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간 낙타
김정임 두 번째 시집
김정임 시인은 “사물을 통해” 사람의 쓰임새에 대해 몰입하고 있다. 몰입하지 않으면 “언어의 깊은 밑바닥”까지 내려갈 수 없다. 시간은 역행하고 “소환된 기억”은 시공을 초월해 현실과 가상, 의식과 무의식, 실재와 비실재의 세계까지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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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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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낙타」에서도 사막에 있어야 할 낙타는 지금 바다에 와 있다. 호주 케이블 비치 23킬로의 길게 늘어선 해안,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모래톱 위에 사막에서 온 낙타가 줄지어 앉아 되새김질하고 있다. 무슨 이유일까. 국내 유원지에도 늙은 낙타가 사람을 태우고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이 낙타들도 해변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돈벌이에 동원된 것이다. 사람에 의해 사막이 아닌 바다가 삶의 터전이 되어버렸다. "낙타와 바다"는 어울리지 않지만 여전히 낙타는 사람의 필요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바다와 낙타"가 충돌할 때 파생되는 파열음破裂音 속에 무언지 모를 애틋함이 담겨있다.
- 마경덕(시인)
목차
목차
해설
1부 소라의 꿈
찔레
황도현 2
바람 속을 걸어도
낙화
하늘의 질타
덕석과 가마니
자아
비 오는 날엔
장독대
보랏빛 향기
겨울 민들레
소라의 꿈
부메랑
가을 1
목련 1
바위
고향집
백일홍
대나무
호박꽃
물속으로 들어온 풍경
탱자나무
·
·
[중략]
·
·
4부 구절초꽃 피는 밤
달의 몰락, 오해
자작나무 숲
구절초꽃 피는 밤
소나무
비와 장미
마음 1
그대는 마법사
파키라
찔레꽃
가을비
눈 3
겨울밤
눈 내린 신하
아련한 이름
동백꽃 낙화
밤
아침 바다
가을 이별
설죽
가을 밤바다
삶
외줄 타기
밤비
저자
저자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 전북문인협회 회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추진이사(2019, 2020)
· (사)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 부지부장, 사무국장
· 빈여백 동인
· 정읍내장문학 동인
· 시집 『천년의 사랑』(2020 그림과 책)
· 『봄의 손짓』 제8~16호 공저
· 정읍내장문학 제29집~39집 공저
· 정읍예총40년사 공저
· 빈여백 동인문학상 수상(2014)
· 제16회 풀잎문학상 수상(2019)
· 제16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 수상(2020)
· 제2회 신정문학상 우수상 수상(2022)
· 북한강문학제 시와 사진전 작품전시(2015, 2019)
· 정읍내장문학 제37집~39집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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