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의 잔상(한시간총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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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술비평가이자 기획자 허호정이 2019년 11월 기획한 전시(《동물성 루프》, 이민주와 공동 기획, 박보나, 임정수, 차미혜, 하상현 참여)의 이전과 이후를 다시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는 과거의 기록물들로부터 이미지가 현재화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질문한다. 더 이상 실황으로 공연되지 않거나, 이미 파기되어 흔적만 남은 작품, 직접 몸으로 경험하지 못하며 역사상의 기록으로만 남는 이미지들을 현재에 마주할 때, 현존의 경험에 대비되어 그 위상을 가늠하게 되는 기록/이미지들의 가능성을 생각한다. 여기서 실황, 현존, 살아 있음과 그에 대비되는 죽음, 사후성 등의 개념적 이해는 ‘동물성’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재배치된다.
이때, 퍼포먼스 담론 안에서 기록물에 관한 논의를 참조한다. 그리고 전시 《동물성 루프》를 통해 던졌던 퍼포먼스와 도큐멘테이션의 관계에 관한 물음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 이야기는 퍼포먼스에 국한되지 않으며, 생생하지 못하고 열화 되었으며 실효가 없다고 간주되는 과거의 이미지들이 현재의 ‘읽기’를 통해 그 자신의 위상을 확인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그리하여 이 책은 ‘동물성’이라는 단어가 직관적으로 제시하는 현존의 생생한 살아있음을 반문하고, ‘잔상’으로 남은 기록과 흔적을 조명한다.
이때, 퍼포먼스 담론 안에서 기록물에 관한 논의를 참조한다. 그리고 전시 《동물성 루프》를 통해 던졌던 퍼포먼스와 도큐멘테이션의 관계에 관한 물음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 이야기는 퍼포먼스에 국한되지 않으며, 생생하지 못하고 열화 되었으며 실효가 없다고 간주되는 과거의 이미지들이 현재의 ‘읽기’를 통해 그 자신의 위상을 확인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그리하여 이 책은 ‘동물성’이라는 단어가 직관적으로 제시하는 현존의 생생한 살아있음을 반문하고, ‘잔상’으로 남은 기록과 흔적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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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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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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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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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호정
문학과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비평적 글쓰기와 미술사 서술을 고민한다. 이미지의 발생과 전시의 경험을 모색한다. 「전시 경험의 시세: 낙차를 견주기, Exhibition of Exhibition of Exhibition」(크리틱칼, 2018), 「망각의 요구」(계간시청각, 2018), 「병에 '대하여' 말하는 이미지」 (SEMINAR, 2020) 등을 쓰고, 전시 《내 눈이 가늘어진다》 (합정지구, 2019)를 협력 기획, 《동물성 루프》 (공-원, 2019)를 공동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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