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하): 제11~20편(한자 원리와 개념으로 풀이한)(한자 한자 읽는 동양고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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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문 교육을 거의 받지 않거나 해설서만 막연하게 읽은 초학자들이 한자로 구성된 『논어』를 한 글자도 빠짐없이 직접 읽어 나가면서, 기본 개념에서부터 공자가 제시한 최상의 학문 이념에 이르기까지 전반을 가장 안전하게 터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 오늘날 논어를 다시 번역한 까닭은?
『논어』에 관한 과제를 수년간 수행하면서 필자는 이전의 한학을 배울 때 권우 선생님께서 항상 “한 글자 한 글자 정확히 새기면서, 있는 글자 빼지 말고, 없는 글자 넣지 말라!”고 호통 치셨던 기억이 떠올랐다. 요컨대 동양고전을 배우려면 뜻글자인 한자와 개념부터 체계적으로 익히고, 나아가 그 정신을 밝혀 체득해 나아가야 한다는 지론이었을 것이다. 이미 시중에는 필자가 펴낸 것을 포함하여 『논어』에 관한 수많은 번역 및 해설서가 있다. 그렇지만 필자가 보기에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것은 기존의 『논어』에 관한 책들이 원문에 대한 정확한 번역, 개념에 대한 명확한 해설, 그리고 주석서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이 결여된 것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즉 『논어』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한자의 형성원리와 용례를 한 글자도 빠짐없이 새기면서 정확하게 해석하고, 그 철학적 개념의 형성과 정립, 그리고 시대적 전개과정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역사상 출현했던 여러 주석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선별하여 그 의미를 종합적으로 유추하도록 하는 것이다.
2. 이 책의 번역상 특징
첫째, 논어 원전에 충실하게 한 자도 빠짐없이 직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원문에 대한 가장 전형적인 해석을 (논란이 많은 구절은 다른 해석도 함께) 제시하고, 초학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과 함께 한자 원문을 병기했다.
둘째, 본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정통적인 해설 혹은 여러 주석들을 종합한 편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셋째, 원문에 제시된 중요한 철학적 개념과 용어들을 공자 이전 및 『논어』에서의 용례, 그리고 후대 주석가들의 정의에 이르기까지 각 사항별로 다소 달리하며 제시하되, 혹은 간략하게 혹은 심화시켜 해설했다. 이 책의 성과 가운데 가장 주목해 주기를 바라는 부분이다.
3. 한자 풀이의 원칙
첫째, 『논어』에 제시된 모든 한자의 형성원리와 그 용례를 자전에서 찾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례를 살피되, 특히 사서삼경(四書三經)에 나타난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둘째, 원문의 이해와 해석에서 핵심이 되는 한자어는 반복해서 그 원리와 용례를 해설하되, 가급적 다른 한자 자전의 상반되는 풀이도 심화시켜 제시했다.
셋째, 『논어』에 대한 최상의 주석가인 주자(朱子)와 다산(茶山) 정약용의 주석에서 원문의 한자를 해설한 것은 모두 인용하여 제시했다. 그리고 현대 자전에서 찾아 반복해서 해설하되, 사안에 맞게 정리·심화시켜 풀이했다.
넷째, 한자는 상형에서 시작하였으나 시간의 변화에 따라 뜻이 변화하거나 다른 한자와 결합하여(형성, 회의, 지사) 뜻이 다양해지고, 문장 내에서도 위치나 문맥에 따라 다양하게 쓰이기에 그 뜻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책의 의도인 ‘한 자 한 자’ 읽기에 부응하여 ‘한자 해설’에서 가장 적확한 뜻에 밑줄을 그어 표시해 정확한 의미를 인지하도록 하였다.
1. 오늘날 논어를 다시 번역한 까닭은?
『논어』에 관한 과제를 수년간 수행하면서 필자는 이전의 한학을 배울 때 권우 선생님께서 항상 “한 글자 한 글자 정확히 새기면서, 있는 글자 빼지 말고, 없는 글자 넣지 말라!”고 호통 치셨던 기억이 떠올랐다. 요컨대 동양고전을 배우려면 뜻글자인 한자와 개념부터 체계적으로 익히고, 나아가 그 정신을 밝혀 체득해 나아가야 한다는 지론이었을 것이다. 이미 시중에는 필자가 펴낸 것을 포함하여 『논어』에 관한 수많은 번역 및 해설서가 있다. 그렇지만 필자가 보기에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것은 기존의 『논어』에 관한 책들이 원문에 대한 정확한 번역, 개념에 대한 명확한 해설, 그리고 주석서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이 결여된 것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즉 『논어』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한자의 형성원리와 용례를 한 글자도 빠짐없이 새기면서 정확하게 해석하고, 그 철학적 개념의 형성과 정립, 그리고 시대적 전개과정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역사상 출현했던 여러 주석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선별하여 그 의미를 종합적으로 유추하도록 하는 것이다.
2. 이 책의 번역상 특징
첫째, 논어 원전에 충실하게 한 자도 빠짐없이 직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원문에 대한 가장 전형적인 해석을 (논란이 많은 구절은 다른 해석도 함께) 제시하고, 초학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과 함께 한자 원문을 병기했다.
둘째, 본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정통적인 해설 혹은 여러 주석들을 종합한 편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셋째, 원문에 제시된 중요한 철학적 개념과 용어들을 공자 이전 및 『논어』에서의 용례, 그리고 후대 주석가들의 정의에 이르기까지 각 사항별로 다소 달리하며 제시하되, 혹은 간략하게 혹은 심화시켜 해설했다. 이 책의 성과 가운데 가장 주목해 주기를 바라는 부분이다.
3. 한자 풀이의 원칙
첫째, 『논어』에 제시된 모든 한자의 형성원리와 그 용례를 자전에서 찾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례를 살피되, 특히 사서삼경(四書三經)에 나타난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둘째, 원문의 이해와 해석에서 핵심이 되는 한자어는 반복해서 그 원리와 용례를 해설하되, 가급적 다른 한자 자전의 상반되는 풀이도 심화시켜 제시했다.
셋째, 『논어』에 대한 최상의 주석가인 주자(朱子)와 다산(茶山) 정약용의 주석에서 원문의 한자를 해설한 것은 모두 인용하여 제시했다. 그리고 현대 자전에서 찾아 반복해서 해설하되, 사안에 맞게 정리·심화시켜 풀이했다.
넷째, 한자는 상형에서 시작하였으나 시간의 변화에 따라 뜻이 변화하거나 다른 한자와 결합하여(형성, 회의, 지사) 뜻이 다양해지고, 문장 내에서도 위치나 문맥에 따라 다양하게 쓰이기에 그 뜻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책의 의도인 ‘한 자 한 자’ 읽기에 부응하여 ‘한자 해설’에서 가장 적확한 뜻에 밑줄을 그어 표시해 정확한 의미를 인지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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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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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참고문헌
머리말
일러두기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참고문헌
머리말
저자
저자
임헌규
동양고전학회 회장과 동방학 편집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남대 철학과 및 사단법인 유도회 한문연수원(논어담당) 교수이다.
경북대 철학과, 서울대 대학원(서양철학,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동양철학, 석·박사), 유도회 부설 한문연구원(3년), 미국 하와이대(비교철학) 등에서 공부했다.
저서로는 『주자의 사서학과 다산 정약용의 비판』(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 『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 마음과 인성론 중심의 사서 이해』, 『3대 주석과 함께 읽는 논어』 1~3, 『공자에서 다산 정약용까지』, 『유교인문학의 이념과 방법』, 『유가의 심성론과 현대 심리철학』?(문공부 우수도서 선정), 『노자 도덕경 해설』, 『리란 무엇인가』, 『노자: 도와 덕이 실현된 삶』?등이 있다.
역서로는 『인설?』, 『노자』,?『답성호원』, 『사단칠정을 논하다』, 『주자의 철학』, 『노자철학연구』,?『장자: 고대중국의 실존주의』, 『후설의 현상학』, 『하버마스: 다시읽기』, 『현대유럽철학의 흐름』, 『데리다, 푸꼬,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등이 있다.
경북대 철학과, 서울대 대학원(서양철학,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동양철학, 석·박사), 유도회 부설 한문연구원(3년), 미국 하와이대(비교철학) 등에서 공부했다.
저서로는 『주자의 사서학과 다산 정약용의 비판』(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 『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 마음과 인성론 중심의 사서 이해』, 『3대 주석과 함께 읽는 논어』 1~3, 『공자에서 다산 정약용까지』, 『유교인문학의 이념과 방법』, 『유가의 심성론과 현대 심리철학』?(문공부 우수도서 선정), 『노자 도덕경 해설』, 『리란 무엇인가』, 『노자: 도와 덕이 실현된 삶』?등이 있다.
역서로는 『인설?』, 『노자』,?『답성호원』, 『사단칠정을 논하다』, 『주자의 철학』, 『노자철학연구』,?『장자: 고대중국의 실존주의』, 『후설의 현상학』, 『하버마스: 다시읽기』, 『현대유럽철학의 흐름』, 『데리다, 푸꼬,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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