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번쩍 눈 오는 밤(두리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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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집에서 장례를 치르러 외할머니 댁에 가게 된 수아. 외할머니가 말한 ‘꼭 만나야 할 사람’은 아직 안 왔는데, 이상하고 수상한 두 사람만 수아 가족을 찾아온다. 외할머니도 잘 알고 수아 엄마의 어릴 적 이야기도 모두 알고 있는 두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
펑펑 눈 쏟아지는 한겨울 하루 낮, 하루 밤 동안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긴 한 가족의 아픔, 화해와 회복, 역사와 개인, 전통과 미래.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을 가족동화.
펑펑 눈 쏟아지는 한겨울 하루 낮, 하루 밤 동안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긴 한 가족의 아픔, 화해와 회복, 역사와 개인, 전통과 미래.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을 가족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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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가슴이 콩콩, 등허리가 오소소.
펑펑 함박눈 쏟아지는 한겨울에 찾아온 이상하게 무섭고 슬프고 신나는 이야기!
나와라~ 우~리 수~리 도리깨리~ 비빕!
열한 살 맞이 특별 이벤트로 친구들과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고, 쇼핑몰에도 가기로 했는데! 수아는 약속을 못 지키는 배신자가 본인이 될 줄 몰랐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외할머니는 죽어서라도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니 집에서 장례를 치러 달라는 유언을 남기셨다. 수아와 가족들은 모두 외할머니 댁에 모여 전통 방식의 장례식을 치른다.
장례를 마친 날 밤, 외할머니 댁에 수상한 사내가 찾아온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한나절이면 올 수 있다지를 않나, 눈이 오면 천둥 번개가 안 치는 법인데 산에서 번개를 만났다지를 않나? 어딘가 수상한 이 아저씨는 엄마와 외삼촌도 몰랐던 외할머니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신통방통 제대로 놀 줄 아는 새 친구 번개와 뭔지 모르게 이상하고 수상한 아저씨인 백두 아재의 정체를 알려 줄듯 말듯 밀고 당기면서 독자의 상상과 해석에도 흔쾌히 자리를 내어 주는, 능청스러운 이야기꾼 윤혜숙 작가의 신작 장편동화.
따뜻한 겨울에 찾아온 화해와 회복의 시간
수아는 엄마에게 외삼촌 말고도 친형제처럼 함께 자란 친척이 있음을 처음 알게 된다. 외할머니가 아들처럼 보살폈고 끝내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 '성국 아재'가 바로 그다. 아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수아는 외할머니, 엄마, 외삼촌에게 오랜 세월 드리워져 있던 깊은 슬픔과 마주하게 된다.
전쟁이라는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는 언제나 평범하고 소박한 개인의 삶에 균열을 내 왔다. 외할머니를 비롯하여 외가 식구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기다리는 성국 아재의 슬픔의 뿌리이기도 한 베트남전으로부터 시작된 오래된 사연이 긴긴 겨울밤 작품 속 또 한 편의 작품으로 담기고 비로소 깊고도 따뜻한 화해와 회복의 시간이 펼쳐진다.
빠르게 읽히고 빠르게 잊히는 시대, 『번쩍번쩍 눈 오는 밤』은 세대를 초월해 곁에 있는 우리 문화와 역사, 가족의 상처와 화해 등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를 탁월하게 버무렸다는 점에서 오래도록 읽힐 수작이라 할 만하다.
보편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로 담아낸 꽉 찬 서사
작가 특유의 탁월한 문장 감각 또한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두리두리 눈알, 우렁우렁 말소리, 엉덩이를 들까부는 아저씨, 할머니가 꽁꽁 처매 속바지에 넣어 둔 손수건…… 작품 곳곳에 우리말의 풍부함과 운율의 아름다움이 펄떡펄떡 살아 숨 쉰다.
발랄하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재현되는 겨울 풍경들, 눈 쌓인 산에서 포대를 타고, 이불을 이글루처럼 부풀려 이야기를 듣고, 달그림자가 지는 밤 도깨비를 부르는 모습은 무척이나 정겹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자연과 가까이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에게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한다.
문학 작품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도록 부록 페이지도 알차게 구성했다. 장례식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지는 3일장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 장례에 담긴 의미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례 문화까지 친절하게 담았다. 외할머니의 동생이자 성국 아재의 아버지인 덕진 삼촌이 참전한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도 개괄했다.
나만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지도 실었다. 우정·전통문화·위로와 공감·전쟁 등의 키워드로 동화를 읽은 감상을 주도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펑펑 함박눈 쏟아지는 한겨울에 찾아온 이상하게 무섭고 슬프고 신나는 이야기!
나와라~ 우~리 수~리 도리깨리~ 비빕!
열한 살 맞이 특별 이벤트로 친구들과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고, 쇼핑몰에도 가기로 했는데! 수아는 약속을 못 지키는 배신자가 본인이 될 줄 몰랐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외할머니는 죽어서라도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니 집에서 장례를 치러 달라는 유언을 남기셨다. 수아와 가족들은 모두 외할머니 댁에 모여 전통 방식의 장례식을 치른다.
장례를 마친 날 밤, 외할머니 댁에 수상한 사내가 찾아온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한나절이면 올 수 있다지를 않나, 눈이 오면 천둥 번개가 안 치는 법인데 산에서 번개를 만났다지를 않나? 어딘가 수상한 이 아저씨는 엄마와 외삼촌도 몰랐던 외할머니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신통방통 제대로 놀 줄 아는 새 친구 번개와 뭔지 모르게 이상하고 수상한 아저씨인 백두 아재의 정체를 알려 줄듯 말듯 밀고 당기면서 독자의 상상과 해석에도 흔쾌히 자리를 내어 주는, 능청스러운 이야기꾼 윤혜숙 작가의 신작 장편동화.
따뜻한 겨울에 찾아온 화해와 회복의 시간
수아는 엄마에게 외삼촌 말고도 친형제처럼 함께 자란 친척이 있음을 처음 알게 된다. 외할머니가 아들처럼 보살폈고 끝내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 '성국 아재'가 바로 그다. 아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수아는 외할머니, 엄마, 외삼촌에게 오랜 세월 드리워져 있던 깊은 슬픔과 마주하게 된다.
전쟁이라는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는 언제나 평범하고 소박한 개인의 삶에 균열을 내 왔다. 외할머니를 비롯하여 외가 식구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기다리는 성국 아재의 슬픔의 뿌리이기도 한 베트남전으로부터 시작된 오래된 사연이 긴긴 겨울밤 작품 속 또 한 편의 작품으로 담기고 비로소 깊고도 따뜻한 화해와 회복의 시간이 펼쳐진다.
빠르게 읽히고 빠르게 잊히는 시대, 『번쩍번쩍 눈 오는 밤』은 세대를 초월해 곁에 있는 우리 문화와 역사, 가족의 상처와 화해 등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를 탁월하게 버무렸다는 점에서 오래도록 읽힐 수작이라 할 만하다.
보편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로 담아낸 꽉 찬 서사
작가 특유의 탁월한 문장 감각 또한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두리두리 눈알, 우렁우렁 말소리, 엉덩이를 들까부는 아저씨, 할머니가 꽁꽁 처매 속바지에 넣어 둔 손수건…… 작품 곳곳에 우리말의 풍부함과 운율의 아름다움이 펄떡펄떡 살아 숨 쉰다.
발랄하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재현되는 겨울 풍경들, 눈 쌓인 산에서 포대를 타고, 이불을 이글루처럼 부풀려 이야기를 듣고, 달그림자가 지는 밤 도깨비를 부르는 모습은 무척이나 정겹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자연과 가까이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에게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한다.
문학 작품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도록 부록 페이지도 알차게 구성했다. 장례식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지는 3일장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 장례에 담긴 의미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례 문화까지 친절하게 담았다. 외할머니의 동생이자 성국 아재의 아버지인 덕진 삼촌이 참전한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도 개괄했다.
나만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지도 실었다. 우정·전통문화·위로와 공감·전쟁 등의 키워드로 동화를 읽은 감상을 주도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목차
목차
열한 살은 처음이야 | 톰 소-오-여의 모험 | 번쩍번쩍 번개라고? | 겨울엔 포대 타기! | 말썽꾸러기 아니야 | 도깨비를 부르는 법 | 한밤중의 방문객 | 백두 아재의 정체 | 이유 있는 반항 | 한 번의 실수 | 돌아온 반지
■ 동화 속 문화와 역사 엿보기 | 글쓴이의 말 | 독후 활동지
■ 동화 속 문화와 역사 엿보기 | 글쓴이의 말 | 독후 활동지
저자
저자
윤혜숙
겨울이 긴 하늘 아래 첫 동네 태백산 아랫마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이런저런 일을 스무 해 하다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소설 창작 과정과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에 선정되었고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나의 숲을 지켜 줘』 『피자 맛의 진수』와 그림책 『누가 숲을 지켰을까?』, 청소년소설 『뽀이들이 온다』 『계회도 살인 사건』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대한 독립 만세』 『광장에 서다』 『내가 없으면 좋겠어?』 『다시, 봄 봄』 『메밀꽃 질 무렵』 『내가 덕후라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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