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립의 벽을 헤엄치다(오름시인선 60)
김홍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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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바라보기 혹은 살아내기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경험 양상을 ‘삶’이라고 지칭한다면, 그 과정에서 탄생하는 문학작품은 삶을 떠나서 이해될 수 없다. 김홍숙의 시는 삶이라는 ‘형이하학(形而下學)’을 시라는 ‘형이상학(形而上學)’으로 승화시키는 데 치중하고 있다. 시인이 그토록 삶을 고구(考究)한 것은 그의 삶이 결코 녹록치 않았음을 입증해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시는 환희로운 순간보다 고독하고 슬플 때 얼굴을 보여준다. 기쁨을 노래할 때보다 지독한 외로움을 구현하고자 할 때 친근한 얼굴로 나타난다. 시와 시인의 아름다운 동행, 이것이 시의 숙명이요 시인의 숙명이다.
삶의 고배를 마셔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단맛을 깨닫기 어렵다. 바닥까지 추락해보지 않으면 진정한 인간애를 투사하기 어렵다. 그리하여 다양한 삶을 체험하고 승화시킨 시인은 선각자처럼, 예언자처럼 삶을 노래하고 아픈 이들을 위로할 줄 알게 되는 것이다. 김홍숙 시인의 사랑가는 이러한 측면에서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리라 믿는다. - 안현심 (시인, 문학평론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경험 양상을 ‘삶’이라고 지칭한다면, 그 과정에서 탄생하는 문학작품은 삶을 떠나서 이해될 수 없다. 김홍숙의 시는 삶이라는 ‘형이하학(形而下學)’을 시라는 ‘형이상학(形而上學)’으로 승화시키는 데 치중하고 있다. 시인이 그토록 삶을 고구(考究)한 것은 그의 삶이 결코 녹록치 않았음을 입증해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시는 환희로운 순간보다 고독하고 슬플 때 얼굴을 보여준다. 기쁨을 노래할 때보다 지독한 외로움을 구현하고자 할 때 친근한 얼굴로 나타난다. 시와 시인의 아름다운 동행, 이것이 시의 숙명이요 시인의 숙명이다.
삶의 고배를 마셔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단맛을 깨닫기 어렵다. 바닥까지 추락해보지 않으면 진정한 인간애를 투사하기 어렵다. 그리하여 다양한 삶을 체험하고 승화시킨 시인은 선각자처럼, 예언자처럼 삶을 노래하고 아픈 이들을 위로할 줄 알게 되는 것이다. 김홍숙 시인의 사랑가는 이러한 측면에서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리라 믿는다. - 안현심 (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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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005 시인의 말
1부
014 직립의 벽을 헤엄치다
015 시월 바다
016 수퇘지 장가들다
017 또 그렇게
018 느림보의 외출
019 길고양이의 하루
020 고물 선풍기
021 아기노루와 첫눈
022 강변편지
023 첫사랑 1
024 첫사랑 2
025 첫사랑 3
026 첫사랑 4
027 첫사랑 5
028 첫사랑 6
2부
032 산다는 것은 1
034 산다는 것은 2
035 산다는 것은 3
036 산다는 것은 4
037 새들은 눈을 뜨고 죽는다
038 뿔난 염소처럼
039 폐지의 꿈
040 쪽방
041 내면 아리아
042 2021년 5월 23일 소낙비
043 아홉 번의 커피 물 끓이기
044 아주, 잠깐
045 산길을 걸으며
046 화살나무
047 봄
3부
050 아버지와 구절초
051 나중에
052 꿈길 1
053 꿈길 2
054 꿈길 3
055 꿈길 4
056 꿈길 5
057 알밤
058 달려라 두 바퀴
059 나를 찾아서
060 왕가봉 아래 우리집
062 기차
063 시인과 마시멜로
064 곡선
065 갈대
066 겨울
067 어쩌면
4부
070 아버지의 지게
072 청산도
073 어버이날
074 엄마와 호미
075 천리향
076 섬진강
077 배나무
078 무녀도
079 바닥을 위하여
080 참새 때문이다
081 기차역
082 목척교 르네상스
083 풀어놓은 염소 떼처럼
084 이 가을
085 발가락 수다
086 covid19
5부
090 꿈에서 꿈을 꾸다
091 사과가 익을 때까지
092 엄마의 푸새
093 하구언의 갈대
094 밑변이 부드러운 모서리를 갖고 싶다
095 상사화
096 또 다른 길
097 피아노
098 달팽이
099 천 개의 태양
100 칠월에 내리던 비
101 달밤
102 달맞이꽃
103 꿈으로 엮은
104 눈은 오는데
105 십이월의 편지
|평설|
107 첫사랑 바라보기 혹은 살아내기|안현심
1부
014 직립의 벽을 헤엄치다
015 시월 바다
016 수퇘지 장가들다
017 또 그렇게
018 느림보의 외출
019 길고양이의 하루
020 고물 선풍기
021 아기노루와 첫눈
022 강변편지
023 첫사랑 1
024 첫사랑 2
025 첫사랑 3
026 첫사랑 4
027 첫사랑 5
028 첫사랑 6
2부
032 산다는 것은 1
034 산다는 것은 2
035 산다는 것은 3
036 산다는 것은 4
037 새들은 눈을 뜨고 죽는다
038 뿔난 염소처럼
039 폐지의 꿈
040 쪽방
041 내면 아리아
042 2021년 5월 23일 소낙비
043 아홉 번의 커피 물 끓이기
044 아주, 잠깐
045 산길을 걸으며
046 화살나무
047 봄
3부
050 아버지와 구절초
051 나중에
052 꿈길 1
053 꿈길 2
054 꿈길 3
055 꿈길 4
056 꿈길 5
057 알밤
058 달려라 두 바퀴
059 나를 찾아서
060 왕가봉 아래 우리집
062 기차
063 시인과 마시멜로
064 곡선
065 갈대
066 겨울
067 어쩌면
4부
070 아버지의 지게
072 청산도
073 어버이날
074 엄마와 호미
075 천리향
076 섬진강
077 배나무
078 무녀도
079 바닥을 위하여
080 참새 때문이다
081 기차역
082 목척교 르네상스
083 풀어놓은 염소 떼처럼
084 이 가을
085 발가락 수다
086 covid19
5부
090 꿈에서 꿈을 꾸다
091 사과가 익을 때까지
092 엄마의 푸새
093 하구언의 갈대
094 밑변이 부드러운 모서리를 갖고 싶다
095 상사화
096 또 다른 길
097 피아노
098 달팽이
099 천 개의 태양
100 칠월에 내리던 비
101 달밤
102 달맞이꽃
103 꿈으로 엮은
104 눈은 오는데
105 십이월의 편지
|평설|
107 첫사랑 바라보기 혹은 살아내기|안현심
저자
저자
김홍숙
한국문학시대 등단(2018) / 달빛문학회 회원 / 시에티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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