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달 아래서
대업
1979년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우리의 몸을 지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어 조용한 산을 찾아 출가하게 되었다는 대업 스님의 첫 번째 시집. 한 인간으로서 겪게 되는 산사 생활의 고단함과 외로움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짠한 공감의 미소를 머금게 한다. 특히 수행 중 깨닫게 된 비건 채식에 대한 스님의 소신과 강한 의지 그리고 함께 하자는 간절한 외침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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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산사에 머물되 중생의 안위와 세상의 평화를 향한 마음의 폭을 펴다
"지금은 지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어서 환경운동을 하게 되었지요. 부처님께서는 꿈틀거리는 미물에게도 흐뭇함을 주어라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 마음에 많은 죄를 짓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참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율은 천상과 이어주는 사다리와 같다라는 말씀을 듣고 고기를 먹던 속가 시절을 후회하게 되었고. 또한 어떤 선사님께서 하신'자기 자신의 살을 먹는다'라는 말씀에 또 한 번 놀란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동물을 사랑하지 않아서 사람 아닌 모두를 잡아먹는 시점에 다달았기에 천상에서도 노하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에서 오미크론에 이르기까지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지요. 그러나 두려워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비건 채식만 하면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주 쉽지요. 간단하고요."
불교의 생명 존중에 대한 가르침을 비건 채식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대업 스님의 맑고 순수한 그리고 조용한 기도와 같은 시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목차
목차
1부 _ 정월 큰 달 아래서
나리꽃 010 해바라기 012 깨달음 014 희망 016
달님 018 상사화 020 바람 022 코스모스 024
국화 026 도라지꽃 028 우리는 030 벗 032
그냥 033 해탈의 그대들 034 삶의 발자취 036
사바에서의 삶 038 정월 큰 달 아래서 040
한마음 되니 042 무상 044 하루 생활 045
2부 _ 해맑은 오전 한때
정자에서 048 새들의 보금자리 050
풀벌레의 정진 052 인과 053 휴식 054
외로움 달래기 056 밤에 058 반딧불 060
겨울날 062 내면으로 064 하늘 보며 066
촛불 068 한라산 백록담 070 한라산 영산홍 072
해맑은 오전 한때 074 연차를 마시며 076
고양이 정순이! 078 기원 080 삶 081
3부 _ 비우고 나니
일념 084 부처님 086 성인님 088 그리움 090
망상 092 바라밀 094 겸손 096 집착 098
사바를 극락으로 100 자신의 몫 102 마음가짐 104
성인님 품 106 비우고 나니 108 내면 110
열반일 날에 112 몹시도 추운 날 114
고기와의 싸움 116 사랑의 파장 119
내면의 자장 120 성인님 모습 121
저자
저자
기미년(1979년) 봄이 익을 무렵 출가를 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앞으로도 지구에서 떠날 때까지 환경을 생각하고 비건 채식으로 지구를 구하는 일에 온 힘을 다 쏟아부어 모든 중생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하게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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