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작은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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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은비 언니만 좋아해!” “이상해요, 단비가 요즘 들어 부쩍 심술궂어요.”
언니를 질투하는 동생과 영문을 모르는 언니의 옥신각신 생활기.
요즘 단비는 언니 은비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언니가 부르면 대답도 안 합니다. 곤히 자는 은비의 인형을 뺏기도 합니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은비가 울상을 지으며 묻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단비는 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능청스럽게 되묻습니다. “내가 뭘?”
언니를 질투하는 동생과 영문을 모르는 언니의 옥신각신 생활기.
요즘 단비는 언니 은비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언니가 부르면 대답도 안 합니다. 곤히 자는 은비의 인형을 뺏기도 합니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은비가 울상을 지으며 묻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단비는 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능청스럽게 되묻습니다. “내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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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현실 자매! 싸우고도 잘 놀고, 밉다가도 좋은 우리 사이
나이 터울이 많이 나지 않는 형제자매는 많이 싸웁니다. 자주 부딪히는 대상이자 또래이기 때문에 더 많이 비교하게 되지요. 부모님이 같은 정도의 사랑을 주어도 언니는 언니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자기가 사랑을 덜 받고 더 많이 양보한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못 견디게 얄밉다가도 잘해 주고 싶고, 저 멀리 떨어져 있고 싶다가도 막상 곁에 없으면 허전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의 은비와 단비 자매도 그렇습니다. 단비는 친척 언니들과 놀 생각에 신나 큰엄마 댁으로 왔지만, 가족과 떨어진 지 며칠도 되지 않아 부모님과 언니를 그리워합니다. 결국 전화를 붙잡고 울고불고하며 언니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퉁탕거리며 시끄럽게 싸우는 자매의 모습은 '현실 자매' 그 자체입니다.
성장하는 자매의 모습을 담은 동화
같은 부모님 아래 태어났는데도 다른 것이 많은 자매 은비와 단비. 외모도, 성격도, 관심사도 모두 다릅니다. 은비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공부도 잘하지만 물건을 쉽게 잃어버리고 칠칠치 않습니다. 단비는 그림 그리기에 소질이 있고 정리 정돈도 잘 하지만 말괄량이에 장난꾸러기이지요. 부모님에게 칭찬과 관심을 받는 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단비는 '우리 집에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관심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라고 생각하며 소외감을 느낍니다. 은비 역시 어딜 가든 동생 자랑을 하는 엄마를 보며 엄마 마음속에는 단비만 있는 것 같아서 은연중 서운해하고 있었지요.
이런 마음도 잠시, 아이들은 서로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려고 노력합니다. 단비는 크레파스를 잃어버려 발을 동동 구르는 은비에게 제 크레파스를 내주고, 언니를 괴롭히는 아이를 응징해 줍니다. 은비는 다리를 다쳐 아파하는 단비 옆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며 걱정해 주고, 목발을 짚은 동생 대신 등굣길에 가방을 메고 가지요. 때로는 엄마와 단 둘이 외출도 하고 싶고, 엄마 곁에 붙어 자고 싶고, 부모님의 관심을 모두 독차지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내 자매를 챙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 마음이 조금씩 자라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자꾸 제 언니(누나) 또는 형(오빠), 혹은 동생과 싸우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사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사실이 좀 더 명쾌해지지 않을까요? 우리 집엔 언니(누나, 형 또는 오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스러운 '나'도 있다는 것 말입니다.
나이 터울이 많이 나지 않는 형제자매는 많이 싸웁니다. 자주 부딪히는 대상이자 또래이기 때문에 더 많이 비교하게 되지요. 부모님이 같은 정도의 사랑을 주어도 언니는 언니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자기가 사랑을 덜 받고 더 많이 양보한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못 견디게 얄밉다가도 잘해 주고 싶고, 저 멀리 떨어져 있고 싶다가도 막상 곁에 없으면 허전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의 은비와 단비 자매도 그렇습니다. 단비는 친척 언니들과 놀 생각에 신나 큰엄마 댁으로 왔지만, 가족과 떨어진 지 며칠도 되지 않아 부모님과 언니를 그리워합니다. 결국 전화를 붙잡고 울고불고하며 언니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퉁탕거리며 시끄럽게 싸우는 자매의 모습은 '현실 자매' 그 자체입니다.
성장하는 자매의 모습을 담은 동화
같은 부모님 아래 태어났는데도 다른 것이 많은 자매 은비와 단비. 외모도, 성격도, 관심사도 모두 다릅니다. 은비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공부도 잘하지만 물건을 쉽게 잃어버리고 칠칠치 않습니다. 단비는 그림 그리기에 소질이 있고 정리 정돈도 잘 하지만 말괄량이에 장난꾸러기이지요. 부모님에게 칭찬과 관심을 받는 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단비는 '우리 집에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관심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라고 생각하며 소외감을 느낍니다. 은비 역시 어딜 가든 동생 자랑을 하는 엄마를 보며 엄마 마음속에는 단비만 있는 것 같아서 은연중 서운해하고 있었지요.
이런 마음도 잠시, 아이들은 서로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려고 노력합니다. 단비는 크레파스를 잃어버려 발을 동동 구르는 은비에게 제 크레파스를 내주고, 언니를 괴롭히는 아이를 응징해 줍니다. 은비는 다리를 다쳐 아파하는 단비 옆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며 걱정해 주고, 목발을 짚은 동생 대신 등굣길에 가방을 메고 가지요. 때로는 엄마와 단 둘이 외출도 하고 싶고, 엄마 곁에 붙어 자고 싶고, 부모님의 관심을 모두 독차지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내 자매를 챙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 마음이 조금씩 자라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자꾸 제 언니(누나) 또는 형(오빠), 혹은 동생과 싸우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사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사실이 좀 더 명쾌해지지 않을까요? 우리 집엔 언니(누나, 형 또는 오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스러운 '나'도 있다는 것 말입니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1. 언니랑 나랑
2. 마마 걸
3. 수호천사
4. 부끄러운 전설
5. 언니면 다야?
6.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
7. 나쁜 애
8. 꾀병이 아니야
9. 내 안의 화산
10. 숨바꼭질
11. 약속
1. 언니랑 나랑
2. 마마 걸
3. 수호천사
4. 부끄러운 전설
5. 언니면 다야?
6.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
7. 나쁜 애
8. 꾀병이 아니야
9. 내 안의 화산
10. 숨바꼭질
11. 약속
저자
저자
문정옥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했으며 1991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른이 뭐 그래!》 《안녕, 내 비밀번호!》 《문정옥 동화선집》 《우리는 몇 촌일까?》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 《어디로 갔지?》와 청소년 소설 《나도 낙타가 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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