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김규원 시집
‘마약 권하는 사회’를 풍자하고 비판한 사회학자 김규원의 시집. 사회학 분야 첫 국비 유학생이었던 청년이 어느덧 대학교수에서 정년 퇴임하고, 그 동안 걷지 못했던 문학의 길에 첫발을 들였다. 일찍이 사회학적 문체로 시대정신을 담아낸 시인은 한국문학사에 없었다. 이번에 출간된 김규원의 시집은 전공 분야의 축적된 철학을 예술 속에 녹여내는 새로운 창작 풍토가 우리 사회에 일반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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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규원 교수의 시에는 마음을 따뜻하게 감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래서 읽다 보면 가슴 뭉클하고 어느 결에 "함께 한다"('곶자왈을 아시나요')는 공감을 느끼게 된다. (중국민간문학 박사 김미경)
목차
목차
1부 ? 가을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거든요
내 이름 주인 없는 곳/ 작년 만우절 아침/ 푸른 가을하늘/ 내버려 두세요/ 거미줄 1 (Web)/
거미줄 2 (Wide)/ 거미줄 3 (World)/ 괜찮아요 024
2부 ? 세파의 찬바람도 잦아드는 그곳을 찾아
다 같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매미가 소란한 이유/ 마약 권하는 사회/ 계급과 마음씨 1 (껍데기)/
계급과 마음씨 2 (알맹이)/ 손자의 세상/ 공원 관리/ 곶자왈을 아시나요/ 우리 세상
3부 ? 그 시절을 너만은 기억하고 있겠지
비밀 사랑/ 사문진沙門津에서/ 거울 속 해후/ 가을 남자에게/ 그냥 살짝/ 마음 통하는 꽃/
슬픔 1 (正)/ 슬픔 2 (反)/ 슬픔 3 (合)/ 고백 찬가/ 답이 곧 질문
4부 ? 옛날이다, 내 눈에 별밤이 빛나던 시절
세월 유감/ 고향 도둑질/ 다시 잠들지 못하는 밤/ 호이안 일지日誌/ 고향 이미지/
나는 뭘까/ 칠곡 할매들 솜씨 084
5부 ? 헌 세상 가고, 새 세상 오겠지
책과 시간의 싸움/ 여름 한낮의 꿈/ 세상 변화/ 정년 신드롬/ 세월의 잔소리/ 새로운 아웃사이더/
줄 끊어진 연/ 헬스장에서/ 줬으면 그만이지/ 잠투정 달래기/ 부인, 큰일 났소
[해설] '나만이 아닌 나'의 곶자왈 첫사랑 꿈 ㆍ 정만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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