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단일문화는 없다(다문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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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이 현실로 다가온 지구촌의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적자가 아닐지라도 다국적과 다문화를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한 하늘 아래에서 같이 숨 쉬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문화 다양성은 높아지고 이주민 사랑에 대한 정감은 더욱 더 높아져서 모든 분들이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이 더해지리라.
인간은 어느 누구라도 부모와 형제, 나라를 선택하여 태어날 수 없다. 난 아시아대륙의 작은 나라 한국, 게다가 북한과 대치되는 환경을 적나라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강화의 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이 내게 주어진 삶의 테두리였다. 어린 시절, 흑인 병사를 마을에서 마주쳤을 때의 인종적 충격은 대단히 컸다. 웃으면서 말을 걸어오는데 유난히 하얗게 드러나는 이, 새까만 손등 과 대조되어 더욱 하얀 손톱과 손바닥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그대로 얼어붙었다. 외국인을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 외계인쯤으 로 받아들인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이방인을 본 시작은 그러했다.
그러한 한 때의 시기를 넘어 최근 전국 방방곡곡에 귀화자와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다인종 구성원들 간의 편견, 차별 없는 공존을 돕는 인식이 중요함 을 깨달았다.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준비와 교육의 주체들은 영·유아들부터 초·중·고, 대학생, 지역주민 모두가 포함되어야 했 다. 이때 흥미위주의 교육이나 행사 활동이 대부분이었으므로 그만큼만을 경험하는 것에 그칠 것은 지양해야 했다. 사실, 우리 사 회는 왜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사고해 볼 겨를이 없었다. ‘다문화’는 우리 개개인 스스로는 물론 가정, 지역마다 의 문화도 다양하다. 그런데 ‘다문화’라는 범주를 정해 놓고 일부만이 해당하는 형태로서 이분화 된 것은 아니었는지 고민했다. 우 리의 역사적 발자취로 남아 있는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고 타인종과 타문화를 이해하는 비판적인 사고능력과 함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이 매우 중요해졌다.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글로벌화, 글로벌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결혼이주여성이 말한다. 모국어를 자녀에게 전수해주면 좋겠다고 하자 “우리 아이 왕따 당해요.”라며 정 말 큰일 나는 소리하고 있다는 표정으로 즉시 대답했다. 이중 언어나 다중언어를 사용하는 부모를 둔 다문화환경을 우리사회는 활 용할 교육적 관심도 없는 상황을 본 셈이다. 다중언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위한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그 가치에 대한 인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했다.
나는 몹시 궁금해졌다. 무조건 한국어만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다문화 가정과 사회분위기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학교, 군부대, 구치소, 지역사회에서 다문화사회를 이야기하고 토론하느라 뛰어다녔다. 저자의 관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그 때 깨달았다. 다문화이해교육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기호일보에 글을 게재하고 인천신문, 한국NGO신문에 다문화칼럼을 싣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많은 귀화인들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한반도 문화에 녹아있는 다양성 등에 대해 구성하였다. 그동안 게재했던 다문화 칼럼을 기반으로 수정 보완하였으며, 다문화이해교육 테크닉에 대한 처방주의적 비법을 이야기한 책이 아니라, 우리와 공존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칼럼 41편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고민이 ?혀있다.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다문화에 대해 연구한 저자는 가족, 지역, 사회로 확장하면서 다문화사회의 맥락에 대한 추를 잡고 실천현장과 이론가로서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우선, 영·유아기부터 다양한 인종 인형을 접하게 할 수 있는 부모, 교육가, 실천가, 이웃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그럴 수 있을 때 자 연스러운 사회전반적인 다양성 추구로 이어지기는 쉽다. 그래야 외국인에 대해 난감해한다거나 아니면 머뭇거림, 또한 경계, 편 견, 차별적 경향을 지양할 수 있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적자가 아닐지라도 다국적과 다문화를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한 하늘 아래에서 같이 숨 쉬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문화 다양성은 높아지고 이주민 사랑에 대한 정감은 더욱 더 높아져서 모든 분들이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이 더해지리라.
인간은 어느 누구라도 부모와 형제, 나라를 선택하여 태어날 수 없다. 난 아시아대륙의 작은 나라 한국, 게다가 북한과 대치되는 환경을 적나라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강화의 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이 내게 주어진 삶의 테두리였다. 어린 시절, 흑인 병사를 마을에서 마주쳤을 때의 인종적 충격은 대단히 컸다. 웃으면서 말을 걸어오는데 유난히 하얗게 드러나는 이, 새까만 손등 과 대조되어 더욱 하얀 손톱과 손바닥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그대로 얼어붙었다. 외국인을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 외계인쯤으 로 받아들인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이방인을 본 시작은 그러했다.
그러한 한 때의 시기를 넘어 최근 전국 방방곡곡에 귀화자와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다인종 구성원들 간의 편견, 차별 없는 공존을 돕는 인식이 중요함 을 깨달았다.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준비와 교육의 주체들은 영·유아들부터 초·중·고, 대학생, 지역주민 모두가 포함되어야 했 다. 이때 흥미위주의 교육이나 행사 활동이 대부분이었으므로 그만큼만을 경험하는 것에 그칠 것은 지양해야 했다. 사실, 우리 사 회는 왜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사고해 볼 겨를이 없었다. ‘다문화’는 우리 개개인 스스로는 물론 가정, 지역마다 의 문화도 다양하다. 그런데 ‘다문화’라는 범주를 정해 놓고 일부만이 해당하는 형태로서 이분화 된 것은 아니었는지 고민했다. 우 리의 역사적 발자취로 남아 있는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고 타인종과 타문화를 이해하는 비판적인 사고능력과 함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이 매우 중요해졌다.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글로벌화, 글로벌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결혼이주여성이 말한다. 모국어를 자녀에게 전수해주면 좋겠다고 하자 “우리 아이 왕따 당해요.”라며 정 말 큰일 나는 소리하고 있다는 표정으로 즉시 대답했다. 이중 언어나 다중언어를 사용하는 부모를 둔 다문화환경을 우리사회는 활 용할 교육적 관심도 없는 상황을 본 셈이다. 다중언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위한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그 가치에 대한 인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했다.
나는 몹시 궁금해졌다. 무조건 한국어만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다문화 가정과 사회분위기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학교, 군부대, 구치소, 지역사회에서 다문화사회를 이야기하고 토론하느라 뛰어다녔다. 저자의 관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그 때 깨달았다. 다문화이해교육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기호일보에 글을 게재하고 인천신문, 한국NGO신문에 다문화칼럼을 싣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많은 귀화인들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한반도 문화에 녹아있는 다양성 등에 대해 구성하였다. 그동안 게재했던 다문화 칼럼을 기반으로 수정 보완하였으며, 다문화이해교육 테크닉에 대한 처방주의적 비법을 이야기한 책이 아니라, 우리와 공존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칼럼 41편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고민이 ?혀있다.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다문화에 대해 연구한 저자는 가족, 지역, 사회로 확장하면서 다문화사회의 맥락에 대한 추를 잡고 실천현장과 이론가로서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우선, 영·유아기부터 다양한 인종 인형을 접하게 할 수 있는 부모, 교육가, 실천가, 이웃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그럴 수 있을 때 자 연스러운 사회전반적인 다양성 추구로 이어지기는 쉽다. 그래야 외국인에 대해 난감해한다거나 아니면 머뭇거림, 또한 경계, 편 견, 차별적 경향을 지양할 수 있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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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장. 한반도의 다문화
016 역사 속 다문화
019 단군신화의 문화포용력
022 성씨로 보는 다문화사회
025 다시 써야 할 족보
027 공존의 길을 가고 있는 다문화사회
029 고려인은 우리 동포
032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찾은 고려인
035 전교생의 98.3%가 다문화가정 학생이기도
제2장. 자신도 모르는 배타성
040 집단지성인마저 배타적이라면
043 혐오표현의 전염성 인식
046 이주민의 강점 확대
048 괴물 같은 어른의 아동학대
050 '미투(Me-too)' 운동도 힘겨운 이주여성들
052 아이들이 잘 살도록 인간의 존엄성 인식 성장해야
055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미래
059 먼저 온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활동 적극 도와야
062 대통령 선거와 다문화
제3장. 문화 다양성
068 다인종 인형들 영·유아기부터 가지고 놀 수 있어야
071 낯설지 않은 이웃 '이주민'
074 이주민은 공공외교 실천가
077 세계인을 사위·며느리로 맞이하고 있다
079 한일 과거사 알리는 일본출신 결혼이주여성
083 음식의 다문화
086 내 자녀는 다문화친구를 어떻게 대하는가?
089 문화별 사후조리에 대한 상호이해
제4장. 언어의 다양성
094 이중언어로 성장하는 글로벌세대
097 이중 언어의 가치
100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 변화
103 이중언어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106 지역사회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109 재정착 난민 청소년, 시로 표현한 한국생활
111 언어적 차별은 또 다른 인종차별
114 다문화가족복지
제5장. 가족 다양성
120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문화
123 한국정착, 99%정도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원한다
126 아프리카 문화의 울림, '콩가와 젬베'
129 '메타버스(Metaverse)'를 놓치지 말자
132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관심
135 세계인의 날이 뜻 깊은 이유
138 새 대통령 취임과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사퇴
141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문학의 희망을 보다
016 역사 속 다문화
019 단군신화의 문화포용력
022 성씨로 보는 다문화사회
025 다시 써야 할 족보
027 공존의 길을 가고 있는 다문화사회
029 고려인은 우리 동포
032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찾은 고려인
035 전교생의 98.3%가 다문화가정 학생이기도
제2장. 자신도 모르는 배타성
040 집단지성인마저 배타적이라면
043 혐오표현의 전염성 인식
046 이주민의 강점 확대
048 괴물 같은 어른의 아동학대
050 '미투(Me-too)' 운동도 힘겨운 이주여성들
052 아이들이 잘 살도록 인간의 존엄성 인식 성장해야
055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미래
059 먼저 온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활동 적극 도와야
062 대통령 선거와 다문화
제3장. 문화 다양성
068 다인종 인형들 영·유아기부터 가지고 놀 수 있어야
071 낯설지 않은 이웃 '이주민'
074 이주민은 공공외교 실천가
077 세계인을 사위·며느리로 맞이하고 있다
079 한일 과거사 알리는 일본출신 결혼이주여성
083 음식의 다문화
086 내 자녀는 다문화친구를 어떻게 대하는가?
089 문화별 사후조리에 대한 상호이해
제4장. 언어의 다양성
094 이중언어로 성장하는 글로벌세대
097 이중 언어의 가치
100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 변화
103 이중언어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106 지역사회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109 재정착 난민 청소년, 시로 표현한 한국생활
111 언어적 차별은 또 다른 인종차별
114 다문화가족복지
제5장. 가족 다양성
120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문화
123 한국정착, 99%정도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원한다
126 아프리카 문화의 울림, '콩가와 젬베'
129 '메타버스(Metaverse)'를 놓치지 말자
132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관심
135 세계인의 날이 뜻 깊은 이유
138 새 대통령 취임과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사퇴
141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문학의 희망을 보다
저자
저자
이진경
ㆍ 사회복지학 박사
ㆍ 시인·수필가
ㆍ 한국NGO신문 객원논술위원
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ㆍ 시인·수필가
ㆍ 한국NGO신문 객원논술위원
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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