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꽃을 아침에 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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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홍순관이 걸어온 한글서예의 길
루쉰이 아침 꽃을 저녁에 줍는 것처럼 신중한 기다림을 말했다면 작가는 더 나아가 소외된 이웃과 외면당하는 사회를 살리려는 뜻을 담았다. 『먹만 남다』에서 그 뜻을 전했다면, 도록과 전시에서는 그 뜻을 실천에 옮겼다. 그런 그의 한글서예를 도록과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씨를 본다는 것은, 마음을 보는 일이다. 글 쓰는 사람이 마음으로 글씨를 쓴 까닭이다. 그리하여 글씨를 보는 사람도 존재 전체를 동원하여 보고 느껴야 한다. 글씨가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누가 어떤 글씨를, 도대체 왜 쓰는지 살펴보고 알아보고 난 다음에야 어렴풋이 글씨는 보이기 시작한다.
'매일 살면서 오고 가는 우리말을 쓰는 것'이 한글서예다. 바로 세종이 '정음-옳은 소리-'을 만든 이유다. 제 글자를 가지지 못하여 매일 쓰는 말을 단 한 번 종이에 옮겨보지도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만든 글자다. 그렇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죽을힘을 다해 세종은 소리글자를 선물한다. 글씨를 본다는 것은, 바로 그 소리를 보는 일이다.
사람도 저마다 조금씩 다른 높낮이와 길이와 셈여림과 독특한 말투가 있다. 그렇게 주고받는 말을 종이에 옮기는 것이 바로 한글서예다. 자연, 글씨도 말투만큼 다르다. 달라야 제 맛이다. 그것이 자연스럽다. 말은 몸에 밴 생각을 꺼내 놓는 일이기에 그것이 곧, 서예로 쓰는 문장이 되어야 한다. 한국 사람인 우리는 한글을 쓸 때 가장 자연스러운 글씨를 쓸 수 있다.
사람이 산 것 전체가 글씨가 된다. 그것이 우리가 쓰는 서예다.
세상을 향했던 관심과 사랑이 여기 글씨로 모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재주가 많았습니다. 음악과 미술과 문학 등에서 두루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개별 장르 안에서도 창작과 연주와 행위에 심지어 연출까지 망라하는 솜씨를 발휘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좋은 뜻으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옛 말에 한 가지 재주가 있으면 밥을 먹고 살지만, 열 가지 재주가 있는 사람은 빌어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제가 우리 어머니로부터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입니다. 잘할 수 있는 것이 많다가 보니, 한 가지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그래서 한 자리에 안주할 수도 없다는 말일 겁니다.
그의 지나온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에게는 죄송하나 듣는 내내 떠오른 것은 저의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그가 걸어온 길과 제 족적의 흡사함 속에서 저는 계속 솟아오르는 저의 기억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서로가 걸어온 방향이 비록 다르지만, 궤적의 흡사함은 마치 저의 과거를 들킨 것 같아 제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환갑을 맞았을 때, 같은 도시 빈에서 평생을 살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정신분석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축하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에서 프로이트는 자신과 너무나 흡사하여 도플갱어처럼 느꼈던 슈니츨러를 애써 피하려고 했다는 그간의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프로이트는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이고 슈니츨러는 소설가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 있었지만, 슈니츨러가 소설에서 보여주던 인간에 대한 견해를 읽은 프로이트는 자신과 참으로 흡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프로이트는 닮았다는 부끄러움이 그에게 쉽게 다가가는 것을 막았다고 밝힌 것이죠.
저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슈니츨러를 만난 프로이트의 심정이 연상되었습니다. 물론 그의 활동은 저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훨씬 도전적이며, 성취는 더욱 크고, 완성도도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호사가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저와는 비교할 것이 되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감히 저와 비유한 점을 널리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는 중학교 시절 음악선생님의 눈에 띄어 선생님의 짧은 지도 끝에 성악대회에 나아가 최고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음악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음악세계로 들어갑니다. 미션스쿨인 고등학교에 진학하자 성가를 불러서 온 학교를 휘어잡습니다. 책가방 대신에 기타를 들고 등교를 해도 아무도 제지하지 못하는 면죄부를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부여받습니다. 그렇게 학교의 음악 스타이면서 동시에 특출 난 미술의 재능을 보입니다. 당대 최고의 경지에 있었던 서예의 대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귀한 아들을 곁에 두고 싶어 했습니다. 반면 그런 아들이 종종 그러듯 그는 아버지로부터 달아나 서울로 갈 궁리만 했습니다. 방법은 그의 고향 대학에는 없었던 전공을 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조소를 선택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조소 전공으로 미대에 진학합니다. 그리고 대학축제에서 미술전공임에도 넘치는 의욕과 재능으로 행위미술을 공연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뉴욕에서 귀국한 무용과 교수님이 그의 공연을 보고 커다란 인상을 받습니다. 이후로 교수님이 제작하는 많은 현대무용 공연에서 그는 무대미술을 도맡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남을 위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기타를 들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청을 높였습니다. 자신이 작사와 작곡에 노래와 반주까지 한 것이죠.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알리기 위한 공연이 10년, 평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연이 10년, 결식학생을 위한 공연이 5년에다, 그 외에 통일, 환경, 디아스포라 등 2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무심한 세상의 고독한 나팔수를 자처했습니다. 그렇게 내놓은 정규음반이 10집에 이릅니다.
또한 전공을 살려서 자신만의 설치미술 세계에 탐닉합니다. 예술가를 자처하는 많은 이들이 세간의 인기와 돈을 쫓을 때, 그는 다만 자신이 불러야 할 노래만을 부르고 자신의 만들어야 할 작품만을 만들며 35년의 세월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
그렇게 음악과 미술과 문학을 아우르며 여러 무대를 넘나든 그를 바라보면, 모든 예술은 사실 하나이며 어떤 장르에서 무엇을 표현하더라도 그런 것은 모두 수단에 불과하고 예술가가 나타내려는 것은 작가의 정신이라는 진실이 뚜렷해집니다. 그는 오직 자신의 내면에서 터져 나와서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만을 노래하며 여기까지 걸어 왔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서예를 통해서 새로운 말을, 그만의 세계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이어온 그의 혈관에 흐르는 서예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분출하는 열정의 작품들입니다. 긴 시간 동안 제가 짐작도 할 수 없는 추위와 외로움 속에서 탄생했을 노고의 소중한 결과물들입니다. 한글을 자랑하고 내세우면서도 정작 우리가 별반 주목하지 못했던 한글서예 분야에 획을 긋는 새로운 깨달음의 잔치가 될 것입니다.
어쩌면 이번 전시는 평생 세상과 남을 위한 노래만 불러왔던 그가 비로소 내놓은 자신을 위한 노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종호 (풍월당 대표)
한글 서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이번 출간과 함께 홍순관의 한글서예 작품 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누구나 배워 쓰기 쉬우나 구성은 단촐하다 여겨지는 한글로 작가 홍순관은 그동안 어떤 붓의 길을 만들어 왔을까. 『먹만 남다』가 한글서예에 관한 홍순관의 뜻을 한 권의 책에 모은 것이라면 이번 전시회는 그 뜻이 종이 위에서 실현된 바를 하나의 시공간에 모아 겪어볼 수 있게 한 것이다. 글로 알게 될 뿐 아니라, 눈으로, 마음으로, 온 몸으로 끌어안는 데까지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게 된 전시다. 전시회를 기해 도록 『저녁 꽃을 아침에 줍다』(풍월당)도 함께 출간된다.
루쉰이 아침 꽃을 저녁에 줍는 것처럼 신중한 기다림을 말했다면 작가는 더 나아가 소외된 이웃과 외면당하는 사회를 살리려는 뜻을 담았다. 『먹만 남다』에서 그 뜻을 전했다면, 도록과 전시에서는 그 뜻을 실천에 옮겼다. 그런 그의 한글서예를 도록과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씨를 본다는 것은, 마음을 보는 일이다. 글 쓰는 사람이 마음으로 글씨를 쓴 까닭이다. 그리하여 글씨를 보는 사람도 존재 전체를 동원하여 보고 느껴야 한다. 글씨가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누가 어떤 글씨를, 도대체 왜 쓰는지 살펴보고 알아보고 난 다음에야 어렴풋이 글씨는 보이기 시작한다.
'매일 살면서 오고 가는 우리말을 쓰는 것'이 한글서예다. 바로 세종이 '정음-옳은 소리-'을 만든 이유다. 제 글자를 가지지 못하여 매일 쓰는 말을 단 한 번 종이에 옮겨보지도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만든 글자다. 그렇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죽을힘을 다해 세종은 소리글자를 선물한다. 글씨를 본다는 것은, 바로 그 소리를 보는 일이다.
사람도 저마다 조금씩 다른 높낮이와 길이와 셈여림과 독특한 말투가 있다. 그렇게 주고받는 말을 종이에 옮기는 것이 바로 한글서예다. 자연, 글씨도 말투만큼 다르다. 달라야 제 맛이다. 그것이 자연스럽다. 말은 몸에 밴 생각을 꺼내 놓는 일이기에 그것이 곧, 서예로 쓰는 문장이 되어야 한다. 한국 사람인 우리는 한글을 쓸 때 가장 자연스러운 글씨를 쓸 수 있다.
사람이 산 것 전체가 글씨가 된다. 그것이 우리가 쓰는 서예다.
세상을 향했던 관심과 사랑이 여기 글씨로 모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재주가 많았습니다. 음악과 미술과 문학 등에서 두루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개별 장르 안에서도 창작과 연주와 행위에 심지어 연출까지 망라하는 솜씨를 발휘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좋은 뜻으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옛 말에 한 가지 재주가 있으면 밥을 먹고 살지만, 열 가지 재주가 있는 사람은 빌어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제가 우리 어머니로부터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입니다. 잘할 수 있는 것이 많다가 보니, 한 가지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그래서 한 자리에 안주할 수도 없다는 말일 겁니다.
그의 지나온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에게는 죄송하나 듣는 내내 떠오른 것은 저의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그가 걸어온 길과 제 족적의 흡사함 속에서 저는 계속 솟아오르는 저의 기억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서로가 걸어온 방향이 비록 다르지만, 궤적의 흡사함은 마치 저의 과거를 들킨 것 같아 제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환갑을 맞았을 때, 같은 도시 빈에서 평생을 살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정신분석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축하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에서 프로이트는 자신과 너무나 흡사하여 도플갱어처럼 느꼈던 슈니츨러를 애써 피하려고 했다는 그간의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프로이트는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이고 슈니츨러는 소설가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 있었지만, 슈니츨러가 소설에서 보여주던 인간에 대한 견해를 읽은 프로이트는 자신과 참으로 흡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프로이트는 닮았다는 부끄러움이 그에게 쉽게 다가가는 것을 막았다고 밝힌 것이죠.
저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슈니츨러를 만난 프로이트의 심정이 연상되었습니다. 물론 그의 활동은 저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훨씬 도전적이며, 성취는 더욱 크고, 완성도도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호사가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저와는 비교할 것이 되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감히 저와 비유한 점을 널리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는 중학교 시절 음악선생님의 눈에 띄어 선생님의 짧은 지도 끝에 성악대회에 나아가 최고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음악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음악세계로 들어갑니다. 미션스쿨인 고등학교에 진학하자 성가를 불러서 온 학교를 휘어잡습니다. 책가방 대신에 기타를 들고 등교를 해도 아무도 제지하지 못하는 면죄부를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부여받습니다. 그렇게 학교의 음악 스타이면서 동시에 특출 난 미술의 재능을 보입니다. 당대 최고의 경지에 있었던 서예의 대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귀한 아들을 곁에 두고 싶어 했습니다. 반면 그런 아들이 종종 그러듯 그는 아버지로부터 달아나 서울로 갈 궁리만 했습니다. 방법은 그의 고향 대학에는 없었던 전공을 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조소를 선택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조소 전공으로 미대에 진학합니다. 그리고 대학축제에서 미술전공임에도 넘치는 의욕과 재능으로 행위미술을 공연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뉴욕에서 귀국한 무용과 교수님이 그의 공연을 보고 커다란 인상을 받습니다. 이후로 교수님이 제작하는 많은 현대무용 공연에서 그는 무대미술을 도맡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남을 위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기타를 들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청을 높였습니다. 자신이 작사와 작곡에 노래와 반주까지 한 것이죠.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알리기 위한 공연이 10년, 평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연이 10년, 결식학생을 위한 공연이 5년에다, 그 외에 통일, 환경, 디아스포라 등 2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무심한 세상의 고독한 나팔수를 자처했습니다. 그렇게 내놓은 정규음반이 10집에 이릅니다.
또한 전공을 살려서 자신만의 설치미술 세계에 탐닉합니다. 예술가를 자처하는 많은 이들이 세간의 인기와 돈을 쫓을 때, 그는 다만 자신이 불러야 할 노래만을 부르고 자신의 만들어야 할 작품만을 만들며 35년의 세월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
그렇게 음악과 미술과 문학을 아우르며 여러 무대를 넘나든 그를 바라보면, 모든 예술은 사실 하나이며 어떤 장르에서 무엇을 표현하더라도 그런 것은 모두 수단에 불과하고 예술가가 나타내려는 것은 작가의 정신이라는 진실이 뚜렷해집니다. 그는 오직 자신의 내면에서 터져 나와서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만을 노래하며 여기까지 걸어 왔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서예를 통해서 새로운 말을, 그만의 세계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이어온 그의 혈관에 흐르는 서예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분출하는 열정의 작품들입니다. 긴 시간 동안 제가 짐작도 할 수 없는 추위와 외로움 속에서 탄생했을 노고의 소중한 결과물들입니다. 한글을 자랑하고 내세우면서도 정작 우리가 별반 주목하지 못했던 한글서예 분야에 획을 긋는 새로운 깨달음의 잔치가 될 것입니다.
어쩌면 이번 전시는 평생 세상과 남을 위한 노래만 불러왔던 그가 비로소 내놓은 자신을 위한 노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종호 (풍월당 대표)
한글 서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이번 출간과 함께 홍순관의 한글서예 작품 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누구나 배워 쓰기 쉬우나 구성은 단촐하다 여겨지는 한글로 작가 홍순관은 그동안 어떤 붓의 길을 만들어 왔을까. 『먹만 남다』가 한글서예에 관한 홍순관의 뜻을 한 권의 책에 모은 것이라면 이번 전시회는 그 뜻이 종이 위에서 실현된 바를 하나의 시공간에 모아 겪어볼 수 있게 한 것이다. 글로 알게 될 뿐 아니라, 눈으로, 마음으로, 온 몸으로 끌어안는 데까지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게 된 전시다. 전시회를 기해 도록 『저녁 꽃을 아침에 줍다』(풍월당)도 함께 출간된다.
목차
목차
작가, 여는 글
글씨를 본다는 것은 6
노랫말과 한글서예 가장 먼 거리 10
가장 먼 거리 12
작품 16
노랫길 서옛길 106
글씨를 본다는 것은 6
노랫말과 한글서예 가장 먼 거리 10
가장 먼 거리 12
작품 16
노랫길 서옛길 106
저자
저자
홍순관
(Hong soongwan)
열 살에 서예를 배웠고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이후, 35년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15개 국가에서 공연했다.
꽤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조그만 작업실에서 혼자 있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음악, 미술 , 무대, 방송 등 다양하게 활동한 경험과 정서를
모아 유일한 분단국가에 아트피스뮤지움을 짓고자 하는 것이 오래된 꿈이다.
지금 용인에서 비영리단체 '춤추는 평화'를 꾸려나가고 있다.
◆전시
-개인전
2023년 홍순관 한글서예전 '어떤 바람' (대구봉산문화회관)
2021년 '홍순관 쇠 꽃展'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애코홀)
2019년 3.1운동100주년기념 윤동주 시와 함께하는 한글서예전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2018년 홍순관 먹과 쇠展 '시간은 나무처럼' (세종미술관)
2014년 홍순관의 철조이야기 (판교생태학습원 애코홀)
2014년 홍순관의 서예와 철조이야기 '역설의 꽃 평화展' (space99)
-그룹전
2022년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다시 짓는 공동의 집' / 철조출품 (경인미술관 1관)
2021년 김민기아침이슬50주년기념展 / 서예출품 (예술의전당 한가람관)
2021년 그룹전 '사람사는세상' / 서예출품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021년 그룹전 '말하고 싶다' / 서예출품 (담양 담빛예술창고)
2021년 연안환경미술행동展 / 서예출품 (군산쿤스갤러리, 울산노동역사관, 삼척부남미술관, 인천제물포갤러리, 부산민주공원전시실)
1987년 부산지하철중앙동역 성완경팀 / 벽화제작 (부산 중앙동역)
1986년 신인전 (부산 사인화랑)
-무대미술
2004년 엘리스워커 '어머니의 정원을 찾아서' 연출 및 무대미술 (문예회관대극장)
1996년 국립국악당 예악당 개관기념공연 무대미술 (예악당)
1986년~1999년 현대무용무대미술 (서울무용제, 대구무용제, 부산무용제, 대전엑스포무용제 등 다수)
1984년 Happening '이용하는 것과 이용 당하는 것' (부산대학교 효원회관)
◆영상미술
2020년 경기예술융복합X아트 '글씨와 연주와 자연과 춤의 흐름에 대하여'(부제: 느린 숨에 대한 견해)영상작업
◆공연
-기획공연
1989년 '이세상은요란하나'(부산경성대 콘서트홀)
1992년 '새의날개'(부산문화회관중강당, 서울토아트홀)
1994년 홍순관의 우리노래 '민들레 날고' with슬기둥 (서울연강홀, 대구대백프라자대극장)
1995년~2004년 정신대할머니돕기모금공연 '대지의 눈물'
1998년~2001년 결식학생돕기모금공연 '소년의 밥상'
2000년~현 시노래모임 '나팔꽃'공연 (파랑새극장, 정미소, 전국 문화회관대극장 등)
2005년~현 평화박물관건립모금공연 '춤추는평화' (뉴욕 링컨센터 등)
2008년~현 환경공연 '착한노래만들기' (설치극장 정미소 등)
2011년 '춤추는평화'100회기념공연 (연세대100주년기념관)
2013년~현 동요공연 '엄마나라이야기' (Arko예술대극장, 서강대메리홀대강당 등)
2016년 '저기오는바람' 음반발매기념콘서트 (성수아트홀)
2016년~현 문명전환공연 '저기오는바람, '나처럼사는건나밖에없지'
-초청공연
1990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겨레의노래' (세종문화회관대강당, 부산문화회관대강당)
1993년 국악 실내악단 '원율악회' 협연 (부산문화회관중강당),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정기공연 '겨레의 노래' 협연 (부산문화회관대강당)
1995년 라이브콘서트'문화쉼터' 진행 (신촌창천교회 ~98년)
1996년 체르노빌돕기 환경공연 (관악청소년회관) A&C코오롱TV'시처럼노래처럼-홍순관의 노래씨앗- 진행 (~97년)
1997년 '대지의눈물' 크리스찬오케스트라초청협연 (경북대대강당), 정신대할머니돕기모금공연 '대지의눈물'100회기념콘서트 (신촌창천교회)
1998년 '정신대문제최초증언자 김학순할머니추모공연' (오사카노동회관, 동경아스피아홀), 북한산양보내기공연 (북촌 창우극장)
1999년 국제기아대책기구 10주년기념공연
2000년 국제법정공연 (동경구단회관), 5.18민주화운동20주년 국제평화음악제(5.18묘역광장), 평화선포식기념공연 (대통령참석공연)
2002년 LA동포초청 홍순관음반만들기공연 '사람 새 숨' (LA한미회관 등)
2003년 미국뉴욕 유니온신학교 채플초청공연 (유니온신학대채플)
2004년 독일프랑크푸르트 한유니티초청공연, 오스트리아 빈정동교회 초청 부활절공연, 엘리스워커의 '어머니의정원을찾아서' 연출&공연 (문예회관대극장-현,Arko예술대극장)
2005년 'Dancing With Peace'공연(뉴욕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송년음악회 (세종문화회관소강당)
2006년 UN평화비폭력의날기념공연 International Day of Peace (성공회대성당with Anthony Brown), 한살림20주년기념공연
2007년 Chicago UMC Bishop초청공연 'Elvira와사울을위한공연' Adalberto MUMC, 6.10민주항쟁 20주년국가행사, 사형제폐지국가기념식공연 (국회의사당 야외무대)
2008년 풀무학교 50주년기념공연, 필리핀마닐라 두레방설립모금공연
2009년 '엄마나라이야기' (Arko예술극장대극장)
2010년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정기공연 연출 및 협연, 광복절기념평화통일공연(연세대대강당), 정대협20주년기념공연, 팬카페초청공연 '어떤바람' (설치극장 정미소)
2011년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평화콘서트, ssamzie organic sound festival '농부로부터',
1,000회 수요시위 공연, 팬카페초청공연 '어떤바람' (서대문구청대강당)
2012년 '늦봄 제1회추모음악회'(한신대채플), 'peace cafe' 출범식기념공연(성공회대성당), 기독교환경운동연대30주년기념공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013년 WCC GETI&KETI초청콘서트 (김해문화의전당), 2013AsioGusto국제회의 '밥과 영성'공연 (남양주시컨퍼런스홀),
2014년 기후변화법제정을위한공연 'The Big Ask 1,2,3', APILing Talk concert 'We are all Strangers Somewhere', 국립국악원창작악단10주년기념공연(나무곁에눕다) '裏面을 빚다' 진행 (예악당), 경기도교육청주관 경기지역학교순회 '생명평화공감콘서트'
2015년 고엽제피해자들과함께하는 '춤추는평화'공연 (베트남호치민증적박물관), 세월호1주기추모공연(광화문광장), 세월호500일추모합창문화제 진행 및 공연(광화문광장), OKINAWA평화캠프공연, INDIA동포초청공연 (첸나이, 델리), '춤추는평화'10주년기념공연 (BUNKER1)
2016년 '엄마나라이야기' (미국뉴저지 드루대학교, L.A, 애틀란타, 알라바마 한글학교초청)
2017년 '엄마나라이야기' 미국L.A앰피시어터초청공연, 6.10항쟁30주년기념식국가행사공연 (서울시청광장), '엄마나라이야기' 오스트리아 Wien한글학교초청 (빈 한인회관), '똑똑'토크콘서트 with강우일주교 (부산카톨릭센터 등), 미국Claremont College CHAPEL초청공연,
2018년 '엄마나라이야기' 러시아Moskva국립어린이도서관초청공연, Indonesia 한국문화원초청공연, 6.10민주항쟁30주년기념공연(국가행사, 서울광장)
2019년 윤동주,이바라키노리코 문학기행 공연 (오사카깃사뮤지움), 간디탄생150주년기념 심포지엄 공연 (연세대국제캠퍼스), 3.1운동100주년기념 경기지역학교순회평화콘서트
2020년 5.18광주민주화운동40주년서울기념식 (서대문형무소역사관)
2021년 경기도립국악단정기연주회 초청협연 (구미문화예술회관대강당)
2022년 오카야마조교학예회초청공연, 세계인권선언기념일초청공연 (광명시청대회의실)
2023년 전남도립국악단초청 '그린국악' 협연 (남도소리울림터)
2024년 시카고 세사모초청 '세월호10주기추모공연', 애틀랜타 '평화포럼' 초청공연
현재,
비영리단체 '춤추는 평화' 대표 / 시노래모임 '나팔꽃'동인
www.hongsoongwan.com
열 살에 서예를 배웠고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이후, 35년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15개 국가에서 공연했다.
꽤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조그만 작업실에서 혼자 있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음악, 미술 , 무대, 방송 등 다양하게 활동한 경험과 정서를
모아 유일한 분단국가에 아트피스뮤지움을 짓고자 하는 것이 오래된 꿈이다.
지금 용인에서 비영리단체 '춤추는 평화'를 꾸려나가고 있다.
◆전시
-개인전
2023년 홍순관 한글서예전 '어떤 바람' (대구봉산문화회관)
2021년 '홍순관 쇠 꽃展'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애코홀)
2019년 3.1운동100주년기념 윤동주 시와 함께하는 한글서예전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2018년 홍순관 먹과 쇠展 '시간은 나무처럼' (세종미술관)
2014년 홍순관의 철조이야기 (판교생태학습원 애코홀)
2014년 홍순관의 서예와 철조이야기 '역설의 꽃 평화展' (space99)
-그룹전
2022년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다시 짓는 공동의 집' / 철조출품 (경인미술관 1관)
2021년 김민기아침이슬50주년기념展 / 서예출품 (예술의전당 한가람관)
2021년 그룹전 '사람사는세상' / 서예출품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021년 그룹전 '말하고 싶다' / 서예출품 (담양 담빛예술창고)
2021년 연안환경미술행동展 / 서예출품 (군산쿤스갤러리, 울산노동역사관, 삼척부남미술관, 인천제물포갤러리, 부산민주공원전시실)
1987년 부산지하철중앙동역 성완경팀 / 벽화제작 (부산 중앙동역)
1986년 신인전 (부산 사인화랑)
-무대미술
2004년 엘리스워커 '어머니의 정원을 찾아서' 연출 및 무대미술 (문예회관대극장)
1996년 국립국악당 예악당 개관기념공연 무대미술 (예악당)
1986년~1999년 현대무용무대미술 (서울무용제, 대구무용제, 부산무용제, 대전엑스포무용제 등 다수)
1984년 Happening '이용하는 것과 이용 당하는 것' (부산대학교 효원회관)
◆영상미술
2020년 경기예술융복합X아트 '글씨와 연주와 자연과 춤의 흐름에 대하여'(부제: 느린 숨에 대한 견해)영상작업
◆공연
-기획공연
1989년 '이세상은요란하나'(부산경성대 콘서트홀)
1992년 '새의날개'(부산문화회관중강당, 서울토아트홀)
1994년 홍순관의 우리노래 '민들레 날고' with슬기둥 (서울연강홀, 대구대백프라자대극장)
1995년~2004년 정신대할머니돕기모금공연 '대지의 눈물'
1998년~2001년 결식학생돕기모금공연 '소년의 밥상'
2000년~현 시노래모임 '나팔꽃'공연 (파랑새극장, 정미소, 전국 문화회관대극장 등)
2005년~현 평화박물관건립모금공연 '춤추는평화' (뉴욕 링컨센터 등)
2008년~현 환경공연 '착한노래만들기' (설치극장 정미소 등)
2011년 '춤추는평화'100회기념공연 (연세대100주년기념관)
2013년~현 동요공연 '엄마나라이야기' (Arko예술대극장, 서강대메리홀대강당 등)
2016년 '저기오는바람' 음반발매기념콘서트 (성수아트홀)
2016년~현 문명전환공연 '저기오는바람, '나처럼사는건나밖에없지'
-초청공연
1990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겨레의노래' (세종문화회관대강당, 부산문화회관대강당)
1993년 국악 실내악단 '원율악회' 협연 (부산문화회관중강당),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정기공연 '겨레의 노래' 협연 (부산문화회관대강당)
1995년 라이브콘서트'문화쉼터' 진행 (신촌창천교회 ~98년)
1996년 체르노빌돕기 환경공연 (관악청소년회관) A&C코오롱TV'시처럼노래처럼-홍순관의 노래씨앗- 진행 (~97년)
1997년 '대지의눈물' 크리스찬오케스트라초청협연 (경북대대강당), 정신대할머니돕기모금공연 '대지의눈물'100회기념콘서트 (신촌창천교회)
1998년 '정신대문제최초증언자 김학순할머니추모공연' (오사카노동회관, 동경아스피아홀), 북한산양보내기공연 (북촌 창우극장)
1999년 국제기아대책기구 10주년기념공연
2000년 국제법정공연 (동경구단회관), 5.18민주화운동20주년 국제평화음악제(5.18묘역광장), 평화선포식기념공연 (대통령참석공연)
2002년 LA동포초청 홍순관음반만들기공연 '사람 새 숨' (LA한미회관 등)
2003년 미국뉴욕 유니온신학교 채플초청공연 (유니온신학대채플)
2004년 독일프랑크푸르트 한유니티초청공연, 오스트리아 빈정동교회 초청 부활절공연, 엘리스워커의 '어머니의정원을찾아서' 연출&공연 (문예회관대극장-현,Arko예술대극장)
2005년 'Dancing With Peace'공연(뉴욕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송년음악회 (세종문화회관소강당)
2006년 UN평화비폭력의날기념공연 International Day of Peace (성공회대성당with Anthony Brown), 한살림20주년기념공연
2007년 Chicago UMC Bishop초청공연 'Elvira와사울을위한공연' Adalberto MUMC, 6.10민주항쟁 20주년국가행사, 사형제폐지국가기념식공연 (국회의사당 야외무대)
2008년 풀무학교 50주년기념공연, 필리핀마닐라 두레방설립모금공연
2009년 '엄마나라이야기' (Arko예술극장대극장)
2010년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정기공연 연출 및 협연, 광복절기념평화통일공연(연세대대강당), 정대협20주년기념공연, 팬카페초청공연 '어떤바람' (설치극장 정미소)
2011년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평화콘서트, ssamzie organic sound festival '농부로부터',
1,000회 수요시위 공연, 팬카페초청공연 '어떤바람' (서대문구청대강당)
2012년 '늦봄 제1회추모음악회'(한신대채플), 'peace cafe' 출범식기념공연(성공회대성당), 기독교환경운동연대30주년기념공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013년 WCC GETI&KETI초청콘서트 (김해문화의전당), 2013AsioGusto국제회의 '밥과 영성'공연 (남양주시컨퍼런스홀),
2014년 기후변화법제정을위한공연 'The Big Ask 1,2,3', APILing Talk concert 'We are all Strangers Somewhere', 국립국악원창작악단10주년기념공연(나무곁에눕다) '裏面을 빚다' 진행 (예악당), 경기도교육청주관 경기지역학교순회 '생명평화공감콘서트'
2015년 고엽제피해자들과함께하는 '춤추는평화'공연 (베트남호치민증적박물관), 세월호1주기추모공연(광화문광장), 세월호500일추모합창문화제 진행 및 공연(광화문광장), OKINAWA평화캠프공연, INDIA동포초청공연 (첸나이, 델리), '춤추는평화'10주년기념공연 (BUNKER1)
2016년 '엄마나라이야기' (미국뉴저지 드루대학교, L.A, 애틀란타, 알라바마 한글학교초청)
2017년 '엄마나라이야기' 미국L.A앰피시어터초청공연, 6.10항쟁30주년기념식국가행사공연 (서울시청광장), '엄마나라이야기' 오스트리아 Wien한글학교초청 (빈 한인회관), '똑똑'토크콘서트 with강우일주교 (부산카톨릭센터 등), 미국Claremont College CHAPEL초청공연,
2018년 '엄마나라이야기' 러시아Moskva국립어린이도서관초청공연, Indonesia 한국문화원초청공연, 6.10민주항쟁30주년기념공연(국가행사, 서울광장)
2019년 윤동주,이바라키노리코 문학기행 공연 (오사카깃사뮤지움), 간디탄생150주년기념 심포지엄 공연 (연세대국제캠퍼스), 3.1운동100주년기념 경기지역학교순회평화콘서트
2020년 5.18광주민주화운동40주년서울기념식 (서대문형무소역사관)
2021년 경기도립국악단정기연주회 초청협연 (구미문화예술회관대강당)
2022년 오카야마조교학예회초청공연, 세계인권선언기념일초청공연 (광명시청대회의실)
2023년 전남도립국악단초청 '그린국악' 협연 (남도소리울림터)
2024년 시카고 세사모초청 '세월호10주기추모공연', 애틀랜타 '평화포럼' 초청공연
현재,
비영리단체 '춤추는 평화' 대표 / 시노래모임 '나팔꽃'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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