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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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는 누구나 바다를 바라본다. 일출이든 낙조든, 그것이 아니라면 밀물져오는 수평선 너머를 아득히 바라본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외에는 바다를 등진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국 소식에 괜히 가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불거지는 것은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영국으로 이주해 사는 한국인 한 가족이 그곳에서 ‘브리티시 코리언’으로 살아가는 생활 이야기이다. 분명 자신들의 영국 생활과 이웃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밑바닥은 한국을 향하고 있고, 한국에 두고 떠나온 가족과 친구들을 향한다.
마찬가지로, 저자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다보면 우리들 역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86편의 글 하나하나가 우리들의 이야기가 된다.
저자는 30여 년의 영국 생활이 하루하루가 모두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들이었다 한다.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과 일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기억되어 남아 있는데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멀리서 보면 그렇게 기구할 것도 없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리 편안하지도 않은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우리네 삶이란 지역의 동서(東西)는 물론, 자기 나라와 타국의 차이 없이 시시로 희노애락(喜怒哀樂)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날들의 이어짐일 뿐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여기서는 외국인으로 보일 테고, 그래서 더 조심하고 사소한 일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그런 내 마음으로 해서 언제까지나 나와 우리 아이들은 장애를 가진 것처럼 살아갈 테니 말이다.”
하지만 “한국에 간다 생각하면 보고 싶은 사람,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줄줄이 엮다가 막상 인천공항에 내리면 어느새 모든 것을 잊는다. 기억상실에 걸리는 거다. 떠나기 전에 생각한 대부분의 일들을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펨브룩 로지 아래의 오솔길을 일행 없이 혼자 걷는다. 한 철의 의무를 다하고 시들어버린 잡풀들 사이로 누군가가 걷고 또 걸어서 만든 작은 오솔길을 따라간다. 고개를 들어 어딜 봐도 스산한 나뭇가지에 그저 매달린 나뭇잎들이지만 그 작은 오솔길이 나를 천천히 이끈다.
굳이 멀리 볼 필요도 없고, 달음박질치기엔 좁고 불편한 그 오솔길에 감사하며 걷는다. 오른발이 그리고 왼발이 한 번에 한 번씩 번갈아 딛게 하는 그 방법이 좋을 뿐이다.”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살아간다.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국 소식에 괜히 가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불거지는 것은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영국으로 이주해 사는 한국인 한 가족이 그곳에서 ‘브리티시 코리언’으로 살아가는 생활 이야기이다. 분명 자신들의 영국 생활과 이웃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밑바닥은 한국을 향하고 있고, 한국에 두고 떠나온 가족과 친구들을 향한다.
마찬가지로, 저자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다보면 우리들 역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86편의 글 하나하나가 우리들의 이야기가 된다.
저자는 30여 년의 영국 생활이 하루하루가 모두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들이었다 한다.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과 일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기억되어 남아 있는데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멀리서 보면 그렇게 기구할 것도 없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리 편안하지도 않은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우리네 삶이란 지역의 동서(東西)는 물론, 자기 나라와 타국의 차이 없이 시시로 희노애락(喜怒哀樂)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날들의 이어짐일 뿐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여기서는 외국인으로 보일 테고, 그래서 더 조심하고 사소한 일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그런 내 마음으로 해서 언제까지나 나와 우리 아이들은 장애를 가진 것처럼 살아갈 테니 말이다.”
하지만 “한국에 간다 생각하면 보고 싶은 사람,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줄줄이 엮다가 막상 인천공항에 내리면 어느새 모든 것을 잊는다. 기억상실에 걸리는 거다. 떠나기 전에 생각한 대부분의 일들을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펨브룩 로지 아래의 오솔길을 일행 없이 혼자 걷는다. 한 철의 의무를 다하고 시들어버린 잡풀들 사이로 누군가가 걷고 또 걸어서 만든 작은 오솔길을 따라간다. 고개를 들어 어딜 봐도 스산한 나뭇가지에 그저 매달린 나뭇잎들이지만 그 작은 오솔길이 나를 천천히 이끈다.
굳이 멀리 볼 필요도 없고, 달음박질치기엔 좁고 불편한 그 오솔길에 감사하며 걷는다. 오른발이 그리고 왼발이 한 번에 한 번씩 번갈아 딛게 하는 그 방법이 좋을 뿐이다.”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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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유쾌한 삶의 지혜도 들어 있다. 예를 들어, 여자와 남자의 차이에 대한 얘기에서 들려주는 여자들의 언어. 뒤쪽이 본심이다. 정말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의 거리감이다.
ㆍ Do what you want. = You'll pay for this later.
→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하세요"는 '네가 나중에 다 책임져야 할 걸. 그러니 네
맘대로 해'란 뜻.
ㆍ We need to talk. = I need to complain.
→ 우리 얘기 좀 할까요. = 난 맘에 안 들어요.
ㆍ I'm not upset. = Of course, I'm upset, you moron.
→ 화 안 났다니깐! = 물론 화났지. 이 멍청아!
ㆍ This kitchen is so inconvenient. = I want new kitchen.
→ 이 부엌은 정말 불편해요. = 난 부엌을 바꾸고 싶다구요.
ㆍ Do you love me? = I'm going to ask for something expensive.
→ 나 좋아하는 거 맞죠? = 비싼 것도 사줄 수 있는 거죠?
ㆍ Is my bum fat? = Tell me. I'm beautiful.
→ 나 좀 살쪘지? = 얼른 말해. 내가 예쁘다구!
ㆍ You have to learn to communication. = Just agree with me.
→ 당신은 대화하는 법을 익혀야 해요. = 잔말 말고 내 말에 따라요.
그리고 저자는 "의자"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의자는 무엇을 하지는 않는다. 그저 거기에 있을 뿐이다. 나는 어디를 가면 풍경보다 의자가 어디 있는지 두리번거리고, 의자를 보면 이끌리듯 사진을 찍으며 거기에 나를 앉히는 상상을 하면서 마음속의 휴식을 그려본다. 내 생각 속에 있는 휴식, 노동, 사색, 즐거움, 기다림이 시작되는 의자를 좋아한다."
특히 우드랜즈 가든에서 만난 나무 그루터기 의자. 아낌없이 내어주는 우리 부모님을 닮았다. 잘려진 몸체 둥지는 앞뒤로 긴 의자가 되고, 그루터기는 지친 누군가를 위한 1인용 팔걸이의자가 되었다. 이처럼 나무는 잘려서도 본래의 속성을 잃지 않는다. 이런 의자에 앉으면 뿌리 깊은 나무의 연륜이 온몸으로 느껴져 오는 것만 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의자를 설치할 때 하는 생각을 상상해본다. 아마도 의자를 놓은 사람들은 다시 와서 앞에 보이는 풍경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싶어 할 것이다. 풍경에 놓인 의자가 아니라 앉은 자리로 다가와준 풍경이라고 말하며. 그만큼 의자를 놓았으면 하는 자리에 의자는 있다. 챕터 4 '의자 ? 돌아보며 살기'에 실린 저자가 직접 찍은 39장의 의자 사진에서 확인해 보자.
더불어, 누구라도 넉넉히 받아줄 것 같은 휴식이 거기에 있다.
ㆍ Do what you want. = You'll pay for this later.
→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하세요"는 '네가 나중에 다 책임져야 할 걸. 그러니 네
맘대로 해'란 뜻.
ㆍ We need to talk. = I need to complain.
→ 우리 얘기 좀 할까요. = 난 맘에 안 들어요.
ㆍ I'm not upset. = Of course, I'm upset, you moron.
→ 화 안 났다니깐! = 물론 화났지. 이 멍청아!
ㆍ This kitchen is so inconvenient. = I want new kitchen.
→ 이 부엌은 정말 불편해요. = 난 부엌을 바꾸고 싶다구요.
ㆍ Do you love me? = I'm going to ask for something expensive.
→ 나 좋아하는 거 맞죠? = 비싼 것도 사줄 수 있는 거죠?
ㆍ Is my bum fat? = Tell me. I'm beautiful.
→ 나 좀 살쪘지? = 얼른 말해. 내가 예쁘다구!
ㆍ You have to learn to communication. = Just agree with me.
→ 당신은 대화하는 법을 익혀야 해요. = 잔말 말고 내 말에 따라요.
그리고 저자는 "의자"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의자는 무엇을 하지는 않는다. 그저 거기에 있을 뿐이다. 나는 어디를 가면 풍경보다 의자가 어디 있는지 두리번거리고, 의자를 보면 이끌리듯 사진을 찍으며 거기에 나를 앉히는 상상을 하면서 마음속의 휴식을 그려본다. 내 생각 속에 있는 휴식, 노동, 사색, 즐거움, 기다림이 시작되는 의자를 좋아한다."
특히 우드랜즈 가든에서 만난 나무 그루터기 의자. 아낌없이 내어주는 우리 부모님을 닮았다. 잘려진 몸체 둥지는 앞뒤로 긴 의자가 되고, 그루터기는 지친 누군가를 위한 1인용 팔걸이의자가 되었다. 이처럼 나무는 잘려서도 본래의 속성을 잃지 않는다. 이런 의자에 앉으면 뿌리 깊은 나무의 연륜이 온몸으로 느껴져 오는 것만 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의자를 설치할 때 하는 생각을 상상해본다. 아마도 의자를 놓은 사람들은 다시 와서 앞에 보이는 풍경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싶어 할 것이다. 풍경에 놓인 의자가 아니라 앉은 자리로 다가와준 풍경이라고 말하며. 그만큼 의자를 놓았으면 하는 자리에 의자는 있다. 챕터 4 '의자 ? 돌아보며 살기'에 실린 저자가 직접 찍은 39장의 의자 사진에서 확인해 보자.
더불어, 누구라도 넉넉히 받아줄 것 같은 휴식이 거기에 있다.
목차
목차
제1장/ 어디서 왔니?
1. 리치몬드 파크에서
2. 다르다는 것은 특별하다
3. 열정 소년(Interesting boy)과 심드렁 소년(Quiet boy)
4. 자선모금을 위한 점심
5. 날씨에 관한 이야기
6. 가드닝(Gardening)
7. 미안하다고 말하기엔 이미 늦었어요(It's too late to say sorry)
8. 나는 외국 여자
9. 영어에 관해서 할 말 있다
10. 거주자와 여행자
11. 상대적이거나 절대적 관계
12. 펍(Public house) 이야기
13. 구경하고 사느냐, 사고 구경하느냐?
14. 감자 들여다보기
15. 귀신아, 놀자!
16. 포피 꽃 이야기
17. 말, 말들...
18. A3 대로의 조이
19. 실명공개 망신제도
20. 아동수당(Child benefit)
21. 유쾌한 장례식
22. 코리언 브리티시(Korean British)
23. 질풍두발의 시기
24. 신발 수집가
25. 이것도 일상
26. 제대로 말하기
27. 곳간과 인심
28. 이런 날도 있더라
29. 나는 중산층인가?
30. 그래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겠지
31. 어디서 왔니?
32.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33. 평균에 대하여
34. 변덕과 진심
35. 지금이 난세든 말든
36. 피터(Peter) 이야기
제2장/ 하우스 룰(House rules)
1. 영어 클래스에서
2. 엘리 아빠 콜린
3. 아들의 기도
4. 연꽃이름 이야기
5. 나이가 들어서, 멀리 살아서
6. 모두의 두 번째 절친(Second best friend)
7. 나는 어떤 엄마일까?
8. 새해 아침은 브라이튼에서
9. 빅 앤 스트롱(Big and Strong)
10. 애착인가, 집착인가
11. 영화표 두 장과 팝콘 하나
12. 주영(駐英) 외계인 부부
13. 하우스 룰(House rules)
14. 사춘기 아들과 외출하기
15. 첫사랑의 유효기간
16. 기죽지 말자!(Chin up!)
17. 생일 주간
18. 통과의식
19.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
20. 아버지의 무형 유산
21. 새해의 다짐
22. 심청과 월매
23. 아들의 선물
24. 어딜 보는 걸까?
25. 밥상머리 서열
제3장/ 나라는 사람
1. 내가 주인공이 되어
2. 한 장의 카드
3. 미움에 대하여
4. 안씨(安家)네 비밀
5. 150살까지 사는 법
6. 네모(Square)
7. 함무라비 법전
8. 컴 앤 고(Come and Go) 관계
9. 엄친아와 아엄친
10. 오늘
11. 대화의 질량
12. 나란 사람은?
13.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14. 달콤함(Sweet)과 시큰둥함(Sour)
15. 코끼리 피부
16. 축적하는 자
17. 하지가 지나고
18. 무덤이란?
19. 칼
20. 어디 좋은 데 갑시다
21.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
22. 시간이 간다
23. 괴로움에 대한 대처
24. 그런 날이 오더라
25. 좋은 글이 날아오면
제4장/ 의자 - 돌아보며 살기
에필로그 ? 어디에서 누구로 살든
1. 리치몬드 파크에서
2. 다르다는 것은 특별하다
3. 열정 소년(Interesting boy)과 심드렁 소년(Quiet boy)
4. 자선모금을 위한 점심
5. 날씨에 관한 이야기
6. 가드닝(Gardening)
7. 미안하다고 말하기엔 이미 늦었어요(It's too late to say sorry)
8. 나는 외국 여자
9. 영어에 관해서 할 말 있다
10. 거주자와 여행자
11. 상대적이거나 절대적 관계
12. 펍(Public house) 이야기
13. 구경하고 사느냐, 사고 구경하느냐?
14. 감자 들여다보기
15. 귀신아, 놀자!
16. 포피 꽃 이야기
17. 말, 말들...
18. A3 대로의 조이
19. 실명공개 망신제도
20. 아동수당(Child benefit)
21. 유쾌한 장례식
22. 코리언 브리티시(Korean British)
23. 질풍두발의 시기
24. 신발 수집가
25. 이것도 일상
26. 제대로 말하기
27. 곳간과 인심
28. 이런 날도 있더라
29. 나는 중산층인가?
30. 그래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겠지
31. 어디서 왔니?
32.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33. 평균에 대하여
34. 변덕과 진심
35. 지금이 난세든 말든
36. 피터(Peter) 이야기
제2장/ 하우스 룰(House rules)
1. 영어 클래스에서
2. 엘리 아빠 콜린
3. 아들의 기도
4. 연꽃이름 이야기
5. 나이가 들어서, 멀리 살아서
6. 모두의 두 번째 절친(Second best friend)
7. 나는 어떤 엄마일까?
8. 새해 아침은 브라이튼에서
9. 빅 앤 스트롱(Big and Strong)
10. 애착인가, 집착인가
11. 영화표 두 장과 팝콘 하나
12. 주영(駐英) 외계인 부부
13. 하우스 룰(House rules)
14. 사춘기 아들과 외출하기
15. 첫사랑의 유효기간
16. 기죽지 말자!(Chin up!)
17. 생일 주간
18. 통과의식
19.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
20. 아버지의 무형 유산
21. 새해의 다짐
22. 심청과 월매
23. 아들의 선물
24. 어딜 보는 걸까?
25. 밥상머리 서열
제3장/ 나라는 사람
1. 내가 주인공이 되어
2. 한 장의 카드
3. 미움에 대하여
4. 안씨(安家)네 비밀
5. 150살까지 사는 법
6. 네모(Square)
7. 함무라비 법전
8. 컴 앤 고(Come and Go) 관계
9. 엄친아와 아엄친
10. 오늘
11. 대화의 질량
12. 나란 사람은?
13.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14. 달콤함(Sweet)과 시큰둥함(Sour)
15. 코끼리 피부
16. 축적하는 자
17. 하지가 지나고
18. 무덤이란?
19. 칼
20. 어디 좋은 데 갑시다
21.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
22. 시간이 간다
23. 괴로움에 대한 대처
24. 그런 날이 오더라
25. 좋은 글이 날아오면
제4장/ 의자 - 돌아보며 살기
에필로그 ? 어디에서 누구로 살든
저자
저자
안장민숙
저자 안장민숙은 인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권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했으며, 1990년 결혼과 함께 영국으로 갔다. 현재 런던 근교 주거지역인 킹스턴 버로(Kingston Borough)에서 주부로, 그리고 1남1녀의 엄마로 살고 있다. 2006년에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에 사람들과의 관계와 추억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감사에도 늘 감동하는 자신의 영국 생활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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