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복과 물떼새 머리뼈의 대화(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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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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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은 승민과 선경, 두 작가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듀오로 도자기 공예, 회화,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아름답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클래식한 감성과 그로테스크한 표현력으로, 시대와 유행에 기대지 않는 독자적인 형상을 꾸준히 빚어낸다.
승민이 글을 쓰고 선경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 『거북복과 물떼새 머리뼈의 대화』는 그간 '모습'이 보여 온 신비롭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와 궤를 같이한다. 여기에 실재와 상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승민의 이야기에, 제주의 선과 색을 담아낸 선경의 수채화가 더해지며 '모습'의 세계를 더욱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모른다는 것에 이렇게 안도하기는 처음이다.
조금 알수록 모르는 것이 많아지는 이 세계가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다."
『거북복과 물떼새 머리뼈의 대화』는 산 자의 입을 빌려 죽은 존재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하지만 삶의 소중함을 강조하거나 죽음 앞에 초연함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저 삶과 죽음이 단절된 것이 아닌 이어져 있음을 고요히 말하고 있다.
결국 이 그림책은 소중했던 존재들이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알지 못할 저 너머의 세계를 유추하며, 이별의 두려움과 슬픔을 희석시키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승민이 글을 쓰고 선경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 『거북복과 물떼새 머리뼈의 대화』는 그간 '모습'이 보여 온 신비롭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와 궤를 같이한다. 여기에 실재와 상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승민의 이야기에, 제주의 선과 색을 담아낸 선경의 수채화가 더해지며 '모습'의 세계를 더욱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모른다는 것에 이렇게 안도하기는 처음이다.
조금 알수록 모르는 것이 많아지는 이 세계가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다."
『거북복과 물떼새 머리뼈의 대화』는 산 자의 입을 빌려 죽은 존재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하지만 삶의 소중함을 강조하거나 죽음 앞에 초연함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저 삶과 죽음이 단절된 것이 아닌 이어져 있음을 고요히 말하고 있다.
결국 이 그림책은 소중했던 존재들이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알지 못할 저 너머의 세계를 유추하며, 이별의 두려움과 슬픔을 희석시키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목차
목차
1.오래된 수집물
2. 나는 거북복, 난 흰물떼새
3. 밤의 도로
4. 무해한 목소리
5. 아홉 달의 외출
6. 춤
2. 나는 거북복, 난 흰물떼새
3. 밤의 도로
4. 무해한 목소리
5. 아홉 달의 외출
6. 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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