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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 해바라기
오승희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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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승희의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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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오승희 초상화 전집이라 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사물이라는 거울 속에 투영된 그의 초상들은 결코 낯설지가 않다. 혁명적이거나 교술적이지 않고 존재 내부의 충동적 욕망을 고요히 들여다보는 깊은 시선이 있다. 왠지 그의 글은 나인 듯 친근하고 내 어머니인 듯 안타깝다.
(…)
그러나 이 책에 나타나는 주체는 적극적이고 자발적 인식주체가 아니라 고난의 세월이 데려다주더라든가, 누군가 지루하게 얘기해줘서 어쩔 수 없이 동의하게 되었다는 식의 피동적 주체라는 점이 다르다. 그런 인식이 되레 서늘하고 날카롭다. 맥락에 따라선 매우 시니컬하고 염세주의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의 글이 우울에 침잠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외려 감성의 현을 팽팽하게 당겨 설핏 긴장하면서도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왜 그럴까. 자기애적 인식이나 편향적 주장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고, 화자는 이미 작가와 객관적 거리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조정은 (수필가, 문학평론가)
(…)
그러나 이 책에 나타나는 주체는 적극적이고 자발적 인식주체가 아니라 고난의 세월이 데려다주더라든가, 누군가 지루하게 얘기해줘서 어쩔 수 없이 동의하게 되었다는 식의 피동적 주체라는 점이 다르다. 그런 인식이 되레 서늘하고 날카롭다. 맥락에 따라선 매우 시니컬하고 염세주의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의 글이 우울에 침잠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외려 감성의 현을 팽팽하게 당겨 설핏 긴장하면서도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왜 그럴까. 자기애적 인식이나 편향적 주장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고, 화자는 이미 작가와 객관적 거리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조정은 (수필가, 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1부
자수와 40년 / 10 청파동 202번지 / 15
이쁜이 이야기 / 22 새벽에 / 27
좋은 아침입니다 / 30 직무유기 / 36
단풍이 보이는 시절 / 44 신장을 정리하며 / 48
수영 배우기 / 52 사진을 정리하며 / 55
석양에 서다 / 61
2부
나는 어떤 색깔의 사람인가 / 68
골목 안 사람들 / 71 야채장수 아주머니와 나 / 77
귀향 / 81 명절 / 86
마지막 수업 / 90 가을에 쓴 편지 / 92
왜 그랬을까 / 94 외로움과 불편함 / 98
정조임금과 연산군 / 103
3부
건건찝질 / 108 은혜는 물에 새기고 /111
발빠진 쥐 / 114 복타령 / 118
또 다른 부초들 121 말의 가시 /125
인도네시아에서 / 133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138
오승희 자수 작품 128-132
4부
달 / 142 입춘 무렵 / 145
삼월에 내리는 눈 / 150 불덩이 / 153
서울의 어느 뒷골목 / 156 좌절의 날에 / 159
좋은 일 / 163
5부
봄이 오면 꽃은 핀다 / 168 반갑고 또 서럽던 봄날 / 172
가을에 핀 장미 / 176 국화 이야기 / 180
옥상 위 해바라기 / 183 맥문동을 본다 / 186
공작선인장과 수국 / 191 징검다리 194
오승희 론
공허의 공유- 조정은 / 200
자수와 40년 / 10 청파동 202번지 / 15
이쁜이 이야기 / 22 새벽에 / 27
좋은 아침입니다 / 30 직무유기 / 36
단풍이 보이는 시절 / 44 신장을 정리하며 / 48
수영 배우기 / 52 사진을 정리하며 / 55
석양에 서다 / 61
2부
나는 어떤 색깔의 사람인가 / 68
골목 안 사람들 / 71 야채장수 아주머니와 나 / 77
귀향 / 81 명절 / 86
마지막 수업 / 90 가을에 쓴 편지 / 92
왜 그랬을까 / 94 외로움과 불편함 / 98
정조임금과 연산군 / 103
3부
건건찝질 / 108 은혜는 물에 새기고 /111
발빠진 쥐 / 114 복타령 / 118
또 다른 부초들 121 말의 가시 /125
인도네시아에서 / 133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138
오승희 자수 작품 128-132
4부
달 / 142 입춘 무렵 / 145
삼월에 내리는 눈 / 150 불덩이 / 153
서울의 어느 뒷골목 / 156 좌절의 날에 / 159
좋은 일 / 163
5부
봄이 오면 꽃은 핀다 / 168 반갑고 또 서럽던 봄날 / 172
가을에 핀 장미 / 176 국화 이야기 / 180
옥상 위 해바라기 / 183 맥문동을 본다 / 186
공작선인장과 수국 / 191 징검다리 194
오승희 론
공허의 공유- 조정은 / 200
저자
저자
오승희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서울 원효로에서 컸다. 어머니는 38선만 터지면 고향 용강으로 갈 것이라며 보따리를 풀지 않고 사시다가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휴전되고 얼마 뒤 느닷없이 세상을 뜨셨고 나는 허물어진 둥지에 꿈과 희망을 묻고 살았다. 글쓰기는 잃어버린 꿈에 대한 미련이었나보다.
1997년 10월부터 동아문화센터에서 임선희 선생님께 문학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2005년 에세이스트로 등단했다.
1997년 10월부터 동아문화센터에서 임선희 선생님께 문학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2005년 에세이스트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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