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는 거행 씨
박거행 에세이
Regular price
$22.47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일대기 드러나는 경우 대개 시간 순서대로 구성해야 일목요연할 것인데 그걸 뒤집었다. 기억은 넘나들기 마련이어서 차례대로 정렬하더라도 그때그때 이야기들이 뒤섞이기 마련이다. 이번 일 하면서 지난 일 참고 삼는다든지 지난 일 기억하면서 지금 입장 밝히기도 해서 더 그렇다. 이야기는 끊임없이 넘나들고 돌고 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은 그 인생 진지하게 대면하는 방편이기도 하다. 사뭇 거슬러 오르는 일이니까.
말 없는 사람은 그 속도 알 수 없다. 그 삶도 마찬가지다. 그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는 그야말로 궁금증 자아내기 마련이다. 잘 알든 모르든 호감 있든 없든 그가 말 없는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궁금한 마음 자꾸 커진다. 그 이야기 자꾸 궁금해진다. 문학적으로 성숙한 글 아니라도 무슨 상관일까. 다들 눈 동그랗게 뜨고 기다리는 것이, 그것이 이야기다. 그것이 인생이다.
이 책에는 김태정의 〈사랑이야기〉와 〈백지로 보낸 편지〉, 박상철의 〈무조건〉, 스티비 원더와 폴 매카트니의 〈에보니 앤 아이보리〉, 이용복의 〈그 얼굴에 햇살을〉,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등 동시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익숙한 가수와 노래 등장한다. 김태정의 노래는 두 곡이나 나온다. 게다가 가수의 단아한 미모에 먼저 시선을 빼앗겼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그런 만큼 이 노래들은 그를 대변하기도 하고, 그가 지나온 시대를 대변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당대 힛트곡들은 십상 누군가의 십팔번 된다. 십팔번 없는 사람 과연 있을까. 십팔번이야말로 응원가요, 노동가요, 사랑가요, 인생가요, 어디서라도 누구라도 마음 울리는 요물이다. 덕분에 다들 열심히 살 수 있으니까.
그는 2013년 '경기공무원대상' 수상한 영예로운 공무원이다. 아무리 운 없고, 아무리 공 없는 삶 살았어도 그 인생은 스스로 빛났다. 그 이야기 오롯이 담긴 이 책에는 애환보다는 꿈이 우굴댄다. 말하자면 이 책은 그의 '꿈' 이야기다. 한 편의 소설 같고, 한 편의 영화 같은 그의 꿈은 아직 청춘이다.
이 책은 감히 투명하다. 우리 눈에 불투명한 종이는 그 면면을 고스란히 드러내고자 하는 역할 다할 뿐이다. 이 책 펼치고 읽는 일은 그것을 투명하게 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비로소 글자들이 엮어 내는 이야기들이 둥둥 떠서 유영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 책 집어드는 순간부터 머릿속에는 책이 투명하게 펼쳐진다. 그 책장 넘기며 우리는 볼 수 있다. 이 이야기들이 비로소 편견 없이 자유로워지는 것을.
말 없는 사람은 그 속도 알 수 없다. 그 삶도 마찬가지다. 그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는 그야말로 궁금증 자아내기 마련이다. 잘 알든 모르든 호감 있든 없든 그가 말 없는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궁금한 마음 자꾸 커진다. 그 이야기 자꾸 궁금해진다. 문학적으로 성숙한 글 아니라도 무슨 상관일까. 다들 눈 동그랗게 뜨고 기다리는 것이, 그것이 이야기다. 그것이 인생이다.
이 책에는 김태정의 〈사랑이야기〉와 〈백지로 보낸 편지〉, 박상철의 〈무조건〉, 스티비 원더와 폴 매카트니의 〈에보니 앤 아이보리〉, 이용복의 〈그 얼굴에 햇살을〉,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등 동시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익숙한 가수와 노래 등장한다. 김태정의 노래는 두 곡이나 나온다. 게다가 가수의 단아한 미모에 먼저 시선을 빼앗겼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그런 만큼 이 노래들은 그를 대변하기도 하고, 그가 지나온 시대를 대변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당대 힛트곡들은 십상 누군가의 십팔번 된다. 십팔번 없는 사람 과연 있을까. 십팔번이야말로 응원가요, 노동가요, 사랑가요, 인생가요, 어디서라도 누구라도 마음 울리는 요물이다. 덕분에 다들 열심히 살 수 있으니까.
그는 2013년 '경기공무원대상' 수상한 영예로운 공무원이다. 아무리 운 없고, 아무리 공 없는 삶 살았어도 그 인생은 스스로 빛났다. 그 이야기 오롯이 담긴 이 책에는 애환보다는 꿈이 우굴댄다. 말하자면 이 책은 그의 '꿈' 이야기다. 한 편의 소설 같고, 한 편의 영화 같은 그의 꿈은 아직 청춘이다.
이 책은 감히 투명하다. 우리 눈에 불투명한 종이는 그 면면을 고스란히 드러내고자 하는 역할 다할 뿐이다. 이 책 펼치고 읽는 일은 그것을 투명하게 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비로소 글자들이 엮어 내는 이야기들이 둥둥 떠서 유영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 책 집어드는 순간부터 머릿속에는 책이 투명하게 펼쳐진다. 그 책장 넘기며 우리는 볼 수 있다. 이 이야기들이 비로소 편견 없이 자유로워지는 것을.
목차
목차
서문 __ 5
말에는 힘이 있다 __ 15
잠시 멈추고 쉬었다 갑시다 __ 19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 __ 22
그렇게 빛나는 사람이 진정한 실력자다 __ 26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두 장면 __ 29
자신감은 당신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 __ 32
박항서 감독의 위대한 여정 __ 34
다들 애쓰며 사는 이유 __ 38
공무원 단상 __ 40
내가 다른 사람보다 늦게 가는 이유 __ 43
함께 걸어온 우리 삶의 이야기 __ 48
30년 전에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 __ 53
하필이면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를 할 줄이야 __ 58
여주시 교통 정책의 현주소 __ 62
모른다는 것은 아직 알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__ 66
불편한 사무실 __ 69
열정보다 무능력이 더 유리하다고 __ 72
지금도 아내는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믿는다 __ 76
처음부터 불친절한 공무원은 없다 __ 83
기본만 제대로 지키면 될 일이다 __ 87
인연은 돌고 돌아오는 것이다 __ 90
이쯤 되면 아예 일본에는 가지 말라는 거지 __ 95
비광 이 선생 __ 98
골프가 좋으냐 여행이 좋으냐 __ 100
진짜 사나이 __ 103
이제 그 아파트에는 두 집이 남아 있다 __ 108
대개 문제의 답은 문제 안에 있다 __ 113
지금에 와서 보면 잘못된 선택이었다 __ 116
깜깜이 족구 __ 120
큰아이가 공무원 된 것은 다 내 덕분이다 __ 122
단속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 __ 125
착각도 가끔은 쓸 데가 있다 __ 128
공이 없는 사람으로 살라고 __ 130
생각할 때마다 웃음 짓게 되는 이유 __ 135
그게 연륜 아닐까 __ 138
그해 여름은 유난히도 뜨거웠다 __ 143
나의 이야기는 지금도 진행 중 __ 153
최초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__ 156
문익점과 같은 마음이었을까 __ 159
잘못된 입찰 __ 162
북벌의 칼 가는 소리 __ 164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__ 167
여주 여강길 만들기 __ 171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__ 174
그럼, 그냥 편안하게 둘러보고 가세요 __ 177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관광 안내소 __ 180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대가 __ 183
내 열심은 어떤 향기로 남았을까 __ 189
말 없는 거행 씨 __ 195
중국 흑룡강성에서 온 사람들 __ 198
우리의 삶은 수많은 인과 연으로 얽혀 있다 __ 201
도대체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__ 204
나의 불편한 속내를 그는 어떻게 알아봤을까 __ 210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는 법이다 __ 213
피해 조사 누락, 어찌할 것인가 __ 218
작은 관심 __ 223
두드리면 열린다 __ 226
정작 진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__ 229
참 많이 변한 당신, 멋지게 사셨군요 __ 235
반송된 재산세 고지서 __ 239
미안해, 내 이쁜 딸 __ 240
세상에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 __ 243
발자국 눈 __ 246
시간은 기억을 왜곡할 수 있다 __ 248
서른한 살의 나이에 검사를 찾아간 용기 __ 251
엄마가 무서워 __ 256
슬기로운 대처는 그 다음이다 __ 258
이 사람이 정말 __ 260
공무원 생활 1년 만에 사직서를 제출하다 __ 266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__ 271
사람의 인연은 결코 가볍지 않다 __ 279
역사를 배우는 또 다른 방식 __ 281
눈을 감으면 __ 284
절대로 창피한 일 아니다 __ 288
그 시절 편지들은 글자보다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었다 __ 290
조금은 단단한 걸음으로 걸어가야지 __ 293
내가 베꼈다는 글은 도대체 누가 쓴 글일까 __ 296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 __ 299
자신을 구해야 할 사람은 자신뿐이다 __ 304
집 나가면 고생인데 __ 307
엄마의 심부름 __ 310
외삼촌은 어디 가서 그렇게 돌아오지 않았을까 __ 312
고추잠자리 __ 314
《말 없는 거행 씨》 엮으며 고하다 __ 317
말에는 힘이 있다 __ 15
잠시 멈추고 쉬었다 갑시다 __ 19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 __ 22
그렇게 빛나는 사람이 진정한 실력자다 __ 26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두 장면 __ 29
자신감은 당신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 __ 32
박항서 감독의 위대한 여정 __ 34
다들 애쓰며 사는 이유 __ 38
공무원 단상 __ 40
내가 다른 사람보다 늦게 가는 이유 __ 43
함께 걸어온 우리 삶의 이야기 __ 48
30년 전에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 __ 53
하필이면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를 할 줄이야 __ 58
여주시 교통 정책의 현주소 __ 62
모른다는 것은 아직 알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__ 66
불편한 사무실 __ 69
열정보다 무능력이 더 유리하다고 __ 72
지금도 아내는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믿는다 __ 76
처음부터 불친절한 공무원은 없다 __ 83
기본만 제대로 지키면 될 일이다 __ 87
인연은 돌고 돌아오는 것이다 __ 90
이쯤 되면 아예 일본에는 가지 말라는 거지 __ 95
비광 이 선생 __ 98
골프가 좋으냐 여행이 좋으냐 __ 100
진짜 사나이 __ 103
이제 그 아파트에는 두 집이 남아 있다 __ 108
대개 문제의 답은 문제 안에 있다 __ 113
지금에 와서 보면 잘못된 선택이었다 __ 116
깜깜이 족구 __ 120
큰아이가 공무원 된 것은 다 내 덕분이다 __ 122
단속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 __ 125
착각도 가끔은 쓸 데가 있다 __ 128
공이 없는 사람으로 살라고 __ 130
생각할 때마다 웃음 짓게 되는 이유 __ 135
그게 연륜 아닐까 __ 138
그해 여름은 유난히도 뜨거웠다 __ 143
나의 이야기는 지금도 진행 중 __ 153
최초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__ 156
문익점과 같은 마음이었을까 __ 159
잘못된 입찰 __ 162
북벌의 칼 가는 소리 __ 164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__ 167
여주 여강길 만들기 __ 171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__ 174
그럼, 그냥 편안하게 둘러보고 가세요 __ 177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관광 안내소 __ 180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대가 __ 183
내 열심은 어떤 향기로 남았을까 __ 189
말 없는 거행 씨 __ 195
중국 흑룡강성에서 온 사람들 __ 198
우리의 삶은 수많은 인과 연으로 얽혀 있다 __ 201
도대체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__ 204
나의 불편한 속내를 그는 어떻게 알아봤을까 __ 210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는 법이다 __ 213
피해 조사 누락, 어찌할 것인가 __ 218
작은 관심 __ 223
두드리면 열린다 __ 226
정작 진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__ 229
참 많이 변한 당신, 멋지게 사셨군요 __ 235
반송된 재산세 고지서 __ 239
미안해, 내 이쁜 딸 __ 240
세상에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 __ 243
발자국 눈 __ 246
시간은 기억을 왜곡할 수 있다 __ 248
서른한 살의 나이에 검사를 찾아간 용기 __ 251
엄마가 무서워 __ 256
슬기로운 대처는 그 다음이다 __ 258
이 사람이 정말 __ 260
공무원 생활 1년 만에 사직서를 제출하다 __ 266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__ 271
사람의 인연은 결코 가볍지 않다 __ 279
역사를 배우는 또 다른 방식 __ 281
눈을 감으면 __ 284
절대로 창피한 일 아니다 __ 288
그 시절 편지들은 글자보다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었다 __ 290
조금은 단단한 걸음으로 걸어가야지 __ 293
내가 베꼈다는 글은 도대체 누가 쓴 글일까 __ 296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 __ 299
자신을 구해야 할 사람은 자신뿐이다 __ 304
집 나가면 고생인데 __ 307
엄마의 심부름 __ 310
외삼촌은 어디 가서 그렇게 돌아오지 않았을까 __ 312
고추잠자리 __ 314
《말 없는 거행 씨》 엮으며 고하다 __ 317
저자
저자
박거행
지은이 박거행(朴巨行)은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이 된 뒤로 여러 사람 공평하게 힘쓰는 일, 공무에 전념했다. 여주의 골목과 들판을 속속들이 걸었고,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울고 웃었다. 행정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마음으로 여주의 시간과 풍경을 기록하고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