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그만해도 괜찮아
힘들고 지친이들을 위한 위로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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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프롤로그
학창 시절 내내 수학을 지지리도 못했던 나는 결국 수능에서 수학 성적이 죽을 쑤게 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지금의 수능체계와 달리 점수로만 대학을 줄 세워 가던 그때 수학점수가 좋지 않으면 좋은 대학은 꿈도 꾸지 못했던 시대였다. 결국 대학입학에 실패한 뒤 어머니와 함께 재수학원을 찾았다. 당시 학생들을 가두어 두고 가르치는 이른바 '스파르타식' 재수학원이 유행하던 때라, 나도 그중 한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축 처진 어깨로 어머니와 함께 학원을 들어가는데, 입구에 이런 문구가 쓰여 있었다.
"안 되면 하지 마라!" 다들 "안 되면 될 때까지"하라는 말이 나오던 시대에 "안 되면 하지 마라!"는 말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학원을 오고가며 그 문구를 읽고 또 읽으며 나름 이런 해석을 해보았다. "안 되면 하지 마라! 그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라!" 그 문구를 마음에 두고 "수학이 안 되면 다른 과목 성적을 올리면 되지!" 하며 공부했고, 결국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느 순간부터 목표를 정해 두고, 모두가 같은 방법으로 그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 하지만 사람이란 생각과 마음이 다양하고, 그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은 분들께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힘들면 그만해도 괜찮아!"
이 말은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내려놓으라는 말이 아니다. 지금하고 있는 방법이 힘들면 그만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는 말이다. 한 가지 길에만 얽매여 있으면 마음이 괴롭고 힘들다. 결국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아쉬움만 남고 마음속에 패배자가 된것과 같은 우울함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삶의 방향은 같지만, 그 방향을 향해 가는 길은 다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가는 길로 가지 않는다고 낙오한 것이 아니며, 나만의 길로 간다고 특이한 것도 아니다.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각자 인생의 다양한 길을 찾고, 그 길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아들이 위험하게 놀 때면 "하지 마!"라고 혼내시기 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따스한 말 한마디는 마음에 남아 지금의 내 삶의 방향을 어루만져 주신다. 삶의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답답하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힘들면 그만해도 괜찮아! 그리고 너만의 다른 길을 찾아봐!"라고 말이다.
이 책이 나올 때 즈음 어머니는 난소암 투병을 하고 계실 것 같다. 한평생 내 삶의 정신적 지주이자 하늘과 같았던 어머니의 병환은 내 삶에 큰 지진이 난것처럼 나를 종종, 그리고 자주 혼란스럽게 한다. 난소암 판정을 받던 날 어머니는 차 안에서 울며 운전하고 있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아들! 엄마도 남들하는 거 다 하네, 언젠가 찾아 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지금쯤 온 게 감사하다고 생각해. 엄마 인생은 누구보다 복된 삶이야. 그러니 걱정마! 다 잘 될 거야! 지금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겠지!" 어머니는 그런 분이시다. 어머니의 살에서 나온 살로, 어머니를 닮은 아들이 맺은 열매는 어머니가 맺은 열매와 같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머니와 어머니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본다.
학창 시절 내내 수학을 지지리도 못했던 나는 결국 수능에서 수학 성적이 죽을 쑤게 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지금의 수능체계와 달리 점수로만 대학을 줄 세워 가던 그때 수학점수가 좋지 않으면 좋은 대학은 꿈도 꾸지 못했던 시대였다. 결국 대학입학에 실패한 뒤 어머니와 함께 재수학원을 찾았다. 당시 학생들을 가두어 두고 가르치는 이른바 '스파르타식' 재수학원이 유행하던 때라, 나도 그중 한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축 처진 어깨로 어머니와 함께 학원을 들어가는데, 입구에 이런 문구가 쓰여 있었다.
"안 되면 하지 마라!" 다들 "안 되면 될 때까지"하라는 말이 나오던 시대에 "안 되면 하지 마라!"는 말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학원을 오고가며 그 문구를 읽고 또 읽으며 나름 이런 해석을 해보았다. "안 되면 하지 마라! 그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라!" 그 문구를 마음에 두고 "수학이 안 되면 다른 과목 성적을 올리면 되지!" 하며 공부했고, 결국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느 순간부터 목표를 정해 두고, 모두가 같은 방법으로 그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 하지만 사람이란 생각과 마음이 다양하고, 그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은 분들께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힘들면 그만해도 괜찮아!"
이 말은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내려놓으라는 말이 아니다. 지금하고 있는 방법이 힘들면 그만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는 말이다. 한 가지 길에만 얽매여 있으면 마음이 괴롭고 힘들다. 결국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아쉬움만 남고 마음속에 패배자가 된것과 같은 우울함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삶의 방향은 같지만, 그 방향을 향해 가는 길은 다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가는 길로 가지 않는다고 낙오한 것이 아니며, 나만의 길로 간다고 특이한 것도 아니다.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각자 인생의 다양한 길을 찾고, 그 길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아들이 위험하게 놀 때면 "하지 마!"라고 혼내시기 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따스한 말 한마디는 마음에 남아 지금의 내 삶의 방향을 어루만져 주신다. 삶의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답답하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힘들면 그만해도 괜찮아! 그리고 너만의 다른 길을 찾아봐!"라고 말이다.
이 책이 나올 때 즈음 어머니는 난소암 투병을 하고 계실 것 같다. 한평생 내 삶의 정신적 지주이자 하늘과 같았던 어머니의 병환은 내 삶에 큰 지진이 난것처럼 나를 종종, 그리고 자주 혼란스럽게 한다. 난소암 판정을 받던 날 어머니는 차 안에서 울며 운전하고 있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아들! 엄마도 남들하는 거 다 하네, 언젠가 찾아 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지금쯤 온 게 감사하다고 생각해. 엄마 인생은 누구보다 복된 삶이야. 그러니 걱정마! 다 잘 될 거야! 지금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겠지!" 어머니는 그런 분이시다. 어머니의 살에서 나온 살로, 어머니를 닮은 아들이 맺은 열매는 어머니가 맺은 열매와 같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머니와 어머니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본다.
목차
목차
힘들면 그만해도 괜찮아! 15
같은 신발 4켤레 25
나는 앞을 잘 보고 있나? 35
마음에 제습기 하나씩 놓으셨나요? 45
뭣이 중헌디? 55
버티면 지나간다 65
아픈 걸 이해해 줄 수 있는 용기 73
사과는 먹고 싶을 때 깎아주는 것 81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 91
삶의 공기압을 체크하자 101
약은 약사에게, 경험은 경험한 이에게 111
마음씨 121
망설이다 망한다! 129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139
죽음이란 무엇일까? 149
나는 나의 말에 책임을 지며 살고 있는가? 159
고통은 더 큰 고통으로 사라진다 167
괜찮다는 말 177
아프면 아프다고 해 183
우리의 마음근(筋)은 잘 크고 있나요? 193
답은 네 마음속에 있다 203
힘들면 하지 마! 그래도 괜찮아! 211
힘을 빼는 사람과 주는 사람 221
그냥 시키는 대로 하세요! 231
마음의 환자복을 벗자 241
F코드 249
마음에 굳은살을 만들자! 241
반복되는 일은 나를 되돌아보라는 신호 269
마음에 피복이 벗겨지지 않았나? 277
수고했어! 오늘도 282
같은 신발 4켤레 25
나는 앞을 잘 보고 있나? 35
마음에 제습기 하나씩 놓으셨나요? 45
뭣이 중헌디? 55
버티면 지나간다 65
아픈 걸 이해해 줄 수 있는 용기 73
사과는 먹고 싶을 때 깎아주는 것 81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 91
삶의 공기압을 체크하자 101
약은 약사에게, 경험은 경험한 이에게 111
마음씨 121
망설이다 망한다! 129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139
죽음이란 무엇일까? 149
나는 나의 말에 책임을 지며 살고 있는가? 159
고통은 더 큰 고통으로 사라진다 167
괜찮다는 말 177
아프면 아프다고 해 183
우리의 마음근(筋)은 잘 크고 있나요? 193
답은 네 마음속에 있다 203
힘들면 하지 마! 그래도 괜찮아! 211
힘을 빼는 사람과 주는 사람 221
그냥 시키는 대로 하세요! 231
마음의 환자복을 벗자 241
F코드 249
마음에 굳은살을 만들자! 241
반복되는 일은 나를 되돌아보라는 신호 269
마음에 피복이 벗겨지지 않았나? 277
수고했어! 오늘도 282
저자
저자
이용현
복음밥 신부
베드로
2010년 사제서품을 받고,
2015년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교회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펴낸 책으로 '내 영혼의 탈곡기'와
손으로 느끼는 시리즈의 컬러링북으로
'손으로 느끼는 묵주기도',
'손으로 느끼는 십자가의 길'이 있다.
인천교구 교회사 연구소 연구원과
2022년 인천교구 역사관 관장을 거쳐
2022년부터 현재 모래내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활동 중이며
CPBC 평화방송 '가톨릭은 상식EASY'를
진행하며 유튜브에서 '마음곳간'지기로
구독자와 만나고 있다.
베드로
2010년 사제서품을 받고,
2015년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교회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펴낸 책으로 '내 영혼의 탈곡기'와
손으로 느끼는 시리즈의 컬러링북으로
'손으로 느끼는 묵주기도',
'손으로 느끼는 십자가의 길'이 있다.
인천교구 교회사 연구소 연구원과
2022년 인천교구 역사관 관장을 거쳐
2022년부터 현재 모래내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활동 중이며
CPBC 평화방송 '가톨릭은 상식EASY'를
진행하며 유튜브에서 '마음곳간'지기로
구독자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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