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주진경 목사 설교와 수상 모음 3)
걸어오신 발자국마다 떨어진
복음의 씨앗들이 봄날을 꿈꿉니다
목사님께서 지나온 구십여 년의 날들,
사모님과 함께 걸어온 발걸음은 얼마나 될까요.
교회와 이웃들을 위한 헌신과 섬김의 발걸음은 얼마일까요.
목사님이 뿌려온 씨앗들이 잊혀지고 없어진 것 같지만
걸어오신 발자국마다 떨어진 복음의 씨앗들이
아름다운 봄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_이재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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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도 저자가 말하는 몽당연필 같은 인생이 되려면, 연필의 주인인 하나님이 마음껏 쓰고 또 쓰셔서 닳아 없어질 지경이 될 때까지 쓰임받아야 한다. 주제넘게 과분한 일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서툴게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쓰이기를 바라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렇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말씀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것을 1부에서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몽당연필 같은 인생이 되려는 이유는 '온 세상을 위하여'(2부)다.
저자가 일상에서 느낀 소회와 삶의 추억을 기반으로 따뜻하고 정감있게 쓰인 이 책의 글들은 독자로 하여금 삶의 진정성과 사랑과 겸손에 대해 배우게 한다.
목차
목차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나
순례자로 살아온 나그네의 인사
눈을 치워 주는 마음
시련 극복의 길
그리스도의 향기
생명의 길
용서의 은총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사순절, 비탄의 은혜
펄럭펄럭 치렁치렁
사시세월
2부 온 세상 위하여
주님의 절묘하신 부르심
낙엽을 밟으며
춘심보(春心譜)
박도수와 사우가
설날 유감
돌아가는 길
풀 섶의 눈물
고국 방문 길에서
가르친 보람
마르느 강가의 추억
라클리 풀밭에서
나의 가는 길, 바보의 길
단풍 유감
몽당비와 몽당연필
열(烈)에게
가을 소묘
친구의 이메일
고별 수업
독수리의 눈물
어머님 생각
귀로
저자
저자
공군에서 중령으로 예편한 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프랑스로 이주하였고, 50대 중반에 신학 복귀를 위해 미국으로 갔다. 뉴욕에서 작은 교회를 섬기던 중에,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선교를 향한 부르심을 새롭게 받았다.
65세에 뉴욕을 떠나, 텍사스와 멕시코의 국경 마을 델리오의 세 가정을 찾아가 교회를 다시 세웠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멕시코 국경에서 빈민 선교를 펼치기도 했다. 평생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았던 주진경 목사는 2025년 3월 25일 92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동아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신학교(현 강남대학교)와 필라델피아 페이스신학대학(Faith Theological Seminary, PA) 대학원을 나왔으며, 아메리칸신학대학원에서 SBTS 신학박사 과정을 거쳤다. 델리오(Del Rio) 한인장로교회(한멕국경선교회)를 담임했고, 멕시코 아쿠냐 빈민교회인 철길먼지마을교회를 개척하여 선교했다. 이후 든든한교회 협동목사, 높은뜻교회 설교목사 등으로 섬겼다.
설교를 위한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해 꾸준히 글을 쓰며 〈기독저널〉 편집장으로 일했다. 여러 매체에도 기고한 저술가로서 〈내 영혼의 깊은 데서〉, 〈희망의 파토스〉, 〈상념의 계절풍〉, 〈몽당연필〉, 〈락희리〉 등의 저서를 남겼다. 소천 1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저서들을 추려 주제별로 다시 편집해 〈내 영혼의 깊은 데서〉, 〈희망의 파토스〉, 〈몽당연필〉이라는 제목으로 세 권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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