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교에 갑니다
공립학교 교사와 대안학교 교사가 일 년간 함께 나눈 우리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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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기적처럼 때로는 마법처럼……”
아이들과 함께 풀어가는 가슴 뭉클한 일상, 부드럽고 다정한 진심
두 교사가 들려주는 ‘관계의 교육학’의 생생한 사례들!
“두 교사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관계의 교육학’의 생생한 사례들이다. 특히 ‘문제아’ 혹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로 분류되는 아이들의 성장 서사는 자못 감동적이다. 물리적 억제나 논리적 훈계가 아니라 또래 그룹 안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과 동료들 그리고 교사가 모두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러한 마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짧은 몇 개의 이야기를 통해 밝혀 내기는 어렵겠지만, 그들의 ‘좋은 철학’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추천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풀어가는 가슴 뭉클한 일상, 부드럽고 다정한 진심
두 교사가 들려주는 ‘관계의 교육학’의 생생한 사례들!
“두 교사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관계의 교육학’의 생생한 사례들이다. 특히 ‘문제아’ 혹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로 분류되는 아이들의 성장 서사는 자못 감동적이다. 물리적 억제나 논리적 훈계가 아니라 또래 그룹 안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과 동료들 그리고 교사가 모두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러한 마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짧은 몇 개의 이야기를 통해 밝혀 내기는 어렵겠지만, 그들의 ‘좋은 철학’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추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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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교육의 3주체를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이들 3주체가 주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금방 그렇다 고개 끄덕이기 어렵습니다. '공교육 정상화'라는 말도 전후맥락 없이 오르내린 지 오래입니다. 덴마크나 핀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의 교육과정에 대한 우리의 막연한 선망도 연원이 깊습니다. 이 책의 기획은 어쩌면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 두 분은 서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입니다. 두 분 선생님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또 다양한 자리에서 소소한 일들을 함께해 온 기획자는 한때는 대안학교의 교사를 꿈꾸었던 공립학교 교사와 교육학자의 길을 가려 하였으나 문득 대안학교의 교사가 된 두 분이 일 년간의 학급살이와 수업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두 해 전 깊은 겨울 밤 불쑥 두 분에게 각기 문자를 넣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그다음 해 새로운 학기를 맞는 3월까지 1년간 기획자가 우편배달부가 되어 이 편지와 저 편지를 건네고 받아 또 건네는 동안 26통의 편지가 쌓였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다시 가을로 겨울로, 그렇게 새봄이 오도록 두 교사는 먼 데서 서로를 향해 따듯한 응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응원과 위로는 오늘, 지금 여기에서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대안학교 교사에게 직접 듣는 대안교육 이야기
"심슨 선생님은 이 감동을 아시겠지요?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이 딱 닿는 그 순간이요.
이 길을 어떻게 가나 잠시 망설일 때, 선물처럼 이런 순간들을 만나게 되지요."
에리카 선생님이 계시는 성미산학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시형 마을공동체인 성미산마을에 있습니다. '앎의 자립, 삶의 자립,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실험과 성찰을 하고 있는 12년제 미인가 대안학교입니다. 초등 5년, 중등 5년, 포스트중등 2년의 5-5-2 학제로 운영되며 가장 중요한 바탕은 '생태적 감수성'에 있습니다. 에리카 선생님은 처음 통합교사로 성미산학교에 와 지난 10여 년 동안 중등과 초등을 넘나들며 아이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편지를 주고받던 때는 초등 저학년 담임을 맡아 고군분투하던 때입니다. 해서 12년 교육과정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생태적 전환'의 기초를 온몸으로 흡수하는 시기인 성미산학교의 초등 저학년(1~2학년)이 지내는 한 해가 편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거기에 초등 고학년이 된 옛 제자들의 이야기와 이제는 졸업하여 성년이 된 제자들과 중등을 보냈던 이야기까지 보태지면서 대안교육 현장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공교육 이야기
"아이들, 교사, 학부모가 함께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곳이
학교였으면 좋겠습니다."
심슨 선생님은 평택의 혁신학교인 죽백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죽백초등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부임해 왔고 그사이에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신청하여 지정된 학교이니 진보교육감의 시대가 이끌고 온 내외적 교육혁신의 한가운데를 온몸으로 헤쳐 온 셈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또 평택은 대추리와 쌍용자동차, 메르스까지 10여 년 사이 야만과 폭력의 얼굴을 한 현실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교육의 3주체인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안팎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교사와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공교육이라는 공고한 테두리의 교육과정 안에 이것을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 심슨 선생님의 편지 속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가는 교육
"선생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두 교사가 나눈 이야기 중 가장 크고 깊은 감동은 역시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먹먹하게 때로는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들려주는 두 교사의 교실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 감동입니다. 그리고 그 감동과 함께 우리는 결국 교육이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대안교육이건 공교육이건 말입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애쓰는 마음'이 일구고 바꾸는 기적 같기도 하고 마법 같기도 한 이 이야기가, 10여 년 넘게 각기 다른 교육 현장에서 온몸으로 아이들을 만나 온 두 저자의 따듯하고 간절한 진심이 오늘도 고군분투 중인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에게 오롯이 가닿아 나누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저자 두 분은 서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입니다. 두 분 선생님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또 다양한 자리에서 소소한 일들을 함께해 온 기획자는 한때는 대안학교의 교사를 꿈꾸었던 공립학교 교사와 교육학자의 길을 가려 하였으나 문득 대안학교의 교사가 된 두 분이 일 년간의 학급살이와 수업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두 해 전 깊은 겨울 밤 불쑥 두 분에게 각기 문자를 넣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그다음 해 새로운 학기를 맞는 3월까지 1년간 기획자가 우편배달부가 되어 이 편지와 저 편지를 건네고 받아 또 건네는 동안 26통의 편지가 쌓였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다시 가을로 겨울로, 그렇게 새봄이 오도록 두 교사는 먼 데서 서로를 향해 따듯한 응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응원과 위로는 오늘, 지금 여기에서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대안학교 교사에게 직접 듣는 대안교육 이야기
"심슨 선생님은 이 감동을 아시겠지요?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이 딱 닿는 그 순간이요.
이 길을 어떻게 가나 잠시 망설일 때, 선물처럼 이런 순간들을 만나게 되지요."
에리카 선생님이 계시는 성미산학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시형 마을공동체인 성미산마을에 있습니다. '앎의 자립, 삶의 자립,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실험과 성찰을 하고 있는 12년제 미인가 대안학교입니다. 초등 5년, 중등 5년, 포스트중등 2년의 5-5-2 학제로 운영되며 가장 중요한 바탕은 '생태적 감수성'에 있습니다. 에리카 선생님은 처음 통합교사로 성미산학교에 와 지난 10여 년 동안 중등과 초등을 넘나들며 아이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편지를 주고받던 때는 초등 저학년 담임을 맡아 고군분투하던 때입니다. 해서 12년 교육과정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생태적 전환'의 기초를 온몸으로 흡수하는 시기인 성미산학교의 초등 저학년(1~2학년)이 지내는 한 해가 편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거기에 초등 고학년이 된 옛 제자들의 이야기와 이제는 졸업하여 성년이 된 제자들과 중등을 보냈던 이야기까지 보태지면서 대안교육 현장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공교육 이야기
"아이들, 교사, 학부모가 함께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곳이
학교였으면 좋겠습니다."
심슨 선생님은 평택의 혁신학교인 죽백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죽백초등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부임해 왔고 그사이에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신청하여 지정된 학교이니 진보교육감의 시대가 이끌고 온 내외적 교육혁신의 한가운데를 온몸으로 헤쳐 온 셈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또 평택은 대추리와 쌍용자동차, 메르스까지 10여 년 사이 야만과 폭력의 얼굴을 한 현실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교육의 3주체인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안팎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교사와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공교육이라는 공고한 테두리의 교육과정 안에 이것을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 심슨 선생님의 편지 속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가는 교육
"선생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두 교사가 나눈 이야기 중 가장 크고 깊은 감동은 역시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먹먹하게 때로는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들려주는 두 교사의 교실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 감동입니다. 그리고 그 감동과 함께 우리는 결국 교육이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대안교육이건 공교육이건 말입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애쓰는 마음'이 일구고 바꾸는 기적 같기도 하고 마법 같기도 한 이 이야기가, 10여 년 넘게 각기 다른 교육 현장에서 온몸으로 아이들을 만나 온 두 저자의 따듯하고 간절한 진심이 오늘도 고군분투 중인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에게 오롯이 가닿아 나누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목차
목차
첫 번째 편지-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 살피는 마음ㆍ8 | 두 번째 편지-쓰면 쓸수록 커지고 많아지는ㆍ18 | 세 번째 편지-오늘의 깨달음ㆍ32 | 네 번째 편지-매일매일 기적을 보여 주는 아이ㆍ48 | 다섯 번째 편지-내 힘의 원동력ㆍ68 | 여섯 번째 편지-기꺼이 망해도 좋은 곳ㆍ86 | 일곱 번째 편지-싫어하면 딱, 멈추기ㆍ108 | 여덟 번째 편지-가을엔 시를 써요ㆍ126 | 아홉 번째 편지-특별한 안경ㆍ148 | 열 번째 편지-성장은 가장 약해진 순간 찾아와요ㆍ176 | 열한 번째 편지-부끄럽고 미안한 마음ㆍ202 | 열두 번째 편지-'휘게 라이프'의 비밀ㆍ226 | 어쩌면 다시 첫 편지-함께 가는 길ㆍ250 ∥ 심슨 샘이 들려주는 '죽백초등학교' 이야기ㆍ272 | 에리카 샘이 들려주는 '성미산학교' 이야기ㆍ274
저자
저자
심은보
(심슨) | 2006년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죽백초등학교를 배움터이자 삶터 삼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구호와 이론보다는 실천과 연대가 중요하다는 믿음과 교육이 희망을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삽니다. 『다시 혁신교육을 생각하다 2』,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교과서』와 평택어린이시집 『내 마음이 우르르르 흘렀다』를 함께 쓰고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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