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
달문이의 지리 여행
《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 달문이의 지리 여행》은 윤석중이 작곡한 동요인 〈달〉에서 모티프를 얻어 탄생한 지리 그림책입니다. 보름달인 달문이가 우주에서 남산을 찾아간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태양계의 구성부터 지구의 대륙과 대양,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 우리나라 팔도까지 다양한 층위의 공간 개념과 지리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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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인류가 수렵과 채집을 하며 여러 곳을 떠돌다가 농경을 시작해 정착 생활을 시작하고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필수적입니다. 4대 문명이 강 유역에서 발생하고, 항구에 큰 도시가 자리 잡고, 21세기에도 여전히 국가 간 분쟁이 끊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공간과 지리 때문이니까요. 공간과 지리가 인간의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예나 지금이나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교과목에서 지리는 다소 학습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면 학습자가 흥미를 잃고 쉽게 포기하고 마는 분야입니다. 이런 까닭에 지리는 암기보다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달은 남산을 어떻게 찾아갈까?》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공간 개념과 기초 지리 지식을 가장 넓은 범주의 공간인 우주에 속하는 태양계에서부터 지구 표면을 이루는 대륙과 대양, 아시아의 주요 국가, 우리나라 전 지역을 조망하는 시선으로 화면 프레임에 담아내는 구성을 취해 공간과 지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습니다. 이런 구성은 마치 배율이 확대되는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앞뒤 정보에 맥락을 부여해 독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공간과 지리에 흥미를 가지고 기본 개념과 지식을 쌓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재미난 스토리텔링으로 읽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어린이 논픽션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이었던 윤석중이 지은 동요인 〈달〉의 1절 가사입니다. 〈달〉은 세대를 뛰어넘어 지금도 여전히 어린이들이 잘 부르는 동요인데요. 보름달 달문이가 우주로 여행을 떠났다가 이 노래를 듣고 태양계로 되돌아와 남산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 이 책의 줄거리입니다. 친숙한 동요의 주인공이 남산 위에 떠오르기 위해 우주에서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 남산을 찾아가는 여정은 책의 구성 못지않게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간단한 네 소절짜리 가사에 우주와 지구와 아시아와 우리나라를 아우르는 여행이 숨겨져 있던 셈이니까요.
공간과 지리적 특징을 절묘하게 담아낸 만화풍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또한 이 책의 놓칠 수 없는 특징입니다. 태양계 행성의 저마다 다른 환경을 재치 있게 그려 냈을 뿐만 아니라 대륙의 복잡한 생김새를 다양한 음식에 비유하기도 하고, 아시아 여러 나라의 다양한 환경을 나타내는 동물들을 달문이가 떠올리는 방식으로 그려 넣는 등 다양한 공간·지리적 정보를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전하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 지리 교사이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지리 책을 써 온 조지욱 작가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반영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지리 지식을 쏙쏙 골라 담아낸 책이기에 어린이들을 위한 첫 지리 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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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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