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월급 아낌없이 나누기(예수님동행훈련 4)
청지기에 대한 신선한 이야기
이 책은 저저가 직접 체험했던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가지는 저자가 한 달 월급 300만 원을 은행에서 소액대출 받아 동네 어려운 이웃 6명을 찾아서 나누어준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저자의 교회가 있는 거여동의 좋은나무교회에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하는 교회들에 월세 2개월분씩을 헌금하는 데 거기에 해당되는 교회들을 찾아서 명단을 작성해 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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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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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월급 중에서 십일조와 교회에 헌금할 금액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서 아무 조건 없이 나누어주었다. 단지 가난하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얼마간의 물질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전도하기 위함도 아니요 생색내기 위함도 아니요 교회에 기록을 남기기 위함도 아니다. 단지 예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실천해 보려는 것이었다. 이것은 있는 재물을 나누는 것보다 어떤 의미에서는 더 뜻깊은 행동일 수도 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한 달 내내 열심히 일하는 것이 되니까. 그리고 이것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베푸는 것이 되므로 하늘에서는 보물이 되어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저자가 한 달 월급을 나누는 것은 하늘에 아무런 보화도 쌓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행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의 목적은 하늘보화가 아니라 이 행동을 통하여 예수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기 위함이었다. 하늘보화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열매요 보상이 될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되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명령이다. 그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주님께서 요구하신 것은 마치 자기 자신을 돌보고 아끼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이웃을 사랑하되 이웃과 같은 입장에서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웃이 처한 입장에 서서 그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느끼고 깊은 공감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베푸는 입장, 동정하는 입장에서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똑같은 입장, 오히려 그를 섬기는 입장에서 윗사람을 섬기듯이 돌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이웃을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이 사랑하는 방법이다. 이웃을 돕되 그들과 똑같은 입장에 서서 그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을 섬기라고 하신다.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동일한 처지에 있는 나 자신을 돕는 것이 바로 이웃을 돕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적어도 이웃을 도울 때에는 우리가 바로 그 이웃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며, 그것은 결국 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한 달 월급 나누기는 바로 그러한 차원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적인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저자가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이웃들을 바라보고 그들과 섞여서 함께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다. 그 실천 경험을 나누는 것이 제1부의 내용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으로 특별히 작은 교회들이 어려워하던 시기에 거여동의 좋은나무교회 이강우 목사님이 월세를 몇 달씩 지불하지 못하고 밀려있는 어려운 교회들에게 월세 2개월분을 익명으로 헌금할 때 저자가 교회를 선별하는 심부름을 한 이야기이다. 이미 행했던 한 달 월급 나눔을 행한 일과 작은 교회에 월세를 헌금하는 일은 원리적으로는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책으로 묶었다. 그것은 바로 청지기의 원리이다.
저자가 그렇게 작고 어려운 교회들을 찾아다니고 만나고 소개받았던 일들은 마치 청지기가 주인의 식구들을 보살피며 필요한 물품들을 상세하게 파악하여 최선을 다하여 공평하게 제공하는 일과 동일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똑같이 하나님의 보살피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 중에서 일부를 나누어주는 일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결국은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가 재물을 많이 가졌든 재능을 많이 가졌든 아니면 큰 능력을 가졌든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는 것들이다. 전부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자기 혼자 쌓아놓거나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가로챈 것이다. 그런데도 이웃들에 대해서는 별로 큰 관심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는 잘못 믿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복음이란 바로 그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복음대로 살려고 애쓰지 못한다면 그는 복음을 오해하고 있거나 외면하고 있는 셈이 되는 것이다.
아무튼 특별하게 저자게 다가온 청지기 역할에 대한 기회를 잘 붙잡았다. 저자에게는 엄청난 기회였다고 한다. 성경적인 청지기에 대한 실천적이고 실제적인 경험이었으니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가 체험한 일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복음의 본질적인 의미와 그것이 실제적인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도전을 받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목차
목차
제1부 한 달 월급 나누기
1. 시작과 결단의 과정
2. 77세 최영자 할머니
3. 2인 가구 50세 정길녀 씨
4. 월급 나눌 이웃 찾기
5. 66세 독신 문대영 집사님
6. 79세 장순자 집사님
7. 72세 박건영 씨 부부
8. 83세 강민순 할머니
9. 두 번째 방문
10. 월급 나눔 그 이후
제2부 심 부 름
1. 코로나19 바이러스
2. 뜻밖의 제안
3. 25교회를 찾아서
4. 부활절 월세 헌금
5. 청지기의 참된 역할
ㆍ 주인의 뜻대로 한다.
ㆍ 주인의 일을 알린다.
ㆍ 주인의 일에 동참한다.
ㆍ 주인의 마음을 헤아린다.
6. 나눔에 대한 응원의 글들
맺는 말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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