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만의 겨울(새미현대시선 24)(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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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호 시인의 ‘나의 시를 말한다’
귀뚜라미도 울지 않는 이 가을밤에
가버린 당신의 사랑은 어디에 있습니까?
풀잎 위에 내리는 한 점 바람으로도
당신의 말씀을 다 짐작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밤을 위하여’ 첫 부분
귀뚜라미도 울지 않는 이 가을밤에
가버린 당신의 사랑은 어디에 있습니까?
풀잎 위에 내리는 한 점 바람으로도
당신의 말씀을 다 짐작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밤을 위하여’ 첫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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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70여 편의 작품을 싣고 있는 이번 17시집을 내면서 옛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문학에 대한 열렬한 의지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던 60년대에는 내 주위에 문학을 하는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대학1학년에 들어가니 김동리 선생이 창작과 학과장이셨고 서정주, 박목월, 안수길, 조연현, 김구용, 신석초 이런 교수들을 모시고 신나게 문학공부를 한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정말로 열심히 문학을 하는 청년으로 문학에 몸을 던져 즐겁게 공부하던 생각이 난다. 창작실기 시간에는 전국에서 모인 문학청년들에 의해서 그야말로 문학에 대한 열의로 꽉 차있었다. 그 때에 이미 문단에 등단한 친구들도 있었고, 같은 문학친구들로는 오인문. 양문길, 신중신, 강수성, 강성수, 김원일, 김원두, 백결, 곽득용, 유병규, 한 해 위의 선배로서는 소설가 백인빈, 그 위의 선배로는 홍기삼, 박경용, 이근배, 서영수, 박이도, 우리 후배로서는 이세방, 이건청, 이동태, 이문구가 있었다. 우리는 매일 창작실기를 하며 작품에 열중했다.
시는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까지 하지만 시와 인격은 별개의 것이다. 나는 결코 내 시를 가지고 내 인격에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만큼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 되는 지도 모른다.
시는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까지 하지만 시와 인격은 별개의 것이다. 나는 결코 내 시를 가지고 내 인격에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만큼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 되는 지도 모른다.
목차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작가의 시1편 5
제1부 |11
별이 지는 갈대밭 13
어느 겨울 찻집 14
「동해남부선」을 타고 15
빈 병 16
틈 17
경주 「귀로」 다방 18
옥천 「향수」 다방에 들러 19
치유 治癒 20
1961년 첫 봄 21
키가 큰 여자 22
나의 간이역 23
삼강 三江 주막에는 24
길거리에서 깔려죽은 개한마리의 26
얼음이 풀리는 아침 27
그때 안강역 28
나의 촛불은 29
제2부 |31
저 하늘, 십자가 33
길을 가다가 34
세월이 잠자는 곳 35
떠나는 날의 것 36
헛바람의 시 37
그 해 겨울 아침 38
검은 돌 하나 39
그 놈 40
검은 밤바다... 41
장보고, 여기 있었다 42
그물 43
말[言] 죽임 44
60년 전 쯤 45
콩밭머리 46
그대 그곳에 가면 47
제3부 |49
달력 51
어느 간이역에서 52
한 해가 간다 53
그 사람이 보고 싶다 54
쑥부쟁이 꽃 55
접시꽃 마을 56
새해 새아침 57
목월 생가의 장독대 58
신라 금관 59
첨성대와 핑크 뮬리 60
죽은 자와의 대화 61
사과를 깎으며 62
촛불 63
코스모스 핀 간이역 64
땅 끝에 서서 65
제4부 |67
토함산 오르면 69
나 새로 태어나 70
앵무새가 죽다 71
지귀 志鬼 형님 72
머나먼 갠지스여 74
바다의 임금님 76
간잽이들 77
나의 초상화 78
외줄 타기 79
길달문 吉達門 밖 80
...화담에게 81
보이지 않는 그물 82
「화랑세기」를 읽다가 83
제5부 |85
하늘이 있다는 것 87
다시 시작하는 일 88
돌을 먹고 사는 사람들 89
한그루 소나무처럼 90
삼랑진역 앞에 91
구림, 구림, 구림선생님 92
바람의 시 94
제6부 |97
시인의 묘비 99
후회 같은 건 100
금장대 위의 하늘 101
깨어있는 밤 102
철마鐵馬는 아직도 달리고 싶다. 103
그 겨울, 서울에서 106
새벽 강가에 108
별빛 하나 109
<<작가해설>> 나의 시를 말한다
작가의 시1편 5
제1부 |11
별이 지는 갈대밭 13
어느 겨울 찻집 14
「동해남부선」을 타고 15
빈 병 16
틈 17
경주 「귀로」 다방 18
옥천 「향수」 다방에 들러 19
치유 治癒 20
1961년 첫 봄 21
키가 큰 여자 22
나의 간이역 23
삼강 三江 주막에는 24
길거리에서 깔려죽은 개한마리의 26
얼음이 풀리는 아침 27
그때 안강역 28
나의 촛불은 29
제2부 |31
저 하늘, 십자가 33
길을 가다가 34
세월이 잠자는 곳 35
떠나는 날의 것 36
헛바람의 시 37
그 해 겨울 아침 38
검은 돌 하나 39
그 놈 40
검은 밤바다... 41
장보고, 여기 있었다 42
그물 43
말[言] 죽임 44
60년 전 쯤 45
콩밭머리 46
그대 그곳에 가면 47
제3부 |49
달력 51
어느 간이역에서 52
한 해가 간다 53
그 사람이 보고 싶다 54
쑥부쟁이 꽃 55
접시꽃 마을 56
새해 새아침 57
목월 생가의 장독대 58
신라 금관 59
첨성대와 핑크 뮬리 60
죽은 자와의 대화 61
사과를 깎으며 62
촛불 63
코스모스 핀 간이역 64
땅 끝에 서서 65
제4부 |67
토함산 오르면 69
나 새로 태어나 70
앵무새가 죽다 71
지귀 志鬼 형님 72
머나먼 갠지스여 74
바다의 임금님 76
간잽이들 77
나의 초상화 78
외줄 타기 79
길달문 吉達門 밖 80
...화담에게 81
보이지 않는 그물 82
「화랑세기」를 읽다가 83
제5부 |85
하늘이 있다는 것 87
다시 시작하는 일 88
돌을 먹고 사는 사람들 89
한그루 소나무처럼 90
삼랑진역 앞에 91
구림, 구림, 구림선생님 92
바람의 시 94
제6부 |97
시인의 묘비 99
후회 같은 건 100
금장대 위의 하늘 101
깨어있는 밤 102
철마鐵馬는 아직도 달리고 싶다. 103
그 겨울, 서울에서 106
새벽 강가에 108
별빛 하나 109
<<작가해설>> 나의 시를 말한다
저자
저자
정민호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66년 '思想界' 신인문학상 시부 당선(박목월, 조지훈, 송 욱)으로 문단에 데뷔. 시집 '꿈의 耕作' 외 16권. 시선집 '깨어서 자는 잠'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조집 '그리운 날의 연가' 등 다수. 경주문인협회장, 예총경주지부장, 경북문인협회장 등, 역임. 수상으로는 경주시문화상, 경상북도문화상, 한국문학상, PEN문학상, 한국예총예술대상. 현, 경주문예대학 원장. 동리목월문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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