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단상 2: 야생화의 결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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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결실을 위해
섭리의 숲을 헤치며
수많은 소음과 뉴스가 쉼 없이 쏟아지는 분주한 모바일 시대, 우리는 더 많이 채우고 더 높이 올라가는 것만이 성공이라 믿으며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하지만 풍요 속의 빈곤처럼 마음의 갈증은 깊어만 가고, 정작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의 숨소리조차 듣지 못한 채 고립되어 가기도 합니다. 이용훈 주교의 신간 《신학단상 2 : 야생화의 결실을 위해》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나약하고 분주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섭리의 숲을 헤치며 삶의 근본적인 물음 앞에 서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에서 시작된 영성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거창하고 딱딱한 신학적 담론을 늘어놓는 대신, 지난 수년간 사목 현장과 강론대 위에서 신자들과 나누었던 따뜻한 이야기들과 우리 곁을 떠나 별이 되신 큰 목자들의 고귀한 생애를 한 편 한 편의 아름다운 수필로 엮어냈습니다. 책의 문을 열며 전하는 인도 물지게꾼의 '깨진 항아리' 비유처럼, 하느님께서는 완벽하고 화려한 삶뿐만 아니라 때로 우리 마음의 갈라진 틈새와 옹이진 상처를 통해 은총의 물줄기를 흘려보내신다는 위로를 건넵니다. 내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낮아질 때 비로소 그 틈으로 이웃을 향한 사랑의 꽃이 피어난다는 진리는 일상의 상처로 고단한 우리의 영혼을 따스하게 어루만집니다.
앞서 출간된 1권이 내면의 빈자리에 하늘의 위로를 채우는 묵상의 시간이었다면, 이번 2권은 그 소박한 은총의 온기를 안고 세상이라는 거친 들판으로 담대하게 걸어 나가는 여정을 담아냅니다. 키 큰 레드우드 나무들이 깊은 뿌리 대신 옆으로 뿌리를 뻗어 서로를 단단히 얽어매며 모진 폭풍우를 견뎌내듯, 저자는 가톨릭 영성의 핵심이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지탱해 주는 '신비로운 연대'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인생이라는 풍랑 속에서 우리는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와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영적 동반자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삶은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피어나는 '야생화'와 같습니다. 편리함과 속도만을 쫓아가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이 책은 멈춤과 비움을 통해 내 영혼의 거울을 닦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구체적인 자비의 손길을 내미는 정직한 농부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용훈 주교가 전하는 일상의 작은 햇살 같은 이야기들은 정박해 있던 안전한 포구를 떠나 영원한 희망의 바다로 항해하는 모든 순례자에게 하늘의 평화와 깊은 위로를 채워줄 것입니다. 메마른 삶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이 책을 통해, 섭리의 숲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묵묵히 향기로운 영적 결실을 맺어가는 거룩한 기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섭리의 숲을 헤치며
수많은 소음과 뉴스가 쉼 없이 쏟아지는 분주한 모바일 시대, 우리는 더 많이 채우고 더 높이 올라가는 것만이 성공이라 믿으며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하지만 풍요 속의 빈곤처럼 마음의 갈증은 깊어만 가고, 정작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의 숨소리조차 듣지 못한 채 고립되어 가기도 합니다. 이용훈 주교의 신간 《신학단상 2 : 야생화의 결실을 위해》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나약하고 분주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섭리의 숲을 헤치며 삶의 근본적인 물음 앞에 서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에서 시작된 영성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거창하고 딱딱한 신학적 담론을 늘어놓는 대신, 지난 수년간 사목 현장과 강론대 위에서 신자들과 나누었던 따뜻한 이야기들과 우리 곁을 떠나 별이 되신 큰 목자들의 고귀한 생애를 한 편 한 편의 아름다운 수필로 엮어냈습니다. 책의 문을 열며 전하는 인도 물지게꾼의 '깨진 항아리' 비유처럼, 하느님께서는 완벽하고 화려한 삶뿐만 아니라 때로 우리 마음의 갈라진 틈새와 옹이진 상처를 통해 은총의 물줄기를 흘려보내신다는 위로를 건넵니다. 내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낮아질 때 비로소 그 틈으로 이웃을 향한 사랑의 꽃이 피어난다는 진리는 일상의 상처로 고단한 우리의 영혼을 따스하게 어루만집니다.
앞서 출간된 1권이 내면의 빈자리에 하늘의 위로를 채우는 묵상의 시간이었다면, 이번 2권은 그 소박한 은총의 온기를 안고 세상이라는 거친 들판으로 담대하게 걸어 나가는 여정을 담아냅니다. 키 큰 레드우드 나무들이 깊은 뿌리 대신 옆으로 뿌리를 뻗어 서로를 단단히 얽어매며 모진 폭풍우를 견뎌내듯, 저자는 가톨릭 영성의 핵심이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지탱해 주는 '신비로운 연대'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인생이라는 풍랑 속에서 우리는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와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영적 동반자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삶은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피어나는 '야생화'와 같습니다. 편리함과 속도만을 쫓아가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이 책은 멈춤과 비움을 통해 내 영혼의 거울을 닦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구체적인 자비의 손길을 내미는 정직한 농부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용훈 주교가 전하는 일상의 작은 햇살 같은 이야기들은 정박해 있던 안전한 포구를 떠나 영원한 희망의 바다로 항해하는 모든 순례자에게 하늘의 평화와 깊은 위로를 채워줄 것입니다. 메마른 삶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이 책을 통해, 섭리의 숲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묵묵히 향기로운 영적 결실을 맺어가는 거룩한 기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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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신학단상 시리즈를 내며
옹이진 마음의 틈새로 스며드는 빛 ㆍ 013
제 1 부 은총의 숲, 그 부르심의 길 위에서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는 하늘의 보화 : 그리스도인의 삶 ㆍ 017
나눌수록 깊어지는 샘물 :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 ㆍ 023
인생이라는 병에 담아야 할 가장 귀한 것들 : 비움과 사랑 ㆍ 029
천상의 양식 : 성체 현시와 성시간 ㆍ 033
참된 자비의 얼굴 : 정의와 평화 ㆍ 037
마르지 않는 샘물, 그 큰 그늘 아래서 : 소신학교 스승님 ㆍ 043
이름 없는 정원사의 노래 : 스승님 ㆍ 047
민심의 바다 : 신자 정치인들에게 ㆍ 051
민심의 바다에 띄운 양심의 돛배 : 공직자 피정 ㆍ 055
세상의 주인에서 하늘의 관리자로 : 경제인 ㆍ 059
마음의 거울을 닦아 별이 되는 시간 : 꾸르실료 ㆍ 065
정직한 땀방울이 일구는 하늘 정원 : 농부 ㆍ 071
씨앗 속에 담긴 우주, 그 부르심 : 사제와 수도자 ㆍ 077
새벽을 부르는 첫 번째 파동 : 청년 ㆍ 081
부부라는 이름의 거울 : 가정 ㆍ 087
낮은 곳에 임하는 하느님의 역사 : 노동자 ㆍ 093
세상을 짜는 무명의 실타래 : 교회 ㆍ 099
약함 속에 핀 가장 강인한 꽃 : 당신은 하느님의 기적 ㆍ 105
제 2 부 세상의 밭에 핀 야생화
스스로 설계도를 읽어 낸 사람들 : 진리가 일군 거룩한 땅 ㆍ 113
세상이라는 밭을 일구는 일꾼들 : 평신도 ㆍ 119
폐허 위에서 시작된 기적 : 나눔으로 일군 생명의 역사 ㆍ 123
빈 가방에 담아가는 유산 : 추석 명절 ㆍ 129
봄날의 꽃잎 속에 핀 기도 : 부모님 ㆍ 135
보이지 않는 뿌리 : 모든 존재 안에 깃든 고귀한 빛 ㆍ 141
물질의 시대에 켜는 정신의 등불: 원불교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ㆍ 147
혐오의 시대를 건너는 양심의 등불 : 교회의 참된 자리 ㆍ 153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 : 프라도사제회 ㆍ 159
일상의 돌을 깎아 하늘의 성전을 짓는 마음 : 세상 속으로 파견된 백성 ㆍ 163
당나귀와 나그네 : 말씀과 성사를 통한 그리스도인의 쇄신 ㆍ 169
눈물로 씻어낸 자리에 피어나는 평화의 꽃 : 한반도의 평화 ㆍ 175
빈 껍데기의 고백을 넘어, 참된 나를 만나는 길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ㆍ 179
기억의 창고에서 꺼낸 우정 : 소신학교 동창생 ㆍ 185
틈새를 메우는 사랑, 함께 걷는 평화의 길 : 레오 14세 교황님 ㆍ 191
죽음 너머의 세계 : 위령 성월 ㆍ 195
진리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용기 : 정의의 신발 ㆍ 201
제 3 부 사람, 그리고 기억
깨진 그릇을 다시 붙이는 기적 ㆍ 209
낮은 곳을 향하는 낡은 구두 ㆍ 215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지혜 ㆍ 219
푸른 눈의 한국인, 그가 남긴 초대 ㆍ 223
비워냄으로써 커지는 빛 ㆍ 227
항구를 떠난 배가 만나는 찬란한 바다 ㆍ 237
늦게 피어 더 찬란한 영혼의 꽃 ㆍ 241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 ㆍ 245
연필 한 자루 ㆍ 249
신학단상 Ⅱ권을 마치며
섭리의 숲을 지나며 ㆍ 253
옹이진 마음의 틈새로 스며드는 빛 ㆍ 013
제 1 부 은총의 숲, 그 부르심의 길 위에서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는 하늘의 보화 : 그리스도인의 삶 ㆍ 017
나눌수록 깊어지는 샘물 :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 ㆍ 023
인생이라는 병에 담아야 할 가장 귀한 것들 : 비움과 사랑 ㆍ 029
천상의 양식 : 성체 현시와 성시간 ㆍ 033
참된 자비의 얼굴 : 정의와 평화 ㆍ 037
마르지 않는 샘물, 그 큰 그늘 아래서 : 소신학교 스승님 ㆍ 043
이름 없는 정원사의 노래 : 스승님 ㆍ 047
민심의 바다 : 신자 정치인들에게 ㆍ 051
민심의 바다에 띄운 양심의 돛배 : 공직자 피정 ㆍ 055
세상의 주인에서 하늘의 관리자로 : 경제인 ㆍ 059
마음의 거울을 닦아 별이 되는 시간 : 꾸르실료 ㆍ 065
정직한 땀방울이 일구는 하늘 정원 : 농부 ㆍ 071
씨앗 속에 담긴 우주, 그 부르심 : 사제와 수도자 ㆍ 077
새벽을 부르는 첫 번째 파동 : 청년 ㆍ 081
부부라는 이름의 거울 : 가정 ㆍ 087
낮은 곳에 임하는 하느님의 역사 : 노동자 ㆍ 093
세상을 짜는 무명의 실타래 : 교회 ㆍ 099
약함 속에 핀 가장 강인한 꽃 : 당신은 하느님의 기적 ㆍ 105
제 2 부 세상의 밭에 핀 야생화
스스로 설계도를 읽어 낸 사람들 : 진리가 일군 거룩한 땅 ㆍ 113
세상이라는 밭을 일구는 일꾼들 : 평신도 ㆍ 119
폐허 위에서 시작된 기적 : 나눔으로 일군 생명의 역사 ㆍ 123
빈 가방에 담아가는 유산 : 추석 명절 ㆍ 129
봄날의 꽃잎 속에 핀 기도 : 부모님 ㆍ 135
보이지 않는 뿌리 : 모든 존재 안에 깃든 고귀한 빛 ㆍ 141
물질의 시대에 켜는 정신의 등불: 원불교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ㆍ 147
혐오의 시대를 건너는 양심의 등불 : 교회의 참된 자리 ㆍ 153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 : 프라도사제회 ㆍ 159
일상의 돌을 깎아 하늘의 성전을 짓는 마음 : 세상 속으로 파견된 백성 ㆍ 163
당나귀와 나그네 : 말씀과 성사를 통한 그리스도인의 쇄신 ㆍ 169
눈물로 씻어낸 자리에 피어나는 평화의 꽃 : 한반도의 평화 ㆍ 175
빈 껍데기의 고백을 넘어, 참된 나를 만나는 길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ㆍ 179
기억의 창고에서 꺼낸 우정 : 소신학교 동창생 ㆍ 185
틈새를 메우는 사랑, 함께 걷는 평화의 길 : 레오 14세 교황님 ㆍ 191
죽음 너머의 세계 : 위령 성월 ㆍ 195
진리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용기 : 정의의 신발 ㆍ 201
제 3 부 사람, 그리고 기억
깨진 그릇을 다시 붙이는 기적 ㆍ 209
낮은 곳을 향하는 낡은 구두 ㆍ 215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지혜 ㆍ 219
푸른 눈의 한국인, 그가 남긴 초대 ㆍ 223
비워냄으로써 커지는 빛 ㆍ 227
항구를 떠난 배가 만나는 찬란한 바다 ㆍ 237
늦게 피어 더 찬란한 영혼의 꽃 ㆍ 241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 ㆍ 245
연필 한 자루 ㆍ 249
신학단상 Ⅱ권을 마치며
섭리의 숲을 지나며 ㆍ 253
저자
저자
이용훈 마티아 주교
1979년 3월 가톨릭대학교 졸업 및 사제 수품
1988년 이탈리아 성 알폰소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1988년~2003년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총장 역임
2003년 5월 14일 주교 수품
2009년 3월 30일 ~ 현재 천주교 수원교구장
1979년 3월 가톨릭대학교 졸업 및 사제 수품
1988년 이탈리아 성 알폰소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1988년~2003년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총장 역임
2003년 5월 14일 주교 수품
2009년 3월 30일 ~ 현재 천주교 수원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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