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슨 투 유
박진 장편소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 떠오른 단어는 누보로망이다. 현대에는 이 표현을 실험적이고 새로운 소설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하지만, 1957년 프랑스에서 처음 사용될 때만 해도 알랭 로브그리예의 소설 『질투』를 비판하고 멸시하기 위해 사용된 조어(造語)였다고 한다. 서사를 기본으로 하는 소설에서 줄거리가 뚜렷하게 잡히지 않고, 작가의 윤리나 주장을 드러내는 기존의 소설과 거리가 멀었을 뿐만 아니라, 형식이나 주제도 일관성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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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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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레시피 메이커 11
2. 기도라 부르는 다짐 41
3. 리슨 투 유 72
4. 관계의 자격 102
5. 수신 거부 134
6. 함몰된 이야기 166
7. 시든 꽃에 물을 주듯 200
8. 상태가 형태 232
9. 인연 263
해설 | 김다은 290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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