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김해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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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일꾼 김해연이 함께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
이 책은 현재 대우조선해양 탑재 2부에서 선박 만드는 현장 일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자치 행정을 연구하는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연의 자전 에세이다.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거제에서 살고 있는 그는 거제를 제2의 고향이 아닌 ‘제1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거제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솔직하고 담백한 글을 통해 김해연 이사장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이 어떻게 호흡하고 어우러지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해연 이사장은 어린 시절 수학 교사를 꿈꿨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부산기계공고에 진학했고 고3 때 대우조선에 입사했다.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열망으로 틈틈이 대학을 다녔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1987년 1만여 명의 대우조선 노동자들이 회사 운동장에 모여 처음으로 노동조합 건설을 외치던 모습을 ‘인생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고 있다. 노조 활동을 하던 중 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 의원과 함께 마포 돼지껍데기 집에 자주 들르곤 했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정치를 권하던 노무현 의원에게 “정치는 사람이 할 끼 못 되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김해연은 정치인이 되었다.
거제 시의원, 경남 도의원을 지낸 김해연 이사장은 여러 차례 대규모 민자 사업의 문제를 밝혀 혈세의 누수를 막아냈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통박’을 잘 굴린 덕분이었다. 파수꾼, 싸움꾼으로 유명해졌고, ‘김민자’라는 참한 별명도 얻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의 주역이기도 하다.
『김해연의 동행』을 통해 김해연 이사장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거제를 위한 면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한다. 거제가 처한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의 현실적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가덕도 신공항 유치와 저도 반환, 남부내륙 고속철도 등에 대한 구체적 제안들을 읽다 보면 누구라도 거제의 일꾼 김해연을 뜨겁게 응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
이 책은 현재 대우조선해양 탑재 2부에서 선박 만드는 현장 일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자치 행정을 연구하는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연의 자전 에세이다.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거제에서 살고 있는 그는 거제를 제2의 고향이 아닌 ‘제1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거제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솔직하고 담백한 글을 통해 김해연 이사장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이 어떻게 호흡하고 어우러지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해연 이사장은 어린 시절 수학 교사를 꿈꿨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부산기계공고에 진학했고 고3 때 대우조선에 입사했다.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열망으로 틈틈이 대학을 다녔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1987년 1만여 명의 대우조선 노동자들이 회사 운동장에 모여 처음으로 노동조합 건설을 외치던 모습을 ‘인생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고 있다. 노조 활동을 하던 중 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 의원과 함께 마포 돼지껍데기 집에 자주 들르곤 했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정치를 권하던 노무현 의원에게 “정치는 사람이 할 끼 못 되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김해연은 정치인이 되었다.
거제 시의원, 경남 도의원을 지낸 김해연 이사장은 여러 차례 대규모 민자 사업의 문제를 밝혀 혈세의 누수를 막아냈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통박’을 잘 굴린 덕분이었다. 파수꾼, 싸움꾼으로 유명해졌고, ‘김민자’라는 참한 별명도 얻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의 주역이기도 하다.
『김해연의 동행』을 통해 김해연 이사장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거제를 위한 면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한다. 거제가 처한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의 현실적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가덕도 신공항 유치와 저도 반환, 남부내륙 고속철도 등에 대한 구체적 제안들을 읽다 보면 누구라도 거제의 일꾼 김해연을 뜨겁게 응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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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추천의 글]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맑은 바다엔 거대한 고래가 산다!
자기 마음에 섬 하나를 갖지 못한 사람은 얼마나 공허하겠는가? 1983년, 거제도에 체류하는 동안 발견한 지심도는 잊을 수 없는 섬이다. 글을 쓴다는 명목으로 대우조선소의 초대로 거제도에 머물렀다가 그 섬을 '발견'했다. 오늘까지 지심도는 나에게 사랑의 발견과 확인과 재생의 뜻을 일깨워준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을 아로새겨주는 '사랑'이다.
10여 년 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문학 그림책 『지심도 사랑을 품다』 발간과 전시회, 청마 유치환 탄생 100주년 기념 '책을 읽자' 캠페인으로 다시 찾은 지심도는 예나 제나 우거진 원시림의 동백나무들이 경탄스러웠다. 거제도와 지심도에서의 체험으로 몇 편의 소설을 썼는데 문학상 수상의 영광도 있었고, MBC 드라마로 방영도 되었다.
소설에 언급했듯 팔색조는 거제도의 작은 섬 지심도를 통해 '처음' 알았고, 엉겅퀴는 포로수용소 언덕길을 통해 이제와는 '달리' 알았다. 물론 우리 남해안 식생의 공통분모인 동백꽃이 더욱 깊고 붉은 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팔색조와 엉겅퀴는 내게 와서 내 것이 되었으며, 다시 상징으로 떠올랐다. 그래서 거제도, 지심도는 내게 뜻깊은 섬이다.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과의 인연은 동백섬 지심도, 대우조선 김우중 회장 등에서 겹친다. 그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를 거제시에 돌려 달라는 제안을 최초로 하고 시민들과 함께 운동을 벌였다고 했다. 거제시의회 발언, 청와대 민원 등으로 진해 해군기지 사령관이 저도는 군사상 중요한 곳이라 어려우니 지심도를 개방해 주면 안 되겠냐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지심도가 일반에 개방됐고, 최근에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관되어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섬 주민을 내쫓고 군사기지화 한 이후 8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심도는 내 문학의, 사랑의 이정표를 세운 섬이다. 지심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란 명분으로 주민보다 관광객 유치와 계량화에 매몰된 우리나라 관광 마케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잘 융합된 자연친화적인 '문학섬'으로 개발되길 소망해 본다.
김해연 이사장의 지역을 향한 애향심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인지심(不忍之心)으로 걸어온 길에 대해 들으면 '진실, 청렴, 정직'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포로수용소에서 다시 발견했던 강인한 생명력의 엉겅퀴 꽃말 '엄격', 지심도의 붉은 동백꽃의 '진실한 사랑'이 연상된다. 그가 자서전 『김해연의 동행』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과 거제시를 위한 장도에 나선다고 한다.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맑은 물에 큰 고기가 없다는 뜻이다. 아니다. 맑은 바다엔 거대한 고래가 산다. 이젠 정치라는 맑은 물에 큰 고기들이 살게 해야 한다. 깨어있는 국민의 몫이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그의 애독서라니 정치 지도자로서의 덕목과 품성도 믿음이 간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의 인생철학과 문화마인드가 담긴 저서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추천한다.?
_윤후명 소설가
거제의 용감한 도전을 바라며
거제 사람들의 삶에는 한국 조선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선 산업이 90년대 확장기를 거쳐 2000년부터 세계 1위로 올라섰을 때, '세계 조선업의 수도'로 불리던 거제 경제는 끄떡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선산업은 북유럽 선진국의 설계와 기자재 기술의 발전, 중국과 일본 조선업계의 성장으로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거제 조선업의 위기는 곧 '거제 중공업 가족'의 위기가 됐고, 이는 결국 '거제 지역경제의 위기'로 확산됐습니다.
지금 거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거제도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만큼, 거제시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거가대교 덕분에 관광산업을 키울 수도 있고,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잦으므로 마이스(MICE) 산업이 거제의 미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해연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거제의 내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조선업이 꽃 피던 거제의 활황기에 현장에서 일하며 중공업의 가족이 됐고, 거제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삶을 이해하고 나누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며 다듬어진 삶의 철학과 거제도에 대한 고민을 압축해 담아낸 궤적이 바로 이 책입니다.
김해연 이사장의 삶이 거제의 부활을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살고 싶은 거제도'를 꿈꾸시는 분께 『김해연의 동행』을 권합니다.
_박원순 서울시장
김해연의 동행, 국민을 위한 진심을 만나다
'김민자'. 어떤 분의 성함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는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이 경남도의원 시절에 얻은 별명입니다. 흔히 줄여서 '민자'라고 부르는 민간투자 사업들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사업 재구조화 등을 통해 결국 국민의 혈세를 지켜내었던 그의 활동 덕분입니다.대표적으로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문제는 민자 사업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문제에 대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경남도민들의 많은 혈세를 지켜주었습니다. 경남도지사로서 그의 활동을 지켜보고, 또 함께하면서 그가 얼마나 뜨거운 사람인지 알았습니다. 그 정도 했으면 충분하다 싶을 때에도 어느새 그는 그 이상을 보면서 뛰고 있었습니다.
저는 김해연 전의원을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지냈습니다. 특히 제가 경남도지사를 할 때 누구보다 저를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59명의 도의원들 중에서 절대다수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기에 저의 개혁정책을 실천할 수 없는 상항이었지만, 야권성향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과 무소속 도의원들을 규합하여 18명으로 민주개혁연대라는 교섭단체의 대표를 맡아 저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야심차게 지방분권 개념으로 시, 군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했던 모자이크사업이나 각종 관행 개선사업, 개혁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와 접속도로 부실공사 시정 활동, 김해관광유통단지 특혜 문제 제기는 경남도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건설업체에서 이 과정에서 많은 로비가 있었지만 굳건하게 활동한 소신 있는 정치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지근거리에서 본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선정하는 베스트 의원에 연속 3년간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번 저서를 통해, 끝없이 현장과 의회를 오가며,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끈질기게 문제를 해결해 냈던 저자의 진심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치는 사람 할 것이 못 된다"며 정치를 하지 않으려 했던 그가 정치인이 되는 과정과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던 여정들을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제가 정치에 몸담고 있다 보니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고, 그들과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는 동안 깨달은 것은, 가장 필요한 정치인은 유능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특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것입니다. 김해연 이사장이 그런 정치인입니다.
'제1의 고향이 거제'라고 말하는 그의 거제에 대한 애정과 문제해결의 모범 사례들이 거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언제나 거제와 경남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김두관 국회의원(전 경남도지사)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맑은 바다엔 거대한 고래가 산다!
자기 마음에 섬 하나를 갖지 못한 사람은 얼마나 공허하겠는가? 1983년, 거제도에 체류하는 동안 발견한 지심도는 잊을 수 없는 섬이다. 글을 쓴다는 명목으로 대우조선소의 초대로 거제도에 머물렀다가 그 섬을 '발견'했다. 오늘까지 지심도는 나에게 사랑의 발견과 확인과 재생의 뜻을 일깨워준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을 아로새겨주는 '사랑'이다.
10여 년 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문학 그림책 『지심도 사랑을 품다』 발간과 전시회, 청마 유치환 탄생 100주년 기념 '책을 읽자' 캠페인으로 다시 찾은 지심도는 예나 제나 우거진 원시림의 동백나무들이 경탄스러웠다. 거제도와 지심도에서의 체험으로 몇 편의 소설을 썼는데 문학상 수상의 영광도 있었고, MBC 드라마로 방영도 되었다.
소설에 언급했듯 팔색조는 거제도의 작은 섬 지심도를 통해 '처음' 알았고, 엉겅퀴는 포로수용소 언덕길을 통해 이제와는 '달리' 알았다. 물론 우리 남해안 식생의 공통분모인 동백꽃이 더욱 깊고 붉은 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팔색조와 엉겅퀴는 내게 와서 내 것이 되었으며, 다시 상징으로 떠올랐다. 그래서 거제도, 지심도는 내게 뜻깊은 섬이다.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과의 인연은 동백섬 지심도, 대우조선 김우중 회장 등에서 겹친다. 그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를 거제시에 돌려 달라는 제안을 최초로 하고 시민들과 함께 운동을 벌였다고 했다. 거제시의회 발언, 청와대 민원 등으로 진해 해군기지 사령관이 저도는 군사상 중요한 곳이라 어려우니 지심도를 개방해 주면 안 되겠냐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지심도가 일반에 개방됐고, 최근에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관되어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섬 주민을 내쫓고 군사기지화 한 이후 8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심도는 내 문학의, 사랑의 이정표를 세운 섬이다. 지심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란 명분으로 주민보다 관광객 유치와 계량화에 매몰된 우리나라 관광 마케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잘 융합된 자연친화적인 '문학섬'으로 개발되길 소망해 본다.
김해연 이사장의 지역을 향한 애향심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인지심(不忍之心)으로 걸어온 길에 대해 들으면 '진실, 청렴, 정직'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포로수용소에서 다시 발견했던 강인한 생명력의 엉겅퀴 꽃말 '엄격', 지심도의 붉은 동백꽃의 '진실한 사랑'이 연상된다. 그가 자서전 『김해연의 동행』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과 거제시를 위한 장도에 나선다고 한다.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맑은 물에 큰 고기가 없다는 뜻이다. 아니다. 맑은 바다엔 거대한 고래가 산다. 이젠 정치라는 맑은 물에 큰 고기들이 살게 해야 한다. 깨어있는 국민의 몫이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그의 애독서라니 정치 지도자로서의 덕목과 품성도 믿음이 간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의 인생철학과 문화마인드가 담긴 저서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추천한다.?
_윤후명 소설가
거제의 용감한 도전을 바라며
거제 사람들의 삶에는 한국 조선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선 산업이 90년대 확장기를 거쳐 2000년부터 세계 1위로 올라섰을 때, '세계 조선업의 수도'로 불리던 거제 경제는 끄떡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선산업은 북유럽 선진국의 설계와 기자재 기술의 발전, 중국과 일본 조선업계의 성장으로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거제 조선업의 위기는 곧 '거제 중공업 가족'의 위기가 됐고, 이는 결국 '거제 지역경제의 위기'로 확산됐습니다.
지금 거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거제도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만큼, 거제시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거가대교 덕분에 관광산업을 키울 수도 있고,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잦으므로 마이스(MICE) 산업이 거제의 미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해연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거제의 내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조선업이 꽃 피던 거제의 활황기에 현장에서 일하며 중공업의 가족이 됐고, 거제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삶을 이해하고 나누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며 다듬어진 삶의 철학과 거제도에 대한 고민을 압축해 담아낸 궤적이 바로 이 책입니다.
김해연 이사장의 삶이 거제의 부활을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살고 싶은 거제도'를 꿈꾸시는 분께 『김해연의 동행』을 권합니다.
_박원순 서울시장
김해연의 동행, 국민을 위한 진심을 만나다
'김민자'. 어떤 분의 성함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는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이 경남도의원 시절에 얻은 별명입니다. 흔히 줄여서 '민자'라고 부르는 민간투자 사업들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사업 재구조화 등을 통해 결국 국민의 혈세를 지켜내었던 그의 활동 덕분입니다.대표적으로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문제는 민자 사업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문제에 대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경남도민들의 많은 혈세를 지켜주었습니다. 경남도지사로서 그의 활동을 지켜보고, 또 함께하면서 그가 얼마나 뜨거운 사람인지 알았습니다. 그 정도 했으면 충분하다 싶을 때에도 어느새 그는 그 이상을 보면서 뛰고 있었습니다.
저는 김해연 전의원을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지냈습니다. 특히 제가 경남도지사를 할 때 누구보다 저를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59명의 도의원들 중에서 절대다수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기에 저의 개혁정책을 실천할 수 없는 상항이었지만, 야권성향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과 무소속 도의원들을 규합하여 18명으로 민주개혁연대라는 교섭단체의 대표를 맡아 저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야심차게 지방분권 개념으로 시, 군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했던 모자이크사업이나 각종 관행 개선사업, 개혁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와 접속도로 부실공사 시정 활동, 김해관광유통단지 특혜 문제 제기는 경남도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건설업체에서 이 과정에서 많은 로비가 있었지만 굳건하게 활동한 소신 있는 정치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지근거리에서 본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선정하는 베스트 의원에 연속 3년간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번 저서를 통해, 끝없이 현장과 의회를 오가며,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끈질기게 문제를 해결해 냈던 저자의 진심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치는 사람 할 것이 못 된다"며 정치를 하지 않으려 했던 그가 정치인이 되는 과정과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던 여정들을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제가 정치에 몸담고 있다 보니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고, 그들과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는 동안 깨달은 것은, 가장 필요한 정치인은 유능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특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것입니다. 김해연 이사장이 그런 정치인입니다.
'제1의 고향이 거제'라고 말하는 그의 거제에 대한 애정과 문제해결의 모범 사례들이 거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언제나 거제와 경남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김두관 국회의원(전 경남도지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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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맑은 바다엔 거대한 고래가 산다! _윤후명 소설가 ● 005
거제의 용감한 도전을 바라며 _박원순 서울시장 ● 008
김해연의 동행, 국민을 위한 진심을 만나다 _김두관 국회의원(전 경남도지사) ● 010
그의 열정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다 _송기인 신부(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013
손과 발이 믿음직한 거제 청년, 김해연 _김진주 작가(박노해 시인 부인) ● 015
프롤로그 - 옥포만을 바라보며 ● 016
1 정치 입문 전 걸어온 길
떡볶이 사건과 가훈 ● 032
떡볶이 100원어치 ┃ 나 때문에 만들어진 가훈
수학 교사의 꿈을 접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선택하다 ● 035
어머니의 비밀 ┃ 진학 고민
부산기계공고 시절의 진로 고민 ● 039
진로에 대한 고민 ┃ 인문계고 전학 포기 ┃ 은사 조근래 선생님 ┃ 방황 끝에 목표를 찾다
대우조선 입사 ● 045
조선 노동자의 고된 작업 ┃ 턱없이 낮은 임금과 생활고
노동운동에 눈 뜨다 ● 048
열악한 노동 환경과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 '상무한테 욕한 새끼' ┃ 동료들의 어이없는 해고 ┃ '상고문' 배포와 사측의 노동자 탄압
김우중 회장에게 '200억' 카드를 내밀다 ● 053
짱돌을 던져서 만난 김우중 회장 ┃ 김우중 회장과 해고 노동자들 만남을 주선하다
대우조선 노동조합 결성 ● 059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 ┃ 노조의 교섭 시도를 무시한 사측
경찰의 폭력적 억압과 비극의 발생 ● 062
오리걸음을 시킨 경찰 ┃ 이석규 노동자 사망 ┃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할 뻔한 웃지 못할 해프닝 ┃ 하수로에 낀 사복 경찰
노무현 변호사를 처음 만나다 ● 066
진중한 눈빛의 말 잘하는 변호사┃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노무현 변호사
노동조합 편집국장 시절, 쏘가리탕 사건 ● 068
조합 운영비 문제 ┃ 집행부 불신임과 대의원 선거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노조 탄압 ● 071
파출소 안으로 도망간 조직 폭력배
노무현 변호사와 인연을 이어가다 ● 074
부산 동구 국회의원 선거 유세장에 가다 ┃ 노무현 국회의원이 해결해준 노조 문제 ┃ 민원인이 줄을 잇던 노무현 국회의원실 ┃ 마포 돼지껍데기의 추억 ┃ 노무현 국회의원의 영향 ┃ 회한으로 남은 미안함
김우중 회장과의 기이한 인연 ● 081
미국 근무 제안과 해외 연수 ┃ 김우중 회장의 거제에 대한 애착 ┃ 가족 모임 참석 ┃ 포장마차 술자리와 수감된 노동자 면회 주선 ┃ 내 제안을 잘 들어줬던 김우중 회장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 신미경 씨를 만나다 ● 088
데이트 신청┃ 현실의 벽┃ 허락 없이 강행한 결혼┃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잠만 자는 아빠, 일기장에 없는 아빠 ● 094
사회운동으로 눈을 돌리다 ● 096
'거제청년연대' ┃ 'LPG 체적 거래제' 시행 방법의 불합리┃ '옥포 아파트 연합회' 결성
예상치 못한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다 ● 100
시의원 보궐선거 출마┃선거운동 중 만난 깐깐한 어르신
2 함께 걸어온 거제시의원 시절
동네 서비스 맨의 세 가지 철칙 ● 106
공공청사 건립의 뒷이야기 ● 108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다 ┃ 건설사의 불법을 실측하고 다니다 ┃ 로비의 패턴을 처음 경험하다 ┃ 아파트를 잘라라
거제에 처음으로 특급 호텔이 생긴 사연 ● 114
자연녹지 중간에 상업지가 왜? ┃ 호텔 안 지을 거면 다시 자연녹지로
저도 대신, 지심도를 받아내다 ● 117
지심도 이름의 뜻과 동백 꽃말 ┃ 지심도와 윤후명 소설가
난개발 문제 ● 121
난개발의 시작 ┃ 수상한 시행사의 행태 ┃ 시행사에 도로 부지 확보를 재촉하다 ┃ 친한 형을 미친놈으로 만들다 ┃ 시행사에 대한 의심이 현실이 되다 ┃ 난개발의 연쇄, 지역민이 피해자
깨진 계란의 희망 ● 129
3 함께 걸어온 경남도의원 시절
경남도의회 입성기 ● 134
"니가 가라. 도의회." ┃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거 결과
도의회 문화를 바꾸다 ● 137
도의회 입성 첫날, 딴지를 걸다 ┃ 작은 것들부터 바꿔 나가다 ┃ 질의응답 방식을 바꾸다 ┃ 도의회장에 프로젝터를!
철저한 사전 준비 ● 142
첫 도정 질문, 신문 일면에 보도되다 ┃ 자료 수집과 관리 습관 ┃ 예상 시나리오를 쓰다 ┃ 예상 밖의 전개
지역민 삶을 최우선 고려한 조례 발의 ● 146
지역 건설업체 일거리를 늘리기 위한 조례 ┃ 실질적 효과를 위한 방법 ┃ 낙도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선 지원
민자 사업 감시의 중요성 ● 150
도민들 혈세를 지키기 위해 파수꾼, 싸움꾼이 되다
마창대교 ● 152
과다 책정된 교통량 예측치 ┃ 접속도로 건설비까지 재정 지원 ┃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 ┃ 최소운영수익 보장율 인하와 통행료 인하를 이끌어내다 ┃ '전국 최우수 의원상' 수상과 민자사업에 대한 특강
김해관광유통단지 ● 157
느려도 너무 느린 공사 속도 ┃ 경남도와 롯데, 지분 문제 ┃ 롯데의 로비 의혹과 실체 ┃ 투자비 검증단을 꾸리다 ┃ 투자비 검증의 난항 ┃ 지분율 조정으로 1500억 경남 재산을 지키다
거가대교 ● 164
거가대교의 개통 ┃ 거가대교 협약 단계, '개념설계'의 문제 ┃ '최소운영수익 보장(MRG)' 방식의 문제 ┃ 사업 재구조화 협상으로 불합리한 운영 방식을 바꾸다 ┃ 거가대교 하도급 업체를 불러모으다 ┃ 총 공사비의 46%만 사용한 거가대교 ┃ 부실공사 문제 ┃ 통행료 문제 ┃감사원 감사 결과 ┃검찰 고발 ┃ 거가대교와 윤석열 부장검사
두 도지사와의 만남 ● 178
김두관 도지사의 '모자이크 사업' ┃홍준표 도지사, "내가 니하고 왜?"
시련과 도의원 사퇴 ● 181
스포츠 마사지 업소가 퇴폐 업소로 둔갑 ┃ 덫에 걸린 걸 알아차리다 ┃ 로비와 회유와 협박 ┃ '립 카페'와 '논두렁 시계'
4 재정비와 단련의 시기
대우조선으로 돌아가다 ● 194
노동 현장에서 일하다 ┃ 안전과 능률을 위한 제안을 하다
대학 강단에서 맞닥뜨린 청년들의 현실 ● 197
거제 시장 선거 출마 ● 200
건강 이상으로 입원하다 ● 202
아들의 고민을 듣다 ┃ 대학 생활에 적응 못한 아들 ┃ 병아리 사건 ┃ 입원으로 얻은 소중한 것들 ┃ 건강이상설이 사망설로 이어지다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활동에 매진하다 ● 209
지역 봉사활동 중 만난 인연 ● 211
박정희 대통령의 훈장을 받은 아버지와 민주화 운동을 하는 딸과 사위 ┃ 정치적 동지이자 평생의 반려인 부부
오랜 인연을 돌아보다 ● 215
소탈하고 검소했던 노회찬 의원 ┃ 친누나 같은 심상정 의원 ┃ 배울 점이 많은 박원순 서울시장
5 다시 도약하는 거제의 미래를 위하여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 ● 222
대우조선 매각 문제 ● 224
한국 조선 산업의 몰락으로 이어질 대우조선 매각 ┃ 조선 산업의 재벌 사유화 저지
'굴뚝 없는 황금 산업', 비즈니스 관광 산업 ● 228
비즈니스 관광 산업의 롤 모델, 싱가포르 ┃ 지자체의 행정력과 영업력이 뒷받침돼야
관광객 유입시킬 행사 기획 ● 232
외국인들을 유입시킬 방안 ● 235
건강검진 의료관광 ┃ 투자 이민의 필요성
가덕도 신공항 유치 ● 238
김해 신공항의 문제점 ┃ 가덕도 신공항의 장점
저도 반환 ● 242
'남부내륙 고속철도' ● 244
사곡만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지연 문제 ● 247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 맑은 바다엔 거대한 고래가 산다! _윤후명 소설가 ● 005
거제의 용감한 도전을 바라며 _박원순 서울시장 ● 008
김해연의 동행, 국민을 위한 진심을 만나다 _김두관 국회의원(전 경남도지사) ● 010
그의 열정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다 _송기인 신부(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013
손과 발이 믿음직한 거제 청년, 김해연 _김진주 작가(박노해 시인 부인) ● 015
프롤로그 - 옥포만을 바라보며 ● 016
1 정치 입문 전 걸어온 길
떡볶이 사건과 가훈 ● 032
떡볶이 100원어치 ┃ 나 때문에 만들어진 가훈
수학 교사의 꿈을 접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선택하다 ● 035
어머니의 비밀 ┃ 진학 고민
부산기계공고 시절의 진로 고민 ● 039
진로에 대한 고민 ┃ 인문계고 전학 포기 ┃ 은사 조근래 선생님 ┃ 방황 끝에 목표를 찾다
대우조선 입사 ● 045
조선 노동자의 고된 작업 ┃ 턱없이 낮은 임금과 생활고
노동운동에 눈 뜨다 ● 048
열악한 노동 환경과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 '상무한테 욕한 새끼' ┃ 동료들의 어이없는 해고 ┃ '상고문' 배포와 사측의 노동자 탄압
김우중 회장에게 '200억' 카드를 내밀다 ● 053
짱돌을 던져서 만난 김우중 회장 ┃ 김우중 회장과 해고 노동자들 만남을 주선하다
대우조선 노동조합 결성 ● 059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 ┃ 노조의 교섭 시도를 무시한 사측
경찰의 폭력적 억압과 비극의 발생 ● 062
오리걸음을 시킨 경찰 ┃ 이석규 노동자 사망 ┃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할 뻔한 웃지 못할 해프닝 ┃ 하수로에 낀 사복 경찰
노무현 변호사를 처음 만나다 ● 066
진중한 눈빛의 말 잘하는 변호사┃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노무현 변호사
노동조합 편집국장 시절, 쏘가리탕 사건 ● 068
조합 운영비 문제 ┃ 집행부 불신임과 대의원 선거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노조 탄압 ● 071
파출소 안으로 도망간 조직 폭력배
노무현 변호사와 인연을 이어가다 ● 074
부산 동구 국회의원 선거 유세장에 가다 ┃ 노무현 국회의원이 해결해준 노조 문제 ┃ 민원인이 줄을 잇던 노무현 국회의원실 ┃ 마포 돼지껍데기의 추억 ┃ 노무현 국회의원의 영향 ┃ 회한으로 남은 미안함
김우중 회장과의 기이한 인연 ● 081
미국 근무 제안과 해외 연수 ┃ 김우중 회장의 거제에 대한 애착 ┃ 가족 모임 참석 ┃ 포장마차 술자리와 수감된 노동자 면회 주선 ┃ 내 제안을 잘 들어줬던 김우중 회장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 신미경 씨를 만나다 ● 088
데이트 신청┃ 현실의 벽┃ 허락 없이 강행한 결혼┃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잠만 자는 아빠, 일기장에 없는 아빠 ● 094
사회운동으로 눈을 돌리다 ● 096
'거제청년연대' ┃ 'LPG 체적 거래제' 시행 방법의 불합리┃ '옥포 아파트 연합회' 결성
예상치 못한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다 ● 100
시의원 보궐선거 출마┃선거운동 중 만난 깐깐한 어르신
2 함께 걸어온 거제시의원 시절
동네 서비스 맨의 세 가지 철칙 ● 106
공공청사 건립의 뒷이야기 ● 108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다 ┃ 건설사의 불법을 실측하고 다니다 ┃ 로비의 패턴을 처음 경험하다 ┃ 아파트를 잘라라
거제에 처음으로 특급 호텔이 생긴 사연 ● 114
자연녹지 중간에 상업지가 왜? ┃ 호텔 안 지을 거면 다시 자연녹지로
저도 대신, 지심도를 받아내다 ● 117
지심도 이름의 뜻과 동백 꽃말 ┃ 지심도와 윤후명 소설가
난개발 문제 ● 121
난개발의 시작 ┃ 수상한 시행사의 행태 ┃ 시행사에 도로 부지 확보를 재촉하다 ┃ 친한 형을 미친놈으로 만들다 ┃ 시행사에 대한 의심이 현실이 되다 ┃ 난개발의 연쇄, 지역민이 피해자
깨진 계란의 희망 ● 129
3 함께 걸어온 경남도의원 시절
경남도의회 입성기 ● 134
"니가 가라. 도의회." ┃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거 결과
도의회 문화를 바꾸다 ● 137
도의회 입성 첫날, 딴지를 걸다 ┃ 작은 것들부터 바꿔 나가다 ┃ 질의응답 방식을 바꾸다 ┃ 도의회장에 프로젝터를!
철저한 사전 준비 ● 142
첫 도정 질문, 신문 일면에 보도되다 ┃ 자료 수집과 관리 습관 ┃ 예상 시나리오를 쓰다 ┃ 예상 밖의 전개
지역민 삶을 최우선 고려한 조례 발의 ● 146
지역 건설업체 일거리를 늘리기 위한 조례 ┃ 실질적 효과를 위한 방법 ┃ 낙도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선 지원
민자 사업 감시의 중요성 ● 150
도민들 혈세를 지키기 위해 파수꾼, 싸움꾼이 되다
마창대교 ● 152
과다 책정된 교통량 예측치 ┃ 접속도로 건설비까지 재정 지원 ┃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 ┃ 최소운영수익 보장율 인하와 통행료 인하를 이끌어내다 ┃ '전국 최우수 의원상' 수상과 민자사업에 대한 특강
김해관광유통단지 ● 157
느려도 너무 느린 공사 속도 ┃ 경남도와 롯데, 지분 문제 ┃ 롯데의 로비 의혹과 실체 ┃ 투자비 검증단을 꾸리다 ┃ 투자비 검증의 난항 ┃ 지분율 조정으로 1500억 경남 재산을 지키다
거가대교 ● 164
거가대교의 개통 ┃ 거가대교 협약 단계, '개념설계'의 문제 ┃ '최소운영수익 보장(MRG)' 방식의 문제 ┃ 사업 재구조화 협상으로 불합리한 운영 방식을 바꾸다 ┃ 거가대교 하도급 업체를 불러모으다 ┃ 총 공사비의 46%만 사용한 거가대교 ┃ 부실공사 문제 ┃ 통행료 문제 ┃감사원 감사 결과 ┃검찰 고발 ┃ 거가대교와 윤석열 부장검사
두 도지사와의 만남 ● 178
김두관 도지사의 '모자이크 사업' ┃홍준표 도지사, "내가 니하고 왜?"
시련과 도의원 사퇴 ● 181
스포츠 마사지 업소가 퇴폐 업소로 둔갑 ┃ 덫에 걸린 걸 알아차리다 ┃ 로비와 회유와 협박 ┃ '립 카페'와 '논두렁 시계'
4 재정비와 단련의 시기
대우조선으로 돌아가다 ● 194
노동 현장에서 일하다 ┃ 안전과 능률을 위한 제안을 하다
대학 강단에서 맞닥뜨린 청년들의 현실 ● 197
거제 시장 선거 출마 ● 200
건강 이상으로 입원하다 ● 202
아들의 고민을 듣다 ┃ 대학 생활에 적응 못한 아들 ┃ 병아리 사건 ┃ 입원으로 얻은 소중한 것들 ┃ 건강이상설이 사망설로 이어지다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활동에 매진하다 ● 209
지역 봉사활동 중 만난 인연 ● 211
박정희 대통령의 훈장을 받은 아버지와 민주화 운동을 하는 딸과 사위 ┃ 정치적 동지이자 평생의 반려인 부부
오랜 인연을 돌아보다 ● 215
소탈하고 검소했던 노회찬 의원 ┃ 친누나 같은 심상정 의원 ┃ 배울 점이 많은 박원순 서울시장
5 다시 도약하는 거제의 미래를 위하여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 ● 222
대우조선 매각 문제 ● 224
한국 조선 산업의 몰락으로 이어질 대우조선 매각 ┃ 조선 산업의 재벌 사유화 저지
'굴뚝 없는 황금 산업', 비즈니스 관광 산업 ● 228
비즈니스 관광 산업의 롤 모델, 싱가포르 ┃ 지자체의 행정력과 영업력이 뒷받침돼야
관광객 유입시킬 행사 기획 ● 232
외국인들을 유입시킬 방안 ● 235
건강검진 의료관광 ┃ 투자 이민의 필요성
가덕도 신공항 유치 ● 238
김해 신공항의 문제점 ┃ 가덕도 신공항의 장점
저도 반환 ● 242
'남부내륙 고속철도' ● 244
사곡만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지연 문제 ● 247
저자
저자
김해연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거제에서 살고 있다. 거제를 제2의 고향이 아닌, 제1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수학 교사를 꿈꿨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부산기계공고에 진학했고 고3 때 대우조선에 입사했다.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열망으로 틈틈이 대학을 다녔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마쳤다.
1987년 1만여 명의 대우조선 노동자들이 회사 운동장에 모여 처음으로 노동조합 건설을 외치던 모습을 인생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다. 노조 활동을 하던 중 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인연을 이어갔다.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 의원과 함께 자주 먹었던 마포 돼지껍데기 맛을 잊지 못한다. 정치를 권하는 노무현 의원에게 "정치는 사람이 할 끼 못 되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그는 정치인이 됐다.
거제 시의원, 경남 도의원을 지냈다. 여러 차례 대규모 민자 사업의 문제를 밝혀 혈세의 누수를 막아냈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통박'을 잘 굴린 덕분이다. 파수꾼, 싸움꾼으로 유명해졌고, '김민자'라는 참한 별명도 얻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의 주역이기도 하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탑재 2부에서 선박 만드는 현장 일을 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자치 행정을 연구하는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이사장이기도 하다.
1987년 1만여 명의 대우조선 노동자들이 회사 운동장에 모여 처음으로 노동조합 건설을 외치던 모습을 인생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다. 노조 활동을 하던 중 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인연을 이어갔다.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 의원과 함께 자주 먹었던 마포 돼지껍데기 맛을 잊지 못한다. 정치를 권하는 노무현 의원에게 "정치는 사람이 할 끼 못 되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그는 정치인이 됐다.
거제 시의원, 경남 도의원을 지냈다. 여러 차례 대규모 민자 사업의 문제를 밝혀 혈세의 누수를 막아냈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통박'을 잘 굴린 덕분이다. 파수꾼, 싸움꾼으로 유명해졌고, '김민자'라는 참한 별명도 얻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의 주역이기도 하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탑재 2부에서 선박 만드는 현장 일을 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방자치 행정을 연구하는 '경남미래발전 연구소' 이사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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