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혼자라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달아실 동화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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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유대라는 날줄과 세시풍속이라는 씨줄로 엮은 동화
- 김백신 동화 『흥! 혼자라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
- 김백신 동화 『흥! 혼자라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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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가족의 유대라는 날줄과 세시풍속이라는 씨줄로 엮은 동화
- 김백신 동화 『흥! 혼자라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
김백신 동화작가가 오랜만에 동화 『흥! 혼자라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를 냈다.
섣달 그믐날 밤이면 집안 곳곳에 붉을 밝히고 잠을 자지 않은 풍속은 누구나 안다. 흔히 경신수야(庚申守夜), 별세(別歲), 불밝히기, 해지킴이라고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굼벵이가 된다" "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 등의 속담도 익히 알고 있다. 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지 않는 풍속은 밤새 마귀할멈이 와서 신발을 훔쳐가고, 몸속의 삼시충이 나와서 옥황상제에게 지난 죄를 일러바쳐 수명이 단축된다는 도교에서 비롯된 속설 때문이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섣달 그믐날이면 마귀할멈이 와서 신발을 훔쳐가지 못하도록 마당에 체를 걸어놓고 불을 밝힌 채 가족끼리 모여서 새벽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으려 윷놀이를 하거나 화롯가에 둘러앉아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밤을 새우곤 했다.
이번 동화는 섣달 그믐날의 세시풍속을 씨줄로 하고 가족의 유대와 사랑을 날줄로 해서 엮어낸 동화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아버지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살던 주인공 시주가 어느 겨울 외할머니 집에 맡겨진다. 엄마는 잠시 동안이라고 말했지만, 시주는 어쩌면 영영 엄마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이런 시주를 보듬어주려 애쓰는 외할머니와 외삼촌 그리고 사촌 누나 미주. 그리고 사촌 누나 미주가 시주를 달래주기 위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가 바로 섣달 그믐날 나타나는 마귀함멈과 삼시충이라는 귀신 이야기다. 하지만 시주는 마귀할멈이 무섭고 삼시충이 무섭기만 하다. 마침내 섣달 그믐날 밤이 되고, 외삼촌은 마당에 불을 밝히고 다함께 윷놀이를 한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외할머니며 외삼촌이며 그리고 미주 누나까지 밤을 새워야 한다던 사람들이 하나둘 잠자리에 들기 시작한다. 마지막까지 남은 시주는 절대 잠들지 않겠다며 엄마를 떠올리는 거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어린 시주. 옛날이야기를 진짜인 줄 알고 마귀할멈과 삼시충을 무서워할 만큼 어린 시주. 아직은 어려서 아빠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엄마마저 가버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해하지만, 예가족의 따듯한 사랑이 있는 한 여느 아이처럼 밝고 환하게 자랄 것이다. 작가가 들려주고 싶은 얘기는 결국 그런 가족의 사랑이 아닐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도 좋은 그런 동화다.
- 김백신 동화 『흥! 혼자라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
김백신 동화작가가 오랜만에 동화 『흥! 혼자라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야』를 냈다.
섣달 그믐날 밤이면 집안 곳곳에 붉을 밝히고 잠을 자지 않은 풍속은 누구나 안다. 흔히 경신수야(庚申守夜), 별세(別歲), 불밝히기, 해지킴이라고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굼벵이가 된다" "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 등의 속담도 익히 알고 있다. 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지 않는 풍속은 밤새 마귀할멈이 와서 신발을 훔쳐가고, 몸속의 삼시충이 나와서 옥황상제에게 지난 죄를 일러바쳐 수명이 단축된다는 도교에서 비롯된 속설 때문이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섣달 그믐날이면 마귀할멈이 와서 신발을 훔쳐가지 못하도록 마당에 체를 걸어놓고 불을 밝힌 채 가족끼리 모여서 새벽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으려 윷놀이를 하거나 화롯가에 둘러앉아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밤을 새우곤 했다.
이번 동화는 섣달 그믐날의 세시풍속을 씨줄로 하고 가족의 유대와 사랑을 날줄로 해서 엮어낸 동화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아버지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살던 주인공 시주가 어느 겨울 외할머니 집에 맡겨진다. 엄마는 잠시 동안이라고 말했지만, 시주는 어쩌면 영영 엄마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이런 시주를 보듬어주려 애쓰는 외할머니와 외삼촌 그리고 사촌 누나 미주. 그리고 사촌 누나 미주가 시주를 달래주기 위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가 바로 섣달 그믐날 나타나는 마귀함멈과 삼시충이라는 귀신 이야기다. 하지만 시주는 마귀할멈이 무섭고 삼시충이 무섭기만 하다. 마침내 섣달 그믐날 밤이 되고, 외삼촌은 마당에 불을 밝히고 다함께 윷놀이를 한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외할머니며 외삼촌이며 그리고 미주 누나까지 밤을 새워야 한다던 사람들이 하나둘 잠자리에 들기 시작한다. 마지막까지 남은 시주는 절대 잠들지 않겠다며 엄마를 떠올리는 거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어린 시주. 옛날이야기를 진짜인 줄 알고 마귀할멈과 삼시충을 무서워할 만큼 어린 시주. 아직은 어려서 아빠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엄마마저 가버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해하지만, 예가족의 따듯한 사랑이 있는 한 여느 아이처럼 밝고 환하게 자랄 것이다. 작가가 들려주고 싶은 얘기는 결국 그런 가족의 사랑이 아닐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도 좋은 그런 동화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엄마는 거짓말쟁이
폭설
더위 파는 날
소원 빌기
왕대나무 약속
엄마 할머니
내 이름 달콩이
대나무 울타리
가족
엄마의 거짓말
설
미주 누나
마귀할멈 오는 날
대장
마귀할멈은
그믐밤
귀신 쫓아내기
엄마는 거짓말쟁이
폭설
더위 파는 날
소원 빌기
왕대나무 약속
엄마 할머니
내 이름 달콩이
대나무 울타리
가족
엄마의 거짓말
설
미주 누나
마귀할멈 오는 날
대장
마귀할멈은
그믐밤
귀신 쫓아내기
저자
저자
김백신
지은이 김백신 선생님은 1995년 오늘의문학 신인문학상, 199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선영이〉가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양문학상, 동포문학상 강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낭송가, 논술지도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펴낸 책으로 『바글바글』, 『말썽쟁이 크』, 『자꾸와 쫌』 외에도 다수가 있고 『말썽쟁이 크』는 2014년 세종나눔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독서평설 2014년 10월호에 〈달려라 맑은강〉이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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