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운(한국현대미술선 48)
헥사곤 한국현대미술선 마흔여덟 번째, 최석운 작가를 소개합니다. 헥사곤은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유쾌한’ 작업으로 잘 알려진 최석운 작가의 80년대 초기작부터 최근의 작업까지 이 책에 담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평범한 사람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광경을 소재로 작업합니다. 화폭에 펼쳐진 인물과 상황에 대한 우스꽝스러운 묘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온 한국의 현대를 관통하는 그의 작업은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풍경의 이면에 우리의 삶, 그리고 시대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함께 담고 있어 작품을 처음 마주했을 때 새어 나온 웃음에 더하여 그림을 자꾸만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살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고 우리 각자가 그 주인공이기 때문에 작가가 풀어낸 이야기는 마치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 책을 통해 최석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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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렇게 작가의 그림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초상이 오롯하다. 마치 보통 사람들의 삶의 연대기를 테마로 한 상황극을 보는 것 같은, 연극적이고 서사적인 부분이 있다. 삶의 실상을 축도해 놓은, 삶의 메타포로 볼만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소시민적인 생활 풍속도로 부를 만한 부분이 있다. 그들의 삶은 비록 대개 치열하고 잘해야 공허하지만, 그래도 그 삶을 향한 작가의 눈빛만큼은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다. 유머가 있고 위트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존재론적 연민이 있다. 그 연민이 웃음을 자아내고, 그 웃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힘이, 작가의 그림에는 있다. ●고충환 / 미술평론가 〈신세계는 없다, 그저 삶이 있을 뿐〉
목차
목차
갯벌에 선 남자
Horse Riding
나는 잘 있다
고송리 가는 길
낮잠
이마도 낙원으로부터
Text
화가의 자화상
신세계는 없다 그저 사람이 있을 뿐
There Is No New World, But Only Life
이것이 최석운이다
해학적 세계의 깊이와 자유로움
자존의 길
개성과 표현
최석운의 해학과 풍자정신
단순하고 명쾌한 자기고백
최석운-심각한 풍자
작가 인터뷰
프로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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