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집의 저녁은 느리게 온다(시와정신해외시인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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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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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풀잎들 수다에 잠에서 깼습니다
사이에 앉아서
천천히 내 말을 꺼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제 시를 읽은 어느 한 사람에게 응원을 받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시인의 말'
양안나 시인이 시집을 펴낸다. 제목이 『서향집의 저녁은 느리게 온다』이다. 멋스러운 언어의 축성에서 오는 감각이 새로운 서정의 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이를 읽는 독자들은 시인이 정서화한 언어들의 질감에 푹 빠져들면서 그가 펼쳐보인 서정의 맥에 경탄의 정서를 보낸다. 이런 감각이란 시인이 구사하는 언어들이 선명하고 새롭다는 점에서 찾아진다. 작가는 자신의 언어 속에 신선한 의미를 불어넣으면서 이를 새롭게 이미지화한다. 시인의 시들을 읽고 독자가 느끼는 참신한 감각은 이렇게 의미와 형식의 교묘한 조합에서 비롯된다.
- 송기한 시집 해설에서
양안나 시인은 그동안 열심히 시를 습작하여 높은 시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시 「호미 놓고 기역」에는 우리 모국어의 가치와 한국인의 정서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이 시에서 알 수 있듯이 양안나 시인은 호미의 형상을 한 마리 새로 비유하고 있다. 한국인의 심성을 한류의 연장 선상에서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은 그의 시에서 세계 속의 한국을 깊이 있게 돌아보게 하는 시적 사유로 다가오고 있다. 해외에서 이민의 삶을 살아가며 열심히 시를 쓰는 분들은 어쩌면 한국문학의 커다란 축복인지 모른다.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자기표현 의지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시 쓰기는 조국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제40회 시와정신 신인상 심사평
사이에 앉아서
천천히 내 말을 꺼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제 시를 읽은 어느 한 사람에게 응원을 받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시인의 말'
양안나 시인이 시집을 펴낸다. 제목이 『서향집의 저녁은 느리게 온다』이다. 멋스러운 언어의 축성에서 오는 감각이 새로운 서정의 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이를 읽는 독자들은 시인이 정서화한 언어들의 질감에 푹 빠져들면서 그가 펼쳐보인 서정의 맥에 경탄의 정서를 보낸다. 이런 감각이란 시인이 구사하는 언어들이 선명하고 새롭다는 점에서 찾아진다. 작가는 자신의 언어 속에 신선한 의미를 불어넣으면서 이를 새롭게 이미지화한다. 시인의 시들을 읽고 독자가 느끼는 참신한 감각은 이렇게 의미와 형식의 교묘한 조합에서 비롯된다.
- 송기한 시집 해설에서
양안나 시인은 그동안 열심히 시를 습작하여 높은 시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시 「호미 놓고 기역」에는 우리 모국어의 가치와 한국인의 정서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이 시에서 알 수 있듯이 양안나 시인은 호미의 형상을 한 마리 새로 비유하고 있다. 한국인의 심성을 한류의 연장 선상에서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은 그의 시에서 세계 속의 한국을 깊이 있게 돌아보게 하는 시적 사유로 다가오고 있다. 해외에서 이민의 삶을 살아가며 열심히 시를 쓰는 분들은 어쩌면 한국문학의 커다란 축복인지 모른다.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자기표현 의지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시 쓰기는 조국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제40회 시와정신 신인상 심사평
목차
목차
005 시인의 말
____ 제1부
013 넝쿨손
014 분수
015 사과나무
016 석양
017 여우가 우리 집에서 잔다
019 새벽 비
021 우박
022 기다리다
024 호박꽃
026 경칩
028 커피 칸타타
030 유리 해변
032 만화경
034 가뭄 경보
035 일요일
____ 제2부
039 서향집의 저녁은 느리게 온다
040 별을 켜다
041 랜즈엔드
043 입학식
044 틈이 가렵다
045 열무국수
047 극낙조꽃
048 너나들이
049 노천 카페
051 새의 죽음
052 편한 사이
054 밥꽃
056 마지막 한 장
057 울고 있는 사람
059 초승달에 우편함 걸고
____ 제3부
063 목가풍의 날은 가고
064 성묘
066 서랍의 비망록
067 게발선인장
069 끙
071 꽃
072 사랑의 자물쇠
073 레몬나무
074 안경
075 아직도 연못이라 부른다
077 홍시
079 유월 초입에는
080 덕담
081 구름
082 이름표도 없이
____ 제4부
087 호미 놓고 기역
088 샌프란시스코
090 소금꽃
091 코코펠리
093 노포
095 세상의 단면들
097 칠면조의 반란
098 장미의 배후
100 꼬깃꼬깃 꼬장꼬장
102 아티초크
104 이사
105 지하철 안
106 상자
107 녹슨 문고리
108 돌국의 새로운 요리법
110 문명을 넘어 근원으로 향하는 서정 | 송기한
____ 제1부
013 넝쿨손
014 분수
015 사과나무
016 석양
017 여우가 우리 집에서 잔다
019 새벽 비
021 우박
022 기다리다
024 호박꽃
026 경칩
028 커피 칸타타
030 유리 해변
032 만화경
034 가뭄 경보
035 일요일
____ 제2부
039 서향집의 저녁은 느리게 온다
040 별을 켜다
041 랜즈엔드
043 입학식
044 틈이 가렵다
045 열무국수
047 극낙조꽃
048 너나들이
049 노천 카페
051 새의 죽음
052 편한 사이
054 밥꽃
056 마지막 한 장
057 울고 있는 사람
059 초승달에 우편함 걸고
____ 제3부
063 목가풍의 날은 가고
064 성묘
066 서랍의 비망록
067 게발선인장
069 끙
071 꽃
072 사랑의 자물쇠
073 레몬나무
074 안경
075 아직도 연못이라 부른다
077 홍시
079 유월 초입에는
080 덕담
081 구름
082 이름표도 없이
____ 제4부
087 호미 놓고 기역
088 샌프란시스코
090 소금꽃
091 코코펠리
093 노포
095 세상의 단면들
097 칠면조의 반란
098 장미의 배후
100 꼬깃꼬깃 꼬장꼬장
102 아티초크
104 이사
105 지하철 안
106 상자
107 녹슨 문고리
108 돌국의 새로운 요리법
110 문명을 넘어 근원으로 향하는 서정 | 송기한
저자
저자
양안나
대구에서 태어나 거의 서울에서 지냈다
1989년 도미했다
2022년 「시와정신」으로 등단했다
버클리문학협회 회원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1989년 도미했다
2022년 「시와정신」으로 등단했다
버클리문학협회 회원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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