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은하(서정의서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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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한 권의 시집이 나왔다.
아주대 명예교수인 조창환 시인의 시집 『나비와 은하』이다.
“이런 세상을 맞게 될 줄 상상이나 해본 적이 있었던가. 우리가 이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확산은 아직도 현재형이고,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지배당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김유중 「멍든 세상 살아내기」에서
우리는 준비되지 않은 전쟁을 겪었다. 온몸으로 모든 상처를 감수해내며 버티고 있는 중이다. 이럼 모습들을 시인의 눈으로 다시 조명해 보았다. 준비할 여유도 없이 몰아닥친 태풍과 같은 시간이었다. 아직도 진정되지 않은 비바람이 계속 불고 있다.
이 시집으로 상처받고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아주대 명예교수인 조창환 시인의 시집 『나비와 은하』이다.
“이런 세상을 맞게 될 줄 상상이나 해본 적이 있었던가. 우리가 이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확산은 아직도 현재형이고,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지배당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김유중 「멍든 세상 살아내기」에서
우리는 준비되지 않은 전쟁을 겪었다. 온몸으로 모든 상처를 감수해내며 버티고 있는 중이다. 이럼 모습들을 시인의 눈으로 다시 조명해 보았다. 준비할 여유도 없이 몰아닥친 태풍과 같은 시간이었다. 아직도 진정되지 않은 비바람이 계속 불고 있다.
이 시집으로 상처받고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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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비는 허공을 흐르듯이 난다. 비틀거리면서도, 흔들거리면서도 제 갈 길을 간다. 연약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결코 중도에서 포기하거나 주저앉는 법은 없다. 우주도 그렇고 세상도 그렇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겉보기에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터널 속을 헤매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길게 보면 그건 찰나의 고비일 뿐이다.
- 김유중 「멍든 세상 살아내기」에서
- 김유중 「멍든 세상 살아내기」에서
목차
목차
제1부 마스크 안의 기도
마스크 안의 기도 · · · · · · · · · · · · · · · · · · · · · · · · 12
터널 안의 키스 · · · · · · · · · · · · · · · · · · · · · · · · · · 14
코호트 격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5
선별진료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6
눈 먼 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7
멍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8
마스크와 맹견 · · · · · · · · · · · · · · · · · · · · · · · · · 19
이런 세상 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
이런 세상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1
이런 세상 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4
사회적 거리두기 1 · · · · · · · · · · · · · · · · · · · · · · · 25
사회적 거리두기 2 · · · · · · · · · · · · · · · · · · · · · · · 26
사회적 거리두기 3 · · · · · · · · · · · · · · · · · · · · · · · 27
제2부 따뜻한 손
따뜻한 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2
꽃멀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4
이 손 보아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36
뜨뜻한 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8
꽃그림 맞추기 · · · · · · · · · · · · · · · · · · · · · · · · · 40
선우경식 생각 · · · · · · · · · · · · · · · · · · · · · · · · · 42
염장이 강 씨 1 · · · · · · · · · · · · · · · · · · · · · · · · · 44
염장이 강 씨 2 · · · · · · · · · · · · · · · · · · · · · · · · · 46
염장이 강 씨 3 · · · · · · · · · · · · · · · · · · · · · · · · · 48
박 경사와 노숙인 · · · · · · · · · · · · · · · · · · · · · · · 50
내가 만난 시인, 시인다운 시인 · · · · · · · · · · · · · · 52
관 짜는 사람과 따뜻한 돌 · · · · · · · · · · · · · · · · · 54
김불만 시인의 갈빗대 · · · · · · · · · · · · · · · · · · · · 57
제3부 꽃을 보며
꽃을 보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2
풀잎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3
꽃 한 송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4
당신이 살아 숨 쉬어야 할 까닭 · · · · · · · · · · · · · · · 65
나비와 은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6
생명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8
낮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9
적요寂寥를 만나다 · · · · · · · · · · · · · · · · · · · · · · · 70
도다리쑥국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1
나비와 노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2
붉은 꽃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3
새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4
제4부 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루 · · · · · · · · · · · · · · · · · · · · · · · · · · 78
불안한 평온 · · · · · · · · · · · · · · · · · · · · · · · · · · 81
기다리시게 · · · · · · · · · · · · · · · · · · · · · · · · · · · 84
그날이 오면 · · · · · · · · · · · · · · · · · · · · · · · · · · 86
비대면非對面 1 · · · · · · · · · · · · · · · · · · · · · · · · 88
비대면非對面 2 · · · · · · · · · · · · · · · · · · · · · · · · 89
봄날은 간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91
배달의민족 · · · · · · · · · · · · · · · · · · · · · · · · · · · 92
숯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3
저 화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4
정읍 지나며 · · · · · · · · · · · · · · · · · · · · · · · · · · 95
감염재생산지수 · · · · · · · · · · · · · · · · · · · · · · · · 96
포스트 코로나 · · · · · · · · · · · · · · · · · · · · · · · · · 98
해설
멍든 세상 살아가기 · · · · · · · · · · · · · · · · · · · · 103
김 유 중 (서울대 교수, 문학평론가)
마스크 안의 기도 · · · · · · · · · · · · · · · · · · · · · · · · 12
터널 안의 키스 · · · · · · · · · · · · · · · · · · · · · · · · · · 14
코호트 격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5
선별진료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6
눈 먼 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7
멍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8
마스크와 맹견 · · · · · · · · · · · · · · · · · · · · · · · · · 19
이런 세상 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
이런 세상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1
이런 세상 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4
사회적 거리두기 1 · · · · · · · · · · · · · · · · · · · · · · · 25
사회적 거리두기 2 · · · · · · · · · · · · · · · · · · · · · · · 26
사회적 거리두기 3 · · · · · · · · · · · · · · · · · · · · · · · 27
제2부 따뜻한 손
따뜻한 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2
꽃멀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4
이 손 보아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36
뜨뜻한 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8
꽃그림 맞추기 · · · · · · · · · · · · · · · · · · · · · · · · · 40
선우경식 생각 · · · · · · · · · · · · · · · · · · · · · · · · · 42
염장이 강 씨 1 · · · · · · · · · · · · · · · · · · · · · · · · · 44
염장이 강 씨 2 · · · · · · · · · · · · · · · · · · · · · · · · · 46
염장이 강 씨 3 · · · · · · · · · · · · · · · · · · · · · · · · · 48
박 경사와 노숙인 · · · · · · · · · · · · · · · · · · · · · · · 50
내가 만난 시인, 시인다운 시인 · · · · · · · · · · · · · · 52
관 짜는 사람과 따뜻한 돌 · · · · · · · · · · · · · · · · · 54
김불만 시인의 갈빗대 · · · · · · · · · · · · · · · · · · · · 57
제3부 꽃을 보며
꽃을 보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2
풀잎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3
꽃 한 송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4
당신이 살아 숨 쉬어야 할 까닭 · · · · · · · · · · · · · · · 65
나비와 은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6
생명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8
낮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9
적요寂寥를 만나다 · · · · · · · · · · · · · · · · · · · · · · · 70
도다리쑥국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1
나비와 노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2
붉은 꽃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3
새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4
제4부 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루 · · · · · · · · · · · · · · · · · · · · · · · · · · 78
불안한 평온 · · · · · · · · · · · · · · · · · · · · · · · · · · 81
기다리시게 · · · · · · · · · · · · · · · · · · · · · · · · · · · 84
그날이 오면 · · · · · · · · · · · · · · · · · · · · · · · · · · 86
비대면非對面 1 · · · · · · · · · · · · · · · · · · · · · · · · 88
비대면非對面 2 · · · · · · · · · · · · · · · · · · · · · · · · 89
봄날은 간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91
배달의민족 · · · · · · · · · · · · · · · · · · · · · · · · · · · 92
숯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3
저 화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4
정읍 지나며 · · · · · · · · · · · · · · · · · · · · · · · · · · 95
감염재생산지수 · · · · · · · · · · · · · · · · · · · · · · · · 96
포스트 코로나 · · · · · · · · · · · · · · · · · · · · · · · · · 98
해설
멍든 세상 살아가기 · · · · · · · · · · · · · · · · · · · · 103
김 유 중 (서울대 교수, 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조창환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같은 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빈집을 지키며』, 『라자로마을의 새벽』, 『그때도 그랬을 거다』, 『파랑 눈썹』, 『피보다 붉은 오후』, 『수도원 가는 길』, 『마네킹과 천사』, 『벚나무 아래, 키스자국』, 『허공으로의 도약』, 『저 눈빛, 헛것을 만난』 및 시선집 『신의 날』, 『황금빛 재』, 『황량한 황홀』 등을 펴냈다. 그 외 『한국현대시의 운율론적 연구』, 『한국시의 넓이와 깊이』, 『한국 현대시의 분석과 전망』 등의 학술논저와 『여행의 인문학』, 『2악장에 관한 명상』, 『시간의 두께』 등의 산문집을 발간하였다. 박인환상, 편운문학상, 한국시협상, 한국가톨릭문학상, 경기도문화상 등을 수상하였고,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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