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내 마음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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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파리만 사랑한 화가, 첫눈과 어울리는 예술가,
모리스 위트릴로의 그림과 함께 감상하는 11월의 시
프랑스 몽마르트의 거리를 사랑한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
첫겨울, 첫눈의 설렘이 담긴 시화집
술에 취하고 예술에 취한 화가. 화실 속에서 세상을 그리고, 프랑스 파리, 특히 몽마르트의 언덕을 사랑했던 ‘몽마르트의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Maurice?Utrillo,1883~1955). 몽마르트의 거리와 풍경을 주로 그렸던 위트릴로의 그림에는 그리움과 우수가 짙게 배어 있다. 첫눈, 첫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은 그의 그림이 가장 잘 어울리는 때이다. 모리스 위트릴로의 그림과 명시(名詩)로 엮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11월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은 초겨울의 파리 풍경과 겨울 시가 잘 어우러진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마음을 따듯하게 보듬어주는 듯한 시화집이다.
모리스 위트릴로의 그림과 함께 감상하는 11월의 시
프랑스 몽마르트의 거리를 사랑한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
첫겨울, 첫눈의 설렘이 담긴 시화집
술에 취하고 예술에 취한 화가. 화실 속에서 세상을 그리고, 프랑스 파리, 특히 몽마르트의 언덕을 사랑했던 ‘몽마르트의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Maurice?Utrillo,1883~1955). 몽마르트의 거리와 풍경을 주로 그렸던 위트릴로의 그림에는 그리움과 우수가 짙게 배어 있다. 첫눈, 첫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은 그의 그림이 가장 잘 어울리는 때이다. 모리스 위트릴로의 그림과 명시(名詩)로 엮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11월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은 초겨울의 파리 풍경과 겨울 시가 잘 어우러진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마음을 따듯하게 보듬어주는 듯한 시화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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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는 나의 작품에서, 시들은 꽃의 내음이 풍겼으면 좋겠고.
황폐해진 사원의 꺼져버린 촛내음이 풍겼으면 좋겠다.
가령 내가 그린 가난한 집이 현실에선 허물어져 버렸다 해도…"
- 위트릴로
프랑스의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는 몽마르트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에 살며, 몽마르트를 사랑하고 몽마르트를 그리다 생을 다했다. 그의 어머니 수잔 발라동은 양재사, 직공, 서커스 단원으로 일하다 인상파 화가들, 르누아르, 로트렉, 드가 등의 뮤즈가 되어 모델로 활동하다가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화가가 되었다. 그녀가 열여덟 살에 낳은 아들 모리스는 9살에 스페인 화가이자 건축가 미구엘 위트릴로에게 입적되어 이후 모리스 위트릴로로 불리게 되었다.
현대 미술사에 두 번의 기적이 있었다고 한다. 한번은 앙리 루소가 미술계에 새로운 파문을 일으킨 것, 따른 한 번은 반쯤 실성한 것 같은 젊은 몽마르트의 알콜중독자 모리스 위트릴로의 그림이었다. 그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파리의 뒷골목이나 건물들을 그린 이상한 풍경화로 대중들을 즐겁게 했고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위트릴로는 열 살 때부터 이상한 음주벽을 보이며 술집을 드나들기 시작했고, 열여덟에 이미 중증 알콜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 의사와 어머니 수잔 발라동의 강제적 지도하에 치료방법 중 하나로 그림을 그렸다. 그의 그림에는, 소심하고 신경질적이며 음산하면서도 말이 없고 별스럽고 발작적인 행동을 보였던 자기 자신의 절망과 고독감이 배어 있는 듯하다.
몽마르트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가장 잘 표현한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의 작품 시기는 크게 3개로 나뉜다. 몽마니 등 파리 교외 풍경을 많이 그린 시절(Montmany시절, 1901∼1907), 이어 인상파적인 작풍을 단기간 시도한 때(인상파시절, 1907∼1908), 그리고 자신만의 조형세계(造形世界)를 구축한 30세까지의 한 시기였다(흰 시절, 1908∼1912). 유난히 백색이 많이 들어간 그의 그림을 보면 눈물 어린 눈으로 엄마를 찾았을 소년의 애처로움이 묻어 있는 듯하다. 눈 내리는 몽마르트 언덕, 눈 쌓인 거리의 그림들은 심훈의 〈첫눈〉, 노천명의 〈첫눈〉, 오장환 〈첫겨울〉 윤동주 〈달같이〉 등의 시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다.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며 겨울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일 수 있는 겨울 시 30편이 실려 있다. 하루에 시 하나로, 늦가을 초겨울을 음미해보자.
황폐해진 사원의 꺼져버린 촛내음이 풍겼으면 좋겠다.
가령 내가 그린 가난한 집이 현실에선 허물어져 버렸다 해도…"
- 위트릴로
프랑스의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는 몽마르트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에 살며, 몽마르트를 사랑하고 몽마르트를 그리다 생을 다했다. 그의 어머니 수잔 발라동은 양재사, 직공, 서커스 단원으로 일하다 인상파 화가들, 르누아르, 로트렉, 드가 등의 뮤즈가 되어 모델로 활동하다가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화가가 되었다. 그녀가 열여덟 살에 낳은 아들 모리스는 9살에 스페인 화가이자 건축가 미구엘 위트릴로에게 입적되어 이후 모리스 위트릴로로 불리게 되었다.
현대 미술사에 두 번의 기적이 있었다고 한다. 한번은 앙리 루소가 미술계에 새로운 파문을 일으킨 것, 따른 한 번은 반쯤 실성한 것 같은 젊은 몽마르트의 알콜중독자 모리스 위트릴로의 그림이었다. 그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파리의 뒷골목이나 건물들을 그린 이상한 풍경화로 대중들을 즐겁게 했고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위트릴로는 열 살 때부터 이상한 음주벽을 보이며 술집을 드나들기 시작했고, 열여덟에 이미 중증 알콜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 의사와 어머니 수잔 발라동의 강제적 지도하에 치료방법 중 하나로 그림을 그렸다. 그의 그림에는, 소심하고 신경질적이며 음산하면서도 말이 없고 별스럽고 발작적인 행동을 보였던 자기 자신의 절망과 고독감이 배어 있는 듯하다.
몽마르트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가장 잘 표현한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의 작품 시기는 크게 3개로 나뉜다. 몽마니 등 파리 교외 풍경을 많이 그린 시절(Montmany시절, 1901∼1907), 이어 인상파적인 작풍을 단기간 시도한 때(인상파시절, 1907∼1908), 그리고 자신만의 조형세계(造形世界)를 구축한 30세까지의 한 시기였다(흰 시절, 1908∼1912). 유난히 백색이 많이 들어간 그의 그림을 보면 눈물 어린 눈으로 엄마를 찾았을 소년의 애처로움이 묻어 있는 듯하다. 눈 내리는 몽마르트 언덕, 눈 쌓인 거리의 그림들은 심훈의 〈첫눈〉, 노천명의 〈첫눈〉, 오장환 〈첫겨울〉 윤동주 〈달같이〉 등의 시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다.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며 겨울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일 수 있는 겨울 시 30편이 실려 있다. 하루에 시 하나로, 늦가을 초겨울을 음미해보자.
목차
목차
1일. 첫눈_심훈
2일. 참새 _윤동주
3일. 가슴 2_윤동주
4일. 사랑은_변영로
5일. 첫겨울_오장환
6일. 하이쿠_노자와 본초
7일. 참회록_윤동주
8일. 해후_박용철
9일. 저녁때 외로운 마음_김영랑
10일. 하이쿠_교라이
11일. 흐르는 거리_윤동주
12일. 달같이_윤동주
13일. 겨울_정지용
14일. 이름 없는 여인 되어_노천명
15일. 비에도 지지 않고_미야자와 겐지
16일. 돌아와 보는 밤_윤동주
17일. 하이쿠_소도
18일. 무서운 시간(時間)_윤동주
19일. 새 한 마리_이장희
20일. 백지편지_장정심
21일.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_윤동주
22일. 홍시_정지용
23일. 무소구(無所求) _이광수
24일. 흰 그림자_윤동주
25일. 너의 그림자 _박용철
26일. 유리창 2_정지용
27일. 첫눈_노천명
28일. 멋 모르고_윤곤강
29일. 밤의 시름_윤곤강
30일. 별똥 떨어진 데_윤동주
2일. 참새 _윤동주
3일. 가슴 2_윤동주
4일. 사랑은_변영로
5일. 첫겨울_오장환
6일. 하이쿠_노자와 본초
7일. 참회록_윤동주
8일. 해후_박용철
9일. 저녁때 외로운 마음_김영랑
10일. 하이쿠_교라이
11일. 흐르는 거리_윤동주
12일. 달같이_윤동주
13일. 겨울_정지용
14일. 이름 없는 여인 되어_노천명
15일. 비에도 지지 않고_미야자와 겐지
16일. 돌아와 보는 밤_윤동주
17일. 하이쿠_소도
18일. 무서운 시간(時間)_윤동주
19일. 새 한 마리_이장희
20일. 백지편지_장정심
21일.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_윤동주
22일. 홍시_정지용
23일. 무소구(無所求) _이광수
24일. 흰 그림자_윤동주
25일. 너의 그림자 _박용철
26일. 유리창 2_정지용
27일. 첫눈_노천명
28일. 멋 모르고_윤곤강
29일. 밤의 시름_윤곤강
30일. 별똥 떨어진 데_윤동주
저자
저자
윤동주
일제강점기의 저항(항일)시인이자 독립운동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29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 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전설적인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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