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개정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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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그림이 되고, 그림이 글이 되는 아득한 풍경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간된 미술 교양서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작품 도판을 보충하고, 손에 잡히는 판형과 디자인으로 꾸밈새를 달리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개정신판이다. 미술은 과연 어려운 것인가. 저자는 한눈에 이해되지 않는, 작가와 독자 사이에 상상력을 나눌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이는 난해한 미술이 과연 어렵기만 한 것인지 다시 묻는다. 그리고 ‘속 들여다보기’를 제안한다. 작가가 어떤 연유로 특정 작품을 그렸는지를 생각해보고, 이것이 감상하는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지 가늠해보는 것이다. 이것이 그림 보기의 요체다.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함이 적인 문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그림뿐 아니라 그림을 그린 작가의 성정까지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간된 미술 교양서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작품 도판을 보충하고, 손에 잡히는 판형과 디자인으로 꾸밈새를 달리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개정신판이다. 미술은 과연 어려운 것인가. 저자는 한눈에 이해되지 않는, 작가와 독자 사이에 상상력을 나눌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이는 난해한 미술이 과연 어렵기만 한 것인지 다시 묻는다. 그리고 ‘속 들여다보기’를 제안한다. 작가가 어떤 연유로 특정 작품을 그렸는지를 생각해보고, 이것이 감상하는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지 가늠해보는 것이다. 이것이 그림 보기의 요체다.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함이 적인 문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그림뿐 아니라 그림을 그린 작가의 성정까지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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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훈과 공지영이 극찬한 미술 교양서,
독단과 편견을 간파하며 그림 보는 법,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2017년 개정신판 출간
'그림에 관심은 많은데, 보는 법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독자들을 위한 미술 교양서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작품 도판을 보충하고, 손에 잡히는 판형과 디자인으로 꾸밈새를 달리하여 선보인다.
백문불여일견이 그림이라고 예외일까. 백날 '그 그림이 어떠하더라'는 풍문만 듣기보다 당장 미술관을 찾아 슬쩍 곁눈질이라도 하는 것이 나은 법이다. 그러나 '볼 줄 몰라서' 그림과 멀어졌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저자는 뻔한 그림과 해설이 넘치는 미술서에 지겨워하는 독자들을 위로하면서도 그림을 보는 눈을 틔우려면 우선 많이 보고, 안목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모든 감상은 편견이자 독단'이기에 각각의 그림 해설 속에 숨겨진 저마다의 '독단'과 '편견'을 간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독도법(讀圖法)이라고 말한다.
그림은 즐겨야 할 대상이니
"아는 대로 마음껏 떠듭시다."
미술은 과연 어려운 것인가. 저자는 한눈에 이해되지 않는, 작가와 독자 사이에 상상력을 나눌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이는 난해한 미술이 과연 어렵기만 한 것인지 다시 묻는다. 그리고 '속 들여다보기'를 제안한다. 작가가 어떤 연유로 특정 작품을 그렸는지를 생각해보고, 이것이 감상하는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지 가늠해보는 것이다. 이것이 그림 보기의 요체다.
감상은 일단 제 멋대로 보고, 자기 아는 대로 말하는 데서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 있게 감상평을 말하지 못하는 건 작가가 작품을 그린 의도대로 작품을 보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똑같은 아이디어로 창작을 해도 결코 판박이가 나오지 않는 것이 그림인 만큼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 다르며, 이런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그림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그 차이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갖춰질 때 작가와 나, 작품과 관객의 '사이'가 감상에 주효한 거리가 되는 것이다.
담백하면서도 수려한 미문(美文),
그림 보는 맛을 더하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를 읽는 가장 큰 즐거움은 담백하고도 운율이 살아 있는 손철주의 문체에 있다. 미술과 인간의 삶을 절절하게 다루는 손철주 고유의 미문(美文)은 한 번 읽으면 발랄하니 재미나고, 두 번 읽으면 문장 속에 감춰진 의미를 되새기게 되며, 세 번 읽으면 아득하니 감동적이다. 때로는 서간체로 멀리 있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듯하고, 때로는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듯한 그림 이야기는 글이 그림이 되고, 그림이 글이 되는 아득한 풍경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함은 극적인 문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그림뿐 아니라 그림을 그린 작가의 성정까지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
독단과 편견을 간파하며 그림 보는 법,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2017년 개정신판 출간
'그림에 관심은 많은데, 보는 법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독자들을 위한 미술 교양서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작품 도판을 보충하고, 손에 잡히는 판형과 디자인으로 꾸밈새를 달리하여 선보인다.
백문불여일견이 그림이라고 예외일까. 백날 '그 그림이 어떠하더라'는 풍문만 듣기보다 당장 미술관을 찾아 슬쩍 곁눈질이라도 하는 것이 나은 법이다. 그러나 '볼 줄 몰라서' 그림과 멀어졌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저자는 뻔한 그림과 해설이 넘치는 미술서에 지겨워하는 독자들을 위로하면서도 그림을 보는 눈을 틔우려면 우선 많이 보고, 안목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모든 감상은 편견이자 독단'이기에 각각의 그림 해설 속에 숨겨진 저마다의 '독단'과 '편견'을 간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독도법(讀圖法)이라고 말한다.
그림은 즐겨야 할 대상이니
"아는 대로 마음껏 떠듭시다."
미술은 과연 어려운 것인가. 저자는 한눈에 이해되지 않는, 작가와 독자 사이에 상상력을 나눌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이는 난해한 미술이 과연 어렵기만 한 것인지 다시 묻는다. 그리고 '속 들여다보기'를 제안한다. 작가가 어떤 연유로 특정 작품을 그렸는지를 생각해보고, 이것이 감상하는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지 가늠해보는 것이다. 이것이 그림 보기의 요체다.
감상은 일단 제 멋대로 보고, 자기 아는 대로 말하는 데서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 있게 감상평을 말하지 못하는 건 작가가 작품을 그린 의도대로 작품을 보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똑같은 아이디어로 창작을 해도 결코 판박이가 나오지 않는 것이 그림인 만큼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 다르며, 이런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그림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그 차이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갖춰질 때 작가와 나, 작품과 관객의 '사이'가 감상에 주효한 거리가 되는 것이다.
담백하면서도 수려한 미문(美文),
그림 보는 맛을 더하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를 읽는 가장 큰 즐거움은 담백하고도 운율이 살아 있는 손철주의 문체에 있다. 미술과 인간의 삶을 절절하게 다루는 손철주 고유의 미문(美文)은 한 번 읽으면 발랄하니 재미나고, 두 번 읽으면 문장 속에 감춰진 의미를 되새기게 되며, 세 번 읽으면 아득하니 감동적이다. 때로는 서간체로 멀리 있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듯하고, 때로는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듯한 그림 이야기는 글이 그림이 되고, 그림이 글이 되는 아득한 풍경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함은 극적인 문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그림뿐 아니라 그림을 그린 작가의 성정까지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하다.
목차
목차
다시 책을 내며
앞섶을 끄르고
프롤로그 / 마음껏 떠듭시다
1. 옛 그림과 말문 트기
산수는 산과 물이다
가난한 숲에 뜬 달
풍속화의 본색
'봄 그림'을 봄
정신을 그리다
초상화의 삼베 맛
물고기와 새
조선의 텃새
파초와 잠자리
난의 난다움
음풍과 열정
보면 읽힌다
치바이스의 향내
2. 헌것의 푸근함
잘 보고 잘 듣자
백면서생의 애첩 - 연적
물 건너간 막사발 - 다완
만질 수 없는 허망 ? 청동거울
생활을 빼앗긴 생활용기 ? 옹기
자궁에서 태어나지 않은 인간 ? 토우
그저 그러할 따름 ? 기와
갖춤과 꾸밈 ? 문양
불확실한 것이 만든 확실 ? 서원
빛바랜 세월 한 장 ? 돌잔치 그림
3. 그림 좋아하십니까
20세기의 첫 10년
말과 그림이 싸우다
풍경이 전하는 소식
화면이여, 말하라
나를 그려다오
테러리스트 워홀
추억 상품
어떤 그림을 훔칠까
달걀 그림에 달걀 없다
관성의 법칙 뒤집은 누드화
어수룩한 그림의 너름새
가르치지 않은 그림
나는 '헐랭이'다
자주꽃 핀 감자라고?
향수와 허영
4. 그림 속은 책이다
길과 글
미술 젓가락 사용법
우키요에 벤치마킹
이런! 헬무트 뉴튼
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치정의 행로
아름다움에 살다 아름다움에 가다
부치지 못한 편지 ? 김지하 선생
에필로그 / 사라지고 싶구나
앞섶을 여미고
인물 설명
앞섶을 끄르고
프롤로그 / 마음껏 떠듭시다
1. 옛 그림과 말문 트기
산수는 산과 물이다
가난한 숲에 뜬 달
풍속화의 본색
'봄 그림'을 봄
정신을 그리다
초상화의 삼베 맛
물고기와 새
조선의 텃새
파초와 잠자리
난의 난다움
음풍과 열정
보면 읽힌다
치바이스의 향내
2. 헌것의 푸근함
잘 보고 잘 듣자
백면서생의 애첩 - 연적
물 건너간 막사발 - 다완
만질 수 없는 허망 ? 청동거울
생활을 빼앗긴 생활용기 ? 옹기
자궁에서 태어나지 않은 인간 ? 토우
그저 그러할 따름 ? 기와
갖춤과 꾸밈 ? 문양
불확실한 것이 만든 확실 ? 서원
빛바랜 세월 한 장 ? 돌잔치 그림
3. 그림 좋아하십니까
20세기의 첫 10년
말과 그림이 싸우다
풍경이 전하는 소식
화면이여, 말하라
나를 그려다오
테러리스트 워홀
추억 상품
어떤 그림을 훔칠까
달걀 그림에 달걀 없다
관성의 법칙 뒤집은 누드화
어수룩한 그림의 너름새
가르치지 않은 그림
나는 '헐랭이'다
자주꽃 핀 감자라고?
향수와 허영
4. 그림 속은 책이다
길과 글
미술 젓가락 사용법
우키요에 벤치마킹
이런! 헬무트 뉴튼
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치정의 행로
아름다움에 살다 아름다움에 가다
부치지 못한 편지 ? 김지하 선생
에필로그 / 사라지고 싶구나
앞섶을 여미고
인물 설명
저자
저자
손철주
저자 손철주는 미술평론가.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다. 저서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사람 보는 눈』,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다, 그림이다』(공저), 『속속들이 옛 그림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학고재 고문이자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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