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고도(파인아트컬렉션 20)
헥사곤 파인아트컬렉션 스무 번 째 책은 박성우 작가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박성우 작가는 남도에서 우리 땅의 따뜻한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그는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캔버스에 유채를 사용한 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유화 재료를 바탕으로 세필을 사용해 산수풍경을 그리며 근래에는 한지와 먹, 쪽물을 사용한 산수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정밀한 표현이 매력적인 초기작업부터 최근 자연스러운 재료의 전환과 함께 색을 줄이고 깊이와 결을 더한 작업을 함께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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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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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는 익숙한 자연의 다름을 표현하고자 한다. 같은 산을 두고 계절에 따라 작가의 취향과 특성에 따라 다른 산을 보여주고자 한다. 산수화는 산의 내면과 골격을 그리고자 한다. 훈련된 시각과 공간에 대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섬세한 작가의 화풍과 그 특징을 표현하기에 다채로운 색상이 아닌 쪽물과 먹이 더 어울린다.
작가는 처음부터 캔버스에 유화로 풍경이 아닌 산수를 담고 싶었다. 그리고 긴 시간을 돌아 어느 날부터 한지에 먹, 혹은 쪽물을 먹처럼 사용하고 보니 공간이 훨씬 깊어졌다. 시점과 원근을 달리 생각하고 화면을 구성하게 되었다.
2015년부터 보이기 시작한 쪽물을 사용한 작품들은 재료의 특성상 섬세하고 독특하며, 작가와도 많이 닮아있다. 또한 구도가 캔버스 화면을 벗어난다. ●이승미 / 행촌미술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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