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목마르게 그립다
이종호 시집
이종호 시집 [누군가가 목마르게 그립다]. 《노안으로 맞이하는 사춘기》, 《나에게서 너에게로 가는 길》, 《사는게 지긋지긋할 때》, 《이제야 깨닫게 되는 것들》, 《벼랑 끝에 피는 꽃》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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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온종일 말없이 걷기만 하다. 어느 순간 멈춰 서서 한참을 머물기도 한다.
고행을 하는 수도승들은 안쪽을 넘어 바깥쪽에 이르기 위해 일평생을 던지건만, 그는 이미 생의 바깥쪽, 분명 깨달은 자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가 생의 안쪽을 꿈꾸고 있다고"
필자는 이렇게 안쪽과 바깥쪽을 넘나들며 고행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인간은 이렇듯 고행을 하면서 나의 삶을 바른길로 인도하면서 글 쓰는 이의 마음을 수행하는 것이다.
누구나 글을 쉽게 써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착오와 시행 끝에 훌륭한 창작물이 나오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약점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약점을 고쳐야 더 좋은 창작물을 쓸 수 있다.
1부 시(詩)라는 전문을 보면 문장을 밀고 가다
가파른 행간의 끝에 매달려 끙끙, 거리다 보면 신열이 올라 허방을 밟기도 한다.
계속되는 허방의 날들, 온갖 사유들이 정신없이 드나들고 자리하나 두고 마주 선 시어들의 소리 없는 전쟁, 서로를 밀쳐내며 수없이 오르내리는 시어들, 그 등살에 못 이겨 맥의 단절을 감내하기도 한다.
시의 창작은 알듯 모를 듯 언제나 숨어있다. 그 시어들을 끄집어내고 하나의 시로 탄생하기까지의 노력을 감내해야 한다.
한 작품의 시를 창작하는 데 있어 떠오르는 시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상이 떠오르지 않으면 좋은 내용과 좋은 시를 창작할 수 없는 것이다.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내면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자기 자신만의 감수성이 풍부해야만 좋은 시상이 떠오르는 것이다.
이렇듯 필자는 자기 자신만의 소리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시는 노력과 전쟁이다. 노력이 없이 좋은 시의 탄생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들꽃처럼 순수하게 꽃을 피우며 습작하고 있다.
필자가 추구하는 새로운 인식을 담아내고 있으며 시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하여 이런 모든 것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시인이 꿈꾸는 시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목차
목차
풍랑주의보 9
못에 대한 성찰 11
생의 바깥쪽 12
치매 14
꽃 무덤 15
엄마에게 가는 길 16
재개발 17
고독사 19
인연의 값 20
권태기 21
노안으로 맞이하는 사춘기 22
적 멸 23
시(詩) 25
꽃 1 26
충주산성에서 27
가을 28
변기 위에서 29
무연고 2동-104호 30
행복한 사람 31
첫사랑 32
불면의 밤 33
유리병 속 동화 34
염전 35
그대 36
나에게서 너에게로 가는 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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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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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아름드리 핀 언덕
사는게 지긋지긋할 때
갑각류
나는 없습니다
어머니
결국 검은색
폭설
실직
외로움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가시
누군가가 목마르게 그립다
감기
이제야 깨닫게 되는 것들
미련
섬
목례나무
벼랑 끝에 피는 꽃
시를 물어오다
사랑
너의 부재
사월의 어느날
사랑앓이
저자
저자
한국문인협회 회원, 열린동해문학 회원 열린동해문학 사색과 동인으로 여러 문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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