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 혁명, 낭만주의(바리에테 신서 28)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 179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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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b의 ‘바리에테신서’ 28권으로 〈계몽, 혁명, 낭만주의〉가 출간되었다.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 1790-1800’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Frederick C. Beiser, Enlightenment, Revolution, and Romanticism: The Genesis of Modern German Political Thought, 1790-1800, 1992를 완역한 것이다. 프레더릭 바이저는 현재 영어권 세계에서 독일 관념론과 그 전후의 독일 철학사에 관한 권위자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은 1790년대 10년간의 독일 정치사상을 다루고 있다.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을 연구하고자 한다면 1790년대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1790년대 독일의 철학은 프랑스혁명이라는 하나의 극적인 사건에 의해 지배되었다. 그 이전의 다른 사건과는 달리, 라인강 건너편에서 일어난 숨 막히고 획기적인 광경은 독일의 사상을 정치화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주제가 1790년대 좁은 의미에서의 독일 정치사상이 아니라 독일 철학 전반이지만 불가피하게도 독일 정치사상의 연구일 수밖에 없다고 되뇌고 있다.
1790년대 10년 동안 일어난 프랑스혁명에 대한 반응은 독일에서 세 가지 대조적인 정치 전통인 자유주의, 보수주의, 낭만주의의 형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각의 전통은 19세기와 20세기 현대 독일 정치사상의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독일 정치사상 전통의 기원과 맥락을 규정하고 또한 그것들의 근본적인 정치적 이상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1790년대 주요 정치사상가들과 그 운동들의 개관을 통해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13개의 장과 앞뒤로 서론과 결론이 붙어 있다. 각 장에서는 1790년대 10년 동안의 중심인물 중 한 명 또는 그 이상, 그들의 정치이론의 기원, 프랑스혁명에 대한 반응, 그리고 전반적으로 그들의 사상에 있어 정치의 중요성을 고찰한다. 제1부에서 자유주의를 다루며 칸트, 피히테, 실러, 초기 훔볼트, 야코비, 포르스터 등의 정치사상을 고찰하고, 제2부에서 다루는 낭만주의 편에서는 헤르더, 슐레겔, 노발리스 등의 정치사상을 고찰하며, 제3부 보수주의 편에서는 뫼저, 레베르크, 겐츠, 빌란트 등의 정치사상을 고찰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계몽, 혁명, 낭만주의〉는 그에게 큰 명성을 안겨준 출세작이자 데뷔작인 〈이성의 운명: 칸트에서 피히테까지의 독일 철학〉(1987; 도서출판 b, 2018)의 속편이기도 하다. 이 두 권의 책은 1781년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의 출간에서 19세기 초까지에 이르는 독일 철학의 가장 형성적인 근대 시기를 명료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이 책은 1790년대 10년간의 독일 정치사상을 다루고 있다.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을 연구하고자 한다면 1790년대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1790년대 독일의 철학은 프랑스혁명이라는 하나의 극적인 사건에 의해 지배되었다. 그 이전의 다른 사건과는 달리, 라인강 건너편에서 일어난 숨 막히고 획기적인 광경은 독일의 사상을 정치화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주제가 1790년대 좁은 의미에서의 독일 정치사상이 아니라 독일 철학 전반이지만 불가피하게도 독일 정치사상의 연구일 수밖에 없다고 되뇌고 있다.
1790년대 10년 동안 일어난 프랑스혁명에 대한 반응은 독일에서 세 가지 대조적인 정치 전통인 자유주의, 보수주의, 낭만주의의 형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각의 전통은 19세기와 20세기 현대 독일 정치사상의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독일 정치사상 전통의 기원과 맥락을 규정하고 또한 그것들의 근본적인 정치적 이상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1790년대 주요 정치사상가들과 그 운동들의 개관을 통해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13개의 장과 앞뒤로 서론과 결론이 붙어 있다. 각 장에서는 1790년대 10년 동안의 중심인물 중 한 명 또는 그 이상, 그들의 정치이론의 기원, 프랑스혁명에 대한 반응, 그리고 전반적으로 그들의 사상에 있어 정치의 중요성을 고찰한다. 제1부에서 자유주의를 다루며 칸트, 피히테, 실러, 초기 훔볼트, 야코비, 포르스터 등의 정치사상을 고찰하고, 제2부에서 다루는 낭만주의 편에서는 헤르더, 슐레겔, 노발리스 등의 정치사상을 고찰하며, 제3부 보수주의 편에서는 뫼저, 레베르크, 겐츠, 빌란트 등의 정치사상을 고찰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계몽, 혁명, 낭만주의〉는 그에게 큰 명성을 안겨준 출세작이자 데뷔작인 〈이성의 운명: 칸트에서 피히테까지의 독일 철학〉(1987; 도서출판 b, 2018)의 속편이기도 하다. 이 두 권의 책은 1781년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의 출간에서 19세기 초까지에 이르는 독일 철학의 가장 형성적인 근대 시기를 명료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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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ㅣ서문ㅣ 7
서론 15
서론 1. 1790년대 독일 사상의 정치화 15
서론 2. 정치에 무관심한 독일인이라는 신화 25
제1부 자유주의
제1장 1790년대 독일 자유주의 33
제2장 칸트 비판철학의 정치사상 56
제3장 J. G. 피히테의 1794년 〈학문론〉에서의 철학과 정치 108
제4장 프리드리히 실러의 정치사상, 1781-1800년 155
제5장 빌헬름 폰 훔볼트의 초기 정치이론 200
제6장 F. H. 야코비의 정치사상 244
제7장 게오르크 포르스터, 독일 자코뱅 273
제2부 헤르더와 초기 독일 낭만주의
제8장 J. G. 헤르더의 정치이론 333
제9장 초기 낭만주의의 정치이론 391
제10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초기 정치사상과 미학 431
제11장 노발리스의 정치이론 465
제3부 보수주의
제12장 독일 보수주의의 대두 495
제13장 C. M. 빌란트의 정치철학 586
결론 633
ㅣ찾아보기ㅣ 637
서론 15
서론 1. 1790년대 독일 사상의 정치화 15
서론 2. 정치에 무관심한 독일인이라는 신화 25
제1부 자유주의
제1장 1790년대 독일 자유주의 33
제2장 칸트 비판철학의 정치사상 56
제3장 J. G. 피히테의 1794년 〈학문론〉에서의 철학과 정치 108
제4장 프리드리히 실러의 정치사상, 1781-1800년 155
제5장 빌헬름 폰 훔볼트의 초기 정치이론 200
제6장 F. H. 야코비의 정치사상 244
제7장 게오르크 포르스터, 독일 자코뱅 273
제2부 헤르더와 초기 독일 낭만주의
제8장 J. G. 헤르더의 정치이론 333
제9장 초기 낭만주의의 정치이론 391
제10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초기 정치사상과 미학 431
제11장 노발리스의 정치이론 465
제3부 보수주의
제12장 독일 보수주의의 대두 495
제13장 C. M. 빌란트의 정치철학 586
결론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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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프레더릭 바이저
프레더릭 바이저는 독일 관념론과 근대 독일 철학 전반에 대한 지도적인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찰스 테일러와 이사야 벌린의 지도 아래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하버드와 예일, 펜실베이니아 등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으며, 현재는 시러큐스대학의 철학 교수이다. 그의 저서로는 이 〈계몽, 혁명, 낭만주의: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 1790-1800〉(1992) 외에, 〈이성의 운명〉(1987), 〈이성의 주권: 초기 영국 계몽주의에서 이성성의 옹호〉(1996), 〈독일 관념론: 주관주의에 대한 투쟁 1781-1801〉(2002), 〈낭만주의의 명령: 초기 독일 낭만주의 연구〉(2004), 〈철학자 실러: 재검토〉(2005), 〈헤겔〉(2005), 〈디오티마의 아이들: 라이프니츠에서 레싱에 이르는 독일의 미학적 이성주의〉(2009), 〈독일 역사주의 전통〉(2011), 〈후기 독일 관념론: 트렌델렌부르크와 로체〉(2013), 〈신칸트주의의 기원, 1796-1880〉(2014), 〈헤겔 이후: 독일 철학 1840-1900〉(2015), 〈세계 고통: 독일 철학의 페시미즘〉(2016) 등이 있고,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1996), 〈독일 낭만주의의 초기 정치저술들〉(1996),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과 19세기 철학〉 등을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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