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해체하는 방법
타카노 후미코와의 대화
타카노 후미코의 『나를 해체하는 방법』은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타카노 후미코의 인사가 짧은 글과 그림으로 실려 있다. 이 인터뷰 책자는 일본에서도 현재 구할 수 없고, 저자의 뜻에 따라 한국어판 역시 초판 1000부만을 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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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혼자 노는 걸 좋아하고 내버려둬도 아무렇지 않은, 농후한 세계를 아는 어린이. 그림에서 진하게 배어나오는 인상입니다. 요컨대 인간은 본질적으로 고독한 존재지만, 그건 개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린 거잖아요. 혼자라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가 되길 바라는 사람도 있죠." by 오타케 아키코
"인물의 뒷모습을 아주 많이 그렸어요. 정면을 보면서 말하질 않아요. 머리 아래에 몸통이 있고 팔다리가 두 개씩 달려 있을 뿐이죠. 그래서 자주 인물들이 꾸물꾸물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했습니다. 그 편이 습도라든가 소리 같은 걸 표현하기 쉬웠어요. 눈코가 있으면 소리가 사라져버리거든요." by 타카노 후미코
"사람의 얼굴이 성가시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마침내 인간 혐오에 빠졌나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싫은 것은 2차원의 얼굴입니다. 요즘은 인쇄술이 발달해서 옷이고 음식이고 가리지 않고 얼굴이 그려져 있잖아요? 그 얼굴들이 일제히 말하기 시작한 거예요." by 타카노 후미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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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1979년 《절대안전 면도날》로 데뷔. 발표한 작품은 적지만 한 작품마다 새로운 표현에 도전하는 등 '만화가'란 단어로는 정의할 수 없을 만큼 폭넓은 창작 활동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3년 《노란책 - 자크 티보라는 이름의 친구》로 제7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을 수상. 2015년 《도미토리 토모킨스 (국내 미발간)》로 제38회 이와야 사자나미 문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친구》, 《막대가 하나》, 《요 이불 베개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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