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쌤의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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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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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쌤의 그림일기』에서 쌤의 그림 중에 '약사의 조언' 편을 보면 약국에서 타 온 약봉지를 그려놓고 무리해서 걸린 구내염으로 인한 걱정과 약사의 조언을 털어놓기도 하고, '이별 선물'이란 그림에서는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이새 사장님이 이별 선물로 준 예쁜 꽃무늬 양산을 정성껏 그려서 막역한 관계를 되새기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혜림 쌤이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어떤 생각으로 하루의 일을 지냈는지 일기장보다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글이 평면적이라면, 그림은 더 입체적이고 만져질 듯 실감 나게 상황을 전달해 줍니다. 쌤의 그림 중에 '도토리 삼 형제'는 자주 산책하는 곰내재 숲길에서 주운 '잘생긴' 도토리 세 알을 그리면서 다람쥐의 식량을 걱정합니다만, 제 눈에는 책에 그려진 도토리 세 알이 방금 제 호주머니에서 꺼낸 양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혜림 쌤의 그림일기』에서 혜림 쌤의 그림이 좋은 이유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건 쌤의 그림이 화가들의 그것과 달리 우리 누구나 읽을 수 있고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친근하고 쉬운 언어로 그려졌다는 것입니다. 그림은 종종 예술이라는 관을 쓰고 우리에게 위압적이거나 차별적으로 설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혜림 쌤 그림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린아이 그림처럼 순전하고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나도 그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화가 심수환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일상에서
숲을 걷다
부산온배움터에서 배우고 즐기다
나의 쉼터, 카페
새롭게 피어나다
함께 피어나다
옛 추억을 담다
나가면서
일상에서
숲을 걷다
부산온배움터에서 배우고 즐기다
나의 쉼터, 카페
새롭게 피어나다
함께 피어나다
옛 추억을 담다
나가면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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