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전사 9: 문학 고전, 논제와 쟁점으로 깊이 읽기
문학 고전의 논제와 쟁점 정리 / 문학 고전을 논쟁으로 읽는 법
이 책은 8편의 동서양의 대표적인 문학 고전을 다루고 있다. 8편의 작품에 대해 우선 논제를 만들고, 이 논제에 대해서 찬반토론이 가능하도록 각각 세 가지씩 쟁점을 만들어서 논쟁적인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읽기의 방식은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다. 단행본뿐만 아니라 여러 석·박사 논문들을 참고하여 논제와 쟁점을 뽑았고, 쟁점에 대해서는 가능한 다양한 해석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쟁점에 대한 해석은 작품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면서 깊이 있는 작품 이해가 가능하도록 독자들을 유도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토론을 통한 독서교육에 관심을 가져왔다. 문학 고전에서 논제를 만들고 이를 아이들과 함께 디베이트 형식으로 토론하였다.
독서토론에서 논제를 활용하는 방법은 보통 세 가지이다. 첫째, 책의 내용과 관련하여 단순히 논제를 추출하는 데 그치는 경우, 둘째, 책의 내용을 이용하여 논제에 대한 쟁점의 일부분을 만드는 경우, 셋째, 논제를 증명하기 위해서 책의 내용만을 활용하여 토론하는 경우이다. 저자는 이 중에서 세 번째 경우, 즉 토론 도서만을 이용하여 논제에 대한 쟁점을 만들어 토론하는 방법을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하였다. 이 방법만이 책을 깊이 있게 읽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책을 토론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것이 아니라 토론을 독서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토론의 전사4: 고전 읽기와 독서토론』과 『토론의 전사8: 독서 디베이트의 정석』을 집필하였다.
『토론의 전사4』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문학 고전 중에서 중단편을 디베이트 형식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논제와 쟁점을 만들어 실었고, 『토론의 전사8』은 만들어진 논제와 쟁점으로 실제 독서 디베이트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담고 있다. 이번 『토론의 전사9』는 전작들의 심화·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 중단편 중심에서 벗어나 장편 문학 고전으로 확대하여 논제와 쟁점을 추출하였다. 장편 소설과 희곡은 중단편에 비해 논제와 쟁점을 만들기가 어렵고 독서 디베이트를 하기도 훨씬 어렵다. 중단편에 비해 인물의 성격이 변화·발전하기도 하며, 작품 속 세계와 인물들의 행위도 더욱 복잡하기 때문이다. 『토론의 전사9』를 활용한 독서 디베이트는 학생들의 문학 감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문학 읽기의 새로운 시도
이 책은 8편의 동서양의 대표적인 문학 고전을 다루고 있다. 8편의 작품에 대해 우선 논제를 만들고, 이 논제에 대해서 찬반토론이 가능하도록 각각 세 가지씩 쟁점을 만들어서 논쟁적인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읽기의 방식은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다.
문학 속 세상과 인물에 대한 정반대의 평가는 학생들에게 문학 읽기의 다양성을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말로만 듣던 문학에 대한 다양한 감상이 실제로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 속 세상과 인물에 대한 양극단의 평가 속에서 해석의 다양한 지평이 생긴다. 학생들은 정반의 대립적 해석 속에서 나름의 변증법적인 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서 해석의 다양성을 몸소 체험하고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문학 해석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해석의 깊이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문헌을 검토하였다. 단행본뿐만 아니라 여러 석·박사 논문들을 참고하여 논제와 쟁점을 뽑았고, 쟁점에 대해서는 가능한 다양한 해석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쟁점에 대한 해석은 작품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면서 깊이 있는 작품 이해가 가능하도록 독자들을 유도한다.
논제와 쟁점을 통한 작품의 이해와 감상은 독자들이 실제 다양한 작품 해석의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서사적 상상력의 함양
우리가 문학을 읽는 이유는 타자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타자에 대한 이해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문학은 타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글은 문학 작품 속 인물의 행위에 대한 양극단의 평가를 담고 있다. 이런 평가는 타자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정반대의 인물에 대한 평가를 조화시켜서 자신만의 인물에 대한 평가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입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타자의 아픔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타자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 공부는 서사적 상상력을 기르는 공부이다. 이 공부는 평생을 계속해야 한다. 여기 실린 글들은 서사적 상상력을 기르는 공부에 도움이 된다.
목차
목차
추천글 … 006
들어가는 글 … 010
▒ 사랑에 대하여 생각하다.
제1장.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023
- 논제: 개츠비의 사랑은 위대하다.
제2장. 너대니얼 호손, 『주홍글자』 … 065
- 논제: 헤스터는 청교도 사회의 가부장적 권위에 맞서 승리했다.
제3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뇌』 … 105
- 논제: 베르터는 혁명적 이상주의자이다.
▒ 기억과 용서에 대하여 생각하다.
제4장. 가즈오 이시구로, 『파묻힌 거인』 … 143
- 논제: 케리그의 죽음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다.
제5장. 이언 매큐언, 『속죄』 … 169
- 논제: 우리는 브리오니의 죄를 용서할 수 있다.
▒ 믿음에 대하여 생각하다.
제6장. 엔도 슈사쿠, 『침묵』 … 233
- 논제: 로드리고 신부의 선교는 실패했다.
▒ 인간성과 세상에 대하여 생각하다.
제7장. 윌리엄 골딩, 『파리대왕』 … 261
- 논제: 랠프는 뛰어난 지도자의 자질을 지녔다.
제8장. 윌리엄 셰익스피어, 『리어왕』 … 322
- 논제: 리어왕의 세계는 희망적이다.
나오는 글 … 321
저자
저자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여 교사 독서모임, 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 등을 운영하였다. 근래에는 천천히 읽기, 디베이트와 독서의 결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일은 책을 구경하고 구입하는 일이다.
책을 읽을 때는 카프카의 "초조해하는 것은 죄다"라는 말을, 삶에서는 김남주 시인의 「자유」의 한 구절인 "만인(萬人)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저서: 『토론의 전사 4: 고전 읽기와 독서토론』(한결하늘, 2017.)
『토론의 전사 8: 독서 디베이트의 정석』(한결하늘, 2018.)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