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박희섭 유고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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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섭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편을 고르고 모아서 세상에 펴낸다.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편을 고르고 모아서 세상에 펴낸 귀한 시집이다. 생전에 그와 우정을 나누던 문인화가 김분순이 고운 시편에 어울리는 그림을 더해 고운 시집을 만들어냈다.
새벽별이 된 내님, 예쁜 시집이 출간되면 좋아하던 막걸리 한 잔 사서 들고 그대 곁에 가서 이제는 내가 한 번 낭독해볼 테니 잘 감상하시구려!
- ‘새벽별이 된 내 님의 유고시집을 내며’ 시인의 아내 김경자의 글 중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고 떠나간 시인 박희섭,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붓을 잡았다. 젊은 시절의 농담 같은 약속 대신 이렇게 유고집을 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찻집 대신 이렇게나마 약속을 지키게 되어 큰 숙제를 한 느낌이다.
- ‘그림 몇 점 보태며’ 김분순 글 중에서
기다림도 꽃으로 피나?
주인 떠난 지 십년도 넘는 빈 집에
제비꽃이 피었다
너른 마당 다 버려두고
저희들끼리 보듬고 안기고 다독거리며
발자국이 그리운지 섬돌을 따라 돌며 피었다
- 시 ‘제비꽃’ 중에서
시인의 벗들도 시인과 비슷한 성정을 가진 이들인 것 같다. 제비꽃처럼 키 작고 여리여리하지만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피어나는 보랏빛 힘을 가진 이들이 함께 하는 보랏빛 시편들이다.
새벽별이 된 내님, 예쁜 시집이 출간되면 좋아하던 막걸리 한 잔 사서 들고 그대 곁에 가서 이제는 내가 한 번 낭독해볼 테니 잘 감상하시구려!
- ‘새벽별이 된 내 님의 유고시집을 내며’ 시인의 아내 김경자의 글 중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고 떠나간 시인 박희섭,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붓을 잡았다. 젊은 시절의 농담 같은 약속 대신 이렇게 유고집을 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찻집 대신 이렇게나마 약속을 지키게 되어 큰 숙제를 한 느낌이다.
- ‘그림 몇 점 보태며’ 김분순 글 중에서
기다림도 꽃으로 피나?
주인 떠난 지 십년도 넘는 빈 집에
제비꽃이 피었다
너른 마당 다 버려두고
저희들끼리 보듬고 안기고 다독거리며
발자국이 그리운지 섬돌을 따라 돌며 피었다
- 시 ‘제비꽃’ 중에서
시인의 벗들도 시인과 비슷한 성정을 가진 이들인 것 같다. 제비꽃처럼 키 작고 여리여리하지만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피어나는 보랏빛 힘을 가진 이들이 함께 하는 보랏빛 시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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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밤길
감자를 용서하기까지
낙화
꿈
밤길
밤
가을의 길목
기차에 대한 단상
파적
부모
그리움
입동
겨울일기 1
눈 오는 밤
첫 휴가
물건항
악양 가는 길
가을, 봉화산
겨울, 설봉산
기차는 어디로 가는가
기차는 왜 돌아오는가
귀가 돋아나는 밤
진양호에서
기다림1
기다림2
운주사
2부 제비꽃
생일
꿈1
철이 간다는 건
꽃잎
제비꽃
나무를 꿈꾸며
소리가 익는 계절
계절 속에 기다림이 숨어 살고
비 오는 산사에서
풋감
아! 牛情(우정)
가지의 말씀
TO
개밥바라기별
개화는 시작되는데
나비와 콜라병
어머니의 고추밭
길을 잃다
지리산을 오르다
晉州(진주) 오려거든
갈대는 쉴 새 없이 바람을 퍼내고
燒灑(소쇄)에서 씻다
나무
고사목
버림
3부 강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저문 삼천포항
말복
정선길
가을이 올 즈음
감자꽃 어머니
너무 늦게 알았네
가을 서귀포
벌, 벌, 벌
잠 속의 짐
흐르는 길
물 때
폐가
물수제비
일몰 저편에는
시의 길
무념(무념)의 계절
목련을 보며
무제
탐매(탐매)
밭을 갈다가
강
무제1
저녁밥
노을
새벽별이 된 사람, 박희섭 시인이 그리운 이들의 글
김경자
김분순
이종보
강동희
감자를 용서하기까지
낙화
꿈
밤길
밤
가을의 길목
기차에 대한 단상
파적
부모
그리움
입동
겨울일기 1
눈 오는 밤
첫 휴가
물건항
악양 가는 길
가을, 봉화산
겨울, 설봉산
기차는 어디로 가는가
기차는 왜 돌아오는가
귀가 돋아나는 밤
진양호에서
기다림1
기다림2
운주사
2부 제비꽃
생일
꿈1
철이 간다는 건
꽃잎
제비꽃
나무를 꿈꾸며
소리가 익는 계절
계절 속에 기다림이 숨어 살고
비 오는 산사에서
풋감
아! 牛情(우정)
가지의 말씀
TO
개밥바라기별
개화는 시작되는데
나비와 콜라병
어머니의 고추밭
길을 잃다
지리산을 오르다
晉州(진주) 오려거든
갈대는 쉴 새 없이 바람을 퍼내고
燒灑(소쇄)에서 씻다
나무
고사목
버림
3부 강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저문 삼천포항
말복
정선길
가을이 올 즈음
감자꽃 어머니
너무 늦게 알았네
가을 서귀포
벌, 벌, 벌
잠 속의 짐
흐르는 길
물 때
폐가
물수제비
일몰 저편에는
시의 길
무념(무념)의 계절
목련을 보며
무제
탐매(탐매)
밭을 갈다가
강
무제1
저녁밥
노을
새벽별이 된 사람, 박희섭 시인이 그리운 이들의 글
김경자
김분순
이종보
강동희
저자
저자
박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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