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환한 날에(고요아침 운문정신 39)(양장본 Hardcover)
배우식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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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의 손을 잡는 햇발 같은 시”
“햇살과 달 밝음과 별 빛으로 온 우주가 환하다”
눈이 부시다. 뿌리 깊은 나무에 꽃이 피는 일은. 오늘의 시조가 바로 세상에 “이렇게 환한 날”을 구가(謳歌)하고 있다. 열두 해 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시조 「인삼반가사유상」으로 처음 만난 배우식 시인은 내 나라의 오랜 모국어 가락에 매달려 날로 더욱 장엄하게 뻗어가는 현대시조의 산맥에 높은 키의 소나무로 우뚝 솟아오르고 있다. 또한 배우식 시인은 한국시의 본류인 시조와 자유시의 경계 허물기로 바깥세계로 발돋움하는 한국시의 지평을 넓히는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당신의 손/ 잡을 때마다/ 손바닥엔 빛이 밴다/ 햇발 꽃잎 한 겹, 한 겹/ 얇게 펴/ 바른 것 같은 (「어머니의 손」)” 그렇다, 모국어의 손을 잡는 그의 손바닥엔 햇발 같은 시의 꽃잎이 우리네 가슴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지 않은가.
- 이근배 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배우식의 시조에서는 햇살과 달 밝음과 별 빛으로 온 우주가 환하다. 그래서 모든 존재는 무지개 색깔로 아름다우면서도 투명하고 명랑하며 생기발랄하다. 세상이 아무리 춥고 더우며 눈 내리고 바람 불고 비 오거나 가물어도 그의 소우주에서는 언제나 화평한 봄이다. 여기서는 얼음조차 따스하고 8월의 태양도 온화해진다. 이럴진대 시장판 진창의 흙탕물 속 여인조차도 배우식의 시세계에 들어서면 금방 환희 가득한 동정녀로 둔갑한다. 이 요술세상, 사이버가 만든 요술이 아닌 문학적 영감이 창출한 환상의 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임헌영 문학평론가·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햇살과 달 밝음과 별 빛으로 온 우주가 환하다”
눈이 부시다. 뿌리 깊은 나무에 꽃이 피는 일은. 오늘의 시조가 바로 세상에 “이렇게 환한 날”을 구가(謳歌)하고 있다. 열두 해 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시조 「인삼반가사유상」으로 처음 만난 배우식 시인은 내 나라의 오랜 모국어 가락에 매달려 날로 더욱 장엄하게 뻗어가는 현대시조의 산맥에 높은 키의 소나무로 우뚝 솟아오르고 있다. 또한 배우식 시인은 한국시의 본류인 시조와 자유시의 경계 허물기로 바깥세계로 발돋움하는 한국시의 지평을 넓히는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당신의 손/ 잡을 때마다/ 손바닥엔 빛이 밴다/ 햇발 꽃잎 한 겹, 한 겹/ 얇게 펴/ 바른 것 같은 (「어머니의 손」)” 그렇다, 모국어의 손을 잡는 그의 손바닥엔 햇발 같은 시의 꽃잎이 우리네 가슴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지 않은가.
- 이근배 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배우식의 시조에서는 햇살과 달 밝음과 별 빛으로 온 우주가 환하다. 그래서 모든 존재는 무지개 색깔로 아름다우면서도 투명하고 명랑하며 생기발랄하다. 세상이 아무리 춥고 더우며 눈 내리고 바람 불고 비 오거나 가물어도 그의 소우주에서는 언제나 화평한 봄이다. 여기서는 얼음조차 따스하고 8월의 태양도 온화해진다. 이럴진대 시장판 진창의 흙탕물 속 여인조차도 배우식의 시세계에 들어서면 금방 환희 가득한 동정녀로 둔갑한다. 이 요술세상, 사이버가 만든 요술이 아닌 문학적 영감이 창출한 환상의 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임헌영 문학평론가·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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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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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시인의 말 05
제1부
달빛 한 접시 13
무지개 14
어여쁘다, 모과 15
연꽃 16
분재 매화 18
오리 가족 20
구부러진 못 21
하얀 발자국 22
복어 23
열렬한 칸나 24
호박꽃 26
반딧불이 27
햇빛의 출처 28
목련꽃 30
가을역, 단풍나무 32
해를 싣고 오다 33
제2부
수평선 37
포도 38
갯씀바귀 39
수채화처럼 40
소소산 단풍 41
별 42
새, 파란 44
매미 그리고 나 46
여름밤 47
풍란 48
개똥쑥 49
환한 길 50
바다는 젖지 않는다 51
노란 사각형 52
달빛 이발소 54
검은 비닐봉지 55
조약돌 56
제3부
매화꽃 59
가랑비 60
사과나무, 여자 61
구름 아이스크림 62
신명난 한때 64
초승달 65
겨울 소나기 66
진달래, 진달래꽃 68
무심의 바다 69
민들레꽃 70
아득한 새 71
둥근달 72
얼룩바다뱀 73
산벚나무 74
설산 75
나는 개망초다 76
제4부
질경이 79
옛 우물 80
김 씨의 어느 날 81
만월 82
아득한 성자 83
놀빛 꽃 84
은빛 깃털 85
석란꽃 86
뿔난 손 87
매미 88
별빛 찬란 90
이 바다가 바다인가? 92
따뜻한 눈이 쏟아진다 93
심해 94
다시 진달래꽃 95
연필 96
제5부
눈이 온다, 눈! 99
이렇게 환한 날에 100
아버지의 창 102
동글이 안경 104
눈부시다, 기린 105
해고 통지를 받다 106
장난감 자동차 107
산사 108
어머니의 손 109
노송 110
새는 112
폭우 113
부러진 의자 114
오후가 반짝일 때 115
어느 푸른 밤 116
어미 늑대 118
새와 달 120
해설_ '새'이미지를 통한 風情과 절정의 생태학적 상상력/ 이지엽 122
제1부
달빛 한 접시 13
무지개 14
어여쁘다, 모과 15
연꽃 16
분재 매화 18
오리 가족 20
구부러진 못 21
하얀 발자국 22
복어 23
열렬한 칸나 24
호박꽃 26
반딧불이 27
햇빛의 출처 28
목련꽃 30
가을역, 단풍나무 32
해를 싣고 오다 33
제2부
수평선 37
포도 38
갯씀바귀 39
수채화처럼 40
소소산 단풍 41
별 42
새, 파란 44
매미 그리고 나 46
여름밤 47
풍란 48
개똥쑥 49
환한 길 50
바다는 젖지 않는다 51
노란 사각형 52
달빛 이발소 54
검은 비닐봉지 55
조약돌 56
제3부
매화꽃 59
가랑비 60
사과나무, 여자 61
구름 아이스크림 62
신명난 한때 64
초승달 65
겨울 소나기 66
진달래, 진달래꽃 68
무심의 바다 69
민들레꽃 70
아득한 새 71
둥근달 72
얼룩바다뱀 73
산벚나무 74
설산 75
나는 개망초다 76
제4부
질경이 79
옛 우물 80
김 씨의 어느 날 81
만월 82
아득한 성자 83
놀빛 꽃 84
은빛 깃털 85
석란꽃 86
뿔난 손 87
매미 88
별빛 찬란 90
이 바다가 바다인가? 92
따뜻한 눈이 쏟아진다 93
심해 94
다시 진달래꽃 95
연필 96
제5부
눈이 온다, 눈! 99
이렇게 환한 날에 100
아버지의 창 102
동글이 안경 104
눈부시다, 기린 105
해고 통지를 받다 106
장난감 자동차 107
산사 108
어머니의 손 109
노송 110
새는 112
폭우 113
부러진 의자 114
오후가 반짝일 때 115
어느 푸른 밤 116
어미 늑대 118
새와 달 120
해설_ '새'이미지를 통한 風情과 절정의 생태학적 상상력/ 이지엽 122
저자
저자
배우식
충남 천안 출생. 2003년 ≪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으로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 시조집으로 『인삼반가사유상』, 현대시조100인선으로 『연꽃우체통』, 문학평론집으로 『한국 대표시집 50권』(공저) 등이 있다. 시 「북어」가 2011년부터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2019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고 있다. 2004년 문예진흥기금 문학창작지원 대상자, 2013년 서울문화재단 지원 대상자, 2019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제7회 수주문학상, 제1회 중앙대문학상 청룡상을 수상하였다. (사)열린시조학회 회장과 계간 ≪정형시학≫을 창간하여 주간을 맡았다. 지금은 중앙대문인회 사무총장, 문학아카데미시인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중앙대문학≫ 주간을 맡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시와 시조 창작법'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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