈풍貧風ㆍ111ㅣ가장 무서운 말ㆍ112ㅣ광장으로 가신 예수ㆍ115ㅣ신이 기도에 응답하는 방법ㆍ120ㅣ도리도리가 먼저다ㆍ122ㅣ병든 육체와 함께 구원을 기다리다ㆍ124
3 신발 끈 매는 걸 보러 가다
쥐와의 동침ㆍ128ㅣ이야기로 영생하다ㆍ132ㅣ예수에 대한 의리ㆍ133ㅣ스스로 살 수 없는 하나님ㆍ135ㅣ사라지게 두라ㆍ138ㅣ방언보다 방귀ㆍ140ㅣ출애굽은 모든 나라의 경험이다ㆍ142ㅣ세상 모든 주부에게ㆍ145ㅣ신발 끈 매는 걸 보러 가다ㆍ150ㅣ책 읽기의 회심ㆍ152ㅣ전쟁을 부르는 경제ㆍ156ㅣ유목이라는 전쟁기계ㆍ160ㅣ하늘에 뿌리내린 자들ㆍ163ㅣ축제연출가 하나님ㆍ165ㅣ꿀 타지 않은 일상ㆍ168ㅣ뿌리가 부끄럽다ㆍ170ㅣ생활과 신앙이 하나였던 시절의 기도ㆍ173ㅣ왜곡된 모정ㆍ178ㅣ넌 작아지니? 난 커지는데!ㆍ181ㅣ획일성의 저주ㆍ184ㅣ가까운 벗이 위인이다ㆍ186ㅣ귀여운 교인ㆍ192ㅣ불안은 나의 양식, 약함은 나의 음료ㆍ194ㅣ도시에 사막을 일구라ㆍ195ㅣ걷기는 배타적이다ㆍ196
4 시적이지 않은 혁명은 가라
창녀가 집전한 성찬ㆍ202ㅣ두 번째로 위대한 기도ㆍ207ㅣ신분 상승의 욕망을 버려라ㆍ209ㅣ낮은 자들과의 연대 없는 예배ㆍ211ㅣ나를 부끄럽게 하는 사람ㆍ214ㅣ이런 어머니 안 계십니까ㆍ216ㅣ따끔함과 따스함ㆍ218ㅣ시적이지 않은 혁명은 가라ㆍ220ㅣ행동이라는 이름의 묵상ㆍ222ㅣ대책 없는 예수의 윤리ㆍ226ㅣ배고픈 파시스트보다 배부른 돼지이기를ㆍ230ㅣ구하고 받은 줄로 믿었던 사람ㆍ233ㅣ진정한명문가ㆍ236ㅣ무균질 가정에 때를 묻혀라ㆍ238ㅣ고통을 환기시키는 사람ㆍ241ㅣ죽더라도 바로잡을 수 있다면ㆍ243ㅣ사랑으로 통하다ㆍ248ㅣ신앙까지 때려잡은 반공ㆍ249ㅣ반토건 성경ㆍ251ㅣ골리앗을 넘어뜨린 투표지ㆍ254ㅣ선교가 선교를 막다ㆍ256ㅣ신앙의 반미주의자들ㆍ259ㅣ세상의 고통에 대한 예의ㆍ263ㅣ요한과 김어준ㆍ266
5 끝없이 패배하는 삶을 한없이 긍정하다
개길 수 없으면 은혜가 아니다ㆍ270ㅣ무엇을 준대도 놓치고 싶지 않은ㆍ274ㅣ아이는 윤리의 창시자ㆍ276ㅣ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자유ㆍ278ㅣ불순함의 옹호자 예수ㆍ280ㅣ단 한 잔의 술ㆍ282ㅣ죽임당한 미의 하나님ㆍ284ㅣ뉴턴의 만유인력, 힐데가르트의 성인력ㆍ287ㅣ변두리 성자의 태극권ㆍ290ㅣ본회퍼의 방법적 회의ㆍ293ㅣ백년해로의 급진성ㆍ298ㅣ연약한 자 사이로 그분을 따라가다ㆍ301ㅣ말랑한 감사가 철옹성을 무너뜨린다ㆍ304ㅣ아버지 됨의 영광과 고통ㆍ308ㅣ저녁을 놓치면 모든 것을 놓친 것ㆍ312ㅣ악하디 선한ㆍ316ㅣ예수에게 베팅하라ㆍ320ㅣ제로섬과 윈윈 게임ㆍ322ㅣ타락한 회심을 회심케 하라ㆍ326ㅣ똥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있으랴ㆍ330ㅣ내가 원하고 선택한 삶ㆍ334ㅣ부디 달라지지 마라ㆍ337ㅣ스스로 제한하는 은혜ㆍ340ㅣ거룩한 바보의 길ㆍ343ㅣ감각의 제국ㆍ347ㅣ승인된 욕망ㆍ351ㅣ끝없이 패배하는 삶을 한없이 긍정하다ㆍ354ㅣ읽지 않아도 괜찮아ㆍ358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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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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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총
저자 박총은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난다는 작가이자 목사다. 인생이 비루하나 꽃과 책이 있어 최악은 면했다고 하는 그는, 어쩌다 공돈 만 원이 생기면 꽃을 살까 책을 살까 고민하는 순간을 사랑한다. 서른 해를 길벗한 안해(아내) 및 네 아이와 더불어 삼각산 자락에서 대체로 다복하게 산다. 사역으로는 도심 속 수도공동체 '신비와저항'에서 자비량 사역자로 촛불을 밝히고, 밥벌이로는 독서작문공동체 '삼다'와 일상영성강좌 등을 꾸리고 있다.
곡진한 언어로 사랑과 일상의 영성을 노래한 《밀월일기》(복있는사람), 눌린 신앙인들에게 해방과 영감을 선사한 《욕쟁이 예수》(살림)로 큰 반향을 얻었다. 투투 주교의 어린이 성서 《하나님의 아이들》(옐로브릭), 엘리자베스 A. 존슨의 《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북인더갭) 등을 옮기는 등 여러 권의 역서와 공저를 냈다.
곡진한 언어로 사랑과 일상의 영성을 노래한 《밀월일기》(복있는사람), 눌린 신앙인들에게 해방과 영감을 선사한 《욕쟁이 예수》(살림)로 큰 반향을 얻었다. 투투 주교의 어린이 성서 《하나님의 아이들》(옐로브릭), 엘리자베스 A. 존슨의 《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북인더갭) 등을 옮기는 등 여러 권의 역서와 공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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