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
오정애 시집
Regular price
$13.4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어떤 시를 쓸까? 단어를 생각하고 문장을 만들어 글을 쓰다 보니, 차곡차곡 마음 양식이 쌓여간다. 뇌의 생각을 끄집어내 글을 쓰는 것은, 또 하나의 내 삶에 즐거움이다. 기쁜 마음으로 희망찬 꿈을 쓴다. 2000년부터 시를 연필로 쓴, 노트를 펼쳐본다. 그냥 시가 좋아서, 나름 시라고 노트에 쓴 것이다. 자녀가 성장하고 취미생활을 찾다 보니, 좋아하는 시 창작반에 마음이 갔다.
집에서 1시간, 2시간, 3시간 되는 문화센터로 여기저기 찾아 배우러 다녔다. 배우려는 열정이 넘쳤고, 그냥 시가 좋아서였다. 남편하고 들녘, 바다, 산을 다니며 새와 자연이 주는 소리를 담아, 함께한 삶을 시로 담았습니다. 신학교를 다니면서 그때그때 마음에서 오는 느낌, 감정을 표현해 시를 썼습니다. 출판하려니
제대로 잘 다듬지 못한 시향을, 더 잘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그동안 4년간 열매를 시집으로 묶고자 합니다. 노력한 삶을 돌아보며 수줍은 아이처럼, 과감히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평소 저를 기도로 응원해 주시는 우리 가족, 형제들, 친구들, 저를 아는 모든 지인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게 몇 번 시집 출판을 권하셨는데, 이제야 엽니다. (호롱불) 첫 시집 출판을 열게 하신, 열린동해문학 서인석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얼굴 한번 본 적 없는데 저의 작품을 서평 해주신 민은숙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시집을 읽는 모든 분께, 마음의 위안과 평안, 즐거움으로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집에서 1시간, 2시간, 3시간 되는 문화센터로 여기저기 찾아 배우러 다녔다. 배우려는 열정이 넘쳤고, 그냥 시가 좋아서였다. 남편하고 들녘, 바다, 산을 다니며 새와 자연이 주는 소리를 담아, 함께한 삶을 시로 담았습니다. 신학교를 다니면서 그때그때 마음에서 오는 느낌, 감정을 표현해 시를 썼습니다. 출판하려니
제대로 잘 다듬지 못한 시향을, 더 잘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그동안 4년간 열매를 시집으로 묶고자 합니다. 노력한 삶을 돌아보며 수줍은 아이처럼, 과감히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평소 저를 기도로 응원해 주시는 우리 가족, 형제들, 친구들, 저를 아는 모든 지인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게 몇 번 시집 출판을 권하셨는데, 이제야 엽니다. (호롱불) 첫 시집 출판을 열게 하신, 열린동해문학 서인석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얼굴 한번 본 적 없는데 저의 작품을 서평 해주신 민은숙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시집을 읽는 모든 분께, 마음의 위안과 평안, 즐거움으로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물질은 불에 가까이하면 타는 가연성 물질과 타지 않는 불연성 물질로 나뉜다.
사람이라고 다를까? 가연성 사람은 주변의 영향을 받아 행동에 옮긴다.
불연성 사람은 타지 않고 다른 사람 불씨까지 앗아가기도 한다.
반면, 자연성 사람은 스스로 불타올라 행동한다. 어떤 일이든지 끝까지 해내려고 한다면
스스로 타오르는 자연발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시인의 호롱불은 어머니이자 아버지로 신성시된 불가 시한 부모님의 사랑이다.
깜깜한 어둠의 최전선에서 맞선 모진 풍파가 흔들지라도 자식을 위해서는 한 몸 기꺼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아낌없이 몸을 내어준 무명 심지는 자식에게 꿈을 키워주는 불꽃이 되어 희망으로 승화한다.
시인은 호롱불에 시심을 붙이고 부모님이란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여 과거의 수면에서
현재인 수면 위로 끌어올려 부모님을 바라본다.
시인이 마주한 부모님은 자연 발화한 자식을 위한 아름다운 불꽃이다.
작고 긴 꼭지에 붙은 붉은 심장은 언제든지 자식을 위해 스스로 태울 준비 태세를 갖춘 시절의
부모님인 심지로서 자화상이라 할 것이다.
모든 물체는 빛으로서 실체를 드러낸다. 어둠 속에서는 모습을 알 수가 없다.
불은 어둠을 밝혀 주는 광명이자 믿음이고 가야 할 길을 알리는 안내자이다.
단군신화에서 셋째 아들 부소가 불을 발명했다고 한다.
세상의 맹수와 독충과 돌림병에서 살리고자 부싯돌로 불을 일으켰다.
뚜껑을 관통하는 심지에 불을 붙이는 호롱불은 세상에 맞서 자식을 살리는 부싯돌인 부모님이라 시인은 말한다.
부엌 흙벽 면 높은 칸에 검은 그을린 흔적
호롱불 놓인 자리 새까맣게 물들었고
어머닌 어둠 속 조명 밝혀
가마솥 밥 아궁이 불 지펴 하실 때
미닫이문 바람결에 붉은 불빛 하나 흔들거려도
온 식구 방에 모여 밥 먹던 초등 시절
천정 흙벽 길 따라 쥐 드나들어 멍멍이 짖어대면
새끼 쥐 멍멍이 무서워 벌벌 떨고 멈췄다
시험 기간 늦은 밤 벼락치기 공부하던 등잔불
아버지 장날에 석유 기름 한 병 사 들고 오신 날
무명천 심지 만들어 하얀 등잔 뚜껑 걸으시고
꿈 많았던 시절 희망의 빛으로 솟구치며
방안 전체를 밝혀 주던 호롱불 심지 불꽃이었다
지금도 그 시절 성냥으로 등잔불 붙이시며
어머니 밥하시던 모습이 보인다
「호롱불」 전문 (열린동해문학 민은숙 작가)
사람이라고 다를까? 가연성 사람은 주변의 영향을 받아 행동에 옮긴다.
불연성 사람은 타지 않고 다른 사람 불씨까지 앗아가기도 한다.
반면, 자연성 사람은 스스로 불타올라 행동한다. 어떤 일이든지 끝까지 해내려고 한다면
스스로 타오르는 자연발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시인의 호롱불은 어머니이자 아버지로 신성시된 불가 시한 부모님의 사랑이다.
깜깜한 어둠의 최전선에서 맞선 모진 풍파가 흔들지라도 자식을 위해서는 한 몸 기꺼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아낌없이 몸을 내어준 무명 심지는 자식에게 꿈을 키워주는 불꽃이 되어 희망으로 승화한다.
시인은 호롱불에 시심을 붙이고 부모님이란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여 과거의 수면에서
현재인 수면 위로 끌어올려 부모님을 바라본다.
시인이 마주한 부모님은 자연 발화한 자식을 위한 아름다운 불꽃이다.
작고 긴 꼭지에 붙은 붉은 심장은 언제든지 자식을 위해 스스로 태울 준비 태세를 갖춘 시절의
부모님인 심지로서 자화상이라 할 것이다.
모든 물체는 빛으로서 실체를 드러낸다. 어둠 속에서는 모습을 알 수가 없다.
불은 어둠을 밝혀 주는 광명이자 믿음이고 가야 할 길을 알리는 안내자이다.
단군신화에서 셋째 아들 부소가 불을 발명했다고 한다.
세상의 맹수와 독충과 돌림병에서 살리고자 부싯돌로 불을 일으켰다.
뚜껑을 관통하는 심지에 불을 붙이는 호롱불은 세상에 맞서 자식을 살리는 부싯돌인 부모님이라 시인은 말한다.
부엌 흙벽 면 높은 칸에 검은 그을린 흔적
호롱불 놓인 자리 새까맣게 물들었고
어머닌 어둠 속 조명 밝혀
가마솥 밥 아궁이 불 지펴 하실 때
미닫이문 바람결에 붉은 불빛 하나 흔들거려도
온 식구 방에 모여 밥 먹던 초등 시절
천정 흙벽 길 따라 쥐 드나들어 멍멍이 짖어대면
새끼 쥐 멍멍이 무서워 벌벌 떨고 멈췄다
시험 기간 늦은 밤 벼락치기 공부하던 등잔불
아버지 장날에 석유 기름 한 병 사 들고 오신 날
무명천 심지 만들어 하얀 등잔 뚜껑 걸으시고
꿈 많았던 시절 희망의 빛으로 솟구치며
방안 전체를 밝혀 주던 호롱불 심지 불꽃이었다
지금도 그 시절 성냥으로 등잔불 붙이시며
어머니 밥하시던 모습이 보인다
「호롱불」 전문 (열린동해문학 민은숙 작가)
목차
목차
1부 뜨락에 핀 글꽃
좋은 인연Ⅰ 12
좋은 인연Ⅱ 13
가을에 14
선물 15
등산화 16
있는 사랑에 감사하네, 그대 17
장미 꽃다발 18
애련정 20
안흥지를 걸으며 21
그리움의 아카시아꽃 22
함께 하니 행복합니다 24
호박 속 상상 25
들꽃 한 다발 26
엄마, 뱀이 개구리 잡아먹으려고 해 27
빈집 28
석재 조각가 29
주막집 딸 30
반지 31
배추 김장 32
까치 부부 33
초록 스카프 34
달 35
임신부석 36
2부 걸어온 인생길
내 마음에 핀 꽃 38
개나리 39
봄 40
아버지의 행복 41
알람 시계 42
시계 43
노란 주전자 44
몸조리 45
나사못의 힘 46
새벽 알람 47
시멘트 벽 48
단풍잎 49
가을 정원 50
수양버들 51
호두과자 52
눈사람 53
그대와 함께라서 54
어머니 찔레꽃이 피어난다 55
천국 여행 56
신발 57
코스모스꽃 쌀독 58
화초 59
호롱불 60
3부 내 마음속의 빛
밤하늘 별세던 시절 62
쌍둥이 버섯, 순백 구름 63
고춧가루 64
8월 들녘, 무궁화 꽃 66
어머니의 저녁 67
우리 소 68
카네이션 70
아버지 의자 71
무지개 72
하얀 목련 73
딸 아들에게 74
병아리가 쓰는 시 75
어미 닭이 쓰는 시 76
저녁노을 77
무지개 꽃 78
당신뿐입니다 79
어머니의 이름 80
나의 신심명 81
봄비 82
창호지를 붙이며 83
어머니, 나의 어머니 84
밤송이의 꿈 86
부부 87
고향 집 제비 88
4부 살아온 세월
종종 사랑을 캐는 엄마가 된다 90
짝사랑 91
목화꽃 사랑 92
고향에서 본 보름달 94
성가대 하모니 95
첫 글자 96
네잎클로버 97
지우개 98
아들 퇴원하던 날 99
비둘기Ⅰ 100
비둘기Ⅱ 101
비둘기Ⅲ 102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하던 날 103
옥수수 104
옥수수 잎 105
설봉산 등산로에서 106
초가집 굴뚝 아궁이 108
석류 110
꽃길을 걸었다네 111
봉숭아 꽃물을 들이며 112
세탁기 113
아버지 어머니의 추억 114
구암 약수터 116
5부 시인의 향기
참새 118
언제나 꽃 119
봉숭아꽃 120
모가면 시골길에서 121
대나무와 죽순 122
장미 123
홍시 124
전철 안 맹인 125
상사화 126
설봉 공원에서 127
뱀 128
포도주 129
던킨도너츠 130
알밤 131
연필 132
금잔디 133
물고기 134
한글 사랑 135
동막 해변 136
주름진 갯벌 137
마음의 생각 138
달력 139
약수터 140
거울 141
생 142
고향의 봄 143
수건 144
꿩 145
불타는 계절 146
작품해설 (민은숙 작가) 147
좋은 인연Ⅰ 12
좋은 인연Ⅱ 13
가을에 14
선물 15
등산화 16
있는 사랑에 감사하네, 그대 17
장미 꽃다발 18
애련정 20
안흥지를 걸으며 21
그리움의 아카시아꽃 22
함께 하니 행복합니다 24
호박 속 상상 25
들꽃 한 다발 26
엄마, 뱀이 개구리 잡아먹으려고 해 27
빈집 28
석재 조각가 29
주막집 딸 30
반지 31
배추 김장 32
까치 부부 33
초록 스카프 34
달 35
임신부석 36
2부 걸어온 인생길
내 마음에 핀 꽃 38
개나리 39
봄 40
아버지의 행복 41
알람 시계 42
시계 43
노란 주전자 44
몸조리 45
나사못의 힘 46
새벽 알람 47
시멘트 벽 48
단풍잎 49
가을 정원 50
수양버들 51
호두과자 52
눈사람 53
그대와 함께라서 54
어머니 찔레꽃이 피어난다 55
천국 여행 56
신발 57
코스모스꽃 쌀독 58
화초 59
호롱불 60
3부 내 마음속의 빛
밤하늘 별세던 시절 62
쌍둥이 버섯, 순백 구름 63
고춧가루 64
8월 들녘, 무궁화 꽃 66
어머니의 저녁 67
우리 소 68
카네이션 70
아버지 의자 71
무지개 72
하얀 목련 73
딸 아들에게 74
병아리가 쓰는 시 75
어미 닭이 쓰는 시 76
저녁노을 77
무지개 꽃 78
당신뿐입니다 79
어머니의 이름 80
나의 신심명 81
봄비 82
창호지를 붙이며 83
어머니, 나의 어머니 84
밤송이의 꿈 86
부부 87
고향 집 제비 88
4부 살아온 세월
종종 사랑을 캐는 엄마가 된다 90
짝사랑 91
목화꽃 사랑 92
고향에서 본 보름달 94
성가대 하모니 95
첫 글자 96
네잎클로버 97
지우개 98
아들 퇴원하던 날 99
비둘기Ⅰ 100
비둘기Ⅱ 101
비둘기Ⅲ 102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하던 날 103
옥수수 104
옥수수 잎 105
설봉산 등산로에서 106
초가집 굴뚝 아궁이 108
석류 110
꽃길을 걸었다네 111
봉숭아 꽃물을 들이며 112
세탁기 113
아버지 어머니의 추억 114
구암 약수터 116
5부 시인의 향기
참새 118
언제나 꽃 119
봉숭아꽃 120
모가면 시골길에서 121
대나무와 죽순 122
장미 123
홍시 124
전철 안 맹인 125
상사화 126
설봉 공원에서 127
뱀 128
포도주 129
던킨도너츠 130
알밤 131
연필 132
금잔디 133
물고기 134
한글 사랑 135
동막 해변 136
주름진 갯벌 137
마음의 생각 138
달력 139
약수터 140
거울 141
생 142
고향의 봄 143
수건 144
꿩 145
불타는 계절 146
작품해설 (민은숙 작가) 147
저자
저자
오정애
작가
출생 : 전남 영광
아호 : 청미 淸味
한국신학교 졸업
한국신학대학원 졸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한국총회)
소속 목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 중
2020년 3월 열린동해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2020년 9월 열린동해문학
시 부문 작가문학상 수상 (은상)
2021년 1월 열린동해문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열린동해문학 정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출생 : 전남 영광
아호 : 청미 淸味
한국신학교 졸업
한국신학대학원 졸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한국총회)
소속 목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 중
2020년 3월 열린동해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2020년 9월 열린동해문학
시 부문 작가문학상 수상 (은상)
2021년 1월 열린동해문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열린동해문학 정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